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만의 언어로 전달하는 사람은 왜 그런거죠?

... 조회수 : 1,579
작성일 : 2024-11-12 17:14:30

a가 남편과 다투다가 남편이 밀쳤다 - a가 남편한테 맞고산다

b의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계단에서 넘어졌다 - b의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학대당했다 (계단에서 선생님이 손을 잘 잡지않은건 학대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듯???)

c의 음식이 간이 쎄다고 d가 말했다 - c의 음식이 그지같다고 d가 말했다

 

지인이 전부터 쎈말을 자주 옮겨 쇼킹했는데 다 저런식으로 자기만의 언어로 전달하더라구요

이런사람은 왜 그런건가요???

한두번이 아니라.. 이번에도 정말 그지같다고 말했어? 하고 제차 물으니, 아니.. 그렇게 말한건 아니고~ 간이 쎄다고 말했는데 그냥 내가 말한거지~ 하는데 ㅠ

 

이런사람은 왜 그런건가요?

이사람 통하면 말이 진짜 와전이 심하게 돼요

IP : 118.176.xxx.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12 5:16 PM (175.198.xxx.21)

    관심을 바라는 사람이죠.
    촛불은 안봐도 불나면 사람들이 다 처다보고 구경오고 신고하고 모든게 집중되니까요.

  • 2. ..
    '24.11.12 5:22 PM (115.31.xxx.82) - 삭제된댓글

    살면서 제일 멀리해야할 부류입니다.
    남의 얘기 옮기는 것도 극혐인데 본인이 각색까지 한다니..
    손절하세요.

  • 3.
    '24.11.12 5:34 PM (222.117.xxx.173)

    한번 그런 사람은 입이 문제다 라는 말을 아가리를 찢어야 한다 라고 전해놓고 (전 저런 말 사용한적도 들은적도 없던터) 그말이나 그말이나 라고 우기던 사람도 봤어요

  • 4. ...
    '24.11.12 6:05 PM (118.176.xxx.8)

    너무 쓰면 아는사람볼까봐..
    윗님 말씀하신 예시도 있었어요

  • 5. 대부분
    '24.11.12 6:17 PM (218.155.xxx.188) - 삭제된댓글

    그런 경우 나쁜 부정적 의미를 더하죠. 본인의 바람을 추가하는 것 같아요
    한 마디로 심보가 못 되쳐먹어 그럽니다.

    전 애기 낳고 저질 체력에 힘든데 시어머니가 시댁 식구랑 온다고 백일 상을 차리라고 하더군요. 그땐 새댁이니 하기 싫단 말은 못하고 네...힘들어도 해야죠.. 했는데
    나중에 남편 왈
    -걔가 다리몽댕이가 부러져도 한다고 했다!! 이랬대요. ㅋㅋㅋ
    지금 저도 남편도 안 보고 삽니다. 자기가 뱉어놓은 쓰레기 주워담지도 못하고
    장남한테 인간 취급도 못받죠. 다 돌려받고 계시는 중

  • 6. ㅇㅂㅇ
    '24.11.12 6:26 PM (182.215.xxx.32)

    연극성성격장애 느낌이네요
    뭐든극단적으로 표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5066 요즘같으면 채소가격이 살만합니다 3 ㅁㅁ 2025/03/29 2,514
1695065 욕실 하수구 청소 얼마만에 하세요? 5 ㅇㅇ 2025/03/29 2,398
1695064 극우들은 탄핵기각되면 자기들은 잘살줄 아나봐요 12 ........ 2025/03/29 2,082
1695063 제적 재등록 의대생들 수업 안 듣는다네요 42 .. 2025/03/29 5,660
1695062 울쎄라써마지 궁금 6 00 2025/03/29 2,581
1695061 추위가 윤석열만큼 질기네요 3 ... 2025/03/29 1,102
1695060 박보검은 이상한 거 없죠? 65 남자연예인 2025/03/29 18,980
1695059 뭘 사야 할까요 5 코스트코 2025/03/29 1,683
1695058 지디 아직도 인기많은거 신기해요 16 .. 2025/03/29 4,427
1695057 2시부터 집회 참석하고..이제 전철 타고 가고 있어요 21 홧팅!! 2025/03/29 1,359
1695056 조갑제 "헌재가 집단적으로 미치지 않았다면 8대0 파면.. 19 ㅅㅅ 2025/03/29 4,369
1695055 검찰총장딸 수사안하겠죠?? 14 ㄱㄴ 2025/03/29 2,014
1695054 22기 영숙얼굴이 8 영숙 2025/03/29 4,433
1695053 담주엔 더 많이나와주세요 오늘본 소녀들... 9 .,.,.... 2025/03/29 2,273
1695052 한글 --맨위에 눈금자...이동 어떻게 시켜요? 8 헬프미 2025/03/29 611
1695051 참쑥떡 하나 먹었는데 속이 울렁거리네요 3 ㅜㅜ 2025/03/29 1,897
1695050 진정 우리 국민들이 뭘 잘못했나요? 11 국민 2025/03/29 1,657
1695049 요즘 쪽파가 싸요 6 2025/03/29 3,190
1695048 폭싹)제가 눈물터진 포인트는요 6 ufgh 2025/03/29 3,910
1695047 얼린쪽파로 파전 괜찮을까요 2 땅지맘 2025/03/29 939
1695046 한문철은 매번 레전드래.... 3 ㅋㅋ 2025/03/29 2,165
1695045 대장암후 피로 12 2025/03/29 3,773
1695044 친구 곧 출산인데 출산선물? 1 2025/03/29 631
1695043 대학생 딸과 행진하다 집에 갑니다. 11 .. 2025/03/29 1,281
1695042 초등이하 맘인데 폭싹 상견례장면 저때랑 별반 다른게 없어요 7 .... 2025/03/29 2,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