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스피킹은 그런대로 콩글리시로 되는데 듣기가 잘 안돼요.
유학원 레벨 테스트에서 upper inter 나와요.
길가다가 길 물어보는 외국인한테 서툴게 알려줄 정도는 되지만 오랜 대화 안돼요.
그런데 갑자기 해외출장 지시 받았어요.
다른 직원 통해 들으니 제가 영어를 잘 하는줄 안다고 해요.
이거 그냥 솔직하게 말하고 못간다고 다른 사람 보내라고 해야겠죠?
아 정말.. 죽고 싶네요. ㅠㅠ
영어 스피킹은 그런대로 콩글리시로 되는데 듣기가 잘 안돼요.
유학원 레벨 테스트에서 upper inter 나와요.
길가다가 길 물어보는 외국인한테 서툴게 알려줄 정도는 되지만 오랜 대화 안돼요.
그런데 갑자기 해외출장 지시 받았어요.
다른 직원 통해 들으니 제가 영어를 잘 하는줄 안다고 해요.
이거 그냥 솔직하게 말하고 못간다고 다른 사람 보내라고 해야겠죠?
아 정말.. 죽고 싶네요. ㅠㅠ
가면 업무를 제대로 처리할 수 없는 정도인가요?
그게 아니라면 밀고 나가 보세요.
업무일지 모르겠어요. 거래처랑 이야기하는 비즈니스 미팅은 아닌데 전시 부스에서 내방객들 상대로 대화는 해야 하는거 같아요.
아 정말 미치겠네요.
영어 못한다고 쫄지 마시고 가서 부딪쳐 보세요
업무 직접 관련자라면 직접 가셔야죠. 가시전에 파파고랑 사전 어플 다운로드 받고, 바디랭귀지랑 펜&노트등 쓰시고요.
업무 담당자라면 직접 가셔야죠. 가시전에 파파고랑 사전 어플 다운로드 받고, 바디랭귀지랑 펜&노트등 쓰시고요. 그게 아니라면 영어 유창한 다른 직원에게 맡기고 원글님은 앞으로 꾸준히 회화공부 하세요. 준비하면 기회는 또 옵니다.
담당 업무는 아닙니다만
누구는 좋은 기회라고도 하는데
저는 자꾸만 개쪽 다 팔고 무능함이 드러나서 점수 깎이고 망신당하는 그림이 그려져서요 ㅠㅠ
일단은 스크립트 대략 달달 외워서 가서 로봇처럼 외운 대사만 뱉을 생각이예요.. 핑퐁은 안되겠죠. 제가 듣기가 안되거든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회화공부는 지금부터 꾸준히 할 생각이예요 어떻게 해야 빨리 늘까요? 회화 빨리 느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아 진짜 누가 저좀 살려주세요 ㅠㅠ
기회죠. 그걸 왜 안 가요?
네이티비처럼 말 안 해도 못 알아듣는 사람이 답답하겠지 라고 좀 뻔뻔해지세요. 외국인이 한국말 버적거리면 좀 어때요? 우리 보기에 괜찮잖아요?
동시통역 기능 있던데 써먹으면 안될까요
원어민 1대1 집중적으로 해보세요 시간이 없으니.
컨벤션이 언제인지…달달 외우시는 방법 밖에 없죠. 근데 회사가 좀 없어보일수도요. 실적내기도 어려울 거고요. 영어 쓰는 국가인거죠? 해당 지역 대학교들 한인학생회에 연락해서 원글님 분야 관련 전공 하는 학생들 있으면 대충 알바나 인턴십? 이런걸로 연결해보시면 어떨지.
현지 알바 일당 200-300불(컨벤션 장소나 시간, 점심여부 포함)으로 구해보세요
마자요 현지알바 구해보세요
현지 알바 구해보세요.
해당지역 한인대학원학생회나 한인회 게시판에 올리시면 될 거 같네요.
한인대학원학생회나 한인회는 인터넷서치하면 쉽게 찾을 수 있어요.
파파고
구글 번역
있으니 가능혀유..
나도 50중반인데도 올해 혼자 자유여행 동유럽을 2주간 다녀왔어요
겁이 나서 울면서 비행기 탔는데
앱 좋은 게 많아서 2주간 혼자 남의 나라 걷고 타고 다녔어유
파파고
구글 번역
있으니 가능혀유..
나도 50중반인데도 올해 혼자 자유여행 동유럽을 2주간 다녀왔슈
겁이 나서 울면서 비행기 탔는데
앱 좋은 게 많아서 2주간 혼자 남의 나라 걷고 타고 다녔슈
지금 경제사정이 넘 쪼들려서 알바구해다 줄 돈이면 그냥 못간다 말하는게 제 사정에 맞을듯 해요 ㅠㅠ
여행이야 혼자서 가능하죠.. 근데 일하면서도 파파고 구글 번역을 써도 되나요? 컨벤션에서요? 모르겠어요 ㅠㅠ
현지 유학생이나 알바 구하는게 정말 실용적이고 좋은 아이디어네요. 단지 지금 제 상황에 안맞을 뿐;;
아아 회사생활 정말 어렵네요 ㅠㅠ 영어 못하는게 한이네요 ㅠㅠㅠㅠㅠㅠ
조언 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회사에 솔직하게 말해봐야겠어요 ㅠㅠ 너네 날 데려가도 나 그닥 도움 안될거라고... ㅠㅠ
솔직히 말하세요 지금부터 열심히 하셔서 다음 기회엔 잘 해보시구요 그렇게 불안한데 어찌 일을 하겠어요?
회사 업무 출장인데, 파파고나 현지인 알바구하라는 분들은 뭔가요?
회사에 솔직히 말씀하시고, 영어되는 분으로 출장을 보내야죠.
회사 업무 출장인데, 파파고나 현지인 알바구하라는 분들은 뭔가요?
회사에 솔직히 말씀하시고, 영어되는 분으로 출장을 보내야죠 2
솔직하게 말했습니다. ㅠㅠ
그래도 ㅇㅋ 하셔서 가기로 했습니다.
남은 기간동안 열심히 준비해봐야겠어요. 나머지는 운명에 맡기려구요.
답변 주신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47227 | 딸의 예비 시누이 글을 보고 14 | ㅇㄹㅇㄹ | 2024/11/15 | 4,456 |
1647226 | 이불이 적당히 무게감 있는 것이 참 중요하네요 7 | 이불이 | 2024/11/15 | 2,577 |
1647225 | 직장 생활해보니 참 어이없는 일도 당하네요 14 | ... | 2024/11/15 | 4,157 |
1647224 | 정시 지원 할 때요 8 | 도레미 | 2024/11/15 | 1,021 |
1647223 | 동방신기 출신 시아준수, 아프리카TV 여성 BJ에 협박당해…8억.. 27 | .. | 2024/11/15 | 13,371 |
1647222 | 소파를 벽에서 떨어뜨리고 거실 중간 정도에 18 | ㅇㅇ | 2024/11/15 | 3,009 |
1647221 | 강남 사는 사람들은 자녀결혼시에 12 | .... | 2024/11/15 | 3,724 |
1647220 | 이과 33343는 7 | ㅇㅈ | 2024/11/15 | 1,600 |
1647219 | 앞니 두개가 깨졌어요 (견적절차궁금) 9 | 치과무식자 | 2024/11/15 | 1,262 |
1647218 | ebs 구독 한번 하면 매번 빠져나가나요? 3 | ... | 2024/11/15 | 524 |
1647217 | 식기세척기 교체 8 | 음 | 2024/11/15 | 806 |
1647216 | 근데 동덕여대는.. 왜 시위한거에요? 24 | ..... | 2024/11/15 | 2,966 |
1647215 | 기모 속바지 1 | .. | 2024/11/15 | 741 |
1647214 | 테슬라 랠리 끝인가봐요 2 | 777 | 2024/11/15 | 2,104 |
1647213 | 변기솔 뭐가 괜찮나요 6 | 은 | 2024/11/15 | 925 |
1647212 | 장염인데 한의원 가볼까요? 8 | 모모 | 2024/11/15 | 516 |
1647211 | 정말 얇은 터틀넥과 티셔츠 찾고 있어요 아실까요???? 14 | .... | 2024/11/15 | 1,708 |
1647210 | 서울시립대 와 경북대..중.. 66 | 남매엄마 | 2024/11/15 | 4,617 |
1647209 | 갓김치에 홍시 넣어도 괜찮을까요? 7 | 한결나은세상.. | 2024/11/15 | 957 |
1647208 | 삼전 17 | 아 | 2024/11/15 | 3,665 |
1647207 | 날씨 왜이래요...덥네요 11 | 덥다 | 2024/11/15 | 3,101 |
1647206 | 내일 집회 참석해주세요 6 | 윤정권탄핵 | 2024/11/15 | 621 |
1647205 | 넣고를 늫고로 말하는건 서울사투리 인가요 4 | .... | 2024/11/15 | 550 |
1647204 | 생크림빵 먹고 혈당을 재봤는데요 10 | 뿌잉 | 2024/11/15 | 4,203 |
1647203 | 믿고 친했던 직장동료 언니 129 | 믿었던 | 2024/11/15 | 24,9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