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만의 언어로 전달하는 사람은 왜 그런거죠?

... 조회수 : 1,561
작성일 : 2024-11-12 17:14:30

a가 남편과 다투다가 남편이 밀쳤다 - a가 남편한테 맞고산다

b의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계단에서 넘어졌다 - b의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학대당했다 (계단에서 선생님이 손을 잘 잡지않은건 학대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듯???)

c의 음식이 간이 쎄다고 d가 말했다 - c의 음식이 그지같다고 d가 말했다

 

지인이 전부터 쎈말을 자주 옮겨 쇼킹했는데 다 저런식으로 자기만의 언어로 전달하더라구요

이런사람은 왜 그런건가요???

한두번이 아니라.. 이번에도 정말 그지같다고 말했어? 하고 제차 물으니, 아니.. 그렇게 말한건 아니고~ 간이 쎄다고 말했는데 그냥 내가 말한거지~ 하는데 ㅠ

 

이런사람은 왜 그런건가요?

이사람 통하면 말이 진짜 와전이 심하게 돼요

IP : 118.176.xxx.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12 5:16 PM (175.198.xxx.21)

    관심을 바라는 사람이죠.
    촛불은 안봐도 불나면 사람들이 다 처다보고 구경오고 신고하고 모든게 집중되니까요.

  • 2. ..
    '24.11.12 5:22 PM (115.31.xxx.82) - 삭제된댓글

    살면서 제일 멀리해야할 부류입니다.
    남의 얘기 옮기는 것도 극혐인데 본인이 각색까지 한다니..
    손절하세요.

  • 3.
    '24.11.12 5:34 PM (222.117.xxx.173)

    한번 그런 사람은 입이 문제다 라는 말을 아가리를 찢어야 한다 라고 전해놓고 (전 저런 말 사용한적도 들은적도 없던터) 그말이나 그말이나 라고 우기던 사람도 봤어요

  • 4. ...
    '24.11.12 6:05 PM (118.176.xxx.8)

    너무 쓰면 아는사람볼까봐..
    윗님 말씀하신 예시도 있었어요

  • 5. 대부분
    '24.11.12 6:17 PM (218.155.xxx.188) - 삭제된댓글

    그런 경우 나쁜 부정적 의미를 더하죠. 본인의 바람을 추가하는 것 같아요
    한 마디로 심보가 못 되쳐먹어 그럽니다.

    전 애기 낳고 저질 체력에 힘든데 시어머니가 시댁 식구랑 온다고 백일 상을 차리라고 하더군요. 그땐 새댁이니 하기 싫단 말은 못하고 네...힘들어도 해야죠.. 했는데
    나중에 남편 왈
    -걔가 다리몽댕이가 부러져도 한다고 했다!! 이랬대요. ㅋㅋㅋ
    지금 저도 남편도 안 보고 삽니다. 자기가 뱉어놓은 쓰레기 주워담지도 못하고
    장남한테 인간 취급도 못받죠. 다 돌려받고 계시는 중

  • 6. ㅇㅂㅇ
    '24.11.12 6:26 PM (182.215.xxx.32)

    연극성성격장애 느낌이네요
    뭐든극단적으로 표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5052 저 경찰 인력으로 윤 체포하면 1분도 안걸리겠네요 4 ........ 2025/01/04 2,128
1665051 정준희의 토요토론 1회 / 유시민 작가님 최배근 교수님 나오셨습.. 1 마음정화타임.. 2025/01/04 1,470
1665050 경찰들 태극부대도 열심히 막나요 2 .. 2025/01/04 1,879
1665049 척추측만이 돌이킬수없게 진행된것 발견 5 오십대초인데.. 2025/01/04 3,063
1665048 농가돕기라기에 제주 황금향을 주문했는데 5 ㅇㄹㅇㄹ 2025/01/04 2,615
1665047 식단 바꾸고 무릎 안아파요.. 6 신기해서 2025/01/04 4,839
1665046 윤석열, 최상목에 "국회 자금 완전 차단…임금도 끊어라.. 6 와우 2025/01/04 3,454
1665045 안국역 집회를 사고 없이 무사히 마무리하며 .. 24 유지니맘 2025/01/04 2,620
1665044 최상목에 '경호처 지휘' 재차 요구…경호처장은 '2차 소환' 5 .. 2025/01/04 2,072
1665043 한남동 현재 모습 7 ........ 2025/01/04 4,547
1665042 경호처장을 구속 수사해라 5 ililll.. 2025/01/04 1,087
1665041 다리 근육통 시작 1 00 2025/01/04 1,645
1665040 꼴통 극우들 5 .... 2025/01/04 1,153
1665039 시민들 열심히 뭉쳐서 집회하는데 퀴어하는 사람들 쁘락치인가요? 20 윤괴물사형.. 2025/01/04 3,791
1665038 경찰이 촛불집회 3차해산 경고하고 있어요 18 .. 2025/01/04 5,213
1665037 인복 없는게 바뀌기도 하나요 17 .. 2025/01/04 3,957
1665036 한남동 육교에 걸린 대형 현수막.jpg /펌 12 시원하네요 2025/01/04 5,548
1665035 탄핵 인용!) 딩크의 느낌은 뭘까요 9 .... 2025/01/04 2,079
1665034 (노컷) 崔대행 뒷짐 지자 국방부가 결단 8 ㅅㅅ 2025/01/04 3,702
1665033 수지랑 장원영보니 9 그냥 2025/01/04 4,662
1665032 작년거 현금영수증 지금 해달라고 해도 되나요? 6 궁금 2025/01/04 1,630
1665031 넘 맛있던 것들이 40중반 넘으니 맛없어요 19 .. 2025/01/04 6,461
1665030 신경과를 가야하나요? 이비인후과를 가야하나요? 5 Casper.. 2025/01/04 1,709
1665029 한강진에서 나오면서 11 ... 2025/01/04 2,680
1665028 진학사 정시 최초합할려면 5 연대 상경계.. 2025/01/04 1,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