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옷이 많지않아 행복해요

~~ 조회수 : 3,651
작성일 : 2024-11-12 15:49:54

구호 자켓 두개,띠어리 패딩 하나,코오롱 롱패딩 하나 경량패딩하나 경량조끼 하나,그외 일상복 코오롱으로 티셔츠 바지 서너개씩,여름 셔츠 바지 서너개씩.바람막이 한개.얇은 조끼 한개.

죄다 블랙 카키색.

가방은 샤넬부터 프라다 구찌 코치까지 두루 한개씩.

운동화 무채색 색깔별 다섯켤레.샌들 두개.

위의 것들 올해 구매한건데요.

품이크고 무난하고 유행안타는거로요.

저게 전부 다예요.

예전에 입던옷들 다 버렸어요.어마어마하게 많았거든요.

사서 안입는옷 한번입은옷 등등.

십년정도 입었나봐요.

딱 위의 저것만 있으니 몇년 든든할거같아요.

보석ㆍ금 다팔구요.

요즘 경제적 긴축해야해서 긴장하고 있어요.

그런데 가진게 줄어들었는데 오히려 홀가분해요.

아ㅡ이젠 더이상 안살겁니다.

돈도없어요.

앞으로 경제도 어려운데 마음 다잡고 살려구요.

세상이 폭풍전야 같아요.

 

 

IP : 211.235.xxx.9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1.12 3:51 PM (118.235.xxx.229)

    우와~~ 딱 쓸만한 품목만 남기셨네요.

  • 2. 저도
    '24.11.12 3:58 PM (202.14.xxx.151)

    우와~~~~
    결단력이 부럽습니다.

  • 3. ...
    '24.11.12 4:02 PM (218.237.xxx.69)

    저게 다 얼마치어요 ㅎㅎ 부자세요

  • 4. ~~
    '24.11.12 4:05 PM (211.235.xxx.92) - 삭제된댓글

    나이드니 몸이 많이 아파오고 물건들에 치여살고 백화점 쇼핑도 너무 너무 너무 피곤하네요ㅠㅠ그래서 큰맘먹고 다 정리하고 단순하고 심플하게 살기로 했어요.올해는 옷,신발,가방 샀지만 이제부턴 절대안살겁니다.
    너무 홀가분해요.

  • 5. ~~
    '24.11.12 4:06 PM (211.235.xxx.92)

    나이드니 운동해도 살이찌고 몸이 많이 아파오고 물건들에 치여살고 백화점 쇼핑도 너무 너무 너무 피곤하네요ㅠㅠ그래서 큰맘먹고 다 정리하고 단순하고 심플하게 살기로 했어요.올해는 옷,신발,가방 샀지만 이제부턴 절대안살겁니다.
    이번에 물건살때도 아주 단순한 디자인 무채색 위주로ᆢ
    너무 홀가분해요.
    (이젠 돈없어요.ㅠㅠ)

  • 6. 맞아요
    '24.11.12 4:12 PM (222.100.xxx.51)

    저도 드레스룸 볼때마다 다 버리고 싶은데,
    의외로 남편이 못버려요.
    일년에 찔끔찔끔 한번씩 다 건드려 입는 스타일....
    셔츠도 그렇게 10년을 버티기 때문에 엄청 많고
    쟈켓은 거의 30년 입는듯....말려도 입습니다.

  • 7. 쇼핑
    '24.11.12 4:50 PM (223.39.xxx.173)

    우와 저 일년동안도 못할 쇼핑하신것 부럽습니다 자켓사고싶은데 구호 자켓 탐나네요

  • 8. ..
    '24.11.12 4:58 PM (125.133.xxx.195)

    긴축한디는분치고 올해 너무 과소비하신거 아니에요?ㅋㅋㅋ

  • 9. ???
    '24.11.12 5:05 PM (123.111.xxx.222)

    저렇게 구입했는데
    긴축?
    저는 긴축 아닌데도
    저 정도 구입할 여력이 없네요.
    샤넬, 구찌, 프라다, 코치 하나씩만해도 얼마인지
    긴축의 기준이 다르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8892 연대교수들 시국선언 "망할것들, 권력 쥐었다고 못된짓만.. 8 ... 2024/11/21 2,641
1648891 전세 곧 만기인데 이사갈까말까 계속 고민이에요. 8 ... 2024/11/21 937
1648890 어르신 병원, 신분증 2 다잘 2024/11/21 803
1648889 아워홈 갈치 김치 김장 고민 2024/11/21 917
1648888 G20 통역관 밀고 나가는거 브라질에서 자기들 잘못이라고 18 브라질 2024/11/21 3,772
1648887 영양제는 왜 의사들마다 말이 다를까요 18 ㄱㄴㄷ 2024/11/21 2,791
1648886 서울 날씨가 갑자기 해나오면서 기온 급상승하네요(강서구) 2 날씨 2024/11/21 1,519
1648885 고향 사랑 기부제 신청하셨나요? 4 사비오 2024/11/21 906
1648884 얼렁뚱땅으로 5시간만에 김장 재료구입부터 완성까지 2 얼렁뚱땅 2024/11/21 1,062
1648883 옵스빵 뭐가 맛있나요? 8 .. 2024/11/21 1,317
1648882 논술장 가는 방법 16 논술시험 2024/11/21 857
1648881 마트에서 카트가 가득 쇼핑해서 지나가는 분을 보며 13 ... 2024/11/21 3,793
1648880 학군지 피어그룹이 중요한가요? 18 ?? 2024/11/21 1,776
1648879 오빠와 9살차이 2부 19 여동생 2024/11/21 3,135
1648878 60대 엄마 패딩 사드렸어용 5 .... 2024/11/21 3,002
1648877 고2 때까지 짱구보고 게임하던 녀석이 한전 입사했네요 12 ..... 2024/11/21 2,563
1648876 채림 화보촬영하는거 보니 29 .. 2024/11/21 30,181
1648875 무릎연골주사 비보험 가격은 얼마일까요? 5 Oo 2024/11/21 1,242
1648874 동덕여대사건은 파면팔수록 24 ㅁㅁㅁ 2024/11/21 3,833
1648873 서울 전망좋은 식당 추천바랍니다 16 파인 2024/11/21 2,355
1648872 클렌징오일 추천해 주세여 6 @??@ 2024/11/21 1,353
1648871 나의 춤 선생님들 3 ... 2024/11/21 1,041
1648870 아파트 상가에 있는 미용실 옆에 바로 다른 미용실 개업... 19 --- 2024/11/21 2,984
1648869 썬크림만 바르고 다니는 스타일인데요 11 2024/11/21 3,022
1648868 내년 초3 아이 미술이요 독학 가능한가요? 8 claire.. 2024/11/21 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