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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성탈모 심한 49세인데요 방법공유해주세요

코코 조회수 : 3,191
작성일 : 2024-11-12 10:58:01

몇달전부터 후두두둑 빠지더니 정수리랑 귀옆 부분이 휑해지고 두피까지 보이네요 ㅠㅠ

머리감을때 수챗구멍 까맣고 빗을때 또 후두두둑 드라이하고 또 빠지고 ㅠㅠ 도대체 몇개나 빠지는지 공포스러울 정도로 엄청난데 원인을 모르겠어요 

 

갱년기 증상 좀 있고(열감) 갑상선도 좀 의심스러운데 (자주 피곤 ) 하여튼 갑자기 눈에 띄일 정도로 빠지니 대인 기피증까지 생길 정도로 우울하네요 갑상선은 2년전 초음파때 그냥 별거 없다고 지나가긴했어요 

 

미녹시딜 3% 바른지 얼마 안되고 맥주효모랑 같이 먹고있는데 아직 효과는 미미한상태...

탈모약 처방은 아직 받지 않았지만 탈모약도 효과 거의 없다는 의견이 많더라고요 

혹시 탈모경험 있으신 분들 의견 나눠주세요 

 

강남에 탈모병원 꽤 있던데 가서 두피케어&주사, 약처방도 일단 해볼까요?

정말정말 우울하네요 ㅠㅠ 제가 이런날이 올줄은 꿈에도 몰랐어요. 

스트레스 받으니 더더 빠지는거같고요 ㅠㅠ 

인모부분가발은 어디서 구입해야하나요?

IP : 58.142.xxx.5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4.11.12 11:00 AM (175.213.xxx.243)

    그래서 오늘 피검사하고 왔어요.
    이렇게 무섭게 빠진적이 없었는데 피검사결과보고 피부과 가볼려구요. 탈모걱정을 다 하고 있다니~~

  • 2. ...
    '24.11.12 11:04 AM (221.161.xxx.62)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래요
    감고 빗을땐 한뭉텅은 예사고
    가만히 앉았다일어나도 앉은자리에
    머리카락이 떨어져 있어요
    머리숫이 감당하기 어렵게 많았는데
    지금은 앞머리 정수리가 빈게 보여요

  • 3. 소고기 달걀
    '24.11.12 11:25 AM (49.1.xxx.141)

    드세요.

  • 4. 환절기에
    '24.11.12 11:33 A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갱년기까지 겹쳐 그런거같네요

    머리카락도 세포니까
    전체적으로 단백질을 좀 보충하면 덜 빠지려나..

  • 5. ...
    '24.11.12 11:43 AM (49.166.xxx.36) - 삭제된댓글

    딸이 정수리 부분이랑 앞머리가 휑해지려고 해서 고민하던차에 게시판에서 이엠글 읽고 쿠팡에서 바로 주문해서 사용중이에요.
    처음에는 머리감을때마다 사용했고
    요즘은 샤워할때 사용하는데 점점 빽빽해져요. 굵지는 않고 약간 날리는 머리카락이지만 점점 나아지리라는 믿고 있어요.
    이엠 한번 사용해보세요

  • 6.
    '24.11.12 11:48 AM (1.237.xxx.38) - 삭제된댓글

    그정도면 전문병원이나 피부과 갔어야지 왜 휑해지도록 그냥 있었어요
    수체구멍 다 막을정도면 엄청 빠지는건데
    그러지않아도 말릴때 많이 빠져 그런데요

  • 7.
    '24.11.12 11:50 AM (1.237.xxx.38) - 삭제된댓글

    그정도면 전문병원이나 피부과 갔어야지 왜 휑해지도록 그냥 있었어요
    수체구멍 다 막을정도면 엄청 빠지는건데
    그러지않아도 말릴때 많이 빠져 그런데요
    그정도면 민간 방법 써봐야 시간 버리고 머리만 빠져요
    얼른 병원약이라도 먹어야지

  • 8.
    '24.11.12 11:52 AM (1.237.xxx.38)

    그정도면 전문병원이나 피부과 갔어야지 왜 휑해지도록 그냥 있었어요
    수체구멍 다 막을정도면 엄청 빠지는건데
    그러지않아도 말릴때 많이 빠져 그런데요
    그정도면 민간 방법 써봐야 시간 버리고 머리만 빠져요
    얼른 강력한 병원약을 먹어야지

  • 9. 앵두맘
    '24.11.12 11:57 AM (115.138.xxx.231)

    1. 두피 강화에 로즈마리 오일(단독은 안되고 희석된 제품)이 좋다고 해서
    현재 사용중인데요
    그나마 뭉텅이로 빠지던 머리카락이 훨씬 덜 빠지네요...ㅠㅠ
    2. 인스턴트 커피가루에 이것저것(올리브오일,또는 코코넛오일 양파끓인물. 꿀등등)
    온갖 좋다는거 넣어서 해봤는데 일단 커피향이라 거부감 없이 조금 효과 있었어요
    3. 100% 알로에젤도 수분팩 하면 좋다해서 해봤는데 모발에 효과는 잘모르겠어요
    대신 얼굴팩 하니 촉촉하고 좋더라구요

    이상 대머리 직전 탈모인 경험담 이었습죠 ㅎㅎ

  • 10. 원글
    '24.11.12 12:02 PM (58.142.xxx.5)

    방치한 저 자신 반성합니다 ㅠ 댓글 감사드려요. 모든방법 다 동원하겠습니다

  • 11. 병원도
    '24.11.12 12:04 PM (110.70.xxx.159)

    1. 약은 6개월은 먹고 발라야 나는게 느껴지실거에요. 거기다 약바르면서 쉐딩도 살짝 겹쳐서 더 빠지는 것처럼 느끼실수도요.
    2. 병원 주사 맞으세요. 맥스*, 웅* 등등 여러 병원이 나올텐데요. 주사가격이 거의 15회 전후에 200 전후? 이 정도인데 맞으면 효과있어요. 저는 5-6년전 휴지기탈모에 맞았고 작년 말에 또 빠져서 다시 맞았어요. 효과는 돈 들인만큼 좋구요.
    3. 먹는 약. 바르는 약. 영양제, 샴푸. 토닉까지 좋다는 건 다 해보세요. 이엠도 쓰시구요. 분명 노력하면 좋아지실거에요.
    4. 삶은 계란 하루 2개도 꼭 드세여.

  • 12. ㅇㅇ
    '24.11.12 12:06 PM (223.38.xxx.34) - 삭제된댓글

    탈모 전문 병원 가서 탈모원인 및 원글님에게 어떤 약이 맞는지 상담받으세요.
    아마 특별한 질환 때문이 아니라면 미녹시딜 정을 처방해줄거예요. 바르는 것보다 먹는 미녹시딜이 훨씬 효과 좋은데 부작용은 혈압 저하, 털이 많이 납니다.
    인터넷 검색하면 종로 5가에 싸게 살 수 있는 약국 많아요. 동네약국은 비싸요.

  • 13. 앵두맘 이어서
    '24.11.12 12:08 PM (115.138.xxx.231)

    강력한 병원약이나 주사는 강력한 부작용도 감수해야해서
    가만히 있기보다 민간요법이라도 하며 노력해야죠
    100개 빠질거 반이라고 줄이면 노력이 헛되지 않을거라 믿어요

    맥주효모도 미미 하지만 효과 있고요
    비오틴도 도움되지만 제가 식도염이 있어 못먹고 있고
    미녹시딜이 효과 제일 좋지만 계속 써야하고 사용을 안하면 그나마 솜털처럼 올라오던거
    바로 빠져 버리니 에효~
    더구나 제가 유방암 유병자라 부작용도 겁나서 계속 못쓰고 있네요

  • 14. . .
    '24.11.12 12:34 PM (14.33.xxx.93) - 삭제된댓글

    유방암 고위험군 아니시면
    여성호르몬도 처방받으세요

  • 15.
    '24.11.12 12:53 PM (222.237.xxx.164)

    탈모는 머리 뿐만 아니라 일상에 모든 것에 힘을 쏟아야 해요.
    1. 일단 먹는 것부터
    소고기 100g 삶은 달걀 2개를 매일 드세요.
    소고기는 비싸도 한우로 드셔야 합니다.
    약이라고 생각하고 한우 사세요.
    같은 한우라도 양지라 가격이 더 저렴하니 양지로 삶아서 드세요.
    삶은 달걀도 물론 난각번호 1번 드셔야 합니다.
    먹은 단백질의 질이 되게 중요해요.

    2.하루에 머리 2번 감으세요.
    두피에 비듬과 피지가 많이 생겨서 두피를 막아 머리를 빠지게도 하니까요.
    샴푸는 쿨링감 있는 샴푸를 쓰고 두피 위주로 감은 다음 깨끗하게 헹구세요.
    머리가 길면 단발이나 더 짧게라도 커트 하시고요.
    길면 두피까지 깨끗하게 세정하기 어려워요.
    3. 머리 감고 바짝 말리는데 성능 좋은 드라이기로 짧은 시간 안에 말려야 합니다.
    찬 바람 더운 바람 30초씩 돌아가면서 말리세요.
    그리고 자기 전에는 진짜 더 바짝 말려서 두피에 물기가 없어야 합니다.

    4. 탈모는 스트레스가 원인이기도 하니까 그 원인을 없애야 해요.
    저는 개인 과외를 했었는데 저를 힘들게 하는 아이들 다 관뒀어요.
    경제적 타격이 컸지만 정신적인 스트레스는 없앴어요
    근데 돈 없는 스트레스가 생기긴 하더라고요.

    저는 약에 대한 부작용이 무서워서 병원을 못 갔는데 탈모 병원 가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일단 더 이상 빠지는 것을 막아야 하니까요.
    저도 더 심해지면 탈모 병원 가려고 했는데
    이 정도에서 멈춰서 안 갔어요.

  • 16. ....
    '24.11.12 1:04 PM (223.62.xxx.231)

    맥주 효모는 비어헤페에 아연 들어간걸로 사드세요
    3개월 먹어야 머리 나기 시작하더라구요.
    저 머리숱 수북해요..20대 젊을때의 90프로 복구 되었어요

  • 17.
    '24.11.12 1:06 PM (118.235.xxx.28)

    려 탈모샴푸,두피에센스

  • 18. 원글
    '24.11.12 1:52 PM (58.142.xxx.5)

    와~ 일하러 간 사이 이리 댓글들 많이 달아주시니 감사합니다. 점세개님 디테일한 설명 더 감사드려요.
    머리나는 그날까지 노력할께요. 다들 풍성하시길요 ㅜㅜ

  • 19. ...
    '24.11.12 2:08 PM (118.235.xxx.114) - 삭제된댓글

    제 주변 약 처방받고 머리털났다는 얘길들었어요
    서산인지 당진인지 탈모약 성지있고요
    보라매쪽에도 있다네요
    검색해서알아보세요 몇년 먹었다고들었어요

  • 20. 요즘
    '24.11.12 2:15 PM (216.232.xxx.130) - 삭제된댓글

    https://youtube.com/shorts/yBsrkoAV6Lc?si=vA_bfON1Mvkybly2
    이 사이트 보면서 좀 마음 편히
    생각하러고 해요.
    아주 자연스럽고 사용도 간편해 보여요.
    우리나라도 이런 제품 살 수 있는곳 있을듯요

  • 21. ..
    '24.11.12 5:58 PM (59.14.xxx.42)

    탈모.맥주 효모는 비어헤페에 아연 들어간걸로 사드세요
    3개월 먹어야 머리 나기 시작하더라구요.
    참고합니다.

  • 22. ...
    '24.11.12 8:01 PM (107.167.xxx.26)

    여성탈모 참고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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