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거절 당해도 괜찮은 마음

.. 조회수 : 1,869
작성일 : 2024-11-12 10:45:08

이 없어요.

 

거절 당하면

저를 부정 당한거 같아서 하루종일 마음이 괴로워요

 

그래서 먼저 만나자고 절대 안하는 편인데

고심끝에 만나자고 했는데

안 된다고 하면 버림 받은 느낌 

 

전화 안 받으면 

나를 이렇게 버리는구나 싶고.

 

어제 친구한테 전화했는데

콜백 안와요 아직까지.

 

버림받고..나는 하찮은 인간 같아요..

IP : 182.210.xxx.3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1.12 10:48 AM (211.106.xxx.200)

    바쁜가 보죠
    그러다 연락오면 받고
    아니면 연락 마세요
    궁금하면 연락하겠죠

  • 2. 슬퍼요
    '24.11.12 10:49 AM (125.186.xxx.152)

    저도 딱 그래요
    그래서 주변에 사람이 없어요
    자존감이 낮은거겠죠

  • 3. 00
    '24.11.12 10:49 AM (211.114.xxx.126)

    그럼 님은 남이 부탁하면 거절하지 않고 다 들어주나요?
    거절할 자유가 있는거죠,,,
    님을 싫어 하는게 아니라 피치 못할 사정이라는게 있는거고,,
    게으른 성격의 지인이 있는거죠,,,
    그러려니가 필요할것 같네요,,,
    다 아시는데 실천이 안되는거겠지만,,,

  • 4. 하찮은지
    '24.11.12 10:51 AM (223.38.xxx.52)

    아닌지 결정은 본인이하는거죠
    예를 드신 콜백 없으면
    1. 바쁜가보다
    2. 마음이 어수선해 친구인 나에게조차 입 떼기도 힘든가 보다.
    3. 기본매너도 못 지킬 상황인가보다.
    4. 어 역시 매너없네 너는 끝! ..
    이 중 하나로 생각하고 신경끕니다.
    나를 왜 하찮게 규정하나요

  • 5. ㄷㄷ
    '24.11.12 10:52 AM (59.17.xxx.152)

    저랑 너무 비슷하심.
    저도 거절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부탁이나 만나자는 약속 자체를 거의 안 합니다.
    대신 누가 부탁하거나 만나자고 하면 내 경우에 비춰 봐서 어지간하면 들어줍니다.
    어쩔 수 없이 인간관계 폭이 좁아지고 방어적이 되는 것 같은데 성격이라 정말 안 바뀌네요.

  • 6. ...
    '24.11.12 11:14 AM (222.236.xxx.238)

    제가 그랬어요.
    콜백이 안오면 부재중전화 보고도 어떻게 그럴수가 있지?? 하면서. 근데 그게 제가 너무 경직되어 있는거더라구요. 상대방의 반응마다 어떤 의도가 담긴거라 생각할 필요 없다는걸 알았네요.
    그 사람이 바쁘다보니 까먹을수도 있는거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면 또 진짜 별것도 아니거든요.
    그러니 그런 거에 일일이 감정소모하지 않는 편이 내 건강에도 좋더라는 결론이에요.

  • 7. 원글
    '24.11.12 11:33 AM (182.210.xxx.34)

    저는 거의 웬만하면 다 들어주고 만나줘요
    오죽하면 나한테 그러겠냐 싶어서요

    돈 문제는 예외고요

  • 8. 다른
    '24.11.12 1:59 PM (211.234.xxx.159)

    엇. 원글님처럼 생각하는 사람이 있구나 하고 처음 알고 갑니다. 저는 이런걸 거절이란 말로 기억하지 않아서요. 만나자 했는데 시간 안된다 하면 그렇구나 끝 -이렇거든요. 내가 연락하면 바로 나오면서 먼저 연락은 안하는 친구는 이런 마음이었군요.

  • 9. ...
    '24.11.12 6:03 PM (59.14.xxx.42)

    님 성격이 독재자네요. 내 청은 무조건 들어줘야 한다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9913 밤은 어떻게 보관해야 하나요? 6 2024/11/24 974
1649912 김냉 '강'으로 하면 김치가 얼까요? 11 둥둥 2024/11/24 1,725
1649911 요즘 마음이 힘들어요 3 .. 2024/11/24 1,689
1649910 진짜 이상한 드라마를 봤어요 12 어우 2024/11/24 4,619
1649909 세액 공제받는 개인연금저축을 생명보험에 했는데요 4 123 2024/11/24 794
1649908 라섹 두번 하신 분 있으신가요? 1 ..... 2024/11/24 1,161
1649907 노후대책 이대로 괜찮나요? 묻는글중에 20 .. 2024/11/24 3,399
1649906 자식이 매달 용돈 100만원 준다면? 23 ㅇㅇ 2024/11/24 5,101
1649905 좋아하는 지역막걸리 하나씩만 추천합시다용~ 23 한글자빼기 2024/11/24 1,511
1649904 20년뒤면 여기 있는 대학 말고 싹 사라져요 16 ㅇㅇ 2024/11/24 5,263
1649903 요즘 날씨에 숏팬츠.. 12 .. 2024/11/24 1,759
1649902 징그럽게 싸우고 내년이면 25주년입니다 1 25주년 2024/11/24 1,904
1649901 《펌》망해가는 내수 근황 - MBC뉴스데스크 14 ........ 2024/11/24 4,403
1649900 뮤지컬 알라딘 보고 왔어요. 8 뮤지컬 2024/11/24 1,721
1649899 지금 2030도 엄마가 맞벌이 하는 거 못봐서 결혼하는 걸지도요.. 11 2024/11/24 3,610
1649898 셋째 자녀가 대학가면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국가장학금 받나요? 9 10분위 9.. 2024/11/24 2,453
1649897 혼자하는 식사. 영양 괜찮을까요? 2 혼식 2024/11/24 1,104
1649896 왼쪽 볼과 이마가 빨개서... 3 심란 2024/11/24 479
1649895 지금 제주계신분 날씨어떤가요? 4 ··· 2024/11/24 946
1649894 심각해요. 하루종일 잠에 취해 살아요. 15 정신병인가 2024/11/24 5,429
1649893 인터넷설치 어디가 저렴한가요? 1 .. 2024/11/24 531
1649892 보험 짱짱하게 들어놓고 돈 빌리는 사람.. 6 Qwer 2024/11/24 1,683
1649891 수의사이신분 계신가요 4 ㅇㅇ 2024/11/24 1,096
1649890 제가 담주부터 월욜출근 안하는데 아들이 ㅋㅋㅋ 7 999 2024/11/24 3,916
1649889 겨울에 걷기운동할때 바지 뭐 입어야 돼요? 12 davff 2024/11/24 3,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