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적금만 하면 어리석은 걸까요?

재테크 조회수 : 6,453
작성일 : 2024-11-11 20:53:56

돈 굴릴줄 모르는 40대 워킹맘입니다

남편도 마찬가지예요

대문글보니 예적금만 하면 답답한 사람인데 ㅜㅜ

제가 딱 그렇게 사네요

매달 풍차돌리기 해요. 여기저기 은행 비교해보고 이율 제일 높은 곳으로요. 금액은 제기준으로는 적지 않게 모으고 있어요

 

주식 오래전에 잠시 하다가 팔았고 수익은 났으나 신경쓰기 싫어서 정리했어요. 코인은 손댄적도 없구요

 

노후에 좀 여유있게 살려면...지금이라도 재테크 공부를 해서 소액이라도 굴려봐야겠죠?

 

IP : 180.69.xxx.55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11 9:00 PM (223.62.xxx.224) - 삭제된댓글

    하던대로 하세요. 소액으론 벌어도 소액이에요. 신경쓰고 스트레스받는 비용 생각하면 예금이 나아요.
    몇억 이상 벌었단 사람들 그전에 잃었던 거 얘기할까요?

  • 2. ㅡㅡㅡㅡ
    '24.11.11 9:02 PM (61.98.xxx.233)

    하던대로 하세요.222222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코인이든 뭐든
    모든 투자는 거저 얻는거 없답니다.
    감당할 수 있으면 하는거고요.

  • 3. 그렇겠죠
    '24.11.11 9:02 PM (180.69.xxx.55)

    그래도 다들 코인에 주식해서 잘버니..고민은 되어요 ㅎㅎ

  • 4. 저기
    '24.11.11 9:04 PM (211.211.xxx.168)

    번 사람들만 이야기 해서 그렇지 손해본 사람들이 더 많아요.

  • 5. 하던대로
    '24.11.11 9:06 PM (180.229.xxx.164)

    성실히 하세요.

    괜히
    적금깨서 주식 사서
    매일 울고있슴돠ㅠ

  • 6. ..
    '24.11.11 9:16 PM (211.206.xxx.191)

    남편이 주식을 하기만 하면 날리기만 해서 금지 시키고
    저축만 꾸준히 했어요.
    돈이 돈을 낳는다고 어느 정도 목돈이 마련되니
    거기서 이자가 불어 재미가 있네요.
    그냥 돈이 굴러서 눈덩이가 점점 커지는 거지요.

    형제들과 비교하면 다들 부동산에 투자해 2주택에
    땅에 상가에 그시대에 맞게 다들 열심히 모았죠.
    이제 다들 은퇴 시기가 되었는데
    자산은 비슷해요.
    부동산에 한다고 다 잘 되는 것도 아니고.

    남편이 은행 VIP담당 찾아가 담당자가 권유한 미국
    사모펀드 투자해서
    1억 3ㅡ4천 가량 날렸어요.
    예금 말고 절~~~~~~~대로 하지 말라고 신신당부 했어요.

    송충이 솔잎만 먹어도 배부르게 잘 삽니다.

  • 7. ...
    '24.11.11 9:18 PM (1.237.xxx.240)

    주식 코인 손해 본 사람이 훨씬 더 많아요

  • 8. 주식
    '24.11.11 9:20 PM (149.167.xxx.159)

    주식이나 코인해서 돈 벌기도 하지만 잃기도해요
    그걸 견뎌내야 하는데 워킹맘이 일 육아도 스트레스인데
    그것까지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들 키울때는 아이들이 먼저입니다
    정 하고 싶으시면 개별주식보다 미국주식 etf Voo나 qqqm 예금의 일부사세요
    신경 쓰이지 않을정도로 사시면 됩니다 매달 정기적르로

  • 9. ..
    '24.11.11 9:26 PM (104.234.xxx.123)

    이 글을 국장 투자한 사람들이 가장 부러워 할 글이죠. 수천만원 날린 사람들 투성에 억 넘게 날린 사람도 적지 않아요

  • 10. 잠깐
    '24.11.11 9:36 PM (118.235.xxx.69)

    이득나는것뿐..그런돈은또 쉽게나갑니다 기분낸다고 팍팍~

  • 11. 아니요
    '24.11.11 9:38 PM (115.41.xxx.18)

    저 예금 적금만 하다가 2, 3년 전에 고민 고민하면서 딱 이런 분위기일 때 3000 정도 국장에 들어가서 그 당시 잘 나간다는 삼전 과 현대차 네이버 카카오 샀었는데 지금 딱 반 토막 되었어요 제가 그때 주식 시작하던 당시랑 분위기가 비슷하고 님도 저와 같은 고민을 하고 계신 것 같아서 글 쓰고 있어요 주식에 들어간 그 3천만 원 예금으로 가지고 있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 12. ㅜㅜ
    '24.11.11 9:58 PM (180.69.xxx.55)

    다들리스크가 있으시군요
    주식 잘하는 선배한테 공부해야할 책목록을 받아놨어요
    1년정도 공부하고 주식해볼까 고민했는데..
    댓글보니 접을까봐요
    하던일 열심히하고 수입을 늘려야겠네요

  • 13. 그래그래
    '24.11.11 10:34 PM (122.32.xxx.92)

    길게보면 또이또이일듯요
    머리 굴리고 야간에도 신경쓰고

  • 14. 카카오를
    '24.11.11 10:37 PM (121.165.xxx.108)

    기점으로 국장은 쳐다도 안보는 계기가 되었네요. 주주에게 수익금 환원하는것도 가뭄에 콩 나올정도고 먹튀하는 사기꾼들만 가득한 투기장소로 밖에 안보여요.

  • 15. ㅡㅡ
    '24.11.11 10:40 PM (211.234.xxx.75)

    잃지 않은게 번거예요
    주식 아무나 하는거 아니더라고요
    세계 경제 읽고 경험치도 많아야해요
    담대함도 있어야 벌더라고요

  • 16. 귀찮
    '24.11.11 10:53 PM (169.212.xxx.150)

    저는 풍차돌리기 조차 안하는 게으른 마흔 중반.
    걍 천만원 쌓이면 적금 고고

  • 17. 노노
    '24.11.11 11:17 PM (221.149.xxx.185)

    모두 다 잘번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입니다.
    주식은 제로썸 게임입니다.
    통계적으로 95%가 원금을 손실합니다.
    5%로에 들어갈 각오로 공부하실거면 하세요.

  • 18. 즐겁게
    '24.11.11 11:22 PM (121.157.xxx.210) - 삭제된댓글

    저는 풍파마저 안하는 예적금만 하는 사람이네요ㅠ

  • 19. 즐겁게
    '24.11.11 11:22 PM (121.157.xxx.210)

    저는 풍차마저 안해요ㅠ

  • 20. ...
    '24.11.11 11:28 PM (124.50.xxx.169)

    이렇게 알뜰하게 저축으로 돈 모으시는 분들 존경해요
    그게 최고예요 기웃거리지 마세요. 아까도 올라왔지만 본인의 그릇을 아는게 중요합니다. 그릇이란 표현아니였는데 기억이 안나네

  • 21.
    '24.11.12 12:09 AM (59.26.xxx.224)

    한국은 정부와 기득권 세력이 부동산 이외로 자산투자하는걸 싫어해요. 그래서 일부러 거래소서 아무나 상장해주고 기업분할도 다 허락해주고 해서 주주가치 다 훼손시킵니다. 상속세 적게 내려고 대주주는 주가 못오르게 찍어 누르고 기업이 돈 잔뜩 벌어도 주주들에게 배분않기로 세계적으로 유명하고.

  • 22. 정답
    '24.11.12 8:04 AM (220.117.xxx.100)

    한국은 정부와 기득권 세력이 부동산 이외로 자산투자하는걸 싫어해요. 222222222
    그래서 일부러 거래소서 아무나 상장해주고 기업분할도 다 허락해주고 해서 주주가치 다 훼손시킵니다. 상속세 적게 내려고 대주주는 주가 못오르게 찍어 누르고 기업이 돈 잔뜩 벌어도 주주들에게 배분않기로 세계적으로 유명하고.

  • 23. 정기예금만
    '24.11.12 9:09 AM (112.167.xxx.79) - 삭제된댓글

    20년전 주식하다 2억 손해보고 그뒤로 주식 쳐다도 안봐요
    금리 1%대 일때도 정기예금만 했어요
    부동산도 신경쓰는거 싫어서 손 안댔어요
    지금은 이자소득이 연3천 넘어요
    마음편하게 사는게 최고라서 잘한거 같아요

  • 24.
    '24.11.12 9:44 AM (106.244.xxx.134)

    예금 적금 하고 돈 안 쓰는 게 가장 좋아요.
    전 어쩔 수 없이 퇴직연금 때문에 펀드 하나 해요.
    주식은 본전 치고 나왔어요.

  • 25. 풍차
    '24.11.12 2:44 PM (121.133.xxx.119)

    네 저도 퇴직연금이랑 연금저축은 펀드 따로 있는데..다 합해서 뭐 100만원 정도예요.
    수익률은 예금보다 나은거 전혀 없어요 ㅎㅎ
    무식하게 풍차를 계속 돌려야 하나봅니다.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5153 어우동 대략난감한 여자였네요 47 ㄷㄹ 2024/11/11 17,215
1645152 전화를 세번했는데... 13 ........ 2024/11/11 4,831
1645151 어떤소금 드시나요? 12 블루커피 2024/11/11 1,794
1645150 공예박물관에서 노무현재단 까지 2 여기서 2024/11/11 1,142
1645149 이낙연) 악과 악의 공생관계이자 미친 정치 29 ㅇㅇ 2024/11/11 2,604
1645148 고등학교 입시 컨설팅 - 자사고 선택 어떻게 하시나요? 10 ii 2024/11/11 1,057
1645147 달랑무 김치 담그기 힘들어요. 12 이게뭐여 2024/11/11 2,379
1645146 남편놈 공치러 갑니다. 128만원 면세점 뭐 살까요? 20 도른자 2024/11/11 6,604
1645145 진짜 순수한 호기심인데요 학군지 이사글 보면 9 2024/11/11 1,922
1645144 메마른 땅같은 제 얼굴에 바를 것좀 알려주세요 31 콜드크림 2024/11/11 3,993
1645143 이영상보고 안면거상은 포기하려구요 25 2024/11/11 7,063
1645142 노영희 변호사 자괴감 느껴질듯 7 ㅇㅇ 2024/11/11 5,659
1645141 묵은지는 몇 년까지 먹어도 될까요 7 궁금 2024/11/11 2,339
1645140 윤석열 모교 서울대에 "아내에만 충성하는 대통령, 퇴진.. 5 드디어 움직.. 2024/11/11 2,986
1645139 부모님돌아 가시는게 본인 가정이 있으면 자식이 덜힘든가요.???.. 10 ... 2024/11/11 3,747
1645138 즐기면서 편히 살다보면 계속 그렇게 살게 되는거 보셨나요? 16 2 2024/11/11 3,939
1645137 수능날 도시락 잘 쌀 수 있을까요.. 9 햇살 2024/11/11 1,878
1645136 가을무 여름무 맛다른것도 구분이되나요? 12 ㅇㅇ 2024/11/11 1,080
1645135 파스타면을 삶아서 소분하는법 궁금해요 10 틸란시아 2024/11/11 1,930
1645134 하지마라고X, 하지말라고O (냉무) 2 오호라 2024/11/11 638
1645133 편의점서 한개씩 포장된 바나나를 샀는데 1 ........ 2024/11/11 2,520
1645132 핸드폰에 있는 주유쿠폰 폰 그대로 보여줘도 되나요? 1 2024/11/11 551
1645131 판다 루이 보면 사람인줄 ㅎ 5 ㅁㅁ 2024/11/11 1,687
1645130 ~ 야마 잡아주고? 무슨뜻인가요? 6 명측 변호사.. 2024/11/11 1,398
1645129 대전 맛집을 추천해주세요 5 .. 2024/11/11 1,3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