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쟈니윤 쇼 vs 주병진 쇼

조회수 : 2,190
작성일 : 2024-11-12 00:41:25

혹시 기억 나네요 ?..

오래전 쟈니윤 쇼 유행했었고 많이들 봤잖아요~

근데 마지막 미국에서 대소변 가리지 못하는 자니윤 요양원에서 아무도 찾아오는 사람없는 말년이 솔직히 비참해 보이더라구여~  그 때 친구들끼리 모여서 했던 말이 기억나는데 자니윤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가 다 다 지나칠 수 밖에 없는 비참한 말년이지만 그 사람이 유명인이여서 특별한 케이스로 보이는거 뿐이라고..

맞는말이라고 생각해요... 근데 비슷하게 60대 중반 맞선방송으로 주병진이 뜨고 있네요 ?.. ㅋㅋㅋㅋ.  그나마 주병진 쇼가 자니윤 쇼 보단 더 우리정서에 맞고 유머감각도 있었다는 기억인데 주병진도 결국 쟈니윤 반복이라고 생각하세요 ?..

 

IP : 67.70.xxx.89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12 12:54 AM (211.234.xxx.29)

    자니윤씨 곁을 새와이프가 지켰던 거 같은데요
    막판에 요양원에서 치매끼도 심하고 거동도 힘들었고
    굳이 방송에 적나라하게 안나와도 될 것을
    그래도 한때 유명인이었는데 인권 생각 안 하고 방송국에서 너무 심했던 거 같아요. 누구나 말년은 비참하죠.
    드라마나 영화처럼
    평온하기 떠나는 사람이 얼마나 있겠어요.
    이런 글 쓰는 원글님도 떠날 땐 다 똑같아요

  • 2. ㅇㅇㅇ
    '24.11.12 12:57 AM (59.17.xxx.179)

    저는 자니윤쇼 별로였어요. 한국말도 잘 못하고 한국문화도 잘 모르는 사람이라.

  • 3. 윗님
    '24.11.12 12:59 AM (67.70.xxx.89)

    "굳이 방송에 적나라하게 안나와도 될 것을" 맞아요~
    오해하지는 마세요~ 자니윤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의 길인데 그 사람들은 유명 연예인들이라서 뭔가 특별해 보이는것이였을듯요~~ 그런 뜻에서 제가 주병진의 "마지막 발악" 이라는 글을 올렸더나 욕 바가지 먹어서 내렸는데 우리 모두가 가야할 길 아니겠어요 ?.. 어쨌든 요번 두번째 맞선 상대는 좀 괜찮아 보여서 주병진씨와 잘 됐으면 하는 바램일뿐입니다~~

  • 4.
    '24.11.12 1:31 AM (116.37.xxx.236)

    쟈니윤씨는 미국에서 더럽고 좁은 단칸방에 드글드글 모여사는 전후 한국인의 희화 같은걸로 떠서 처음부터 별로. 마지막 부인이 사업가였는데 부인돈 막 쓰고 부인 자녀를 상습 폭행했다고. 그래서 놔달라니 돈 벌게 방송나가면 헤어져주겠다해서 함께 촬영했다고 들었어요. 부인이 여기저기에서 욕 많이 먹던데 버린게 아니라 탈출한거라니 주병진의 미래는 다르겠죠.

  • 5. 쟈니윤은
    '24.11.12 1:36 AM (220.117.xxx.35)

    말로가 비참
    한국에서 잘 나가다가 제버릇 개 못준다고
    필리핀 골프가서 캐디를 골프채로 때려 문제가 돼 미국으로 도망가고 한국에 다시 못 왔어요
    폭력자였던게 맞죠
    그 댓가를 받았다고 봐야죠 왜 주병진이 같이 소환되어야하죠 ???
    비교 불가인데

  • 6. 쟈니윤과상관없이
    '24.11.12 1:53 AM (67.70.xxx.89)

    주병진도 다른 사람들과 다름없이 조만간 비실비실 요양원 가야할 수 밖에 없다는 뜻이였어요.

  • 7. 원글이는
    '24.11.12 1:59 AM (211.60.xxx.148)

    참 못됐네
    왜 그냥 있는 사람에게 비실비실 요양원행이라고
    악담하는건지..
    입으로 망합니다..

  • 8. 윗님
    '24.11.12 2:04 AM (67.70.xxx.89)

    뭔가 착각을 하시고 계시는가본데
    그냥 우리 모두가 다 나중엔 비실비실 요양훤행이지만
    주병진이나 쟈니윤 같이 유명하고 잘 나갔던 사람들은 더 비참해 보인다는 뜻이였어요
    그러니까 아무리 잘 나가도 인간은 다 거기서 거기다라는 말이엿는데 뭔가 오해하시고 계시는듯요~~ㅠㅠㅠ

  • 9. ㅇㅇ
    '24.11.12 2:32 AM (210.183.xxx.85)

    근데 글이 뭔가 못된 심보가 느껴져요. 그들이 더 유명한데 그래서 더 비참해보인다? 저는 그렇게 안보였거든요. 그리고 일반인이라고 그렇게 쟈니윤처럼 비참하게 죽는다라는 설정값 자체도 이해가 안가고요. 살만큼 사신분 같은데 인간의 다양한 삶 자체를 잘 모르시는것 같아요. 그리고그들도 우리와 같다를 좀 못된 님 심보가 느껴지도록 쓴거라서 의도가 다르게 읽혔다면 그건 님의 글에 문제가 있는거겠죠. 저 윗님처럼 저도 글 읽자마자 그렇게 느꼈어요

  • 10. ㅋㅋㅋㅋ
    '24.11.12 3:04 AM (67.70.xxx.89)

    "살만큼 사신분 같은데 인간의 다양한 삶 자체를 잘 모르시는것 같아요." - ㅋㅋㅋㅋ

    아뇨 살만큼 아직 못살았네요~
    앞으로 천년만년 살 계획이거든요~ㅎㅎ

  • 11. 아니죠
    '24.11.12 5:01 AM (125.130.xxx.44) - 삭제된댓글

    "아무리 잘 나가도 인간은 다 거기서 거기다라는 말이엿는데 뭔가 오해하시고 계시는듯요~~"

    어떻게 인간이 다 거기서 거기입니까? 인간 수준 천차만별이죠.
    수준이 다 비슷하다면 그럼 잘나가는 주병진과 이런 삐딱한 글 올리는 원글이 수준이 같게요?

  • 12. ㅌᆢ이슨
    '24.11.12 7:11 AM (116.38.xxx.82)

    누구에게나 그럴듯한계획이있다.
    운명에 쳐맞기 전까지
    -마크타이슨 데스티니-

  • 13. 못돼
    '24.11.12 7:53 AM (39.7.xxx.240)

    고약한 성품이 글에서 자연스레 나오네요

  • 14. .......
    '24.11.12 8:52 AM (211.234.xxx.231)

    불편한 진실이지만 유명인이나 일반인이나 생노병사 앞에선 다 비참해요. 여기 모든 인간들이 다 똑같이 겪는거예요.

  • 15. 근데
    '24.11.12 9:39 AM (122.36.xxx.14)

    굳이 방송에 적나라하게 안 나와도 될 것을 방송해서 더 비참하듯
    굳이 안 써도 될 글을 써서 주병진 곧 요양원행으로 비참하게 글 쓰시네요

    안 해도 될 말을 굳이
    자니윤 비참한 요양원 글을 쓰던지 있었던 일이니깐
    자니윤쇼vs주병진쇼 글을 쓰던지

    두사람은 비슷한 쇼를 했다
    자니윤은 비참하게 요양원에서 죽었다
    고로 주병진도 그럴 것이다 라고 주장하고 있고 욕방지용으로 우리 모두는 비실비실 요양원행이다 이런 글을 쓰고 있네요?

  • 16. 본질
    '24.11.12 1:23 PM (218.152.xxx.72)

    원글님 글이 산으로 간것 같은데요
    저는 어렴픗이 알듯해요
    모든 인생의 말년은 다른 모습일듯 하지만
    어쩔수 없이 비참한 환경에 놓일수도 아닐수도
    있지요. 참고로 노모가 심한 치매로 7년간
    시설에 계셨는데, 소싯적 교수님,의사,교사,교장
    유명 무대 기획자등 계셨어요
    아무도 그분들 소싯적 어떤분이었다 얘기 안하면
    초라하기 그지없는 다 똑같아 보였구요
    그러기에 말년에 소박하게 살다 떠나기를 누구든
    간절히 바라지만 그게 마음대로 될까요?
    그러니 이런 원글님의 글이 불편하고 오만함마저
    느껴지는것 아닐까요!

  • 17. 영통
    '24.11.12 3:01 PM (106.101.xxx.175)

    원글님 글 무슨 말인지 이해되는데

    댓글이 글을 너무 지엽적으로 보고

    공격들을 하신다아아

  • 18. 쟈니윤
    '24.11.12 9:10 PM (210.222.xxx.250)

    말년에 박근혜 정부서 장관했던거 같은데..

  • 19. 윗님 그러게요
    '24.11.13 1:40 AM (67.70.xxx.89) - 삭제된댓글

    제가 단어선택을 잘못해서 (특히 비실비실 ㅋㅋ) 오해를 일으켰는지도 모르겠네요.
    제 포인트는 내막을 보면 모든 인간이 다 비참한 말년을 피할 수 없지만
    한때 활발하게 잘 나가고 유명했던 연예인들이기때문에 더 충격이고 슬퍼보이는것 같다라는 의미였는데..
    솔직히 얼마전 쟈니윤 마지막 요양원에서의 모습보고 충격받았거든요..
    주병진도 훗날 같은 모습이라면 또 놀랄것 같고..
    그러나 저의 말년 모습은 누구하나 관심도 없고 놀랄것도 없는거 아니겠어요 ?..ㅋㅋㅋㅋ

    친구들끼리 의견을 나눈데로 못된 심보니 오만이니 그런게 아니였는데..ㅠㅠㅠ

  • 20. 윗님 그러게요
    '24.11.13 1:54 AM (67.70.xxx.89)

    제가 단어선택을 잘못해서 (특히 비실비실 ㅋㅋ) 오해를 일으켰는지도 모르겠네요.
    제 포인트는 내막을 보면 모든 인간이 다 비참한 말년을 피할 수 없지만
    한때 활발하게 잘 나가고 유명했던 연예인들이기때문에 더 충격이고 슬퍼보이는것 같다라는 의미였는데..
    솔직히 얼마전 쟈니윤 마지막 요양원에서의 모습보고 충격받았거든요..
    주병진도 훗날 같은 모습이라면 또 놀랄것 같고..
    그러나 비슷한 저의 말년 모습은 아무리 비참해도 누구하나 관심도 없고 놀랄것도 없는거 아니겠어요 ?..ㅋㅋㅋㅋ

    친구의 말처럼 못된 심보니 오만이니 그런뜻이 전혀 아니였는데..ㅠ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8051 보온 도시락에 햇반 넣어도 상하지 않고 괜찮을까요? 9 햇반 2024/11/13 1,019
1648050 내일이 수능날인데 따스해서다행이네요 1 수능날 2024/11/13 410
1648049 (예언)난 트럼프가 윤석열과 골프 안칠거 같은데요 8 예언자 2024/11/13 1,341
1648048 2024년 11월 12일 (화) MBC 뉴스데스크 클로징 멘.. 4 ........ 2024/11/13 714
1648047 원래 유치원에서 아이들 짝지어줄때 차분한애-안차분한애 이렇게 9 Df 2024/11/13 787
1648046 전국에 동덕여대 아는사람 얼마나 될까요? 34 ㅇㅇ 2024/11/13 2,456
1648045 6~70대 여성 운동복 무슨 브랜드 살까요. 4 . 2024/11/13 744
1648044 법륜스님에게 뼈 맞는 이재명 26 이거 보셨어.. 2024/11/13 3,706
1648043 경희대교수님들도 시국선언하셨네요 6 오수정 2024/11/13 1,071
1648042 입가 찢어진거 7 입가 2024/11/13 645
1648041 충치 파낸 어금니 크라운 대신 레진으로 해달래도 될까요?? 7 바쁘자 2024/11/13 880
1648040 서울역 근처 외국인이 가면 좋을 곳 추천해주세요 23 ㅁㅁㅁ 2024/11/13 730
1648039 물젖은 수영복 넘 힘드네요 9 진주 2024/11/13 1,950
1648038 사과를 받고싶은 마음 때문에 불편해요 4 ㅡㅡ 2024/11/13 1,174
1648037 강남역아파트에서 자전거로 한강 나갈 수 있나요? 2 강남역아파트.. 2024/11/13 548
1648036 나솔사계 과학선생님과 영수 사귀다 헤어진건가요? 15 궁금 2024/11/13 2,845
1648035 제가 보기엔 머리숱이 제일 큰거 같아요 6 ... 2024/11/13 2,770
1648034 미국옷 설명에 terry라고 하면 기모인가요? 3 니캉 2024/11/13 1,639
1648033 어제 강철부대w 3 2024/11/13 702
1648032 수능일 학교 체육복 입어도 괜찮겠죠? 6 ㄱㄴㄷ 2024/11/13 1,038
1648031 생리중인데요 3 생리 2024/11/13 697
1648030 나만 손 놓으면 끝날 관계? 7 .. 2024/11/13 2,432
1648029 아파트 4명 공동 명의, 유류분 소송이요? 9 궁금 2024/11/13 1,420
1648028 목디스크,물리치료or침 뭐가 낫나요? 11 디스크 2024/11/13 464
1648027 주식대박입니다. 하루에 5.30%상승 6 .. 2024/11/13 5,6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