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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20대 중후반 따님 두신분들 계신가요?

saillior 조회수 : 1,946
작성일 : 2024-11-12 13:14:54

혹시 20대 중후반 따님 두신분들 계신가요? 다른게 아니라 저희 시동생이 이번에 나이차가 많이 나는 여자친구를 만나게 되었는데 20대 중후반의 나이입니다

 

이번에 저희 시어머니께서 몸이 안좋으셔서 사귄지 한달된 여자친구랑 같이 내려왔는데 어머니는 혼자 사시고 몸이 안좋으셔서 저희집에서 여자친구랑 자고 가겠다고 해서 사귄지 얼마 되지도 않는 여자친구를 저희집에 재우는게 불편했지만 일단 재웠습니다 

 

그런데 제가 나이가 40대 초반이라서 그런지 제가 20대 때는 저나 주위 친구들이랑 남자친구랑 여행을 가고 그래도 당연히 부모님께는 거짓말을 한다던지 그런식으로 하면서 가고 그랬는데 시동생 여자친구가 저희집에 와서 전화통화를 하는걸 들으니깐 이미 여자친구쪽 어머니는 내려가서 남자친구 형집에서 자고 있는걸 다 알고 계시더라구요 

 

요즘은 다 그렇게 개방적인지 저는 이해가 안되고 제 주위에 물어봐도 다들 저랑 비슷한 또래인지 다들 저처럼 이해가 안다고 하는데요 

 

반면에 남편은 이런 저를 이해를 못하구요 요즘은 이런 분위기인지 20대 중후반 어머니들 있으시면 궁금해서 물어봅니다

IP : 125.177.xxx.5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1.12 1:20 PM (211.173.xxx.12)

    어쩌면 동서가 될수도 있는데 내 이해는 필요없구요
    대학생들 남친이랑 여행가는거 말하지 말아줬으면 좋겠다고들 하는데 실제로 대학생인데 남친이랑 여행간다 말하는 집이 있더라구요
    상대방어머니 및 가족을 만나러 갈정도면 결혼을 어느정도 생각하는 사이일테니 새대차이정도로 생각하고 눈감아주셔야죠

  • 2. ..
    '24.11.12 1:20 PM (116.40.xxx.27)

    28살딸있는데 만난지 한달된 남친형제집에서 자고간다면 절대반대죠. 결혼약속했다면 그려러니할듯하구요.

  • 3. 한달
    '24.11.12 1:21 PM (211.235.xxx.203) - 삭제된댓글

    20대 중후반 딸 둘 엄마예요.
    그 집이 좀 다른것같아요.
    저희집같음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한달 사귄 남친이라.... 가족을 만나기엔 넘 이르네요.
    상견례를 한것도 아니고 이해불가요

  • 4. ...
    '24.11.12 1:27 PM (1.235.xxx.154)

    요즘분위기는 남친이랑 여행다니는게 대세이더라구요
    돈이 없어서 친척집에 잔건지...
    어머님께 인사드리고 늦게라도 올라가든지 하지
    참 어이가 없긴하네요
    남자가 그러자고 해도 따라가지않는게 일반적인거아닐까요
    얼마나 시골이라서 거기서 자고 갔을까요
    저는 허락안합니다만
    속이고 갔다면 갔을지도 모르지만
    여행도 간 적이 손에 꼽기때문에 ...

  • 5. ㅇㅇㅇㅇㅇ
    '24.11.12 1:29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남녀가 자는문제면 이미 그런시대는 지났고요
    한달만에 남자본가에자고가는건 좀그렇네요

  • 6.
    '24.11.12 1:32 PM (121.159.xxx.222)

    조신한 개념을 가지고 보수적이면
    상식적으로 또래를만나지
    근 8살도 넘게 차이나는
    늙은아저씨 안만나요

    그리고 앞으로 세월더지나면 더하면더했지
    덜하지도않아요

    님이 반대하거나 싫어한다고
    귀기울이는사람 하나없을거예요

    누가좋다할때 시동생 빨리치워버리는게상책이죠

    아니면 님이
    더 압독적으로 예쁘고 돈도 많고 직장도 좋은데
    남의집에서 자고가지도않고 친정도그딴거허락안하는
    가정교육이 잘된 처자를 소개시켜주시면됩니다.

  • 7. ....
    '24.11.12 1:32 PM (125.177.xxx.20)

    여자 지능이 좀 떨어지는 건 아닐까요?
    어떻게 만난지 한달만에 남자본가에서 자고 올 생각을 하나요?
    모지리같아요

  • 8.
    '24.11.12 1:59 PM (123.212.xxx.149)

    거기까지 가는게 문제지 갔으면 부모에게 말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남친이랑 둘이 어디간 것도 아니고 어머님 모시고 간거니 당당할 듯.
    제 기준에선 한달 사귀고 거기를 간게 훨씬 더 특이해요

  • 9. ………
    '24.11.12 2:11 PM (112.104.xxx.156) - 삭제된댓글

    한달만이라…많이 빠르기는 하지만
    아픈 어머니 뵈러 간다 하니
    거의 결혼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는 거 같네요
    그리고 따로 재우겠지
    다른 식구들도 있는데 한방에서 잘거라고는 생각 안했을거 같아요
    남자 혼자 사는 집에 간것도 아니고요

  • 10. ………
    '24.11.12 2:29 PM (112.104.xxx.156)

    한달만이라…많이 빠르기는 하지만
    아픈 어머니 모시고 간다 하니
    거의 결혼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는 거 같네요
    그리고 시동생과 따로 재우겠지
    다른 식구들도 있는데 시동생과 한방에서 잘거라고는 생각 안했을거 같아요
    남자 혼자 사는 집에 간것도 아니고요

    다시 읽어보고 궁금한건
    시동생 여자친구가 시어머니 모시고 둘이 내려온건가요?
    시동생도 함께 내려온건가요?

  • 11. 상황다른듯
    '24.11.12 8:26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병문안왔지만
    바로 올라가고 갈 거리가 아니라서
    허락아닌 상황상 그럴 수밖에 없어서가 아닐까요?

    어느부모가 한달사귄 남친집에서 자라고 허락할까요?

    부모계시니 한방한침대식 몰래 모텔행은 아니니
    인사차 간 사이라 강제허락된거같네요.

    바로 자기집귀가 가능한가를 먼저 따져야하는데
    시동생나이는 안적고 싸가지없다고보고(?) 여자아이만 잡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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