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짜 희한한 내 자식

허참내 조회수 : 3,823
작성일 : 2024-11-11 20:48:08

편식도 심하고 뭐 하나 쉬운게 없는 딸앤데 특이한 행동으로 말할것 같으면 너무 방대해서 각설하고

잠잘때 보면 어느틈에 북쪽(침대머리가 남쪽이니 발쪽이 북쪽)으로 180도 돌아서 머리카락을 귀신처럼 늘어트려 정수리가 방바닥에 닿아있어요.

이상태로 한참을 자고요. 또 거의 매일을 침대에서 굴러떨어진 상태로 자요. 올려놓으려고 해도 절대 안일어나니 뭐 걍 냅두는데요. 이 가는것도 진짜 심하고..

근데 가위를 그렇게 잘 눌리네요. 

어떤여자가 어깨를 꾹 누르고 애기귀신도 보고 그런대요.

진짜 보면 가위안눌리는게 이상할거같은 자세로 잠을 자는데 그래도 걱정은 되네요. 잠버릇이 안고쳐지는데 뭐 방법이 없는것 같고...어떡하죠? ㅜ

 

IP : 211.235.xxx.6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럼
    '24.11.11 9:04 PM (118.33.xxx.228)

    바닥에 요를 깔아놓고 아예 바닥에서 자라고 해보세요

  • 2. mmmm
    '24.11.11 9:11 PM (211.119.xxx.188)

    잘때 몸부림이 심한가본데
    침대가 높지 않나봐요
    자다가 떨어지고 그러면 위험한데
    무의식적으로 움직이는거라 어쩔수 없고
    안전하게 바닥에 요깔고 재우겠어요

  • 3. 어라
    '24.11.11 9:34 PM (116.121.xxx.208)

    머리를 북쪽으로 두고 자서 가위눌리는거 아닐까요

  • 4. 진짜
    '24.11.11 9:38 PM (211.235.xxx.65)

    윗님 북쪽 그거 미신아니고 진짤까요? ㅠ
    그래야겠네요. 침대를 없애야겠어요. 아.. 관리가 안될텐데..어휴..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ㅜ

  • 5. ㅇㅇ
    '24.11.12 3:03 AM (211.44.xxx.81)

    우와 우리딸 이야기인줄 알았어요~ 편식에 특이한 행동에..
    우리딸도 여행가서 호텔침대에서 매번 떨어집니다~
    집에서는 더블침대에서 벽과 저 사이에서 재우고 제가 바깥쪽에서 자는데 자다가 자꾸 팔이나 다리로 저를 칩니다.. 지금도 그래서 일어났어요~
    예전에 우연히 딸 델고 친정에서 자는데 제가 임신했을때 사용했던 u자 바디필로우를 침대에 놓고 그 사이에서 재우니 좀 나아져서 집에도 u자 바디필로우 들였는데 외갓집 바디필로우랑 다르다하긴 하는데 확실히 덜 움직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2308 전아나운서 김수민 로스쿨 입학이라는데 .. 01:45:50 7
1742307 40대 중반, 자식과의 스트레스를 복싱으로 1 01:41:14 91
1742306 이번 여름이 너무 덥고 습하니까 짜증만 솟구쳐요 아몰랑 01:39:54 62
1742305 딩크고 사실혼인 사람올시다. 6 ㅁㅁ 01:36:45 197
1742304 저같은 성격은 암에 쉽게 걸릴까요? 예민하고 부정적인 4 01:33:09 153
1742303 10년산 모닝 중고차...구입 좀 그런가요? 1 모닝 01:32:07 76
1742302 시험관으로 임신했는데 지우라는 남편 19 리리 01:22:41 718
1742301 아이유 박보검 잘 어울려요 1 01:22:28 284
1742300 싱가폴1일차 소감 6 01:19:34 341
1742299 ...... 5 몽이 01:17:27 287
1742298 도시 자체를 뜨고 싶어요 1 요즘 01:11:35 276
1742297 브래지어에 와이어 있는것 불편하지 않나요? 3 ........ 01:11:05 215
1742296 남자 군면제 취업시 3 ?? 01:07:44 150
1742295 오늘 김어준 겸손은힘들다 방송 더살롱 보신 분 ... 01:00:52 365
1742294 이거 제가 예민한건지 알려주세요 8 ㅇㅇ 00:54:21 663
1742293 두어달 사이에 살이 5키로이상 빠졌어요 2 ㅇㅇㅇ 00:48:20 962
1742292 남편 바람 증거 잡아야해요 10 도와주세요 00:47:46 872
1742291 산부인과 진료실에 남자 간호사;;가 있나요?? 4 00:43:54 693
1742290 6070년대는 어떻게 해서 아이를 많이 낳았나 생각이 듭니다 9 ........ 00:40:13 655
1742289 돈이 자신감이고 돈이 힘이네요. 3 )) 00:39:34 1,138
1742288 오~ 다음번 체포때 빤스수괴 끌고나올수 있대요 2 .. 00:36:38 902
1742287 별일 아니었음 좋겠네요 6 111 00:29:21 1,220
1742286 헬스장 진상 아줌마 2 운동 00:25:35 906
1742285 영주권자 김태흥 씨, 애리조나 구금시설로 이송…이민 재판 예정 light7.. 00:20:09 862
1742284 청춘의 덫 보고 있어요 ... 00:07:50 3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