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울렛에도 사람이 참 많아요 몇개만 사도 몇십인데..돈 많으신분들 많아요

ㅣㅣ 조회수 : 2,248
작성일 : 2024-11-12 15:40:23

다산 현대 아울렛이긴해도 

물건 가격이 꽤 되는데요

쇼핑하는 사람들 많은거보면

돈 많은 사람. 많구나 싶어요

 

하도 돈 쓰는법을 모르는 엄마와살았고

그후에는  남편도 비슷한 돈 쓸줄 모르는

싼거만. 찾는 사람과 살다보니

돈 쓰는 심리가 위축되고 자꾸 가성비를

찾게되는 사람으로 변해서 그런지

 

보세 아니고. 명품은 고사하고

메이커 쇼핑하려고

나와서 쇼핑백 몆개씩 들고 다니시는 사람들

보면..부럽기도하고. 

나는 어디에 있나? 싶기도하고

그러네요

 

욕심도 있고 옷 좋아하는데..

현실은 그걸 다 만족할수 없으니

 그냥 담담히 살긴하는데..

 

객관적으로 볼때도. 와

진짜 돈 많아서. 돈 쓰는데

좀스럽지 않은 사람이 많구나

 

한달 카드값을 얼마씩 낼까?

궁금도하고

 

그냥. 좀. 그랬네요

 

감당이 되서 저렇게 사는지

감당 안되는데도. 그냥 구입하는건지

 

그냥 궁금하더라구요 ㅎㅎ

 

아울렛이나 백화점에서

남편과 쇼핑 사이좋게 하는 분들은

돈 많은거겠죠?

IP : 211.234.xxx.20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sunny
    '24.11.12 3:41 PM (14.32.xxx.34) - 삭제된댓글

    사람들 참 돈 잘 쓰고 사네
    쇼핑백 주렁주렁 들고 다니는 거 보고
    갈 때마다 생각합니다

  • 2. .....
    '24.11.12 3:47 PM (211.234.xxx.5)

    이건 뭐 집집마다 상황마다 다른거니까 뭐라말하기 어렵기는해요
    다만 제 주위 지인들 친구들보니 남편혼자 외벌이인 집들은 항상 쪼들리더군요 자녀들이 크면 더 힘들구요
    물론 남편이 어마어마하게 버는 집이라면 또 제외겠구요
    저는 제가 경제적인걸로 남편에게 기대고 싶지않아 워킹맘 합니다
    제가 버는거 제가 쓰는맛이 상당하거든요 투자도 잘해놨구요

  • 3. 다현아
    '24.11.12 3:53 PM (118.216.xxx.58)

    놀러오는 사람도 많고
    행사장은 그리 비싸지 않아요

  • 4. ..
    '24.11.12 3:58 PM (218.237.xxx.69)

    나이들수록 이왕 살거 좋은거 사는게 낫다라는 결론이 나네요
    맨날 보세옷 사다보니 매년 입을게 없고..
    가격 나가는건 무이자할부 이용해서 지릅니다 패딩 하나 정도는 좋은거 장만해도 내가 나이 오십에 앞으로 사는데 지장 있을까 싶어서요

  • 5. 인구
    '24.11.12 3:58 PM (83.85.xxx.42)

    대한민국에 인구가 많아서 많아보여요
    전 아울렛 가면 전보다 사람이 많이 줄어든것처럼 보여요

  • 6.
    '24.11.12 4:06 PM (220.72.xxx.13)

    다현아 물건 그리 안 비싸요.
    입점 업체 다양해서 큰 돈 안들이고 제때 필요한 거 잘 사오는 곳인데요..
    가끔 아주 쎄게 행사해서 만원 이만원에 브랜드 바지 치마 셔츠 구입하기도 하고요

  • 7. ...
    '24.11.12 4:06 PM (121.134.xxx.116)

    그 와중에 망한 아울렛도 있어요.
    백화점 소비가 줄었다잖아요.

    병원가서 아픈사람 많다와 같은 이치

  • 8. 나라는
    '24.11.12 4:15 PM (219.240.xxx.235)

    어려워도...쓸사람은 써야죠..ㅋ

  • 9. 조아
    '24.11.12 4:23 PM (175.114.xxx.248)

    사업이니 해야 여유있게 쓰지 않을까요.
    저흰 나름 고소득 월급쟁이인데도 늘 타잇해요. 누가 다들 그리 돈쓰고 사나 깊은....

  • 10. 우리나라가
    '24.11.12 5:41 PM (14.6.xxx.135)

    1인당 gdp대비 쓰는게 많은듯...일단 월세 안사는 사람 많고 소득세가 선진국에 비해 덜하니 많이 쓴대요. 대신 노후에 돈이 없고요.
    그리고 수도권에 사람이 많으니 그주변 사람들 1%만 가도 많아보이죠. 어딜가나 많은듯해요. 도로나가보면 다 놀러다니고 쇼핑몰가보면 거기도많고 유원지가도 또 많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7627 수능 완전 망한 딸이.. 36 ㆍㆍㆍ 2024/11/18 25,252
1647626 보건교사 재수시험보는 딸 어떻게 공부해야할까요? 5 보건교사 2024/11/18 1,335
1647625 영하라길래 롱패딩 입었더니 쪄죽는중 13 더워죽음 2024/11/18 4,358
1647624 223.38님 죄송하지만 ㅎㅎ 혹시 할배랑 사시나요? 13 궁금하다 2024/11/18 2,556
1647623 내가 젊을땐 귀여운 외모였어요 5 지난주 인간.. 2024/11/18 2,135
1647622 호칭대해여쭙니다 19 .. 2024/11/18 1,511
1647621 50중반 분들 패딩 뭐 입으시나요? 21 .. 2024/11/18 4,377
1647620 50 중반에 미니쿠퍼 기다리고 있어요ㅋㅋ 29 미니미니미니.. 2024/11/18 3,439
1647619 김어준이 좀전에 한 말. 88 동네싸모1 .. 2024/11/18 10,199
1647618 먹방은 왜 보는 거에요? 11 궁금이 2024/11/18 1,759
1647617 출근버스에서 두칸 차지하고 앉는사람 6 dldk 2024/11/18 1,450
1647616 김장양념할때 고춧가루 개는방법 13 홍시 2024/11/18 1,702
1647615 출근중이신분들 길에 롱패딩 많이 보이나요? 5 lll 2024/11/18 2,150
1647614 공익이요 대기하는것 2 ... 2024/11/18 590
1647613 드라마 정숙한 세일즈 에필로그 1 플랜 2024/11/18 2,706
1647612 등이 시리네요 5 ........ 2024/11/18 903
1647611 얼굴 필링젤 추천 부탁해요 7 ㅠㅠ 2024/11/18 1,068
1647610 다른 나라에는 검찰 특활비가 없다!!! 9 ... 2024/11/18 1,173
1647609 30년 넘게 살아도 남편이 너무 좋은 분들 24 2024/11/18 5,916
1647608 당근에서 부동산글 보고 거래해보신분 계신가요? 6 오늘휴가 2024/11/18 1,513
1647607 교보문고 무료 e북 받으세요~ 4 땡스 2024/11/18 2,411
1647606 솔직히 터놓고 얘기해보자요. 6 동네싸모1 .. 2024/11/18 3,725
1647605 블랙캐시미어라는 다육이를 구매했는데 1 다육이 2024/11/18 692
1647604 단감2개 먹고 못자고있어요ㅜㅜ 7 복통 2024/11/18 6,453
1647603 정숙한 세일즈 스포: 친모 확인 6 드라마 2024/11/18 4,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