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최근 대만 가오슝 가보신분들

.. 조회수 : 1,853
작성일 : 2024-11-12 16:55:04

제가 예전에 대만에 꽂혀서 10여년전에 타이페이를 3번 혼자 다녀왔었거든요.

이번에는 갑자기 가오슝을 가보고 싶은데.. 머리 식히러 나가고 싶어서요.

제가 다녀왔을당시엔 스마트폰이 아닌 2g폰이었고. 노트에다 빽빽히 기재해가지고

들고다녔던 기억이 나네요. 3박4일로 1~2월중에 가려고 하는데 나이 50 다되어 혼자

가려니 걱정이 앞서네요. 가오슝 다녀오신분들 어떠셨나요?

IP : 121.167.xxx.5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별로
    '24.11.12 5:00 PM (112.152.xxx.66)

    볼것이 없던데요 ㅜ
    음식도 입에 안맞고
    타이뻬이가 좋았어요

  • 2.
    '24.11.12 5:03 PM (210.205.xxx.40)

    대만이야 말로 편해요
    사람들 친절하지 스맛폰 하나하고
    트레블월렛 카드하고 아마 달라진거라면
    우버택시 스마트폰으로 부르면 더 편하다는거
    잘다녀오세요 럭키드로의 21만원 행사 있으니
    그것도 하세요
    이지카드 말고 숙박지원금 하면 당첨확률 높아져요

  • 3. 가지 마세요
    '24.11.12 5:04 PM (116.36.xxx.124)

    볼것도 없고 이쁜 카페도 없어요.
    인공저수지 / 강도 개천 같고 그래요.
    저는 소류구섬 바다거북 보러 갔고
    예술특구 / 치진섬 / 영국영사관 정도가
    그나마 볼거리인데 시시함.

  • 4. 타이베이 한번 더
    '24.11.12 5:06 PM (116.36.xxx.124)

    가세요.
    우라이 온천 버스 타고 가서
    1박해도 좋을듯

  • 5. 왕초보
    '24.11.12 5:11 PM (14.57.xxx.245)

    작년 11월말에 다녀왔는데 날씨는 늦가을 날씨였고 그냥 음식이 참 맛없었다는 기억뿐이네요. 볼것도 별로 없었어요. 참 아리산이 좋았어요. 아리산이랑 온천에서 1박하셔도 정말 좋을 것같아요. 저희는 아리산에서 짧은 코스로 트래킹했어요. 그런데 하루나 이틀코스로 트래킹 여행가셔도 좋을 것 같아요.

  • 6. 그게
    '24.11.12 5:28 PM (124.49.xxx.205)

    관광으로 가면 별 볼일 없는 소도시죠. 대만 특성상 건물들이 많이 낡아서 마치 70년대 한국 느낌 나요. 대신 산책하고 소소하게 지낸다면 평화롭고 좋죠. 볼 것은 정말 없어요.

  • 7. .....
    '24.11.12 6:31 PM (221.151.xxx.133)

    지난 5월에 다녀왔어요. 불타기념관이 아주 좋았고요. 불타기념관 내 채식식당도 좋더군요. 아이허강 산책이랑 일요일에 장미성당에서 미사 본 게 좋은 추억이었어요. 우리는 아리산트랙킹 때문에 시간이 없어서 소류구를 못 간 게 아쉬워요. 아리산은 가오슝에서 기차 타고 1박 2일로 갔는데 좋았어요.

  • 8. .....
    '24.11.12 6:35 PM (221.151.xxx.133)

    이어서 쓸게요
    영국문화원에서 애프터눈티세트도 먹었는데 별 맛은 없지만 예뻐서 사진 잘 나오고요. 보얼예술특구도 한 번은 갈 만했어요. 전 가오슝 좋았어요. 숨은 맛집도 꽤 있어요
    근데 이런 로컬맛집은 영어가 안 통해서 잘 모르나봐요.

  • 9. 가오슝
    '24.11.12 6:57 PM (122.36.xxx.179)

    저는 대만에 가 본 적 없는데
    내년 2월에 가오슝으로 가서 타이난, 타이중 마지막으러 타이페이 가려고 예약해놨어요.
    가오슝 살다 온 사람이 볼 거 없다고는 하던데 그냥 이번에 혼자서 심심하게 다녀 보려고요. 원글님과 마주칠 수도 ㅎㅎ 요즘 대만 영화 좀 봐요. 그러면 여행이 더 즐거워지더라구요.

  • 10. 가오슝
    '24.11.12 8:14 PM (58.127.xxx.201)

    타이페이보다 볼건 없지만 날씨가 훨씬 좋았어요. 타이페이 2월초는 비가 많이 와서 복불복인데 가오슝은 비도 훨씬 적고 따뜻해요. 겨울에 가시는거면 가오슝 좋으실거에요.

  • 11. 감사
    '24.11.13 8:47 PM (124.55.xxx.20)

    댓글 주신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9948 이성미, 젊은이의 양지 하희라, 문가비 1 ㅎㅎ 2024/11/24 4,395
1649947 이지아가 임신했다면 정우성 결혼 했겠죠? 17 정우성 2024/11/24 10,488
1649946 아니 내가 지금 뭘 본거야.... 14 0011 2024/11/24 6,635
1649945 내일이 이재명 대표 선고날이라 난리네요 12 7년째 저격.. 2024/11/24 2,388
1649944 전동채칼 사고싶은데 말려주세요. 12 ㆍㆍ 2024/11/24 1,692
1649943 미우새에 이쳔희 나오는데.. 1 ... 2024/11/24 4,106
1649942 정우성 다사다난 했네요 35 우와 2024/11/24 24,120
1649941 지금은 아니어도 나중엔 결혼할수 있죠 11 ㄴㅇㅎㅈ 2024/11/24 2,687
1649940 정우성..평소 제가 하던 생각이 현실로 5 ... 2024/11/24 6,440
1649939 문가비는 정우성이 애아빠로서 결혼해주길 원했네요 67 이게몬일 2024/11/24 32,103
1649938 밀폐용기 '코멕스' 대표 잠적 3주째 3 Oo 2024/11/24 4,852
1649937 이이경 때문에 보는데.. 2 .. 2024/11/24 3,416
1649936 내일 진관사 은행나무 볼수있을까요 3 숏패딩각 2024/11/24 1,382
1649935 "결혼은 안 해" 정우성, 사귀지도 않은 문가.. 56 ... 2024/11/24 28,549
1649934 인생이 멋있는 사람들은 결혼은 안 해도 아들은 있군요 3 2024/11/24 2,269
1649933 코인, 조정인가요? 3 돌고 돌고 2024/11/24 3,153
1649932 첫 임신 소식 듣고 어땠을지 11 ㅓㅗㅗㅎ 2024/11/24 4,999
1649931 이공계 망하게 하고 의료계 망치고 2 .... 2024/11/24 1,402
1649930 내일 뭐 터지나요? 5 아니 2024/11/24 4,422
1649929 옥순 공무원 그만둔거 아까워요 18 ..... 2024/11/24 6,619
1649928 보니깐 연예인들은 다 즐기면서 잘사네요 13 ........ 2024/11/24 4,865
1649927 설사안하는 마그네슘 찾아요ㅠㅠ 3 ..... 2024/11/24 1,278
1649926 남은 수육 2 ㄱㄱ 2024/11/24 1,040
1649925 남편 퇴직하는 당일 무엇을 해야 하나요 4 2024/11/24 1,798
1649924 모공 줄여주는 기계 괜찮을까요? 4 ㅌㅌ 2024/11/24 1,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