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학교 입시 컨설팅 - 자사고 선택 어떻게 하시나요?

ii 조회수 : 1,439
작성일 : 2024-11-11 21:53:15

안녕하세요!  중2 키우는 경기도민입니다. 지역은 과천이고요...아이가 갑자기 자사고에 가고 싶다고 합니다.

여자아인데 과천내 고등학교가 여자애들에게는 좀 분리한 상황이라서요..성적은 상위권입니다. 영과고 갈 정도는 전혀 아니고, 이과 가고 싶어해서 외고에는 관심없고요...매번 올백 맞는 최상위권까지는 아니지만 전과목 a 정도에요. 저는 일이 많은 직장인이라 수행 등등 하나도 못챙겨주는데 제법 알아서 하는 편이에요. 욕심이 많고요. 그런데 놀기를 엄청 좋아하고 분위기를 많이 탑니다.ㅎㅎ  초딩부터 다닌 동넨데 친구들이 대체로 공부를 별로 안하는 애들이라 어울려 노는 시간이 꽤 많고요. 근데 한편으로 자기는 친구들이랑 이동네에서 계속 다나면 잘 못할 것 같으니 그냥 기숙사에 넣어달라고...;; 

민사고랑 하나고 얘기하면서...필요하면 이사를 가서라도 가고 싶다고 합니다. 

성향은, 체육도 잘하고 깡이 좀 있는 독립적인 아이고요. 

일단은 동기부여 차원에서라도 한두군데 목표로 잡고 싶은데, 학교들이 너무 많다보니 선택이 어렵습니다 ㅠ

 

다들 우리아이에기 어느 학교가 잘 맞을지, 어떻게 선택하시나요? 

 

본인이 학교 진학상담도 신청한 상태이지만, 제가 자사고에 대한 정보가 워낙 없어서..전문 상담도 한번쯤 받아보고 싶은데 혹시 대치동쪽 상담학원 등 추천해주실만한 곳 있으시면 공유 부탁드립니다! ^^*

IP : 112.157.xxx.12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11 10:44 PM (118.235.xxx.51)

    대치동에 가서 테스트 보고 상담 받아보세요 그래야 현실에서 그런 학교 가는 학생들이 어느정도 수준이라는 걸 깨닫게 될 테니까요

  • 2. .....
    '24.11.11 11:20 PM (61.255.xxx.6)

    선행을 어느정도 했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전과목 a정도로는 특목자사고 가면 안돼요.
    이런 말 서운하겠지만요.
    일반고가서 상위권을 노리세요.
    제 딸도 중2인데
    시험 올백 아님 한두개 틀리는 정도고
    선행도 웬만큼 했는데도
    특목자사고는 생각안해요.
    정말 잘하는 애들 많아서 승산이 없다 싶어서요.
    가서 잘하는 게 중요하잖아요.
    아이들 엄마들 가장 착각하는 게
    잘하는 애들 과 있으면 동기부여될거다 하는데
    못하는 애들. 안하는 애들과 있어도
    자기 공부패턴 안 무너지는 애들만이
    특목자사고 가야 그나마 승산이 있어요.

  • 3. ....
    '24.11.11 11:22 PM (61.255.xxx.6)

    제가 고등부 강의만 십년넘게 한 학원장이라서 그래요.
    보통 학원은 조금만 해도
    특목자사고 가자 부추기거든요
    그거에 속지 마세요.

  • 4.
    '24.11.11 11:22 PM (211.234.xxx.156)

    냉정하게 노는거 좋아하면 못견뎌요.

  • 5. ..
    '24.11.11 11:25 PM (121.178.xxx.24)

    중학교의 30-40퍼센트가 A예요
    중간 기말에서 올백이거나
    1-2개 틀리는 정도 아니면 그냥 일반고 가야지요.

  • 6. ...
    '24.11.12 12:14 AM (211.179.xxx.191)

    전교 30등 안에 들어도 1점대 후반 겨우 될까말까에요.
    그나마 5등급제로 바뀌면 점수는 올라가겠네요.

    그런데 그정도 성적으로 특목고 가면 그냥 바닥 깔아주는거고요.
    내신 5등급으로 바뀌어도 대입은 수시가 갑이에요.

    지역에 일반고에 인원 많고 분위기 괜찮은 사립 지원해 보내세요.

    전과목 a정도로는 일반고 가서도 장담 못해요.

  • 7.
    '24.11.12 9:40 AM (106.244.xxx.134)

    아이가 깡이 있다 하니 분위기 좋은 일반고 보내시면 어떨까요. 그러면 교과 학종 정시 다 가능성이 있을 것 같거든요.
    외고 하나고 가서 내신이 안 나와 논술로 가거나 인서울 정도에 그친 아이들을 보니 특목고가 꼭 답은 아니구나 싶어요.
    일반고에서도 상위권 유지하면 SKY 갈 수 있어요.
    나중에 고등학교 설명회 할 때 꼭 여러 학교 설명회 들어보시고 결정하세요.

  • 8. 도움되시길요.
    '24.11.12 9:00 PM (122.38.xxx.166)

    https://1ta.imweb.me/consult

  • 9. safari
    '24.11.12 10:14 PM (112.157.xxx.122)

    아 댓글 많이 남겨주셨는데 너무 확인이 늦었네요! 모두들
    감사드립니다. 네, 당연히 이 정도 상태로는 쉽지 않고 간다고 해도 문제인 거 알고 있습니다..일반고 가겠거니 생각했는데 본인이 저리 나오니 일단 목표라도 잡아줄까 생각해본거예요.
    아무튼 조언들, 그리고 마지막 분 링크 넘넘 감사드려요!

  • 10. ㅇㅇ
    '24.11.26 6:03 PM (218.238.xxx.141)

    저도 도움받아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3100 치과의사가 절대로 해주지 않는 비밀..GPT는 솔직하네요 14 454545.. 2025/05/14 7,483
1713099 매너없고 경박한게 이런건가 13 우욱 2025/05/14 3,442
1713098 안귀령 대변인은(수정) 16 u.c 2025/05/14 4,015
1713097 피부샵 베드 구멍에 댈 일회용 시트같은거 제가 가져가서.. 5 2025/05/14 1,239
1713096 윤통 측이 지판사 룸싸롱 먼저 알고 협박했다는 제보 9 이렇다네요 2025/05/14 4,225
1713095 대상포진 때문에 피부가 3 대상포진 2025/05/14 1,228
1713094 대한민국 절반을 웃겼다는 전설의 통화 7 2025/05/14 4,250
1713093 졸업 후 남자 선생님 선물 드리려고요 2 선물 2025/05/14 520
1713092 의료용 허리 지지 및 보호대 좀 소개해 주세요. 4 .. 2025/05/14 418
1713091 천안분들 이 빵집 조심하세요 4 happy 2025/05/14 6,065
1713090 새벽에 명치통증과 등통증으로 잠이 깼는데요.. 7 건강이최고 2025/05/14 1,453
1713089 초중학교에서는 폰 금지하길 바래요 5 ... 2025/05/14 1,459
1713088 남자 눈썹 문신 8 엄마 2025/05/14 1,298
1713087 망고 도시락 싸보신 분 3 풍미 2025/05/14 1,433
1713086 박동규 변호사, 미국 헌법에 ‘소추’ 명시 없어도 재임 중 대통.. 3 light7.. 2025/05/14 1,268
1713085 인간이라면 절대 못해줄 말을 GPT는 해줘요 5 547866.. 2025/05/14 3,135
1713084 천국보다 아름다운.솜이씨 7 궁금 2025/05/14 3,602
1713083 이명수 기자 등장 jpg/펌 19 2025/05/14 4,500
1713082 일부러 제일 구린 판새에게 내란재판 시킨거죠 5 내란제압 2025/05/14 1,746
1713081 4살이 야경을 즐길 나이 인지 몰랐어요 2 .. 2025/05/14 2,132
1713080 오늘 무슨 책 읽으셨어요? 24 2025/05/14 2,012
1713079 지귀연, 김용현재판 공개 전환 예고 16 ... 2025/05/14 4,223
1713078 매실장아찌 통 뚜껑의 검은 곰팡이? 1 매실 2025/05/14 727
1713077 공부는 역시 아이 몫이 맞네요 9 d 2025/05/14 4,111
1713076 눈밑 지방재배치 부작용ㅠㅠ 6 Fhjkl 2025/05/14 4,2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