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몇 년째 방에 창문을 열면 향 냄새가 올라오는데요

향냄새 조회수 : 1,772
작성일 : 2024-11-12 12:55:29

남편 서재에 베란다를 확장했어요.

그런데 수년 전부터 창문을 열면 밖에서 향 냄새가 들어옵니다.

그 향이 아주 진해서 머리가 아플 정도예요...

 

전에는 주말만 나더니 이제는 평일에도 계속납니다.

아침에 눈 뜨자마자 환기를 시키려고 열면 향 냄새가 너무 진하게 올라와서 머리가 아플 정도예요 남편도 힘들어하고요

 아무래도 냄새는 아랫집에서 위로 올라오는 것이다 보니 윗집은 아닌 것 같고 아랫집 어딘 거 같은데,

제가 알기로는 아랫집에 노모와 50대정도 되는 딸이 살고 있거든요 ... 남편도 있는지는 모르겠어요 ..

아무튼 할머니를 모시고 사는 건 알고 있는데 아랫집에 내려가 보니 현관문 문패에 성당 표시가 붙었더라고요..

 혹시 성당 다니시는 분들 집에서 향을 피우시나요?

 

집에서 향을 피우는 목적이 뭔가요?

몇년이나 되어서 이제는 제가 못참을 정도네요.

그리고 바로 아랫집이 아닐 수도 있나요?

 

IP : 125.176.xxx.13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12 12:58 PM (211.234.xxx.119)

    성당 향 안피워요.
    기도할때 초를 키지

  • 2. ..
    '24.11.12 12:59 PM (211.208.xxx.199)

    그 아래집일 수도 있죠

  • 3. ....
    '24.11.12 1:12 PM (122.36.xxx.234)

    쑥뜸을 자주 뜨는 것 아닐까요?

  • 4. ㅇㅇ
    '24.11.12 1:22 PM (183.102.xxx.78)

    그게 향 냄새가 아닐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예전 구축 아파트 살 때 저희 집도 베란다 창만 열면 향 냄새 같은게 났거든요. 여름에 특히 더 났던 것 같구요. 그래서 참 희한하다 싶었는데 윗집도 그 냄새 때문에 저희 집을 의심하더라구요. 경비실 통해서 혹시 우리 집에서 향을 피우냐고 물어보기도 했었어요. 최근에 이사와서 올리모델링 하고 살고 있는데 어느 날 주방 베란다 창문을 여는데 예전에 났던 그 향 냄새가 나서 깜짝 놀랐어요. 그래서 이게 향 냄새가 아니라 다른 이유로 나는 냄새일 수 있겠다 생각했죠. 심지어 주방 베란다 샷시도 새로 한 거여서 도대체 그 냄새의 원인이 무엇인지 지금도 너무 궁금하네요.

  • 5. 아뇨
    '24.11.12 1:45 PM (125.176.xxx.131)

    쑥뜸은 아닌것이 쑥향이 아니에요.
    그리고 하루종일 나요..
    아침 점심 저녁 내내..

    냄새가 바깥으로 퍼지는 걸 보면
    그 집도 향을 피울 때 창문을 열고 핀다는 건데 도대체 어느 집일까요

  • 6. ..
    '24.11.12 2:04 PM (1.230.xxx.65)

    냄새가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기도 합니다.

  • 7. 헉 같은 경험
    '24.11.12 2:26 PM (106.101.xxx.109)

    아래층에 연로하신 분이 계셨는데 베란다 창을 열면 향내가 올라와서 힘들었죠. 그분 돌아가신 후엔 나아졌고요.

  • 8. ㅇㅇㅇ
    '24.11.12 2:35 PM (118.235.xxx.115) - 삭제된댓글

    요가나 인도 문화 영향, 심신 안정 차원에러
    인센스 사용하는 사람들 있잖아요

    문신 아니라 타투라 하는 거처럼
    인센스라 하고요


    그게 풍수지리상 안좋다는데요
    제사 지낼 때나 피우라고

    저라면 관리실 부탁해 방송 요청하겠습니다

  • 9. ㅇㅇㅇ
    '24.11.12 2:36 PM (118.235.xxx.27) - 삭제된댓글

    요가나 인도 문화 영향, 심신 안정 차원에서
    인센스 사용하는 사람들 있잖아요

    문신 아니라 타투라 하는 거처럼
    인센스라 하고요


    그게 풍수지리상 안좋다는데요
    제사 지낼 때나 피우라고

    저라면 관리실 부탁해 방송 요청하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9896 혼자하는 식사. 영양 괜찮을까요? 2 혼식 2024/11/24 1,104
1649895 왼쪽 볼과 이마가 빨개서... 3 심란 2024/11/24 479
1649894 지금 제주계신분 날씨어떤가요? 4 ··· 2024/11/24 946
1649893 심각해요. 하루종일 잠에 취해 살아요. 15 정신병인가 2024/11/24 5,429
1649892 인터넷설치 어디가 저렴한가요? 1 .. 2024/11/24 530
1649891 보험 짱짱하게 들어놓고 돈 빌리는 사람.. 6 Qwer 2024/11/24 1,683
1649890 수의사이신분 계신가요 4 ㅇㅇ 2024/11/24 1,096
1649889 제가 담주부터 월욜출근 안하는데 아들이 ㅋㅋㅋ 7 999 2024/11/24 3,916
1649888 겨울에 걷기운동할때 바지 뭐 입어야 돼요? 12 davff 2024/11/24 3,313
1649887 빨간아재 페북- 3%확률의 기적 6 ........ 2024/11/24 1,350
1649886 외국도 노인들 당연하게 인공관절수술 많이 하나요 5 걱정된다 2024/11/24 2,318
1649885 강약약강 2 회사원 2024/11/24 746
1649884 이거 스님목도리 같을까요? 14 패딩목도리 2024/11/24 2,782
1649883 뷔페가서 누구 식사대접하고 돌아왔는데 1 .... 2024/11/24 2,925
1649882 맞벌이 워킹맘 비추합니다 75 OK 2024/11/24 20,662
1649881 초기 갑상선암 수술 후에도 요양병원에 한달이상 있을수있나요.. 5 나무 2024/11/24 2,004
1649880 돌아온 트럼프, 언론은 몰랐을까? 모르고 싶었을까? 미디어 알릴.. 2024/11/24 954
1649879 어른들도 굴김치 잘 못먹죠? 13 ㅇㅇ 2024/11/24 2,005
1649878 백내장수술후 얼마만에 세수 하셨나요? 3 모모 2024/11/24 940
1649877 독일비타민 포장지 그대로 카피한거죠? 2 비타민ㅁㅇ 2024/11/24 1,543
1649876 안세영선수 승리 22 운동 2024/11/24 4,020
1649875 안세영 감독없으니 엄청난 경기력으로 우승하네요. 3 ... 2024/11/24 3,289
1649874 지금 이디야인데.... 11 ........ 2024/11/24 4,592
1649873 떡볶이 냉동 시켜도되나요. 4 저녁 2024/11/24 1,006
1649872 쿠팡 색상별 사서 반품하는거요 16 쿠팡 2024/11/24 3,6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