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2를 못 떠나는 이유

가을무 조회수 : 1,147
작성일 : 2024-11-12 12:08:37

 

제가 발가락 통증이 갑자기 찾아와서

요가 자세 같은거 할때 '악'하고 소리를 지를 정도였어요. 

병원에 가보려고 하던 차에

82에 같은 글이 올라왔어요.

어느 분이 댓글로 통풍이거나 발바닥 아치가 무너져서 그런 거일 수 있다고.

푹신한 슬리퍼를 신으라고 하시더라고요.

다이소에 갔더니 발바닥 가운데가 솟아있는 아치 보존형 슬리퍼가 있길래

5천원인가 주고 샀어요.

그거 신은 뒤로 발가락 통증이 차츰차츰 호전되어 

지금은 거의 느끼지 못하고 삽니다. 

 

그런데 이런 경우가 한 두번이 아니에요.

여행가면 맛집, 숙소도 82에서 정보를 얻고

심리상담사도 82에서 추천한 분으로 해서 상담 잘 받고

저도 많은 분들에게 추천했어요.

 

그래서 저는 82에서 악플은 절대 안 달려고 합니다.

정보성 글에 주로 정보를 드리려고 하고요.

암튼 고맙습니다. 

바빠서 이만 ^^

 

IP : 59.6.xxx.10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ㄹㅎ
    '24.11.12 12:15 PM (106.102.xxx.160)

    파리를 못떠나는 이유로 읽음요..ㅋㅋㅋ

  • 2. 저도
    '24.11.12 12:16 PM (118.220.xxx.184) - 삭제된댓글

    좋은 글들만 읽어요.
    제목 보고 안읽고싶은 글들은 스킵하고
    간혹 내용에서 못마땅한 글들은 혼자 욕하고 그냥 나와요.

  • 3. 1111
    '24.11.12 12:22 PM (218.48.xxx.168)

    82가 늙어간다고 뭐라하지만
    이만한 곳이 없기에 못떠나요
    정치 과몰입만 줄면 좋겠어요

  • 4. 맞아요
    '24.11.12 12:53 PM (112.148.xxx.114) - 삭제된댓글

    저도 도움 많이 받아요 나이 들면서 얻은 연륜과 경륜 무시 못해요. 그래서 제가 아는 거 있음 저도 답글 달아서 친절히 알려주려고 해요 잘 유지됐음 좋겠어요

  • 5. 저도
    '24.11.12 1:15 PM (116.40.xxx.27)

    좋은정보많이받아서 댓글 신경써서 쓰고있어요. 제목보고 읽기싫은글은 패스하면되니까요. 좋은곳이죠. 다양한사람들이 있으니 소음은 어쩔수없다생각해요.

  • 6. **
    '24.11.12 1:26 PM (1.235.xxx.247)

    첫댓글님 너무 귀엽~ㅋㅋ

    저도 82에서 다양한 사람들의 면도 간접적으로 알게되고 정보도 알게되고 좋아요
    늘 도움만 받는거 같아서 저도 정보성 글 남기고 싶은데 좀 무식한지라 ㅠㅠ

  • 7.
    '24.11.12 1:32 PM (58.239.xxx.59)

    저도 82정말 좋아하는데 악플러들때문에 정이 떨어져서 이제 자제하네요
    82중독이었는데 어느정도 거리감 두게만들어줘서 악플러들한테 고맙다고 해야하나 고민중

  • 8. 그래도
    '24.11.12 7:24 PM (183.98.xxx.141)

    얻을게 많아요
    저도 아치가 무너졌을거라고 다이소가서 그런 슬리퍼 신으시라고 한 댓글 보탠 1인입니다.

    한강공원 세빛섬 걸어가고싶다 택시 어디서 내리느냐 이런글,
    존엄사에 관한 글, 애들 교정 물어보는 글... 성의가 생기는대로 답 달아줍니다
    그렇게 조금 내놓고도 얻어가는게 훨씬 많았어요
    잔잔한 배움의 장이라 안떠 못떠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3992 전동칫솔 3 2025/02/10 669
1683991 필리핀은 간첩 얼굴도 공개하네요 3 .. 2025/02/10 906
1683990 저 보수라고 거짓말 했어요 12 .. 2025/02/10 2,461
1683989 중고나라 안전페이결재 잘 아시는분 9 궁금 2025/02/10 318
1683988 아이들 크면 옷가게 하는건 어떨까요 25 옷을 좋아해.. 2025/02/10 3,909
1683987 균형잡힌 식단 3 평소에 2025/02/10 1,623
1683986 중년에 이런 체질이면 주의할 질병이 있을까요? 3 급노화 2025/02/10 1,408
1683985 약국 미백치약 추천해주실 분? 치아미백 2025/02/10 435
1683984 led등이 눈부셔요 7 ... 2025/02/10 1,276
1683983 지인께서 갑자기 돌아가셨어요. 독감 때문일까요? 10 독감? 2025/02/10 6,119
1683982 일론머스크가 본 한국의 저출산. 44 ........ 2025/02/10 7,063
1683981 오늘 금 판매글 후기 입니다 14 후기 2025/02/10 5,961
1683980 타임아웃 선정, 인생 여행지 Best 30 20 2025/02/10 4,540
1683979 비마트 괜찮네요 2 .. 2025/02/10 1,204
1683978 112에 신고 해야 하나요 인권위 폭도들 2 112 2025/02/10 1,052
1683977 스무살 아들이 해외여행을 갔어요 13 2025/02/10 5,736
1683976 일요일에 집보러오는 사람들..흔한가요? 13 11 2025/02/10 3,140
1683975 인권위 침입한 일명 캡틴아메리카 실체 5 내그알 2025/02/10 2,002
1683974 제가 이상한걸까요. 1 흠.. 2025/02/10 824
1683973 尹탄핵 반대 집회 간 홍준표 부인, 전한길과 ‘인증샷’ 17 2025/02/10 2,932
1683972 김명신 학위는 어떻게 된건가요 ? 4 .. 2025/02/10 1,367
1683971 냄새 나는 김치 어떻게 먹나요? 4 ㅠㅠ 2025/02/10 1,170
1683970 완전 상큼한 오이반찬 레시피 공유합니다. 20 ... 2025/02/10 4,277
1683969 이 여자보다 행복하고 싶어요 37 2025/02/10 6,622
1683968 엄마 아빠 또래 유명인들이 세상을 떠나네요 18 ㅇㅇ 2025/02/10 4,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