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길냥이관리 잘되는 동네좀 알려주세요.

알려주세 조회수 : 900
작성일 : 2024-11-11 19:07:10

지금 사는동네 길냥이 천국인데요.

아픈애들 구조하고 중성화 모두 되어있고 집도 다있고

그래서 이사를못가는데요.

이제 부부둘만남아

이사가려하는데

길냥이 학대하거나 민심흉흉한곳으로

갈까봐 어디를 골라야할지 모르겠어요.

살아보지 않은 이상 모르는 거라서 ㅠ

혹 살고계신 좋은곳(길냥이인심좋은곳) 추천좀 부탁드려요.

IP : 14.33.xxx.16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11 7:12 PM (106.101.xxx.116)

    저도 못된 사람들 사는 동네는 싫거든요. 제 경험엔 좀 오래되면서 살만한 동네가 인심이 넉넉했어요. 양재천 따라있능 아파트들이 그랬고 (동마다 주민들이 구역정해서 돌보고 tnr도 다해줌) 노원쪽도 그런분위기예요. 제생각엔 tnr해주는 동물병원 몇개없으니 거기 물어보시면 단박에 아실수있을걸요.

  • 2. ..
    '24.11.11 7:18 PM (223.38.xxx.78)

    신도시는 아파트와 새상가 위주라 고양이가 거의 안보여요
    그래서 맘 아플 일이 덜해요

  • 3.
    '24.11.11 7:21 PM (14.33.xxx.161)

    제가지금 경기도사는데
    여기 너무좋거든요.
    혹 지방쪽에도 있을까요.

  • 4. 울동네네요
    '24.11.11 7:24 PM (112.161.xxx.138)

    카페,식당,공방,베이커리집이 많은 아파트 없는 주택가예요. 길냥이들이 보도위 한가운데 널브러져 있기도 하고 대부분은 카페같은 로컬 테라스에 널브러져 있는데 동네 사람들이 돌봐주기도 하고 젊은이들이 많이 살기도 해서 하도 지나가다 만져주고 간식 주고 해서 냥이들이 사람을 보면 다가가 애교 부려요.
    아주 그냥 사랑 많이 받아서 상냥하고 싹싹해요.
    한블럭 지나면 저쪽 가게 아주머니가 캣맘이라 그 구역 냥이들 잘 먹이는데 이쪽 애들은 사람을 무서워해서 모르는 사람 보면 도망가요.
    여긴 일산인데 주변이 온통 풀길과 가로수와 공원으로연결돼 있고 유명 레스토랑및 카페가 많은 핫 플레이스인데 대부분 다 테라스를 갖추고 있어 냥이들의 천국입니다.

  • 5. 어우
    '24.11.11 7:31 PM (14.33.xxx.161)

    일산이요?
    어느곳인지
    대략만이라도 좀 부탁드려요.
    또다른곳도 댓글 기다립니다.
    모두 가보고 이사가려해요.
    일산은 카페많은 곳 가면될까요

  • 6. .......
    '24.11.11 7:35 PM (106.101.xxx.116) - 삭제된댓글

    ㄴ 아 이건 맞아요 카페와 주택가의 콜라보 동네 길냥이들 다 예쁨받고 관리받고 살아요

  • 7. ......
    '24.11.11 7:38 PM (106.101.xxx.116)

    ㄴ 아 이건 맞아요 카페와 주택가의 콜라보라 20대들이 많은데는 길냥이들 다 예쁨받고 관리받고 살아요 카페마다 마스코트 길냥이들이 있고요.또는 서울 성북동 주택가 주민들이 부자면서 진짜 인심 좋고 길동물들 다 잘챙겨요

  • 8. 고양시
    '24.11.11 8:18 PM (180.68.xxx.158)

    마두동 살아요.
    아파트 사이 산책길마다 길냥이 급식소 꽤 있고,
    돌보시는 캣맘들 있어요.
    3호선 마두역에서 호수공원까지
    저희 아파트에도 동마다 한녀석들 있어요.
    저도 냥집사라
    아주 추울때는 닭고기나 단백질 간식 좀 나눠주고 그러네요.
    댕댕이도 키우는 집도 많아서
    다들 무던한것같아요.

  • 9. 여기도추가요
    '24.11.11 8:56 PM (220.78.xxx.153)

    용인 기흥인데 여기 아파트가 대부분 6년전에 새로 지어진 미니 신도시 느낌의 동네예요. 아파트 단지마다 캣맘 캣대디 계시고 급식소도 깔끔하게 운영하고 중성화 안된 애들 보이면 서로 제보해서 중성화도 빠르게 진행하구요. 구조활동도 활발히 하세요. 좋은 동네라 오래오래 살고 싶어요.

  • 10.
    '24.11.11 9:08 PM (14.33.xxx.161)

    감사합니다.
    마두동 기흥
    너무 감사합니다.너무 좋네요.
    모두돌아보아야 하겠어요.감사합니다

  • 11. ^^
    '24.11.12 12:58 AM (113.61.xxx.52)

    댓글 동네 모두 너무너무 부러워요! 시골 캣맘은 가끔 참 외롭답니다..원글님 꼭 맘씨 좋은 동네로 이사 잘 하셔서 애기들 잘 돌봐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5141 윤석열 모교 서울대에 "아내에만 충성하는 대통령, 퇴진.. 5 드디어 움직.. 2024/11/11 2,986
1645140 부모님돌아 가시는게 본인 가정이 있으면 자식이 덜힘든가요.???.. 10 ... 2024/11/11 3,746
1645139 즐기면서 편히 살다보면 계속 그렇게 살게 되는거 보셨나요? 16 2 2024/11/11 3,939
1645138 수능날 도시락 잘 쌀 수 있을까요.. 9 햇살 2024/11/11 1,878
1645137 가을무 여름무 맛다른것도 구분이되나요? 12 ㅇㅇ 2024/11/11 1,080
1645136 파스타면을 삶아서 소분하는법 궁금해요 10 틸란시아 2024/11/11 1,928
1645135 하지마라고X, 하지말라고O (냉무) 2 오호라 2024/11/11 638
1645134 편의점서 한개씩 포장된 바나나를 샀는데 1 ........ 2024/11/11 2,518
1645133 핸드폰에 있는 주유쿠폰 폰 그대로 보여줘도 되나요? 1 2024/11/11 550
1645132 판다 루이 보면 사람인줄 ㅎ 5 ㅁㅁ 2024/11/11 1,686
1645131 ~ 야마 잡아주고? 무슨뜻인가요? 6 명측 변호사.. 2024/11/11 1,398
1645130 대전 맛집을 추천해주세요 5 .. 2024/11/11 1,368
1645129 넷플 드라마 MR 플랭크톤 재미있어요 ㅋㅋㅋ 9 어흥 2024/11/11 2,521
1645128 '尹 녹취' 공천 개입? '明 휴대전화' 행방?..양측 변호사 .. 2 ........ 2024/11/11 1,071
1645127 메밀베게 6 ........ 2024/11/11 950
1645126 오늘 부산 서면위로 낮게 전투기가 굉음내면서 8 ........ 2024/11/11 1,574
1645125 예적금만 하면 어리석은 걸까요? 22 재테크 2024/11/11 6,453
1645124 윤석열 장외집회 열렸던 날 태릉골프장에서 5 저딴게대통령.. 2024/11/11 2,601
1645123 공진당 언제 어떻게 먹는게 좋아요? 1 2024/11/11 880
1645122 진짜 희한한 내 자식 5 허참내 2024/11/11 3,695
1645121 중3애가 저녁먹고 뻗어서 계속 자는데 못일어나요 ㅜㅜ 11 Dmdnfn.. 2024/11/11 3,882
1645120 캐시미어 옷 하나씩은 갖고 계시나요 17 2024/11/11 4,496
1645119 천일염 대신 1 ... 2024/11/11 680
1645118 노영희 변호사님 5 포기하슈 2024/11/11 2,759
1645117 11번가) 빽다방 핫아메리카노 990원!! 4 ㅇㅇ 2024/11/11 1,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