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은 떨어지면 내가 기운빠지는것보다

123 조회수 : 3,314
작성일 : 2024-11-11 16:20:00

애가 안됐어요..그게 가장 슬퍼요..

오늘 1차 발표하는거 있는거 같은데 수능 끝나고 보겠다네요..이미 안된거 같지만..

 

정시라도 잘보게 수능이라도 끝까지 열심히 하라고 다독여야겠어요..

끝까지 최선을 다할때 결과가 나오겠지요.

IP : 219.240.xxx.23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11 4:23 PM (211.250.xxx.195)

    ㅠㅠ
    아이의 좌절을 옆에서 보는게 정말 마음아팠어요
    지나고보면 수능이 대학이 다가 아니지만
    그때는 전부인거같으니까요,,,,,,,,

    행운을 빕니다

  • 2. ,,
    '24.11.11 4:24 PM (220.87.xxx.173) - 삭제된댓글

    방금 연대 발표났고
    오늘 동국대 조기발표 한다 얘기 있고 내일은 인하대 등등
    진짜 본격적으로 수시 발표하네요.

  • 3. como
    '24.11.11 4:24 PM (125.181.xxx.168)

    홍대1차도 오늘요

  • 4. 내일
    '24.11.11 4:29 PM (210.100.xxx.239)

    의, 약 제외한 아주대 학종도 나온다고하네요
    저희는 모두 수능 후 1차발표인데
    원하는 곳 합격하기를 바랍니다

  • 5. ㄴㄷㅎ
    '24.11.11 4:32 PM (61.101.xxx.67)

    님은 양심적이네요. 저는 주변에 체면안선다면서 자기 위신과 체면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부모도 많이 봤네요

  • 6. ..
    '24.11.11 4:41 PM (119.197.xxx.88)

    엄마 마음 알고 아이도 이 시기 잘 지나갈 거예요.

  • 7. ...
    '24.11.11 4:44 PM (59.12.xxx.29) - 삭제된댓글

    저 예전에 대학 떨어졌을때
    울 아버지 나한테 성질에 성질을 ㅠㅠ
    원래 이기적이었어요
    이런 부모도 있습니다

  • 8. ㅇㅇ
    '24.11.11 4:46 PM (211.234.xxx.102)

    대학이 전부는 아니지만 참 마음이 힘든시기 같아요
    전 올해 두아이 3년 연속 수능인데 처음이던 첫해에 아무것도 모르고 아이를 너무 힘들게 했어요
    이 시기가 잘 지나가길.. 같우 수험생 학부모로서 응원합니다

  • 9. ..
    '24.11.11 4:54 PM (218.153.xxx.32)

    수능(재수)보고 온 저녁에 울면서 자기가 내년에 또 시험 보겠다 하면 꼭 말려달라던 그날의 아이를 생각하면 지금도 저절로 눈물이 납니다.
    아이는 대학을 포기하고 입대했고 군인으로 복무하는 동안 다시 수능을 봐서 (저는 다시 시험보라 말도 못했어요) 원했던대학 원하는과에 합격했어요.

    다 지난 일인데
    지금도 그날의 그 아이의 모습은 제게 눈물 버튼입니다.

  • 10. 아드님이
    '24.11.11 4:58 PM (219.240.xxx.235)

    결심이 대단하네요.

  • 11. 다 지나고보니
    '24.11.11 5:05 PM (112.152.xxx.66)

    그해 안된게 더 나았던 경우가 많이들 있더라구요

    저희도 재수해서 더 낫게 되었구요
    다들 좌절하지 마시길 바래요

    아이들은 입시가 전부이니 실망이 크지만
    엄마들은 더 많은 기회가 온다는걸 알잖아요
    기운들 내시고 끝까지 하는게 이기는겁니다

  • 12. 애를 좀
    '24.11.11 5:08 PM (219.240.xxx.235)

    가만히 놔둬야 할거 같아요..얼마나 지칠까...

  • 13. ㅇㅇ
    '24.11.11 5:36 PM (182.211.xxx.25)

    맞아요 작년 수능 보고 나오던 그 표정과 집에 오는 1시간 내내 울던 모습이 생각나서 마음이 아파요.

  • 14. .....
    '24.11.12 1:07 AM (110.13.xxx.200)

    수능전에 발표나면 너무 힘들거 같은데.... ㅠ 지나서 하면 안될지....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0804 서울 양재동쪽에 정전이었나요? 2 혹시 2025/05/09 545
1710803 이승연 새어머니 졸혼 응원하게 되네요 12 ㅇㅇ 2025/05/09 2,807
1710802 파운데이션 좀 하나 추천해 주세요 23 . . 2025/05/09 2,128
1710801 김문수는 딸, 사위가 다 사회복지사네요 ㄷ ㄷ 88 ㅇㅇ 2025/05/09 27,357
1710800 서명 취합 끌어올려요 4 끌어올려요 2025/05/09 361
1710799 남편이 자식을 너무 싫어하는데 시간이 답일까요 20 궁금 2025/05/09 3,391
1710798 우리나라가 어버이날 하루인게 다행이죠^^ 20 ... 2025/05/09 2,501
1710797 어버이날. 제가 이상한가요? 22 . . 2025/05/09 4,322
1710796 정수기 약정 끝나면 다른 브랜드로 갈아타시나요? 아일랜드 2025/05/09 333
1710795 이재명이라는 거울 ㅡ쇼츠 6 해시티비 2025/05/09 829
1710794 궁금한 사람이 있는데요(출발드림팀에 나왔던 서울대생) 5 .. 2025/05/09 961
1710793 공복 올리브유 먹는 기발한 방법~ 15 오호 2025/05/09 4,053
1710792 알바 새로 왔는데 신기함 12 신기 2025/05/09 5,266
1710791 물을 좀 많이 마시고 있는데.. 1 요즘 2025/05/09 1,031
1710790 대통실에 군사기밀유출 김태효 1 ㄱㄴ 2025/05/09 1,728
1710789 김현종님,백악관 방문하셨네요 5 2025/05/09 1,494
1710788 명상 요가 이런거 괴로워도 참고 버티면 나아지나요? 5 명상 2025/05/09 1,168
1710787 배란통 기가 막히게 들어 맞네요. 2 신비롭다 2025/05/09 1,268
1710786 동생이 쓰는 언니의 결혼이야기 28 저는 동생 2025/05/09 7,042
1710785 이재명 후보 예산 백종원 시장이 아닌 전통국밥집에서 식사 4 .. 2025/05/09 1,638
1710784 유시민이 살면서 가장 분했던 일 22 ㅇㅇ 2025/05/09 5,708
1710783 어제 중3 아들이 카네이션 사왔어요 12 ㅇㅇ 2025/05/09 2,004
1710782 탑텐밸런스 어떤가요? 3 ㅣㅣ 2025/05/09 402
1710781 초간단 매실샴페인 2 매실 2025/05/09 682
1710780 나이키 vs 뉴발란스 11 운동화 2025/05/09 1,5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