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만의 언어로 전달하는 사람은 왜 그런거죠?

... 조회수 : 1,575
작성일 : 2024-11-12 17:14:30

a가 남편과 다투다가 남편이 밀쳤다 - a가 남편한테 맞고산다

b의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계단에서 넘어졌다 - b의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학대당했다 (계단에서 선생님이 손을 잘 잡지않은건 학대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듯???)

c의 음식이 간이 쎄다고 d가 말했다 - c의 음식이 그지같다고 d가 말했다

 

지인이 전부터 쎈말을 자주 옮겨 쇼킹했는데 다 저런식으로 자기만의 언어로 전달하더라구요

이런사람은 왜 그런건가요???

한두번이 아니라.. 이번에도 정말 그지같다고 말했어? 하고 제차 물으니, 아니.. 그렇게 말한건 아니고~ 간이 쎄다고 말했는데 그냥 내가 말한거지~ 하는데 ㅠ

 

이런사람은 왜 그런건가요?

이사람 통하면 말이 진짜 와전이 심하게 돼요

IP : 118.176.xxx.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12 5:16 PM (175.198.xxx.21)

    관심을 바라는 사람이죠.
    촛불은 안봐도 불나면 사람들이 다 처다보고 구경오고 신고하고 모든게 집중되니까요.

  • 2. ..
    '24.11.12 5:22 PM (115.31.xxx.82) - 삭제된댓글

    살면서 제일 멀리해야할 부류입니다.
    남의 얘기 옮기는 것도 극혐인데 본인이 각색까지 한다니..
    손절하세요.

  • 3.
    '24.11.12 5:34 PM (222.117.xxx.173)

    한번 그런 사람은 입이 문제다 라는 말을 아가리를 찢어야 한다 라고 전해놓고 (전 저런 말 사용한적도 들은적도 없던터) 그말이나 그말이나 라고 우기던 사람도 봤어요

  • 4. ...
    '24.11.12 6:05 PM (118.176.xxx.8)

    너무 쓰면 아는사람볼까봐..
    윗님 말씀하신 예시도 있었어요

  • 5. 대부분
    '24.11.12 6:17 PM (218.155.xxx.188) - 삭제된댓글

    그런 경우 나쁜 부정적 의미를 더하죠. 본인의 바람을 추가하는 것 같아요
    한 마디로 심보가 못 되쳐먹어 그럽니다.

    전 애기 낳고 저질 체력에 힘든데 시어머니가 시댁 식구랑 온다고 백일 상을 차리라고 하더군요. 그땐 새댁이니 하기 싫단 말은 못하고 네...힘들어도 해야죠.. 했는데
    나중에 남편 왈
    -걔가 다리몽댕이가 부러져도 한다고 했다!! 이랬대요. ㅋㅋㅋ
    지금 저도 남편도 안 보고 삽니다. 자기가 뱉어놓은 쓰레기 주워담지도 못하고
    장남한테 인간 취급도 못받죠. 다 돌려받고 계시는 중

  • 6. ㅇㅂㅇ
    '24.11.12 6:26 PM (182.215.xxx.32)

    연극성성격장애 느낌이네요
    뭐든극단적으로 표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1657 형제들끼리만 만나는 집 있으세요? 21 .... 2025/02/19 3,973
1681656 말로는 공부 못해도 잘살 수 있다고 하면서 14 공부 2025/02/19 2,537
1681655 지금 간절기 패딩 사면 3월말까지 입을까요 2 -- 2025/02/19 2,005
1681654 시어머니 잔심부름 ㅠㅠ 8 ㅠㅠ 2025/02/19 4,074
1681653 의대증원 학교 자율에 맡기겠다고 하네요 5 2025/02/19 2,733
1681652 남편한테, 맘이 안 열려요 5 ㅇㅇ 2025/02/19 3,440
1681651 비타민D 부족은 주사. 약 . 어떤게 나은가요 11 궁금 2025/02/19 2,848
1681650 오늘 영하 7.7 이네요 2 .. 2025/02/19 4,107
1681649 어젯밤 숙면했어요 5 -.- 2025/02/19 3,619
1681648 베트남면이 선물들어왔는데요. 요리법모르겠어요 7 베트남면요리.. 2025/02/19 1,093
1681647 이준석 -조선 기자는 cbs 보다 더 심하네요 3 하늘에 2025/02/19 2,303
1681646 도대체 (ㅇ) 도데체(x) 5 .. 2025/02/19 677
1681645 화장실찾아헤매는 꿈 7 내년환갑 2025/02/19 2,266
1681644 낯선 동네 작은 집 이사가기 9 ... 2025/02/19 3,070
1681643 영등포 양평 코스트코옆 빅마켓 있지 않았나요? 7 ..... 2025/02/19 1,933
1681642 걱정많은 성격 무던해지고 싶어요 17 고민해결 2025/02/19 3,827
1681641 당췌 이 시간에 안자고 깨어있는 님들은 31 . . . 2025/02/19 5,255
1681640 영양제 베르베린 주문했는데 4 오는중 2025/02/19 1,400
1681639 이하늬는 참 이미지가 좋았는데 27 2025/02/19 12,508
1681638 오페라덕후 추천 대박 공연(부산) 10 오페라덕후 .. 2025/02/19 1,721
1681637 이시간에 윗층안방에서 골프공소리 5 새벽 2025/02/19 2,170
1681636 간절한 마음으로 12 저도 2025/02/19 1,841
1681635 이지아 父, 친일파 김순흥 땅 두고 분쟁…'사문서위조 전과'도 .. 46 ... 2025/02/19 5,346
1681634 재수생아들 추합전화 꼭 받고싶어요 34 우리 2025/02/19 2,134
1681633 집평수와 월급 묻나요? 15 ㅇㅇ 2025/02/19 3,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