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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좋아하던 쇼핑몰사장님의 부고

무대 조회수 : 3,150
작성일 : 2024-11-12 09:48:39

감각도 뛰어나고

흔하지않은 옷들로 항상 셀렉해놓고

주문해보면 옷퀄도 좋고

신상올라오면 항상 이쁘다 감탄하며

주문도 해보고 잘입고.. 그러다 도매만으로 돌린다 하셔서

저도 잠자고 있던 사업자 살리고..그분꺼 옷이 너무 아깝기에..저는 소매.통신으로..여러번 컨택도하고 사입도하고

그런데..

오늘 우연히 부고소식을 듣게됐어요.ㅠ

그러고보니..인스타며. 웃는얼굴이 없었네요.

옅으게웃고있어도..슬픈.

제가 이민정닮았다.감각좋다.도매로 옮길때 힘내라

다시 매장열때 축하한다 대화했던..다 남아있는데 그분은 없다니. .나혼자 가까웠어도..오늘 부고를 보고오니

출근길 맘이 무겁습니다

 

IP : 211.234.xxx.11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상
    '24.11.12 9:52 AM (222.117.xxx.170)

    제가 가는 카페에는 수년째 관리자가 없어요 네이버도 연락이 닿지않는다고요
    다들 시간이 흐르고 어디론가 사라지시네요

  • 2. ..
    '24.11.12 9:53 AM (211.208.xxx.199)

    얼굴을 직접 안보고
    통신으로만 서로 대화하고 알고 지내던 사이라도
    그런 소식을 들으면 진심으로 가슴 아프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3. Sns
    '24.11.12 9:54 AM (210.222.xxx.250)

    를 자주하니 부고소식 너무 우울해져요
    저도 암환잔데..
    그래서 sns를 덜하게 되네요

  • 4. ㅇㅇ
    '24.11.12 10:13 AM (211.234.xxx.115)

    님. 참 따뜻한 분이시네요
    이렇게 맘을 전하시고 사시네요

  • 5.
    '24.11.12 10:15 AM (220.94.xxx.5)

    어느사이트인가요? 뭔가 예전에 제가 알던 분 스토리와 비슷해서요 잊고 지냈는데....혹시나하고요.

  • 6. ㅇㅇ
    '24.11.12 10:16 AM (112.166.xxx.124)

    저는 나물이님 황망하게 간거 안타까워요

  • 7.
    '24.11.12 10:19 AM (118.235.xxx.171)

    메이님 가끔 생각나요.

  • 8. 끌림
    '24.11.12 12:57 PM (125.136.xxx.240)

    메이님이 누구예요?
    나물이님은 전에 요리책 내시던 남자분 맞나요?
    좋은 사람들은 하늘이 빨리 데려 가시는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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