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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2를 못 떠나는 이유

가을무 조회수 : 1,038
작성일 : 2024-11-12 12:08:37

 

제가 발가락 통증이 갑자기 찾아와서

요가 자세 같은거 할때 '악'하고 소리를 지를 정도였어요. 

병원에 가보려고 하던 차에

82에 같은 글이 올라왔어요.

어느 분이 댓글로 통풍이거나 발바닥 아치가 무너져서 그런 거일 수 있다고.

푹신한 슬리퍼를 신으라고 하시더라고요.

다이소에 갔더니 발바닥 가운데가 솟아있는 아치 보존형 슬리퍼가 있길래

5천원인가 주고 샀어요.

그거 신은 뒤로 발가락 통증이 차츰차츰 호전되어 

지금은 거의 느끼지 못하고 삽니다. 

 

그런데 이런 경우가 한 두번이 아니에요.

여행가면 맛집, 숙소도 82에서 정보를 얻고

심리상담사도 82에서 추천한 분으로 해서 상담 잘 받고

저도 많은 분들에게 추천했어요.

 

그래서 저는 82에서 악플은 절대 안 달려고 합니다.

정보성 글에 주로 정보를 드리려고 하고요.

암튼 고맙습니다. 

바빠서 이만 ^^

 

IP : 59.6.xxx.10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ㄹㅎ
    '24.11.12 12:15 PM (106.102.xxx.160)

    파리를 못떠나는 이유로 읽음요..ㅋㅋㅋ

  • 2. 저도
    '24.11.12 12:16 PM (118.220.xxx.184) - 삭제된댓글

    좋은 글들만 읽어요.
    제목 보고 안읽고싶은 글들은 스킵하고
    간혹 내용에서 못마땅한 글들은 혼자 욕하고 그냥 나와요.

  • 3. 1111
    '24.11.12 12:22 PM (218.48.xxx.168)

    82가 늙어간다고 뭐라하지만
    이만한 곳이 없기에 못떠나요
    정치 과몰입만 줄면 좋겠어요

  • 4. 맞아요
    '24.11.12 12:53 PM (112.148.xxx.114)

    저도 도움 많이 받아요 나이 들면서 얻은 연륜과 경륜 무시 못해요. 그래서 제가 아는 거 있음 저도 답글 달아서 친절히 알려주려고 해요 잘 유지됐음 좋겠어요

  • 5. 저도
    '24.11.12 1:15 PM (116.40.xxx.27)

    좋은정보많이받아서 댓글 신경써서 쓰고있어요. 제목보고 읽기싫은글은 패스하면되니까요. 좋은곳이죠. 다양한사람들이 있으니 소음은 어쩔수없다생각해요.

  • 6. **
    '24.11.12 1:26 PM (1.235.xxx.247)

    첫댓글님 너무 귀엽~ㅋㅋ

    저도 82에서 다양한 사람들의 면도 간접적으로 알게되고 정보도 알게되고 좋아요
    늘 도움만 받는거 같아서 저도 정보성 글 남기고 싶은데 좀 무식한지라 ㅠㅠ

  • 7.
    '24.11.12 1:32 PM (58.239.xxx.59)

    저도 82정말 좋아하는데 악플러들때문에 정이 떨어져서 이제 자제하네요
    82중독이었는데 어느정도 거리감 두게만들어줘서 악플러들한테 고맙다고 해야하나 고민중

  • 8. 그래도
    '24.11.12 7:24 PM (183.98.xxx.141)

    얻을게 많아요
    저도 아치가 무너졌을거라고 다이소가서 그런 슬리퍼 신으시라고 한 댓글 보탠 1인입니다.

    한강공원 세빛섬 걸어가고싶다 택시 어디서 내리느냐 이런글,
    존엄사에 관한 글, 애들 교정 물어보는 글... 성의가 생기는대로 답 달아줍니다
    그렇게 조금 내놓고도 얻어가는게 훨씬 많았어요
    잔잔한 배움의 장이라 안떠 못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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