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멸치젓이 형체 거의 없이 몇 년 삭은 것과 형체 그대로 있는 생젓...

멸치젓 조회수 : 1,404
작성일 : 2024-11-11 17:40:17

멸치젓이 멸치의 형체도 없이 다 풀어진 채로 몇 년 삭은 것 과

멸치 형체가 그대로 있으면서 국물도 있는 멸치젓의 차이점이 무엇 일까요?

둘다 모두 끓이지 않은 멸치젓인데, 차이점이 궁금합니다.

 

맑은 멸치액젓과 함께 넣으려고 하는데

김장에는  둘중에 어떤 멸치젓을 넣어야 맛있을까요?

위에 두가지 모두 김장에 넣었을때 비린맛이 없는 건가요?

김장 망칠까봐 확실하게 알아 보려고 합니다.

 

멸치젓 잘 아시는 분 계시면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IP : 211.203.xxx.24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1.11 6:05 PM (106.101.xxx.165)

    젓갈냄새 나고 양념이 진한 남도쪽 김치 좋아하시면 진젓 넣으시구요 섞어서 넣으면 괜찮을꺼에요
    생선이 덜 삭은건 담근지 오래되지 않은 젓갈인데
    이걸로는 담궈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네요
    푹 삭은걸로만 해봐서요

  • 2. ,,,,,
    '24.11.11 6:21 PM (14.42.xxx.186)

    덜 삭으면 비린 맛이 나지 싶어요.그건 건지 뼈추리고
    양념에 묻혀 먹음 맛있어요.김장은 잘 삭은걸로 하는게 낫지 싶네요.
    아니면 푹달여서 걸러서 먹던가 하는게,,,,

  • 3. ...
    '24.11.11 6:49 PM (220.75.xxx.108)

    건더기 있는 건 건져서 무쳐먹는 게 나을거에요. 아직
    덜 삭은 거 같은데...

  • 4. 잘 모르지만 ..
    '24.11.11 7:50 PM (1.245.xxx.39) - 삭제된댓글

    김장에 쓰는거면 삭아서 형체가 없어진걸 써야지요
    그런데 그걸 진젓이라고 하는데, 옛날에 전라도 시어머님
    김장하시는것 보면 많이 쓰시지는 않더라고요
    젓갈 맛이 진하게 나는데다 김치 색이 검어져서 곱지 않다고요
    그걸 걸러서 (끓이지 않고) 쓰면 맑은 액젓이 되는 거지요
    그런데 이건 개취입니다 꼭 끓여서 쓰는 분들도 있고요
    형체가 어느 정도 남아 있는 젓은 마리젓?이라고 하나봐요
    특히 경상도 분들은 이걸 맛있게 양념해서 드시더라고요
    결론은 김장에 쓰는건 형체없이 잘 삭은 거라는 말이지요
    참고로 네이*쇼핑에 멸치젓 검색해서 산지에서 통으로 절여서 파는 분들 사이트에 들어가서 보시면 감이 올것 같아요

  • 5. ^^
    '24.11.11 7:52 PM (1.245.xxx.39) - 삭제된댓글

    김장에 쓰는거면 삭아서 형체가 없어진걸 써야지요
    그런데 그걸 진젓이라고 하는데, 옛날에 전라도 시어머님
    김장하시는것 보면 많이 쓰시지는 않더라고요
    젓갈 맛이 진하게 나는데다 김치 색이 검어져서 곱지 않다고요
    그걸 걸러서 (끓이지 않고) 쓰면 맑은 액젓이 되는 거지요
    그런데 이건 개취입니다 꼭 끓여서 쓰는 분들도 있고요
    형체가 어느 정도 남아 있는 젓은 마리젓?이라고 하나봐요
    특히 경상도 분들은 이걸 맛있게 양념해서 드시더라고요

    참고로 네이*쇼핑에 멸치젓 검색해서 산지에서 통으로 절여서 파는 분들 사이트에 들어가서 보시면 감이 올것 같아요

  • 6.
    '24.11.12 1:54 AM (116.37.xxx.236)

    창호지에 받쳐서 액젓만 걸러 쓰면 고급스러운 깔끔하고 달큰 고소한 맛이에요. 끓이지말고 걸르기만요. 전천후 액젓이에요. 나물도 무치고 국도 끓이고…
    혹시 진젓을 쓰면 쿰쿰해서…폭 익으면 맛은 좋아지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9378 재미있는 책 추천 좀 해 주세요. 25 책추천 2025/03/14 2,251
1689377 경기도나 인천에서 대학을 서울로 가는 경우 9 ... 2025/03/14 1,770
1689376 선의를 믿고 게으르면 5 악은부지런하.. 2025/03/14 1,324
1689375 3/14(금) 오늘의 종목 나미옹 2025/03/14 412
1689374 스테인레스 팬 사용법이요 15 ... 2025/03/14 1,570
1689373 소아성착취 사건에 대해서 가장 놀란 점… 23 하푸 2025/03/14 6,492
1689372 지혜를 타고나는 사람이 4 ㅎㄹㄹㅇㅇㄴ.. 2025/03/14 1,904
1689371 선의가 없는 악인들 은 한순간에 무너집니다 악인들 2025/03/14 798
1689370 요즘 알뜰폰 사용하기 어떤가요? 10 꿀순이 2025/03/14 1,600
1689369 고등 아이. 영양제 괜챦은거 있을가요? 10 햇살 2025/03/14 1,143
1689368 법과 정의가 살아있는 대한민국을 보고 싶다 4 법과 정의 2025/03/14 590
1689367 사장남천동,내란 모의 선동으로 고발당했어요 22 되면한다 2025/03/14 3,912
1689366 알뜰폰으로 새번호 만들고 신규개통 해 보신분 5 알뜰폰 2025/03/14 1,008
1689365 폐렴구균 예방접종후 8일차인데요... 2 이상 2025/03/14 1,322
1689364 전세 빼고 새 전셋집 구하는 타이밍 어떻게들 맞추세요? 3 이사 2025/03/14 1,195
1689363 양약을 안먹는 성인들도 많은가요? 9 .. 2025/03/14 1,466
1689362 200빌려줬는데 돈도 다 돌려받지 못하고..기분만 상했어요 51 ... 2025/03/14 8,524
1689361 요즘 옷차림 어떤가요? 7 트렌치코트?.. 2025/03/14 3,221
1689360 초등학교 급식 배식 알바 9 알바 2025/03/14 4,645
1689359 여름에 뉴욕 vs 샌프란시스코 13 ... 2025/03/14 2,015
1689358 기각은 계엄 권장 판결 7 겨울이 2025/03/14 2,665
1689357 탄핵만이 대한민국의 앞날을 밝게 해 줍니다 4 탄핵 2025/03/14 696
1689356 대학생 아이 아직 집에 안들어왔어요 4 ... 2025/03/14 4,309
1689355 14일 선고고지 17일 선고 이게 정석인가요? 13 드디어 2025/03/14 4,809
1689354 7억빚이 생긴 이유. 충격 28 운운운 2025/03/14 34,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