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최근 대만 가오슝 가보신분들

.. 조회수 : 2,032
작성일 : 2024-11-12 16:55:04

제가 예전에 대만에 꽂혀서 10여년전에 타이페이를 3번 혼자 다녀왔었거든요.

이번에는 갑자기 가오슝을 가보고 싶은데.. 머리 식히러 나가고 싶어서요.

제가 다녀왔을당시엔 스마트폰이 아닌 2g폰이었고. 노트에다 빽빽히 기재해가지고

들고다녔던 기억이 나네요. 3박4일로 1~2월중에 가려고 하는데 나이 50 다되어 혼자

가려니 걱정이 앞서네요. 가오슝 다녀오신분들 어떠셨나요?

IP : 121.167.xxx.5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별로
    '24.11.12 5:00 PM (112.152.xxx.66)

    볼것이 없던데요 ㅜ
    음식도 입에 안맞고
    타이뻬이가 좋았어요

  • 2.
    '24.11.12 5:03 PM (210.205.xxx.40)

    대만이야 말로 편해요
    사람들 친절하지 스맛폰 하나하고
    트레블월렛 카드하고 아마 달라진거라면
    우버택시 스마트폰으로 부르면 더 편하다는거
    잘다녀오세요 럭키드로의 21만원 행사 있으니
    그것도 하세요
    이지카드 말고 숙박지원금 하면 당첨확률 높아져요

  • 3. 가지 마세요
    '24.11.12 5:04 PM (116.36.xxx.124)

    볼것도 없고 이쁜 카페도 없어요.
    인공저수지 / 강도 개천 같고 그래요.
    저는 소류구섬 바다거북 보러 갔고
    예술특구 / 치진섬 / 영국영사관 정도가
    그나마 볼거리인데 시시함.

  • 4. 타이베이 한번 더
    '24.11.12 5:06 PM (116.36.xxx.124)

    가세요.
    우라이 온천 버스 타고 가서
    1박해도 좋을듯

  • 5. 왕초보
    '24.11.12 5:11 PM (14.57.xxx.245)

    작년 11월말에 다녀왔는데 날씨는 늦가을 날씨였고 그냥 음식이 참 맛없었다는 기억뿐이네요. 볼것도 별로 없었어요. 참 아리산이 좋았어요. 아리산이랑 온천에서 1박하셔도 정말 좋을 것같아요. 저희는 아리산에서 짧은 코스로 트래킹했어요. 그런데 하루나 이틀코스로 트래킹 여행가셔도 좋을 것 같아요.

  • 6. 그게
    '24.11.12 5:28 PM (124.49.xxx.205)

    관광으로 가면 별 볼일 없는 소도시죠. 대만 특성상 건물들이 많이 낡아서 마치 70년대 한국 느낌 나요. 대신 산책하고 소소하게 지낸다면 평화롭고 좋죠. 볼 것은 정말 없어요.

  • 7. .....
    '24.11.12 6:31 PM (221.151.xxx.133)

    지난 5월에 다녀왔어요. 불타기념관이 아주 좋았고요. 불타기념관 내 채식식당도 좋더군요. 아이허강 산책이랑 일요일에 장미성당에서 미사 본 게 좋은 추억이었어요. 우리는 아리산트랙킹 때문에 시간이 없어서 소류구를 못 간 게 아쉬워요. 아리산은 가오슝에서 기차 타고 1박 2일로 갔는데 좋았어요.

  • 8. .....
    '24.11.12 6:35 PM (221.151.xxx.133)

    이어서 쓸게요
    영국문화원에서 애프터눈티세트도 먹었는데 별 맛은 없지만 예뻐서 사진 잘 나오고요. 보얼예술특구도 한 번은 갈 만했어요. 전 가오슝 좋았어요. 숨은 맛집도 꽤 있어요
    근데 이런 로컬맛집은 영어가 안 통해서 잘 모르나봐요.

  • 9. 가오슝
    '24.11.12 6:57 PM (122.36.xxx.179)

    저는 대만에 가 본 적 없는데
    내년 2월에 가오슝으로 가서 타이난, 타이중 마지막으러 타이페이 가려고 예약해놨어요.
    가오슝 살다 온 사람이 볼 거 없다고는 하던데 그냥 이번에 혼자서 심심하게 다녀 보려고요. 원글님과 마주칠 수도 ㅎㅎ 요즘 대만 영화 좀 봐요. 그러면 여행이 더 즐거워지더라구요.

  • 10. 가오슝
    '24.11.12 8:14 PM (58.127.xxx.201)

    타이페이보다 볼건 없지만 날씨가 훨씬 좋았어요. 타이페이 2월초는 비가 많이 와서 복불복인데 가오슝은 비도 훨씬 적고 따뜻해요. 겨울에 가시는거면 가오슝 좋으실거에요.

  • 11. 감사
    '24.11.13 8:47 PM (124.55.xxx.20)

    댓글 주신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5766 김건희 다큐 영화 매진 행렬 18 ㅁㅁㅁ 2024/12/12 4,015
1655765 [스크랩] 윤석열의 차도자결 / 윤석열의 출구전략 phrena.. 2024/12/12 993
1655764 알콜중독의 위험성 2 뻘글 2024/12/12 1,604
1655763 Ktx가 동이 났다는데 서울 시민들은 26 2024/12/12 7,079
1655762 윤석렬 담화는 누가 시키는거에요? 12 ... 2024/12/12 3,349
1655761 [펌] 떡케이크 만드는 친구가 너무 화가 나서.. 7 123 2024/12/12 4,905
1655760 앞으로 군인들은 출동명령 내려지면 법적 검토부터 8 58 2024/12/12 1,385
1655759 잇몸치료 연어주사 4 B 2024/12/12 1,345
1655758 아니 대통령은 계엄령까지 때려야 들어갈 수 있는 선관위를 18 ㅇㅇ 2024/12/12 3,255
1655757 윤석열의 인지부조화 1 ㅇㅇㅇ 2024/12/12 897
1655756 닷새만에 출근해 36분후 퇴근한 尹…"증거인멸 하러 왔.. 2 ... 2024/12/12 2,311
1655755 이명수기자 손금 봐주는 김건희 영상 16 ..... 2024/12/12 3,667
1655754 저 진짜 고마운 사람 1 ㅂㅂㅂㅂㅂ 2024/12/12 1,068
1655753 허술한 계엄은 계엄이 아니다? 6 ㅡㅡ 2024/12/12 1,125
1655752 '김 여사 특검법' 국회 본회의 통과...15개 의혹 대상 9 .... 2024/12/12 3,919
1655751 윤 말대로면 국민 90프로가 간첩? 2 내란수괴 사.. 2024/12/12 954
1655750 과외 알바 시작하려는데.. 괜찮을까요 5 과외 2024/12/12 1,210
1655749 전세가 안나가네요ㅜ 8 d 2024/12/12 3,502
1655748 선관위 "윤 담화, 자신이 당선된 대선시스템에 대한 자.. 30 000 2024/12/12 3,759
1655747 탄핵 반대하는 국힌당 누구? 1 내란은 사형.. 2024/12/12 1,098
1655746 이 모든 사태의 원인은.. 제 생각엔 7 심리 2024/12/12 1,699
1655745 차승원,김선아 시티홀 재방해 줬으면… 8 시티홀 2024/12/12 1,381
1655744 질문)왜 자꾸 자유민주주의라고 해요? 14 ... 2024/12/12 1,959
1655743 비상계엄때 국회에 투입된 병사들의 증언 (국짐 해체가 답) 16 그날 2024/12/12 3,404
1655742 조국 '신속 집행'한다는 검찰…이르면 내일수감 전망 20 ㅇㅇ 2024/12/12 3,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