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짜 희한한 내 자식

허참내 조회수 : 3,672
작성일 : 2024-11-11 20:48:08

편식도 심하고 뭐 하나 쉬운게 없는 딸앤데 특이한 행동으로 말할것 같으면 너무 방대해서 각설하고

잠잘때 보면 어느틈에 북쪽(침대머리가 남쪽이니 발쪽이 북쪽)으로 180도 돌아서 머리카락을 귀신처럼 늘어트려 정수리가 방바닥에 닿아있어요.

이상태로 한참을 자고요. 또 거의 매일을 침대에서 굴러떨어진 상태로 자요. 올려놓으려고 해도 절대 안일어나니 뭐 걍 냅두는데요. 이 가는것도 진짜 심하고..

근데 가위를 그렇게 잘 눌리네요. 

어떤여자가 어깨를 꾹 누르고 애기귀신도 보고 그런대요.

진짜 보면 가위안눌리는게 이상할거같은 자세로 잠을 자는데 그래도 걱정은 되네요. 잠버릇이 안고쳐지는데 뭐 방법이 없는것 같고...어떡하죠? ㅜ

 

IP : 211.235.xxx.6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럼
    '24.11.11 9:04 PM (118.33.xxx.228)

    바닥에 요를 깔아놓고 아예 바닥에서 자라고 해보세요

  • 2. mmmm
    '24.11.11 9:11 PM (211.119.xxx.188)

    잘때 몸부림이 심한가본데
    침대가 높지 않나봐요
    자다가 떨어지고 그러면 위험한데
    무의식적으로 움직이는거라 어쩔수 없고
    안전하게 바닥에 요깔고 재우겠어요

  • 3. 어라
    '24.11.11 9:34 PM (116.121.xxx.208)

    머리를 북쪽으로 두고 자서 가위눌리는거 아닐까요

  • 4. 진짜
    '24.11.11 9:38 PM (211.235.xxx.65)

    윗님 북쪽 그거 미신아니고 진짤까요? ㅠ
    그래야겠네요. 침대를 없애야겠어요. 아.. 관리가 안될텐데..어휴..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ㅜ

  • 5. ㅇㅇ
    '24.11.12 3:03 AM (211.44.xxx.81)

    우와 우리딸 이야기인줄 알았어요~ 편식에 특이한 행동에..
    우리딸도 여행가서 호텔침대에서 매번 떨어집니다~
    집에서는 더블침대에서 벽과 저 사이에서 재우고 제가 바깥쪽에서 자는데 자다가 자꾸 팔이나 다리로 저를 칩니다.. 지금도 그래서 일어났어요~
    예전에 우연히 딸 델고 친정에서 자는데 제가 임신했을때 사용했던 u자 바디필로우를 침대에 놓고 그 사이에서 재우니 좀 나아져서 집에도 u자 바디필로우 들였는데 외갓집 바디필로우랑 다르다하긴 하는데 확실히 덜 움직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5826 달랑무 김치 담그기 힘들어요. 12 이게뭐여 2024/11/11 2,331
1645825 남편놈 공치러 갑니다. 128만원 면세점 뭐 살까요? 20 도른자 2024/11/11 6,574
1645824 진짜 순수한 호기심인데요 학군지 이사글 보면 9 2024/11/11 1,897
1645823 메마른 땅같은 제 얼굴에 바를 것좀 알려주세요 33 콜드크림 2024/11/11 3,965
1645822 이영상보고 안면거상은 포기하려구요 25 2024/11/11 7,027
1645821 노영희 변호사 자괴감 느껴질듯 7 ㅇㅇ 2024/11/11 5,624
1645820 묵은지는 몇 년까지 먹어도 될까요 7 궁금 2024/11/11 2,297
1645819 윤석열 모교 서울대에 "아내에만 충성하는 대통령, 퇴진.. 5 드디어 움직.. 2024/11/11 2,958
1645818 부모님돌아 가시는게 본인 가정이 있으면 자식이 덜힘든가요.???.. 10 ... 2024/11/11 3,718
1645817 즐기면서 편히 살다보면 계속 그렇게 살게 되는거 보셨나요? 16 2 2024/11/11 3,894
1645816 수능날 도시락 잘 쌀 수 있을까요.. 9 햇살 2024/11/11 1,856
1645815 가을무 여름무 맛다른것도 구분이되나요? 12 ㅇㅇ 2024/11/11 1,065
1645814 파스타면을 삶아서 소분하는법 궁금해요 10 틸란시아 2024/11/11 1,888
1645813 하지마라고X, 하지말라고O (냉무) 2 오호라 2024/11/11 613
1645812 편의점서 한개씩 포장된 바나나를 샀는데 1 ........ 2024/11/11 2,502
1645811 핸드폰에 있는 주유쿠폰 폰 그대로 보여줘도 되나요? 2 2024/11/11 539
1645810 판다 루이 보면 사람인줄 ㅎ 5 ㅁㅁ 2024/11/11 1,673
1645809 ~ 야마 잡아주고? 무슨뜻인가요? 6 명측 변호사.. 2024/11/11 1,379
1645808 대전 맛집을 추천해주세요 5 .. 2024/11/11 1,331
1645807 넷플 드라마 MR 플랭크톤 재미있어요 ㅋㅋㅋ 9 어흥 2024/11/11 2,473
1645806 '尹 녹취' 공천 개입? '明 휴대전화' 행방?..양측 변호사 .. 2 ........ 2024/11/11 1,061
1645805 메밀베게 6 ........ 2024/11/11 934
1645804 수상한 사람이 도어락을 눌렀어요 3 ㅇㅇ 2024/11/11 2,316
1645803 오늘 부산 서면위로 낮게 전투기가 굉음내면서 8 ........ 2024/11/11 1,556
1645802 예적금만 하면 어리석은 걸까요? 22 재테크 2024/11/11 6,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