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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입조심. 말조심 ... 해야하는 사람..

에효 조회수 : 5,048
작성일 : 2024-11-12 13:38:28

저 입니다..

저 진짜 말조심 입조심 해야하는데 어느 순간 기분이 확 떠서 말을 좀 주절주절할 때가 있어요..

큰 문제로 번지지는 않는데,, (워낙 소소한 이야기들)

제가 사업적으로 도움받는 분이 문제.. 

업무를 하다보니 이야기를 안할 수가 없는데 아주 사소한 일도 일을 크게 만들어서 말을 조심해야 하는데,

어제 정말 제가 아무생각없이 한 말이.. 

오늘 좀 크게 번졌어요.. 

상대방분께 제가 사죄하긴 했는데,

어찌되었든 전달한 제가 문제죠..

 

말을 조심하는 스킬,,

말하고 싶을때 입을 막는 방법..

뭐가 있을까요?

 

진짜 말조심, 입조심하고 싶어요..

 

(ps. 언제가 사주를 봤는데 사주에 입이 문제라고 나온다고 ..ㅡ.ㅡ)

 

IP : 211.253.xxx.160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부탱
    '24.11.12 1:42 PM (211.253.xxx.160)

    사업적으로 도움받는 분이 진짜 지뢰밭이긴 합니다.. (모두가 인정)
    근데 전 이분이 착하시고 저에게 도움도 많이 주니까 자꾸 마음이 약해져서,,
    무슨 말을 하면 일을 꼭 크게 벌려서..
    다른사람 말고 이 사람에게 말 조심 할 수 있는 방법... 뭐가 있을까요.. ㅜㅜㅜㅜㅜㅜㅜ

  • 2. ……
    '24.11.12 1:42 PM (112.104.xxx.156)

    남들도 다 나만큼 똑똑하고 나만큼 정의롭다

    하고 생각하고 참아요

  • 3. 윗님
    '24.11.12 1:45 PM (211.253.xxx.160)

    ㅠㅠㅠㅠㅠㅠ

    명언이십니다.

  • 4. ......
    '24.11.12 1:45 PM (175.201.xxx.167)

    나에게는 입을 다물 수 있는 소중한 권리가 있다....

    되뇌이세요.
    끝없이 되뇌이세요

  • 5. 답변을
    '24.11.12 1:47 PM (211.253.xxx.160)

    프린트해서 휴대폰 뒤에다가 붙여놓고 다녀야 할까봐요..........

    어흑

  • 6. ..
    '24.11.12 1:49 PM (1.235.xxx.154) - 삭제된댓글

    말하기전에 하지말자 스톱
    오늘은 감사합니다 외엔 말하지말자
    이런 것처럼구체적으로 실천하세요
    말조심 이런걸로 안됩니다
    말많은 사람은..

  • 7. ㅠㅠ
    '24.11.12 1:57 PM (49.170.xxx.19)

    저도 똑같.....
    집에와서 이불킥한적도 많고 처음에는 조심하다가 시간지나 긴장풀리고 기분업되면 바로 후회할 언행을 하는데 그러지말아야지해도 안고쳐져요..에효...ㅡ

  • 8. ...
    '24.11.12 1:58 PM (110.13.xxx.200)

    어떤 이는 말로 천냥빚을 갚고
    어떤 이는 말로 천냥 빚을 진다. 그게 바로 나다. 샷다마우스..
    핸드폰에 써놓고 다니세요.. ㅎㅎ

  • 9. ㅇㅇ
    '24.11.12 2:03 PM (121.160.xxx.244)

    그 분을 만나기 5분전에 알람 울리게 설정해두세요
    알람 내용에 “말 많이 하지 않기!!” 적어두고요

  • 10. ......
    '24.11.12 2:04 PM (175.201.xxx.167)

    동네에 엄청난 떠벌이(?) 표현이 너무 원색적이지만
    이런 표현외엔 달리 표현을 못찾겠을 정도로
    말 많은 사람이 한명 있는데요
    정신적으로 좀 아파보여서 피하고싶어요.

  • 11. 저의 마음가짐
    '24.11.12 2:06 PM (211.234.xxx.125)

    조심스럽다 싶은 말인데 할까말까 한다면 '후폭풍을 책임질 수 있는지' 계산부터 먼저하고, 그게 아니라면 무조건 입 다무세요. 만약 제 3자에 관한 부정적인 말이라면 그 사람이 나에게 직접 와서 따져도 내가 당당하다면 하셔도 됩니다.

  • 12. 영통
    '24.11.12 2:09 PM (106.101.xxx.175)

    애국가를 부르세요..속으로

  • 13. ㅡ,ㅡ
    '24.11.12 2:10 PM (112.168.xxx.30)

    말안해서 손해보는것보다 말해서 손해보는게 훨씬많음. 귀는열고 입은 닫는게?최고의 처세술이죠

  • 14. 댓글이
    '24.11.12 2:13 PM (211.211.xxx.134)

    다명언이네요

  • 15. ..
    '24.11.12 2:15 PM (124.53.xxx.243)

    대답하기전에 몇초 생각하고 말해보세요

  • 16.
    '24.11.12 2:20 PM (14.63.xxx.11)

    입조심 해야할때 껌이나 사탕을 물고 있어요.
    말을 하려면 껌이나 사탕의 위치를 옮겨야 하는데
    무의식중에 말을 하려다가도
    사탕의 위치를 옮기다가 아차.. 말하면 안되지..
    생각나서 입을 다물어요

  • 17. 영통
    '24.11.12 2:35 PM (106.101.xxx.175)

    유시민의 말에 대한 명언,

    말하기 전에

    옳은 말인가?
    이게 꼭 필요한 말인가?
    친절한 말인가?

    생각하고서 말을

  • 18. 손바닥에
    '24.11.12 2:38 PM (118.235.xxx.25)

    ㄷㅊ 쓰고 사람 만납니다.
    (닥쳐! 나에게 하는 말)

  • 19. 한마디
    '24.11.12 2:39 PM (114.203.xxx.84) - 삭제된댓글

    재능 가운데
    가장 소중한 재능은
    한마디면 될 때
    두 마디 말하지 않는 재주이다 (-토마스 제퍼슨)

    제가 좋아하는 글귀에요
    말이 길어지거나 더 하고 싶을때 이 글을 생각하니
    말실수도 줄어 들고 후회하는 일도 많이 없어지더라고요

  • 20. 한 마디
    '24.11.12 2:40 PM (114.203.xxx.84)

    재능 가운데
    가장 소중한 재능은
    한 마디면 될 때
    두 마디 말하지 않는 재주이다 (-토마스 제퍼슨)

    제가 좋아하는 글귀에요
    말이 길어지거나 더 하고 싶을때 이 글을 생각하니
    말실수도 줄어 들고 후회하는 일도 많이 없어지더라고요

  • 21. 주변에
    '24.11.12 2:51 PM (125.142.xxx.31)

    간보는 사람의 유도심문에 제대로 걸려보셔야 정신차릴거에요?
    그분들은 님같은 사람이 얼마나 우스워보이고 쉬워보이겠어요.
    나잇값을 하자고 마음속으로 되뇌이세요.
    입은 닫는게 미덕이다

  • 22.
    '24.11.12 3:03 PM (121.152.xxx.181)

    새겨들어야할말

  • 23. 우리 82님들
    '24.11.12 4:22 PM (211.253.xxx.160)

    감사해요...
    저 매번 간보는 사람에게 넘어갑니다. ㅜㅜㅜㅜ

    답글들 지우지 말아주세요.
    손에다 마음에다 새길께요..
    잘되야 하는데 말이죠

  • 24. ....
    '24.11.12 7:10 PM (1.233.xxx.102)

    저도 뜨끔합니다.

  • 25. 어릴때
    '24.11.12 10:36 PM (124.53.xxx.169)

    들은 말 중에
    "입속에 죽을 말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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