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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근에 만원짜리 돼지뒷다리살 사다가 수육했는데

.. 조회수 : 3,678
작성일 : 2024-11-12 16:47:57

기름기 별로 없으니까 너무 퍽퍽해서 많이 못 먹겠더라고요.

아까워서 남은 거 얇게 썰어놨다가

사골곰탕국물 천원짜리 한팩에 고기 듬뿍(그래봤자 천원 꼴..) 넣고 부추 얹어 먹으니까 국물도 덜 심심하고 건더기도 많아져서 국밥으로 먹으니 아주 괜찮네요.

아침에 한그릇 후루룩 먹고 출근하니 뱃속이 뜨끈한게 좋았어요.

IP : 128.134.xxx.6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걸로
    '24.11.12 4:51 PM (59.7.xxx.113)

    국물내서 국수나 라면 끓이면 고기국수나 라멘처럼 맛있을것같아요

  • 2. 야들야들
    '24.11.12 4:56 PM (61.105.xxx.88)

    삼겹살이 최고긴 해요
    앞다리도 잘못 고르니
    퍽퍽 하더군요

  • 3. ^^
    '24.11.12 5:09 PM (61.77.xxx.81)

    오 좋은 방법이네요... 건강엔 기름기 있는 고기보단 좋지요

  • 4. ...
    '24.11.12 5:55 PM (221.151.xxx.109)

    삼겹하고 앞다리를 반반 섞어하면 적당히 기름지고 좋더라고요

  • 5. 그죠
    '24.11.12 5:56 PM (122.254.xxx.87)

    뒷다리살은 고추장양념해서 제육볶음 해먹어야
    그나마 먹을만한데ᆢ
    뒷다리 수육한거 저런식으로 먹음 괜찮을꺼예요ㆍ

  • 6. ㅇㅇ
    '24.11.12 6:35 PM (121.140.xxx.27)

    질기진 않나요?
    뒷다리는 퍽퍽한것보다 질길까봐 안샀거든요.

  • 7. 원글
    '24.11.12 7:47 PM (128.134.xxx.68)

    수육 다 식힌다음에 아주 얇게 저미듯이 썰었어요.
    그러니 질기고 말고 할 것도 없었고요.
    조금 도톰하게 썬 것도 사골국물에 들어가서 끓으니 부드럽게 먹을만 했어요.

  • 8.
    '24.11.13 2:12 AM (116.37.xxx.236)

    뒷다리가 퍽퍽할 순 있어도 질기지 않아요. 부드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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