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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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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미어 옷 하나씩은 갖고 계시나요

조회수 : 4,470
작성일 : 2024-11-11 20:45:09

100프로 캐시미어제품 갖고 계신 분들 많으신가요?

전 니트랑 바지 한개씩요

너무 비싸서 큰맘 안먹음 못사겠어요

IP : 175.192.xxx.144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겨울 니트들은
    '24.11.11 8:51 PM (49.164.xxx.115)

    전부 캐시미어 100 이에요.
    한번 그걸 입으니 다른 건 못 입겠어요.
    가디건 4 개
    니트 6개
    조끼 3개
    모두 캐시미어 100

  • 2. 그게
    '24.11.11 8:52 PM (180.68.xxx.158)

    잘 낡지를 않고 형태 안정성이 좋아서
    안 버리게 되요.
    그래서 저의 겨울 이너웨어는 거의 캐시미어예요.
    두께별로,컬러별로,아이템 별로
    해마다 두,세개씩 추가했더니
    콜렉션이 되어버렸어요.
    25년전에 직접 제작한 가디건도 있어요.
    가격대도 다양해요.
    체형변화도 없어서 평생 입게 생겼어요.

  • 3.
    '24.11.11 8:52 PM (39.7.xxx.57)

    나이드니깐 추위를 많이 타서 어쩔 수 없이
    캐시미어가 필요하네요.
    몇년 전에 몇개씩 여름 세일 기간에 해외직구로 저렴하게 샀어요

  • 4.
    '24.11.11 8:56 PM (39.7.xxx.57)

    ㄴㄴ
    슬금 슬금 샀더니

    롱가디건 1개
    가디건 2개
    니트 6개가 되었네요

  • 5. 저는
    '24.11.11 9:00 PM (118.33.xxx.228)

    코트 2개, 니트3개네요
    촉촉한 촉감땜에 사게됩니다

  • 6. ...
    '24.11.11 9:04 PM (1.233.xxx.80)

    어느 브랜드 제품이 좋나요?

  • 7. 오래 못 입는데
    '24.11.11 9:07 PM (220.122.xxx.137)

    다들 캐시미어 오래 입는다고 하시니
    저는 캐시미어가 보풓나고 빨리 헤지던데요 ㅜㅜ
    캐시100코트도 그렇고요.

  • 8. ...
    '24.11.11 9:10 PM (119.194.xxx.93)

    캐시미어가 혹시 동물털인가요?
    이미지는 알겠는데 가죽은 아니라는거는 알겠어요
    태클 아니고 진심 궁금해서 물어봅니다
    찾아보니 몽골 염소 양 허벅다리털? 희귀한 소재라던데 맞을까요?

  • 9. ...
    '24.11.11 9:11 PM (125.132.xxx.53) - 삭제된댓글

    입다보면 그냥 니트에 예민해져서
    계속 캐시미어만 사게 되더라구요
    몇개 사서 돌려입는게 덜 상해요

  • 10. 가벼워서
    '24.11.11 9:13 PM (116.41.xxx.141)

    몸에 밀착되어 좀 세련되고 날렵해보이는거지
    그러다보니 통풍도 나름 잘되고
    막 따뜻한 옷은 아닌듯이요
    섬유양이 적잖아요
    오늘 모 기다디건 입었다가 낮에 넘 더워서 ㅜ

    어제는 캐시미어 입고도 안더웠는데 했네요 ㅎㅎ

  • 11. ㅁㅁ
    '24.11.11 9:17 PM (116.32.xxx.119)

    코트 있고 가디건 있고 목폴라 있고 머플러 있어요
    추위를 많이 타서 캐시 니트 가디건에 머플러 정말 유용해요
    코트야 얇게 나와서 초겨울 멋내기용이고요

  • 12. 머플러 말고는
    '24.11.11 9:59 PM (211.215.xxx.144)

    제 몸매에 캐시미어제품이 안어울려서 안샀어요

  • 13. 새털처럼
    '24.11.11 10:17 PM (118.176.xxx.14)

    가볍고
    포근하고
    부드럽고
    따뜻하고
    이런거 입으려고 사람들이 돈을 버는구나 싶은 촉감 너무좋아요
    홍콩서 40프로 세일에도 벌벌떨며 산건데
    이후엔 한번도 후회안해봤고 20년째 매년 입고 있어요

  • 14. 형태복원력은
    '24.11.11 10:21 PM (121.133.xxx.125)

    떨어지지 않나요?

    저는 고가옷을 좋아해

    로로피아나제품도 터틀렉. 레깅스. 코트 여럿있는데
    다 약합니다. 조심스럽게 단 시간 입는게 좋고요.

    형태복원력이 좋은건 골프복입니다.

  • 15. 몬스터
    '24.11.11 10:23 PM (125.176.xxx.131)

    열 몇개 되네요.
    스웨터는 전부 캐시미어고, 쟈켓도 하나 있고...머플러 3개
    가볍고 따뜻해서 매년 늘어나네요.

  • 16. 역시
    '24.11.11 11:19 PM (116.43.xxx.143) - 삭제된댓글

    82 돈자랑 한두개도 아니고 ~~~~~~
    정말인지 아닌지도 모르겠어요~

  • 17. ㅡㅡ
    '24.11.12 12:07 AM (106.102.xxx.98)

    캐시미어 100%니트도 백화점에서 얼마 안하던데요.
    브루넬로 쿠치넬리나 로로피아나같은 명품 아니고서야
    30만원대면 사고도 남던데....

  • 18.
    '24.11.12 12:17 AM (59.26.xxx.224)

    캐시미어 지방의 염소의 털이 캐시미어에요. 인도북부,파키스탄 그 사이 어디께. 기억이 가물가물. 추운데라서 염소털이 북실북실하고 보온성이 좋대요. 광택도 나고. 근데 가짜도 많다고 예전 취재프로서 봤어요. 야크털을 캐시미어로 많이 속인다더군요.

  • 19. ....
    '24.11.12 12:30 AM (211.234.xxx.73) - 삭제된댓글

    전 캐시미어 니트류 몇벌 입어보니
    보플 관리하기가 힘들어서 안좋아했거든요
    나이 드니 캐시미어 만한게 없네요
    옷이 무거워요
    캐시미어 100%는 니트 3벌이랑 코트 2벌있는데
    코트는 정말 가벼워요

  • 20. ....
    '24.11.12 12:35 AM (211.234.xxx.73) - 삭제된댓글

    ㅎㅎ 캐시미어가 잘 안 낡는다니..
    옷관리 진짜 잘하는 분 인가봐요

    캐시미어 관리하기 힘들고
    잘 늘어나요
    보풀은 또 얼마나 이는데요
    한번 입으면 일주일은 옷 쉬게 해줘야해요
    한마디로 모시고 입는 옷이라
    가볍고 따뜻하지만 않음 쳐다도 안볼 재질이에요

  • 21. 코스트코
    '24.11.12 10:39 AM (121.171.xxx.224)

    제품 자주 사입는데 원료 가격이 올랐는지 촉감이 상당히 떨어졌더라고요.

    울, 캐시미어 원료 관련 일을 했는데
    캐시미어도 등급이 다양하고 가격차도 커요.
    원료 싼 것은 좋은 울보다도 못해요.

    목폴라 기다리는데 살까말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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