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달정도 쉬는데 뭘 하면 좋을까요

길위에서의생각 조회수 : 1,167
작성일 : 2024-11-12 09:45:58

사정이 있어 회사를 쉬어요

애들이 어려서 1박2일 여행은 그렇고

매일 9시부터 5시까지 시간이 주어진다면

무얼하면 좋을까요

등산 운동 집안물건버리기 등등 평소 하고싶었던걸

하면 될텐데 

갑자기 쉬게되서 멍하니 시간만 가네요

IP : 115.137.xxx.13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ㄹ
    '24.11.12 9:49 A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그냥 멍하게 가도 좋지요
    그역시 쉽게 얻을 수 있는 시간이 아니잖아요.

    미용실 다녀오시고, 혼자 핫플 가서 많이 걷고 맛있는거 먹고 오세요.
    꼭 생산적이고 나중에 도움될 일을 해야한다 생각마시고요
    그냥 휴식과 노는것을 즐기세요. 좋은 전시회도 좋고 서울분이라면 고궁도 좋아요.

  • 2. 음..
    '24.11.12 9:49 AM (118.235.xxx.78)

    미뤄둔 성형? ㅋㅋㅋ 회사 다니며 하기 제일 힘든게 성형 같아서요

  • 3. ㅇㅇ
    '24.11.12 9:50 AM (211.234.xxx.164)

    저라면
    피부과 피부관리 받고
    어깨 등 아픈거 마사지로 풀러 다니겠어요
    말씀하신 집안 정리도 하고요
    넷플릭스 보고요

  • 4. 부러워요
    '24.11.12 9:53 AM (112.145.xxx.70)

    저라면
    무조건 오전은 운동
    (피티 골프)
    점심먹고

    오후는 취미활동, 친구만나기, 멍하니 걷기

    일주일만 그렇게 살고 싶네요 ㅎㅎㅎ

  • 5. 저는
    '24.11.12 10:00 AM (116.34.xxx.24)

    전업인데요
    전업도 얼마나 바쁜데요ㅎㅎ
    저는 5시반에 일어나요 은근히 시간이 모자라거든요
    애들 잘때 일찍잡니다

    저라면 온갖 런치스페셜 코스들 가성비 맛집 쪼개기
    오전 9~10시 필라테스 뛰고 공원걷고 런치정식 먹고
    독서 리스트 정하기 도서관 미술관 관람일정 쪼개기
    저는 애들이 4시정도는 오니까 무조건 4시컷 맞춰서 겁나 바쁘게 지내요

  • 6. 부러워요
    '24.11.12 10:55 AM (118.220.xxx.115) - 삭제된댓글

    그냥 멍때리고 싶네요

  • 7. 포로리2
    '24.11.12 12:13 PM (119.196.xxx.94)

    미뤄둔 집안일 이런거 하지 말구요(진짜 중요한 거 한두 개만 날잡아 하시고)
    무조건 나를 위해 쓰시길 추천드려요
    멀리 사는 친구 만나기,
    서울의 예를 들면 카라바조, 고흐 등 좋은 전시회도 많구요
    아직 추워지기 전에 청운문학도서관 윤동주 기념관 여러 고궁 산책 등 부지런히 다닐 곳도 많구요
    국립중앙박문관 그리스로마 전시회
    예쁜 카페들...
    평소 못보는 인디영화들, 도서관 강연들
    이런 일정으로 채우시고
    그 틈틈이 해야 할 일들을 하세요
    하고싶은 걸 먼저 계획 세우고 남은 시간에 집안일하기

    하루이틀은 날잡아 폐인생활 하시고요
    넷플릭스 정주행하면서 배달 시켜먹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0148 다른 곳은 다들 축하 6 2024/11/25 1,201
1650147 태어난 아이, 축하만 해 주자. 2 나처럼 2024/11/25 361
1650146 사랑하지도 않는 여자랑 어떻게 결혼해요? 25 궁금 2024/11/25 3,110
1650145 이동건이 이래서 공개연애 했나 봐요 15 공개연애 2024/11/25 6,783
1650144 뇌경색 온 어르신 서울병원 진료 문의 7 궁금 2024/11/25 825
1650143 밥솥에 요거트 만드시는 분? 7 ㅇㅇ 2024/11/25 605
1650142 정치적 민감시기마다 정우성이 열일 하네 5 또야 2024/11/25 822
1650141 디카프리오는 참 어떤의미로 대단하네요 8 해외 2024/11/25 1,841
1650140 서울대도 드디어.. 4 시국선언 2024/11/25 2,944
1650139 페미무새에서 페미전사로 ㅎㅎㅎㅎ 6 ... 2024/11/25 694
1650138 정우성 - 우리나라가 얼마나 여자의 아이 양육을 무가치하게 보는.. 35 참나 2024/11/25 4,409
1650137 배에 가스가 너무차고, 급@이 심한데 고치신분 계세요? 7 2024/11/25 981
1650136 근데 여자는 왜 sns에 공개했을까요 30 asdw 2024/11/25 5,865
1650135 솔직히 윤거니 스토리가 더 쇼킹하지.. 22 ㅇㅇ 2024/11/25 1,567
1650134 제주 중문1박 차 렌트할까요? 3 제주도 2024/11/25 310
1650133 상대방이 어지간히 싫은가봐요... 6 2024/11/25 3,915
1650132 처음엔 좀. 충격이었는데 4 joy 2024/11/25 1,379
1650131 카테고리 분류를 못해요… adhd 이런걸까요 2 2024/11/25 562
1650130 정수리냄새 잡는 샴푸 뭐가있을까요 11 샴푸추천 2024/11/25 1,378
1650129 지금 문가비가 그렇게 중요합니까? 16 ........ 2024/11/25 1,762
1650128 박덕흠과 조국ㆍ박덕흠과 이재명 6 ㄱㄴㄷ 2024/11/25 650
1650127 정우성 제작사에서 계속 쓸까요? 22 안쓰면 그뿐.. 2024/11/25 3,046
1650126 여름내 배란다 햇볕드는곳에있던 도라지청 1 ㅜㅜ 2024/11/25 278
1650125 딸들이 여행 갔는데 용돈을 꼭 보내줘야 할까요? 16 ㅇㅇ 2024/11/25 2,832
1650124 아줌마들 볼만한 공연 뭐 있을까요??? 5 50대 2024/11/25 5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