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청소년아들들과 고깃집ㅠㅠ

무서워 조회수 : 5,228
작성일 : 2024-11-11 18:18:32

다시는 가지말아야겠어요ㅠ

남편이 돈 펑펑쓰는스타일이고

저는 벌벌떨려서 못 쓰는데

아이들데리고 고깃집

8인분시켜먹고

밥에

냉면에 기절하겠네요ㅠㅠㅜ

무서워서 못 살겠어요

이런 고물가시대에ㅠㅠ

 

IP : 211.208.xxx.21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담엔
    '24.11.11 6:19 PM (59.17.xxx.179)

    명륜진사갈비 한번 가보세요

  • 2.
    '24.11.11 6:29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10대 아들 둘인 지인네 아빠가 잘 버는데도 평소 고기집은 무한리필 가족 중 생일날만 1인분 얼마하는 고기집 간다고 하더라구요

  • 3. 아들 둘 엄마
    '24.11.11 6:34 PM (180.68.xxx.158)

    고기는 무조건 집에서
    투뿔 한우 사다 먹여요.
    좋은등급 고기 밖에서 먹으려면 4인가족 백만원 나와요.
    많이 먹는 아이들 아니라도요.

  • 4. 차라리
    '24.11.11 6:37 PM (59.10.xxx.58)

    호텔뷔페 가요.

  • 5. ㅁㅁ
    '24.11.11 6:54 PM (58.29.xxx.46)

    소고기 안먹음 가끔은 괜찮아요~
    우리는 절대로 소고기 외식은 안함요.
    주로 돼지 갈비 먹어요. 삼겹살도 집에서...
    그 숯불 향은 아무래도 식당에서 먹어야...ㅜ.ㅜ
    우리집은 좀 덜 먹어야 8인분인데 그정도면 선방하신거죠.
    그리고 밥이랑 냉면이랑 콜라까지~~

  • 6. 저도
    '24.11.11 6:59 PM (223.38.xxx.83)

    차라리 마키노차야 가는게 낫더라구요
    외식무서워요

  • 7. 하하하
    '24.11.11 7:00 PM (112.169.xxx.180)

    20년전 배꼽 잡고 웃었던 일 ㅡ 고기부페집에서 중고등 남학생 안받는다는 말을 듣고 진짜 많이 웃었어요. 저는 중고등 남학생들이랑 같이 밥먹어본적이 없어서 몰랐는데 그 고기부페집에 점심시간에 남학생들이 택시타고와서 고기먹고 간다고... 나중에 사장님이 중고등남학생 안받는다고..

    그리고 82에서 청소년 남자 아이들은 고기가 익기도 전에 먹어버린다는 글을 보고 어찌나 웃었던지...
    그런데 실제 본적이 없어서 웃기기만 하더라구요

    제 친구가 시댁모임에서 남자 조카 애들이 고기 먹는 것을 보고 짜증났다고... 고기가 익기도 전에 먹어서 친구 딸들은 고기도 제대로 못먹었다고..

    진짜 한 번 직접 보고 싶네요

  • 8. 지나가다
    '24.11.11 7:04 PM (1.233.xxx.177)

    로긴 했네요
    두 아이 모두 아들
    이제는 삼십에 가까운 나이
    중 1ㆍ2때는
    한번 맘껏 먹으라 했더니
    두 아이가 삼겹을 2키로 먹더라구요
    밥도 2공기씩 그때 헉~~~했네요
    돼지갈비 먹으러가면 계란찜 두개에
    밥을 같이 먹이며 시작했어요
    그래두 8인분씩 먹었네요
    제가고깃집 고기 구우다 기절하겠다고 했네요
    지금도 남자 아이들이라 6인분 먹지만
    예전같이 밥 2그릇씩은 노노

  • 9. 추카
    '24.11.11 7:07 PM (114.205.xxx.142)

    8인분으로 막다니.. 축하드려요 ㅎ
    초등고학년이후부턴 소고기는 집에서 ㅜ
    우스개소리로 애들 초중때
    고깃집가면 된장찌게와 밥 동시에 달라고 했어요
    울아들친구네는 고기 먹이기전에 갈비탕 한그릇
    먹이고 시작하더군요 ㅋㅋㅋ

    이제 애들도 나이먹어서 4식구 외식가면
    6~7인분정도로 끝냅니다

  • 10. 하하하님
    '24.11.11 7:09 PM (211.235.xxx.185)

    웃을일이아닙니다(엄격진지) 심각하다고요
    고기먹기전에 김밥천국이나 편의점 꼭 들렀다 가야합니다

  • 11. 진지
    '24.11.11 7:39 PM (219.254.xxx.51)

    초3 아들 쌍둥이 아직은 뱃골이 크지 않은데 조만간 닥쳐올 일이라 미리 팁 단디 배워놔야겠어요 ㅎㅎ

    소고기는 집에서
    고깃집에선 밥 된장 부터 시키고 아님 갈비탕 한그릇 비우고 굽기시작
    또는 김밥천국 편의점 먼저 들르기

  • 12. 우린
    '24.11.11 7:42 PM (59.8.xxx.68) - 삭제된댓글

    돼지고기만 먹어요
    3인 기본 5ㅡ6인분이라
    돼지고기먹고 12만원 냐고 안가요
    명륜가는것 좋아요

  • 13. ...
    '24.11.11 7:45 PM (58.234.xxx.222)

    저도 소고기를 내돈 주고 밖에서 먹진 않아요.
    요즘은 삼겹살도 집에서.

  • 14.
    '24.11.11 7:49 PM (118.235.xxx.203) - 삭제된댓글

    소고기는 외식해본적 없는데
    삼겹살집 4인 가서 5인분 시켜 공기밥 3개 먹고 ,,
    2개는 밥볶음 딱 맞더라고요.

  • 15. ㅇㅂㅇ
    '24.11.11 7:50 PM (182.215.xxx.32) - 삭제된댓글

    20만원 나왔겠네요

  • 16. ㅇㅇ
    '24.11.11 7:57 PM (122.252.xxx.40)

    고기는 왠만하면 집에서 먹어야죠
    그래야 푸짐하게 먹죠
    저희도 고기외식은 일년에 몇번 안해요
    가면 밥 두그릇 된장찌개와 함께 고기먹고
    후식냉면을 두그릇 먹어요
    보고있으면 웃가기도하고 신기하기도 하고...ㅎ

    오늘 저녁밥도 아들셋 소고기 한근 굽고 돼지고기 1킬로 구워서 저녁먹였네요 당연히 밥은 두공기씩... 주방 처참합니다
    기름 어떻게 닦을꼬...ㅠ

  • 17. ㅡㅡㅡㅡ
    '24.11.11 8:04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명륜진사 강추.
    집에서 실컷 구워 먹는 것도 강추.

  • 18. ㅇㅇㅇ
    '24.11.11 8:21 PM (121.44.xxx.166)

    아후 한우는 아주 ㅎㄷㄷ 하더라구요
    모르고 들어갔다가 스트레스 왕창..
    애들은 초저학년 이라 먹는 것 없어도 많이 나오더라구요

  • 19. 애중3인가?
    '24.11.11 8:31 PM (119.206.xxx.219)

    저 여행같은때
    아빠랑 아이랑 같이 삼겹살집을 갔는데
    처음 3인분 시키고 추가 2인분
    시켜 먹다 중간에
    남편은 배불러서 그만 먹고 아이는 더 먹느다해서 추가 1인분 주문
    또 더 먹는다해서 추가1인분 주문
    또 더먹는다해서 추가1인분 주문하려니
    1인분씩 주문하지 말라고 화를 내더라고..
    총 십인분쯤 먹고 소면까지 뚝딱 했다는
    우리집 전설이에요

  • 20.
    '24.11.11 8:35 PM (211.208.xxx.21)

    명륜 맛 없대요
    남편이 ㅡㅠㅠ
    아오ㅠ

  • 21. ...
    '24.11.11 8:51 PM (175.193.xxx.138)

    아들 둘이면 무한리필집 찾아가셔야죠.
    고3/고1 아들 둘입니다.
    근처 무한리필 고깃집 돌아다닙니다.

  • 22. 갈망하다
    '24.11.11 11:42 PM (122.203.xxx.185)

    8인분이면 많지 않은데요?
    저희도 무한리필가면 기가치게 덜 먹어요 ㅜㅜ
    일반 고기집에가면 중 초 아들 2명에 부모까지해서 고기만 기본 10인분 넘어요.
    고기 구어주는 집 갔는데, 고기 계속 시키니... 나중에 된장라면은 알아서 저렴한 방법으로 시켜먹으라고 조합까지 해주고 공기밥은 서비스라고 하더라구요 ㅜㅜ
    고기 1차로 먹고, 면과 밥 나오면 2인분정도 더 시켜서 같이 먹어야 맛있다네요. 물론 다 먹어요. 가게 나오면서 후식 찾네요.
    정육점에서 사면 육회는 기본 1.2키로, 구워먹는 용도는 1.5키로는 되야 한끼 먹네요 ㅜㅜ
    몇년맘 버티자 하고 있습니다.

  • 23. .....
    '24.11.12 12:56 AM (110.13.xxx.200)

    남편빼고 명륜진사... ㅋㅋ
    남편은 다른 날 다른데로 두분이 가시고..
    무한리필집 가셔야지 남자애들 데리고 그냥 고깃집은 무시무시하죠...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4948 11/12(화) 오늘의 종목 나미옹 2024/11/12 277
1644947 모두가 인서울이 목표면 어떻습니까 8 고3맘 2024/11/12 1,482
1644946 북새우젓은 어때요? 1 새롬 2024/11/12 549
1644945 유통기한 지난 마스크 쓰면 안될까요? 4 궁금 2024/11/12 1,639
1644944 부동산 여쭤볼게요 ㅡㅡ 2024/11/12 582
1644943 대답 없음으로 대답한거라는… 4 생각 2024/11/12 1,455
1644942 오빠가 카드빚을 져서 엄마한테 왔다는데요 37 속터져 2024/11/12 7,486
1644941 국 뭐싸주셨나요?수능도시락 22 그수능도시락.. 2024/11/12 2,920
1644940 불량식품 이름이 생각이 안나요 4 . . . 2024/11/12 615
1644939 속초 2박3일 추천해주세요 1 여행 2024/11/12 926
1644938 배임죄 2 ... 2024/11/12 535
1644937 정장느낌이 나면서도 편한 옷 있을까요 6 요즘날씨옷차.. 2024/11/12 2,086
1644936 한창민 의원님 글입니다 7 !!!!! 2024/11/12 1,117
1644935 기가 세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요? 25 기가 세다 2024/11/12 2,876
1644934 Mri 찍을때 추운가요? 7 준비 2024/11/12 1,074
1644933 베트남 여행후 설사 10 2024/11/12 2,662
1644932 영화 제목 영화 2024/11/12 553
1644931 동덕여대 평행이론 5 ... 2024/11/12 3,567
1644930 4호선은 오전 6:10에 타도 앉아가기 힘드네요. 6 4호선 2024/11/12 2,737
1644929 전동킥보드 스윙에서 저희 가게 앞에 여러 대를 세워놨는데요 4 스윙 2024/11/12 1,924
1644928 자식의 미래 7 ㄴㄴ 2024/11/12 3,310
1644927 집을 구해야해요 6 ... 2024/11/12 2,618
1644926 79세 엄마화장품 참존 괜찮을까요? 9 열매사랑 2024/11/12 2,259
1644925 자급제 폰으로 핸드폰 바꾸려면 뭐가 좋을까요? 1 2024/11/12 1,157
1644924 최근 뒤쪽 머리속이 찌릿찌릿 했어요 4 2024/11/12 2,8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