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울렛에도 사람이 참 많아요 몇개만 사도 몇십인데..돈 많으신분들 많아요

ㅣㅣ 조회수 : 2,252
작성일 : 2024-11-12 15:40:23

다산 현대 아울렛이긴해도 

물건 가격이 꽤 되는데요

쇼핑하는 사람들 많은거보면

돈 많은 사람. 많구나 싶어요

 

하도 돈 쓰는법을 모르는 엄마와살았고

그후에는  남편도 비슷한 돈 쓸줄 모르는

싼거만. 찾는 사람과 살다보니

돈 쓰는 심리가 위축되고 자꾸 가성비를

찾게되는 사람으로 변해서 그런지

 

보세 아니고. 명품은 고사하고

메이커 쇼핑하려고

나와서 쇼핑백 몆개씩 들고 다니시는 사람들

보면..부럽기도하고. 

나는 어디에 있나? 싶기도하고

그러네요

 

욕심도 있고 옷 좋아하는데..

현실은 그걸 다 만족할수 없으니

 그냥 담담히 살긴하는데..

 

객관적으로 볼때도. 와

진짜 돈 많아서. 돈 쓰는데

좀스럽지 않은 사람이 많구나

 

한달 카드값을 얼마씩 낼까?

궁금도하고

 

그냥. 좀. 그랬네요

 

감당이 되서 저렇게 사는지

감당 안되는데도. 그냥 구입하는건지

 

그냥 궁금하더라구요 ㅎㅎ

 

아울렛이나 백화점에서

남편과 쇼핑 사이좋게 하는 분들은

돈 많은거겠죠?

IP : 211.234.xxx.20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sunny
    '24.11.12 3:41 PM (14.32.xxx.34) - 삭제된댓글

    사람들 참 돈 잘 쓰고 사네
    쇼핑백 주렁주렁 들고 다니는 거 보고
    갈 때마다 생각합니다

  • 2. .....
    '24.11.12 3:47 PM (211.234.xxx.5)

    이건 뭐 집집마다 상황마다 다른거니까 뭐라말하기 어렵기는해요
    다만 제 주위 지인들 친구들보니 남편혼자 외벌이인 집들은 항상 쪼들리더군요 자녀들이 크면 더 힘들구요
    물론 남편이 어마어마하게 버는 집이라면 또 제외겠구요
    저는 제가 경제적인걸로 남편에게 기대고 싶지않아 워킹맘 합니다
    제가 버는거 제가 쓰는맛이 상당하거든요 투자도 잘해놨구요

  • 3. 다현아
    '24.11.12 3:53 PM (118.216.xxx.58)

    놀러오는 사람도 많고
    행사장은 그리 비싸지 않아요

  • 4. ..
    '24.11.12 3:58 PM (218.237.xxx.69)

    나이들수록 이왕 살거 좋은거 사는게 낫다라는 결론이 나네요
    맨날 보세옷 사다보니 매년 입을게 없고..
    가격 나가는건 무이자할부 이용해서 지릅니다 패딩 하나 정도는 좋은거 장만해도 내가 나이 오십에 앞으로 사는데 지장 있을까 싶어서요

  • 5. 인구
    '24.11.12 3:58 PM (83.85.xxx.42)

    대한민국에 인구가 많아서 많아보여요
    전 아울렛 가면 전보다 사람이 많이 줄어든것처럼 보여요

  • 6.
    '24.11.12 4:06 PM (220.72.xxx.13)

    다현아 물건 그리 안 비싸요.
    입점 업체 다양해서 큰 돈 안들이고 제때 필요한 거 잘 사오는 곳인데요..
    가끔 아주 쎄게 행사해서 만원 이만원에 브랜드 바지 치마 셔츠 구입하기도 하고요

  • 7. ...
    '24.11.12 4:06 PM (121.134.xxx.116)

    그 와중에 망한 아울렛도 있어요.
    백화점 소비가 줄었다잖아요.

    병원가서 아픈사람 많다와 같은 이치

  • 8. 나라는
    '24.11.12 4:15 PM (219.240.xxx.235)

    어려워도...쓸사람은 써야죠..ㅋ

  • 9. 조아
    '24.11.12 4:23 PM (175.114.xxx.248)

    사업이니 해야 여유있게 쓰지 않을까요.
    저흰 나름 고소득 월급쟁이인데도 늘 타잇해요. 누가 다들 그리 돈쓰고 사나 깊은....

  • 10. 우리나라가
    '24.11.12 5:41 PM (14.6.xxx.135)

    1인당 gdp대비 쓰는게 많은듯...일단 월세 안사는 사람 많고 소득세가 선진국에 비해 덜하니 많이 쓴대요. 대신 노후에 돈이 없고요.
    그리고 수도권에 사람이 많으니 그주변 사람들 1%만 가도 많아보이죠. 어딜가나 많은듯해요. 도로나가보면 다 놀러다니고 쇼핑몰가보면 거기도많고 유원지가도 또 많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0645 사위가 평범하거나 3 ... 2024/11/26 1,409
1650644 은행 영업점들이 많이 없어지네요 12 ㅇㅇ 2024/11/26 3,505
1650643 공학절대 반대하는 여대생들에게 9 .... 2024/11/26 1,374
1650642 중학생 남아 흑염소 먹여도 될까요? 3 ... 2024/11/26 769
1650641 김건희 이슈가 사라졌네요 7 ㄱㄴㄷ 2024/11/26 2,795
1650640 16 .. 2024/11/26 2,762
1650639 우리도 대리모 합법화 됐으면 좋겠어요 10 ㅇㅇ 2024/11/26 1,145
1650638 지오다노 숏패딩 봐주세요 8 산다만다 2024/11/26 1,894
1650637 차로 사람칠뻔 십년감수했어요 12 땅지 2024/11/26 3,913
1650636 오늘 대한항공 52주 최고가 찍었네요. 3 ... 2024/11/26 2,367
1650635 세 번째 '김건희 특검법' 재의요구 규탄, 윤석열 탄핵 의원 연.. 2 !!!!! 2024/11/26 482
1650634 김장 김치는 어떤 사이일 때 줄 수 있나요?? 8 김장 2024/11/26 2,356
1650633 동덕여대 폐교하고 28 만약 2024/11/26 3,505
1650632 경제 민주화 외치던 김종인 할배 6 .. 2024/11/26 992
1650631 결혼생활 30년후 남편이 머슴이되어 9 서슬퍼런 꼰.. 2024/11/26 3,698
1650630 스타일러 사용하시는 분 질문이요~ 9 ... 2024/11/26 1,569
1650629 오세훈 "명태균·강혜경 고소하고 싶지만…검찰수사로 진실.. 11 ... 2024/11/26 2,212
1650628 40대 중반이면 대부분 어머니(?) 스럽나요? 34 ... 2024/11/26 5,087
1650627 정우성도 호날두처럼 신데렐라 만들어주면 안되나요 19 ........ 2024/11/26 3,485
1650626 화장실 휴지 끝을 못 찾아서 난리인데 1 언젠가는 2024/11/26 1,535
1650625 오늘자 매불쇼 12 .. 2024/11/26 2,948
1650624 중졸이 어때서요 42 ... 2024/11/26 4,866
1650623 잇몸치료한후 잇몸이 벌어져있는데..식사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2 잘될 2024/11/26 965
1650622 네이버 줍줍 11 ..... 2024/11/26 1,781
1650621 저는 mbti 테스트 하면 중간정도예요 6 ISFP 2024/11/26 9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