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병진 선보는 프로에서, (다른얘기) 외국에서오래 산사람들

123 조회수 : 2,949
작성일 : 2024-11-12 11:22:28

왜이렇게 한국말을 잘해요?

 

어떤 사람은 발음이 지쥬래겐...하는데(정말 여기서 지쥬레겐 카흐코 보고 너무 웃었어요)

저런분은 한국말을 너무 잘하고 스타일이나 문화적인 느낌도 거기서 호주 변호사라면서도

한국에서 오래 산사람같이 행동하니까

 

전 좀 신기해요..

정말 호주에 오래 산게 맞을까..싶을정도로...

 

82에도 외국 교포들 많은것 같은데 한국말을 너무 잘해요 ㅎㅎ

쿠킹쪽에도 글쓴거 보면...한국인가 하고보면 인테리어사진은 외국

이고 코스트코같은데서 재료 사와서 음식 만들더라구요.

아이들 키우는것도 외국인데

글솜씨도 좋고 한국을 그리워하나보다..싶은

IP : 219.240.xxx.23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12 11:25 AM (223.62.xxx.16) - 삭제된댓글

    고3때 이민갔다고 나오네요

  • 2. ..
    '24.11.12 11:25 AM (202.128.xxx.100)

    남편등 가족이 한국사람이면 아무리 오래 살아도 한국말 잘하고 ( 부부 둘 다 한국인이니 자녀에게도 한국말로 말하게 되고요 )
    남편이 외국사람이고 시댁과 가깝게 지내면 그 나라말을 더 잘하게 되더라고요.
    역시 외국어는 매일 사용해야 늘어요 ㅎㅎ

  • 3. ...
    '24.11.12 11:27 AM (112.150.xxx.144)

    고3때 이민갔어도 호주에서 산 세월이 훨씬 긴거네요.
    근데 지쥬레겐 카흐코가 뭐에요? 같이 웃어요ㅎㅎ

  • 4. 고3까지
    '24.11.12 11:28 AM (210.222.xxx.250)

    살았으면 한국말 못하기가 더 어렵죠

  • 5. ...
    '24.11.12 11:29 AM (219.240.xxx.235)

    정확히 기억이 안나는데 아주예전에 어느분이 미씨 USA 인가 에서 퍼왔나..그런데
    지드래곤을 지쥬레겐, 코스트코를 카흐코...라고 발음한다고...해서 그냥 그게 맞을지라도..전 너무 웃겼어요..ㅎㅎㅎ 저희애들도 다 굴렀어요.. 영어를 좋아하다보니..ㅎㅎ

  • 6. 어디교포냐따라
    '24.11.12 11:31 AM (223.38.xxx.129)

    현지어보다 한국어 더 걸쭉하게( 부모따라) 하는 교포들 너무 많아요.
    현지어는 오히려 산거치고는 못 하지만 한국에서는 알아보는 사람이 드무니 잘하는 척 ㅋㅋ
    그런 사람들 바글바글해요 한국에

  • 7. 그렇군요
    '24.11.12 11:36 AM (219.240.xxx.235)

    예전에 패키지 투어 갔는데 미국교포라는 사람들이 있었어요..그런데 유럽에서 같이 다니는데 영어를 하나도 못해서 깜놀란 적이 있었어요.. 네일쪽 하는거 같더라구요.

  • 8. 호주
    '24.11.12 12:27 PM (198.90.xxx.177)

    호주 살아도 한국교회나가고 한국사람들하고 하는 비지니스 하시는 분들은 한국말 전혀 지장없구요

    특히 요즘엔 실시간으로 드라마 예능보니 최신유행어도 문제없어요.

    80년대 이민가서 한국사람 하나도 없는 곳에서 한국 드라마도 못 보던 시절이면 말투가 어리버리해지긴 해요

  • 9. ...
    '24.11.12 12:32 PM (119.193.xxx.99)

    유튜브 영상 봤는데
    아이들 모두 캐나다에서 태어났는데 한국어를 너무 잘해서
    주변에 친분없는 사람들은 이민 온 지 얼마 안되는 줄 안대요.
    아이가 왜 한국어를 잘하냐고 부모에게 물어보니까
    엄마,아빠는 영어보다 한국어가 편해서 부부끼리 한국어만
    사용하니까 아이도 부모와 대화할 때 한국어만 사용해서 그런 것 같대요.
    그리고 의외로 영어가 많이 늘지 않는대요.
    늘 가는 곳이 뻔하고 사용하는 말도 비슷비슷하다보니 디테일한 표현은
    한국어로 하게 된대요.

  • 10. 놀라울정도
    '24.11.12 12:34 PM (142.115.xxx.114)

    많은교포들이 한국보다 더 한식해멱고
    런치 한식도시락먹고
    대학가도 자식한테 한식밀키트만들고 밥얼려서 보내고 정먈 대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5328 전문의들이 돌아올까요? 11 .. 2024/11/12 2,049
1645327 저 방광염 아니래요. -- 14 2024/11/12 3,367
1645326 군무원 살해자 양ㄱㅈ은 군무원과 불륜관계 44 ㅌㅊ 2024/11/12 20,923
1645325 유튜브에서 동물 영상 종종 보는데 1 .. 2024/11/12 487
1645324 평수가 작은집, 빨래에 치여 사네요 24 좁다좁아 2024/11/12 4,575
1645323 저혈당증상일까요? 1 탄핵촛불활활.. 2024/11/12 1,078
1645322 중3학생 쌍수병원 추천부탁드려요. 5 예뻐지기 2024/11/12 922
1645321 대운>사주원국>세운 일케보는건가요 . . . 2024/11/12 256
1645320 요즘 필드나가신분 복장은 어떻게? 2 모던 2024/11/12 631
1645319 귀여운 초딩이들 1 편의점 2024/11/12 701
1645318 김장도움절실) 미리 갈아도 3 미리 갈아도.. 2024/11/12 927
1645317 롱베스트 유행지났나요? 13 질문 2024/11/12 3,503
1645316 포장마차도 개인사업인가요? ㄱㄴ 2024/11/12 227
1645315 주식계좌가 처참해요 24 .. 2024/11/12 5,835
1645314 요즘은 부스스 머리가 유행인가봐요 5 ........ 2024/11/12 3,228
1645313 전참시 안현모 할머니 보셨어요? 8 .. 2024/11/12 5,814
1645312 수능날 아침 메뉴 뭐로 하세요? 8 수능 2024/11/12 1,333
1645311 정숙한 세일즈 10 연기 2024/11/12 3,774
1645310 충치...소식하고 물많이 먹고. 단것 안먹으면 7 ㅇㅇ 2024/11/12 1,881
1645309 GD 신곡 파워 들어보셨어요?? 10 ... 2024/11/12 2,531
1645308 견진받는 딸아이 대모님(고1) 선물은 뭘 해야 할까요? 8 견진 2024/11/12 616
1645307 누전 확인차 전기 내렸다 전기 들어오고 난 후 컴 영상에서 소리.. 5 에잉 2024/11/12 973
1645306 딸이 얼굴을 구별 못해요 20 신기한 딸 2024/11/12 7,187
1645305 제 의견 얘기하면 정색하는 상사 9 ㅇㅇㅇ 2024/11/12 956
1645304 학종은 정말 신의 영역이네요 7 수능 2024/11/12 3,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