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울렛에도 사람이 참 많아요 몇개만 사도 몇십인데..돈 많으신분들 많아요

ㅣㅣ 조회수 : 2,367
작성일 : 2024-11-12 15:40:23

다산 현대 아울렛이긴해도 

물건 가격이 꽤 되는데요

쇼핑하는 사람들 많은거보면

돈 많은 사람. 많구나 싶어요

 

하도 돈 쓰는법을 모르는 엄마와살았고

그후에는  남편도 비슷한 돈 쓸줄 모르는

싼거만. 찾는 사람과 살다보니

돈 쓰는 심리가 위축되고 자꾸 가성비를

찾게되는 사람으로 변해서 그런지

 

보세 아니고. 명품은 고사하고

메이커 쇼핑하려고

나와서 쇼핑백 몆개씩 들고 다니시는 사람들

보면..부럽기도하고. 

나는 어디에 있나? 싶기도하고

그러네요

 

욕심도 있고 옷 좋아하는데..

현실은 그걸 다 만족할수 없으니

 그냥 담담히 살긴하는데..

 

객관적으로 볼때도. 와

진짜 돈 많아서. 돈 쓰는데

좀스럽지 않은 사람이 많구나

 

한달 카드값을 얼마씩 낼까?

궁금도하고

 

그냥. 좀. 그랬네요

 

감당이 되서 저렇게 사는지

감당 안되는데도. 그냥 구입하는건지

 

그냥 궁금하더라구요 ㅎㅎ

 

아울렛이나 백화점에서

남편과 쇼핑 사이좋게 하는 분들은

돈 많은거겠죠?

IP : 211.234.xxx.20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sunny
    '24.11.12 3:41 PM (14.32.xxx.34) - 삭제된댓글

    사람들 참 돈 잘 쓰고 사네
    쇼핑백 주렁주렁 들고 다니는 거 보고
    갈 때마다 생각합니다

  • 2. .....
    '24.11.12 3:47 PM (211.234.xxx.5)

    이건 뭐 집집마다 상황마다 다른거니까 뭐라말하기 어렵기는해요
    다만 제 주위 지인들 친구들보니 남편혼자 외벌이인 집들은 항상 쪼들리더군요 자녀들이 크면 더 힘들구요
    물론 남편이 어마어마하게 버는 집이라면 또 제외겠구요
    저는 제가 경제적인걸로 남편에게 기대고 싶지않아 워킹맘 합니다
    제가 버는거 제가 쓰는맛이 상당하거든요 투자도 잘해놨구요

  • 3. 다현아
    '24.11.12 3:53 PM (118.216.xxx.58)

    놀러오는 사람도 많고
    행사장은 그리 비싸지 않아요

  • 4. ..
    '24.11.12 3:58 PM (218.237.xxx.69)

    나이들수록 이왕 살거 좋은거 사는게 낫다라는 결론이 나네요
    맨날 보세옷 사다보니 매년 입을게 없고..
    가격 나가는건 무이자할부 이용해서 지릅니다 패딩 하나 정도는 좋은거 장만해도 내가 나이 오십에 앞으로 사는데 지장 있을까 싶어서요

  • 5. 인구
    '24.11.12 3:58 PM (83.85.xxx.42)

    대한민국에 인구가 많아서 많아보여요
    전 아울렛 가면 전보다 사람이 많이 줄어든것처럼 보여요

  • 6.
    '24.11.12 4:06 PM (220.72.xxx.13)

    다현아 물건 그리 안 비싸요.
    입점 업체 다양해서 큰 돈 안들이고 제때 필요한 거 잘 사오는 곳인데요..
    가끔 아주 쎄게 행사해서 만원 이만원에 브랜드 바지 치마 셔츠 구입하기도 하고요

  • 7. ...
    '24.11.12 4:06 PM (121.134.xxx.116)

    그 와중에 망한 아울렛도 있어요.
    백화점 소비가 줄었다잖아요.

    병원가서 아픈사람 많다와 같은 이치

  • 8. 나라는
    '24.11.12 4:15 PM (219.240.xxx.235)

    어려워도...쓸사람은 써야죠..ㅋ

  • 9. 조아
    '24.11.12 4:23 PM (175.114.xxx.248)

    사업이니 해야 여유있게 쓰지 않을까요.
    저흰 나름 고소득 월급쟁이인데도 늘 타잇해요. 누가 다들 그리 돈쓰고 사나 깊은....

  • 10. 우리나라가
    '24.11.12 5:41 PM (14.6.xxx.135)

    1인당 gdp대비 쓰는게 많은듯...일단 월세 안사는 사람 많고 소득세가 선진국에 비해 덜하니 많이 쓴대요. 대신 노후에 돈이 없고요.
    그리고 수도권에 사람이 많으니 그주변 사람들 1%만 가도 많아보이죠. 어딜가나 많은듯해요. 도로나가보면 다 놀러다니고 쇼핑몰가보면 거기도많고 유원지가도 또 많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2743 저 오전에 먹은 메뉴와 양좀 봐주세요 2 .... 2025/03/23 1,215
1692742 계좌에 아무 이름도 없이 23원이 입금되어 있어요 뭘까요? 6 ... 2025/03/23 3,774
1692741 5km 마라톤 도전 하고 싶어요 7 하니 2025/03/23 918
1692740 정유라, 최순실 태블릿PC 담보로 7억 빌린 후 안갚아...검찰.. 4 왠닐..7억.. 2025/03/23 2,064
1692739 극우들은 왜 7 .... 2025/03/23 795
1692738 산불 진화를 위해 수고하시는 분들과 거주민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 2 dd 2025/03/23 592
1692737 이게 고민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1 2025/03/23 700
1692736 뉴진스 판결내용 보니.... 18 뉴진즈 2025/03/23 3,305
1692735 몇 년 지났는데도 마음이 불편한 이야기 8 2025/03/23 3,838
1692734 홧김에 백화점 갑니다 추천바래요 43 결심 2025/03/23 6,911
1692733 오세훈 송파구 토허제 어이없네요. 22 2025/03/23 4,274
1692732 생체나이 측정해보셨나요?보통은 실제나이보다 어떻게 나오나요? 5 .... 2025/03/23 1,236
1692731 덜 자극적인 염색약 뭐있을까요? 7 2025/03/23 1,467
1692730 쿠팡플레이에 왕좌의게임 올라왔어요 2 시즌 2025/03/23 1,320
1692729 고통이나 좌절을 안겪어본 사람은 12 .... 2025/03/23 2,987
1692728 남편 사주에 백호살이 있고 외로운 사주라는대요 13 ㅇㅇ 2025/03/23 2,971
1692727 치과에서 처방한 항생제 아니고 임의로 먹었어요 ........ 2025/03/23 458
1692726 50대 신장기능 40 14 .... 2025/03/23 3,080
1692725 사회성 없다고 패는 대불편의 시대 7 ... 2025/03/23 2,423
1692724 어머님이 토란대 삶은거 주셨는데.. 11 ㅔㅔ 2025/03/23 2,018
1692723 참 나란 인간... 4 자기비하 2025/03/23 1,243
1692722 한국이 필리핀으로 전락햇네여 11 음.. 2025/03/23 3,387
1692721 73년생 기억력 어떠신가요? 5 @@ 2025/03/23 1,958
1692720 경기도 지식(Gseek)취미 배울때 정말 좋아요. 19 2025/03/23 2,813
1692719 85년 생이면 30대인가요 40대인가요 3 22 2025/03/23 1,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