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몇 년째 방에 창문을 열면 향 냄새가 올라오는데요

향냄새 조회수 : 1,847
작성일 : 2024-11-12 12:55:29

남편 서재에 베란다를 확장했어요.

그런데 수년 전부터 창문을 열면 밖에서 향 냄새가 들어옵니다.

그 향이 아주 진해서 머리가 아플 정도예요...

 

전에는 주말만 나더니 이제는 평일에도 계속납니다.

아침에 눈 뜨자마자 환기를 시키려고 열면 향 냄새가 너무 진하게 올라와서 머리가 아플 정도예요 남편도 힘들어하고요

 아무래도 냄새는 아랫집에서 위로 올라오는 것이다 보니 윗집은 아닌 것 같고 아랫집 어딘 거 같은데,

제가 알기로는 아랫집에 노모와 50대정도 되는 딸이 살고 있거든요 ... 남편도 있는지는 모르겠어요 ..

아무튼 할머니를 모시고 사는 건 알고 있는데 아랫집에 내려가 보니 현관문 문패에 성당 표시가 붙었더라고요..

 혹시 성당 다니시는 분들 집에서 향을 피우시나요?

 

집에서 향을 피우는 목적이 뭔가요?

몇년이나 되어서 이제는 제가 못참을 정도네요.

그리고 바로 아랫집이 아닐 수도 있나요?

 

IP : 125.176.xxx.13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12 12:58 PM (211.234.xxx.119)

    성당 향 안피워요.
    기도할때 초를 키지

  • 2. ..
    '24.11.12 12:59 PM (211.208.xxx.199)

    그 아래집일 수도 있죠

  • 3. ....
    '24.11.12 1:12 PM (122.36.xxx.234)

    쑥뜸을 자주 뜨는 것 아닐까요?

  • 4. ㅇㅇ
    '24.11.12 1:22 PM (183.102.xxx.78)

    그게 향 냄새가 아닐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예전 구축 아파트 살 때 저희 집도 베란다 창만 열면 향 냄새 같은게 났거든요. 여름에 특히 더 났던 것 같구요. 그래서 참 희한하다 싶었는데 윗집도 그 냄새 때문에 저희 집을 의심하더라구요. 경비실 통해서 혹시 우리 집에서 향을 피우냐고 물어보기도 했었어요. 최근에 이사와서 올리모델링 하고 살고 있는데 어느 날 주방 베란다 창문을 여는데 예전에 났던 그 향 냄새가 나서 깜짝 놀랐어요. 그래서 이게 향 냄새가 아니라 다른 이유로 나는 냄새일 수 있겠다 생각했죠. 심지어 주방 베란다 샷시도 새로 한 거여서 도대체 그 냄새의 원인이 무엇인지 지금도 너무 궁금하네요.

  • 5. 아뇨
    '24.11.12 1:45 PM (125.176.xxx.131)

    쑥뜸은 아닌것이 쑥향이 아니에요.
    그리고 하루종일 나요..
    아침 점심 저녁 내내..

    냄새가 바깥으로 퍼지는 걸 보면
    그 집도 향을 피울 때 창문을 열고 핀다는 건데 도대체 어느 집일까요

  • 6. ..
    '24.11.12 2:04 PM (1.230.xxx.65)

    냄새가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기도 합니다.

  • 7. 헉 같은 경험
    '24.11.12 2:26 PM (106.101.xxx.109)

    아래층에 연로하신 분이 계셨는데 베란다 창을 열면 향내가 올라와서 힘들었죠. 그분 돌아가신 후엔 나아졌고요.

  • 8. ㅇㅇㅇ
    '24.11.12 2:35 PM (118.235.xxx.115) - 삭제된댓글

    요가나 인도 문화 영향, 심신 안정 차원에러
    인센스 사용하는 사람들 있잖아요

    문신 아니라 타투라 하는 거처럼
    인센스라 하고요


    그게 풍수지리상 안좋다는데요
    제사 지낼 때나 피우라고

    저라면 관리실 부탁해 방송 요청하겠습니다

  • 9. ㅇㅇㅇ
    '24.11.12 2:36 PM (118.235.xxx.27) - 삭제된댓글

    요가나 인도 문화 영향, 심신 안정 차원에서
    인센스 사용하는 사람들 있잖아요

    문신 아니라 타투라 하는 거처럼
    인센스라 하고요


    그게 풍수지리상 안좋다는데요
    제사 지낼 때나 피우라고

    저라면 관리실 부탁해 방송 요청하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0031 외식메뉴 중에 흔하지 않은거 추천해주세요 6 2024/11/30 1,501
1650030 정우성이 애 내가 키울께 할수도 있잖아요 12 ㅇㅇ 2024/11/30 3,922
1650029 정우성씨가 지금 아이가 주는 기쁨을 누리면 좋겠네요 21 해피데이 2024/11/30 2,913
1650028 금니 밑에 충치 3 dd 2024/11/30 1,362
1650027 오리털 이불 린넨 커튼 4 여러가지 2024/11/30 631
1650026 내 업무경력 확인 사이트 있을까요? 6 .... 2024/11/30 773
1650025 운동 이럴때 가는게 나을까요 3 ㆍㆍ 2024/11/30 1,167
1650024 50대 이상 분들 19 체력 2024/11/30 6,373
1650023 미국 처음가는데요 7 1111 2024/11/30 1,292
1650022 '성매매 무혐의'최민환 “율희 일방적 주장” 5 궁금 2024/11/30 3,451
1650021 청룡영화상- 故김수미 추모는 없었는데 6 ........ 2024/11/30 6,210
1650020 코로나 백신 소송하고 보상하고 2 2024/11/30 1,120
1650019 미국입국시 시민권자 아이들하고 5 질문 2024/11/30 1,550
1650018 어제 청룡 수상작과 소감들 (정우성없음) 12 ooooo 2024/11/30 4,144
1650017 김창옥 토크 콘서트 다녀오신분 14 2024/11/30 4,697
1650016 정우성관련)진짜 숨막히는 건 ‘결혼 압박’이 아니라 ‘양육 방기.. 100 기사 2024/11/30 27,440
1650015 디어달리아 쿠션 5개가 75650원 이랍니다. 11 사세요 2024/11/30 4,610
1650014 최민환 무혐의란 3 ... 2024/11/30 4,340
1650013 미혼모는 본인 선택이지 누가 만드는 게 아니죠 31 ㅡㅡ 2024/11/30 3,731
1650012 김소연 변호사 기대하지 마세요. 7 주의 2024/11/30 5,277
1650011 코인 관심 있는 분들 보세요 (지난 2주간 코인장 경험) 15 코인코인 2024/11/30 5,591
1650010 이것이야말로 전형적인 꼰대마인드에 갑질 4 ㅡ,ㅡ 2024/11/30 1,861
1650009 정우성 청룡영화제 수상소감 23 못보신분들 2024/11/30 9,584
1650008 메주콩 밥맛을 이제야 알다니 3 ㅇㅇㅇ 2024/11/30 2,376
1650007 정우성은 나중에라도 결혼할까요? 9 ㄷㅈ 2024/11/30 4,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