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4.11.11 3:48 PM
(73.148.xxx.169)
남편에게 시가에 얘기하라고 하세요. 죄 지은 놈이 지 집안에 연락을 책임져야죠.
2. 이유
'24.11.11 3:49 PM
(118.201.xxx.70)
비겁한 사람이라서, 분명 본인은 그 이유를 시댁에 못 말할 것이 분명하거든요.
3. ve
'24.11.11 3:49 PM
(220.94.xxx.14)
저는 말씀드렸어요
머리로 이해해도 가슴으론 아들편일꺼 알지만
알아야 할것같아서요
4. ㅡ
'24.11.11 3:49 PM
(223.38.xxx.236)
먜기 안하면 모르더라구요
며느리만 도리 안하는 나쁜 * 되고요
5. .......
'24.11.11 3:49 PM
(211.250.xxx.195)
남편에게 사실 그대로 이야기하라하세요
이상한 소리 들려오면 가만안있는다고
6. ...
'24.11.11 3:50 PM
(114.200.xxx.129)
결혼2년차이면 아직 애도 없겠네요 .. 시가 보다는 그런남자랑 살아야 되는지를 더 고민해봐야 되는거 아닌가요
7. 이유
'24.11.11 3:50 PM
(118.201.xxx.70)
네, 더 살아야 하는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당장 시댁 사람들과의 이벤트가 있어서 여기 고민을 올린 것입니다.
8. ...
'24.11.11 3:51 PM
(118.235.xxx.7)
-
삭제된댓글
시가에 말씀드리세요.
9. 저라면
'24.11.11 3:52 PM
(180.70.xxx.42)
남편에게 시댁에 사실대로 이야기 하겠다고 통보한 후 제가 직접 전화해서 말씀드릴 것 같아요.
10. 어휴
'24.11.11 3:52 PM
(58.121.xxx.69)
결혼 2년차에 2억을 날린 남편인데, 지금 시가 사람들이 문제가 아닐텐데요?
결혼생활을 지속해야 되나 말아야 하나를 고민해야 할 시점에 시가행사의 참석불가에 대해 생각한다는 것은...
남편 본인이 자기 부모에게 실토해서 원글님이 안온 것을 말해야지, 원글님이 굳이 시부모에게 이유를 고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결국... 자식 편이라 남편을 두둔하게 되어 있거든요
제가 볼땐 결혼 2년차라면 이런 일이 또 반복될 것이 농후해 보인다면 이혼도 고려해야 할 상황으로 심각해 보입니다.
11. ㅇㅇ
'24.11.11 3:52 PM
(222.233.xxx.216)
오늘 말씀 드리세요
12. 그와중에
'24.11.11 3:53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이벤트가 걱정이 되시다니.....
13. ..
'24.11.11 3:53 PM
(112.153.xxx.241)
12월 이벤트는 일단 참가하세요
끝난뒤 조용히 시부모님 뵙고 이러저러해서 당분간
시댁행사 참가 어려울 것 같다 이야기 하세요
팩트 전달은 직접적으로 하시는게 좋아요
14. hh
'24.11.11 3:54 PM
(59.12.xxx.232)
남편은 절대 사실대로 말하지않을거에요
말하더래도 아리저리 축소하고 변명하겠죠
15. ...
'24.11.11 3:55 PM
(118.235.xxx.33)
-
삭제된댓글
지금 2억을 날린 상황인데 뭔 가족 이벤트를
참석하나요?
16. 남편은 말안함
'24.11.11 3:55 PM
(125.132.xxx.178)
남편은 말 안할겁니다. 님 안가면 별 시덥잖은 이유 지어낼걸요.
그라고 애 없을 때 같이 살 지 말 지 재고하세요. 말하면 말했다고 남편이 볶을 거고요, 말안하면 말안한대로 님이 홧병나서 못참을 걸요. 어떤 쪽이든 아름다운 결말은 없을 거에요.
17. hh
'24.11.11 3:55 PM
(59.12.xxx.232)
이와중에 참석하라는 조언은...
18. ve
'24.11.11 3:56 PM
(220.94.xxx.14)
뭐죠
참석하라시는분은
19. ..
'24.11.11 3:56 PM
(119.197.xxx.88)
왜 날렸을까요..그냥 묻어두지 ㅜㅜ 안타깝네요.
20. 지금
'24.11.11 3:57 PM
(1.235.xxx.138)
살지말지를 고민하셔서 그런거잖아요.
저희 사촌동생이 그런식으로 돈사고를 쳐서 사촌올케가 시집발을 끊었어요,.
부모가 2억넘는 돈도 해줬고..또 돈사고를 치더라고요.
둘이 사네마네 하더니 여전히 시집행사고 명절이고 안온다해요.
다들 이해하는 분위기죠뭐.
이혼해도 별수없구나 싶은..
일단 시집에서는 원글님 안오는 이유는 알아야죠,
21. 글쎄
'24.11.11 3:57 PM
(180.70.xxx.42)
남편 본인에게 직접 말하라고하면 사실 그대로 말할까요?한 5천 잃었다할지 다른 거짓말을할지 어찌알아요.
그래서 내가 직접 액수까지 정확히 이야기하고 시부모도 자기 아들한테 직접 듣는 것보다 오히려 며느리한테 들으면 조금이나마 부끄럽기라도 하겠죠.
22. …
'24.11.11 3:57 PM
(160.238.xxx.27)
계속 오른 비트코인으로 어떻게 하면 날리는지 -.-;
비트 숏을 친건가…
그냥 돈 사고 쳐서 어디 가기도 힘들다고 말하세요.
시가와 친정을 떠나 어디도 가고 싶지 않겠네요.
23. ...
'24.11.11 3:58 PM
(118.235.xxx.186)
남편은 절대 사실대로 얘기 안 할거에요.
원글님이 사실대로 말씀하세요.
가족 이벤트는 말 할 가치조차 없어요.
스킵하세요.
24. 그냥
'24.11.11 3:59 PM
(116.47.xxx.149)
가지 마세요
왜 안왔냐고 연락오면 남편한테 물어보라고 하구요
25. ㅇㅂㅇ
'24.11.11 3:59 PM
(182.215.xxx.32)
계속 오른 비트코인으로 어떻게 하면 날리는지22
저도 궁금한데 그와중에도 잃는 사람이 있나보네요
26. 헉
'24.11.11 4:00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비트로 2억을 벌었어야하는데
날리다뇨..
돈을 주면 안되는
27. ve
'24.11.11 4:00 PM
(220.94.xxx.14)
잡코인을 비트코인이라고 퉁치는거에요
비트코인만 빼고 했을거에요
정말 2억뿐인지부터 확인해야할듯요
28. ..
'24.11.11 4:01 PM
(61.254.xxx.115)
냉정하게 말하시면 되겠네요 살지말지 고민중이다 라고요
코인좀 날렸다고 시댁을 안오냐 라고 생각할수 있으니.쎄게 나가야함
29. 비트로
'24.11.11 4:07 PM
(116.33.xxx.104)
왜 2억날리지????
30. 일단은
'24.11.11 4:07 PM
(124.53.xxx.169)
남편에게 전담하고 만일 후 탈 여파가 있다면
그때 직접 나서는게 좋을듯 해요.
31. ....
'24.11.11 4:09 PM
(211.202.xxx.120)
뜸하게 연락없으면 이상하게 여길테고 부모한테도 돈 빌릴수있는데 말해야죠
32. 당연히
'24.11.11 4:11 PM
(125.178.xxx.170)
얘기하고 안 가야죠.
아주 자세하게 적어서
톡으로 보내세요.
33. ...
'24.11.11 4:12 PM
(1.230.xxx.65)
본인이 집에 알리라하세요.
비겁하게 숨지 말라하고요.
일도 본인이 저질렀는데
뒤치닥거리는 아내가 하게 되는모양이잖아요.
본인이 본인식구들에게 말해야죠.
그거조차 못한다면 정말로 비겁 그 이상인거죠.
34. ..
'24.11.11 4:13 PM
(121.168.xxx.139)
남편 전담 절대 반대.
원글님이 남편에게 직접 말하겠다고 한뒤
직접 말씀드리세요
톡이나 녹음 남기시구요
손이 안으로 굽는다고
나중에 이상한 소리 합니다.
35. ....
'24.11.11 4:13 PM
(112.220.xxx.98)
2억 날린 남편이랑은 얼굴보고 살꺼면서
시댁식구들은 얼굴보기싫다?
뭔 논리래요 ㅋㅋㅋㅋ
이혼할꺼 아니면 가야죠
36. ..
'24.11.11 4:14 PM
(223.62.xxx.198)
-
삭제된댓글
비트코인을 산 게 아니죠. 잡코인 레버리지하다 청산당한다는 그런 거 아니에요?
어쨌든 2억이 전부인지 신용대출이나 뭐든 또 있는지부터 확인하세요.
37. 음..
'24.11.11 4:17 PM
(180.70.xxx.42)
비트코인 최고가에요
남편이랑 풀 문제 아닌가요
이혼을 한든 계속 살든
경제권을 아내에게 다 주든 명의를 아내한테 다 돌리든 투잡을 뛰든...
시집은 그런 문제로 안가는게 제 기준으론 이해가 안가요
시어머니나 시누이 시아버지와의 관계라면 이해가 가지만
계속 살거라면 며느님과 시집과의 관계를 어그러뜨리는게 이해가 안가네요
남편과의 문제는 남편과 해결해야 하는거 아닌가싶은데
시어머니가 코인하라고 한거 아니잖아요
38. ㅇㅇ
'24.11.11 4:17 PM
(39.7.xxx.78)
-
삭제된댓글
이와중에 시가 식구들 얼굴 보는 게
뭐가 중요해요?
과연 2억뿐일까요?
이런 남편이랑 같이 못삽니다.
39. ....
'24.11.11 4:18 PM
(211.221.xxx.167)
살지 안살지도 모른는데 시가에 알리는게 뭐가 중요해요.
님이 전화해서 시부모님 아들이 돈을 몇억이나 날려서
당신들 못보겠다.보기 싫다 하면 이해해줄꺼 같나요?
그냥 남편이 뭐라고 포장을 하든말든 신경 끄고 가지 마세요.
이제 시가는 없는 거구요.
님편은 더 털어보세요.분명 그게 끝이 아닙니다.
40. 저기
'24.11.11 4:20 PM
(211.211.xxx.168)
요즘 상폐된 코인도 없는데 어떻게 0원이 되어요?
코인 거래 입출금 내역과 현재 보유 코인 종류와 시세 파악좀 해 보세요
41. 원글님께
'24.11.11 4:21 PM
(221.138.xxx.92)
2억이 그다지 큰 돈이 아닌가봐요.
이벤트 고민하시는 것 보니...
남편과 일단 이 상황을 수습하거나 방향을 결정을 하시고
이벤트는 이후에 생각하시죠.
42. ㄴㄴ
'24.11.11 4:22 PM
(223.62.xxx.91)
-
삭제된댓글
청산당한 거라고요.
43. hh
'24.11.11 4:25 PM
(59.12.xxx.232)
-
삭제된댓글
여기 나이대가 높은가봐요
시어머니마인드가 많으시네요 ㅎㅎ
44. 저는 갔어요
'24.11.11 4:26 PM
(76.168.xxx.21)
이혼 안할꺼니 갔는데
이혼할꺼면 안가는게 맞아요.
그렇게 사실도 알리는거고요
45. ...
'24.11.11 4:27 PM
(39.125.xxx.154)
이 와중에 며느리 도리는 하라는 건가요?
행사 참여하라는 댓글들 어이 없네요
사실대로 얘기해야죠.
남편이 2억을 날려먹어서 누구 만나고 싶은 기분이 아니다.
남편은 이번이 처음일까요.
간도 크네요
46. 결혼 2년차
'24.11.11 4:28 PM
(183.97.xxx.35)
싹수가 노랗네요
길게 살아봤자 ..
47. 참...
'24.11.11 4:33 PM
(58.120.xxx.31)
시가는 남편의 가족인데 남편이랑 살까 말까
고민하는데 그 가족 이벤트엔 반드시 참석해야한다는
댓글은 50중반인 저는 이해가 안되네요.
저라면 내용에 대해 소상히 시가에 직접 알립니다.
카톡이든 뭐든.
한번 이벤트 안 가는게 인연을 좌지우지할만큼
큰 일 아닌것같고. 얘기한게 2억이면 빚이 더
있을 수도 있어요.
48. ㅇㅇ
'24.11.11 4:35 PM
(24.12.xxx.205)
이혼결정을 아직 못내리고 고민 중이라면
몸이 아프다거나 적당한 핑계를 대며 불참하면서
노이즈 없이 생각하는 시간을 좀 더 가지고
이혼결정이 완전히 내려졌다면
이러저러해서 이혼하려고 하니 참석할 수 없다고
정확하게 알려드리는 것이 좋겠죠.
어차피 이혼은 부부 당사자간의 일.
이혼많은 시절이라 그런가보다 할 겁니다.
비트코인이면 지금 엄청 오르고 있는데 다른 코인인가보네요.
49. ..
'24.11.11 4:38 PM
(58.79.xxx.33)
음.. 같이 살 이유가 없어요. 결혼2년차 드러난 빚이 2억이면 안드러난것이나 앞으로 빚질게 10억일거라 생각하세요. 평생 그놈 빚잔치나 하고사는 거에요. 애가 있어도 이혼고려할 사항이고 애없으면 당장 실행에 옮기세요
시가이벤트고 자시고 그딴건 신경쓸필요도 없고 비번바꾸고 남자 내쫒고 이사준비하세요. 전세니깐 이사준비하는 게 나아요. 이혼하세요. 님 시간만 버리고 오래걸릴수록 님 건강만해칩니다.
50. ...
'24.11.11 4:38 PM
(121.190.xxx.218)
진짜 2억이 다래요?
51. ..
'24.11.11 4:39 PM
(58.79.xxx.33)
비트코인아니고 다른데서 진빚을 둘러치기하는 거니깐 거짓말쟁이이거나 사기꾼인거에요.
52. ...
'24.11.11 4:42 PM
(220.75.xxx.108)
그냥 사시게 되면 앞으로 그 남자와 사는 동안 평생 언제 또 이런 빚폭탄이 떨어질지 몰라 늘 조마조마 하면서 살게 될 거예요.
이런 문제면 이혼 하시는 게 맞고 이건 제 딸이어도 똑같습니다. 이혼하라고 할 거에요.
53. .....
'24.11.11 4:43 PM
(211.234.xxx.253)
그냥 돈 떨어지니 시댁 안 온다.. 이런 식으로 원글님이 나쁜 X 되면 곤란해요..
전화해서 원글님이 조근조근 이야기하세요..
이 사람이 잡다한 코인으로 2억을 통으로 날렸다는데
우리 수입에서 그만한 금액이 그냥 날라가면
우리 애 갖기 전에 집도 사고 해야할 텐데
인생 계획이 무너지고 미래가 암담해 너무 당황스러워 아무 생각이 안 난다..
2억 날린 게 전부인지, 아니면 어디 나에게 숨긴 빚이 얼마나 더 있는지 파악도 안 되는 상태고
나한테 얼마나 오래전부터 거짓말을 한 건지
아직도 남아있는 거짓말이 있는 건지
앞으로 얼마나 더 거짓말을 할 지 모르겠다보니
어떻게 살아야할 지 모르겠다..
남편이 나한테 계속 거짓말을 하고 돈을 날릴 꺼라면
계속 같이 살 수 있는 건지 모르겠다...
제가 지금 너무 당황스러워 생각도 잘 못하겠는데
일단 맘 좀 추스르고 결정을 하든지 해야할 것 같다..
시댁에는 한동안 못 갈 것 같다.. 고 하세요.
54. 남편
'24.11.11 4:47 PM
(123.212.xxx.149)
남편에게 내가 말하겠다 하고 님이 직접 말하세요.
절대 제대로 말안할듯.. 괜히 중간에서 이상한 소리해서 이상한 사람만들수 있으니 님이 직접
그리고 비트코인을 어떻게 하면 2억을 잃죠?
말도 안되는 위험한 방법을 썼던지 아니면 거짓말입니다.
그런 방법으로 투자하거나 거짓말로 변명하는 사람이라면 헤어지는게 나을 수 있겠어요.
55. 지금 중요한건
'24.11.11 4:49 PM
(118.235.xxx.63)
시집 이벤트에 가냐 안가냐.안가면 누가 말하냐가 아니에요.
지금은 남편이 날린게 도대체 어느정도인지
또 숨긴게 있는건 아닌지 앞으론 어떻게 할껀지가 우선이죠.
시집은 잊으세요.
그리고 남편은 믿지 말구요.
주식.코인.투자 등르로 사고치는 남자는 계속 반복입니다.
갚아주지도 묻어주지도 마세요.
56. 과연 2억뿐인지
'24.11.11 4:51 PM
(222.98.xxx.33)
남편 금전거래 다 알아보셔야할듯
신용대출이나 사채까지도
도박성은 끊기 어렵습니다.
평생간다고 봐야죠.
심사숙고하셔야겠네요.
남자들은 절대 빚을 다 까지 않습니다.
고구마처럼 주렁주렁 하나씩 달려나와요.
사느냐 마느냐 고민하셔야 합니다.
57. ...
'24.11.11 4:52 PM
(119.149.xxx.229)
-
삭제된댓글
원글님 댁에 경제규모도 중요할듯한데
남편의 수입이 많아서 2억이 금방 회복되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고 없는 돈에 투자한거면
아이 없을때 정리하라고 하고 싶어요
그리고 시댁에는 원글님이 사정 얘기하고
행사 불참하세요
58. 그까짓
'24.11.11 5:11 PM
(121.124.xxx.33)
이벤트가 뭐라고 고민거리나 되나요?
미리 알릴 필요도 없고 나중에 전화오면 돈 날린거 이야기 하고 계속 살아야하나 고민중이라고 전하세요
돈 사고 한번 친 사람이 계속 치던데...ㅠ
59. ***
'24.11.11 5:16 PM
(119.204.xxx.8)
시댁에 솔직하게 직접 말씀드리는게 좋을듯요
남편이 2억을 나와 상의없이 투자해서 날렸고
결혼생활을 지속해야될지 고민중이라 행사에 참여하지않겠다고요
이해하실겁니다. 누가봐도 그럴만한 상황입니다
60. 이유
'24.11.11 5:22 PM
(118.201.xxx.70)
답변 주신 분들 모두들 감사드립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61. 저는
'24.11.11 5:29 PM
(116.34.xxx.24)
5년째 인연두절중 돈문제구요
남편말고 시댁의 돈문제
정면돌파요
담백하게 남편이 큰돈 사고쳐서 지금 잠시 조용히 생각을 정리하고 싶습니다. 좀 정리되면 다시 연락드리겠습니다
짧게요
끝~! 담판지을건 남편과 끝까지 소통하고 노력하도 애 없을때 잘 결정하시길
2억이 다인지 꼭 보시구요
62. 어
'24.11.11 5:29 PM
(27.1.xxx.78)
시댁이 문제가 아니라 당분간 절대 임신하지 않게 피임하시구요.
이 남자랑 살지 안 살지 고민해 보세요.
63. ㅇㅇㅇ
'24.11.11 5:59 PM
(175.199.xxx.97)
꼭 이유를 말해야하나요
그냥 가지말고
남편만 보내던가
남편이 알아서 하겠죠
전화오면 그냥 몸이 불편해서 못갔다하고
시부모가 눈치있음 여기서 끝이고
64. ..
'24.11.11 6:06 PM
(73.148.xxx.169)
당연히 2억 날린 거 얘기해야죠. 숨길 일이 아니죠. 빚 내서 또 할 사람일 수 있으니
65. ,,,
'24.11.11 6:12 PM
(59.14.xxx.42)
말씀드려야 해요
머리로 이해해도 가슴으론 아들편일꺼 알지만
알아야 할 일이죠. 가족인데!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66. 20년전
'24.11.11 6:39 PM
(119.204.xxx.215)
5천 날린 남편(주식) 시가에 다 알리고 시가행사 안 갔어요.
남편 버릇 고치려면 세게 나가야 합니다.
흐리멍덩하게 처리하면 계속 일 저질러요
경제권 가져와도 계속 감시하세요. 대출받아서 하더라구요
67. 알려야죠
'24.11.11 6:48 PM
(39.118.xxx.228)
-
삭제된댓글
말안하면 절대 모름
68. ㅡㅡㅡㅡ
'24.11.11 8:35 PM
(61.98.xxx.233)
계속 살 생각이시면
직접 시부모한테 사실대로 얘기하고,
남편이 제 역할하기 전까지 시가엔 발끊겠다고 말하세요.
남편한테 얘기하랬다가는
원글만 백퍼 욕먹는 상황 될거에요.
고쳐 쓸 생각 있으면 시가는 일단 그렇게 정리하고,
아니면 수순 밟는거죠.
69. ...
'24.11.11 9:04 PM
(223.62.xxx.55)
-
삭제된댓글
투자해서 날린 게 아니라 도박하다 날렸다는 사실을 분명히 아세요. 비트코인을 사서 2억을 날리는 건 불가능한 신고가니까요. 50배 100배 이런 거하다 전액 청산당하는 도박한 거예요. 이런 거하는 놈들은 평생 도박심리 못 버릴 거예요.
70. 비트코인
'24.11.11 9:46 PM
(115.138.xxx.249)
신고가라고 모두 돈 버는 것 아닙니다
옵션을 해서 방향을 못잡으면 돈 날리는 거에요
당연히 손해는 배팅한 만큼 커지겠지요
71. 아니
'24.11.12 2:38 AM
(217.149.xxx.241)
돈은 남편이 날렸는데
시부모는 무슨 잘못이죠?
남편과 계속 살거면
시가에 가세요.
가서 말하세요.
근데 같이 살 이유가 없어요.
지금 손절해야 님도 살아요.
72. 저는
'24.11.12 2:54 AM
(74.75.xxx.126)
비슷한 경우에 시부모님께 말씀 드렸거든요. 아들이 어려운지 무슨 문제냐고 만만한 저한테 물어보시길래요. 쉽고 자세하게 설명을 드렸죠. 그런데요, 그 분들은 철저한 남편 부모님, 남편 변명만 해주고 저를 위로할 마음은 꿈에도 없더라고요. 심지어 시어머님은 이럴 때일수록 남편 기죽지 않게 잘 버는 네가 용돈좀 잘 챙겨주라고 잔소리까지 ㅠㅠ 2011년에 시작된 그 싸움은 오늘도 현재 진행형이네요. 원글님 맘 단단히 먹어야 해요.
73. 남편은 말안해요
'24.11.12 4:09 AM
(117.111.xxx.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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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약에 이혼당하면 위지료로 다줬다거나 여자가 도박해서 다잃었다고 하고 전부인만 싸가지없는 돈에 미친 여자 만들고 자기가 말안하면 영원히 모를 사람들인데 뭐하러 말하겠어요.
74. ,,
'24.11.12 4:35 AM
(211.219.xxx.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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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참석하라는 모지리들은 대체 뭐에요?
이혼안할거면 참석하라니
에라잇 ㅉㅉ
75. 윗님
'24.11.12 5:38 AM
(217.149.xxx.241)
예의 좀 갖추세요.
남의 의견에 모지리 타령이라니 ㅉㅉㅉ.
82 공지 좀 지키세요.
님보다 다들 똑똑해요.
76. …
'24.11.12 5:54 AM
(121.162.xxx.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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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해외거래소에서 선물 거래한거 아닌지
2억보다 더 많을 수도 있겠어요
입출금내역 다 뒤져보셔요
77. 엇뉴
'24.11.12 6:47 AM
(112.150.xxx.31)
댓글읽다 열나서 지나갈수가없네요.
이혼안할수도 있으니 행사에 참석?
그행사란게 뭐라고 내가 지금 힘든데 참고 참석해야하나요?
왜 시집식구들분위기에 맞춰줘야하나요?
그사람들이 나보다 중요한가요?
저는 안갔고 앞으로도 안갑니다.
안가는 이유는 동서들과 남편 형에게 짧게 통보했습니다.
아버님만 계셨었는데 자기아들 편들어서 할말하고 상대안했습니다.
그들에게 다른핑계 댈필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실이 있는데 제가 왜 거짓말을 하나요?
자기네 핏줄 잘못인데
원글님 의지대로 생각대로 하세요.
미리 전화해서 말을 하던지
행사있는날 가서 똥을 투척하던지
원글님 뜻대로 하세요.
78. ㅎㅎㅎ
'24.11.12 7:10 AM
(115.40.xxx.89)
비트코인 현물이면 상폐되도 몇백은 남을텐데 선물하다 청산당했나보네요
선물은 도박성이 엄청 강해요 현물은 몰라도 선물하는 사람도박꾼이라 생각해요
79. 흐음.
'24.11.12 7:40 AM
(211.215.xxx.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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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2억 날린 남편이랑은 얼굴보고 살꺼면서
시댁식구들은 얼굴보기싫다?
뭔 논리래요 ㅋㅋㅋㅋ 222222222
시댁식구들이 코인 날렸어요?
핑계도 앞뒤가 안맞네..
남편이랑 이혼해서 안보는 거면 몰라도.
80. 먼저
'24.11.12 8:05 AM
(223.38.xxx.20)
남편에게 기한을 정해주고 시집에 알리라고 하세요
나도 니가 전화한후 전화하겠다 (확인 내지는 설명차)
솔직히 맘이 맘이 아닐텐데 무슨 이벤트참석이요
가서 얼굴 붉히고 있음 그게 더 안좋죠
그런데도 좋은 마음으로 가야죠
친척들에겐 시부모가 알아서 둘러대겠죠
집안 식구들이라면 남편이 한짓 얘기해야하구요
이런 상황에서도 도리 찾는 사람들
아무렇지 않은듯 가면 그래도 괜찮은가 하지 심각성 모를겁니다
81. ㅇㅇ
'24.11.12 8:22 AM
(122.47.xxx.151)
비트코인으로 2억벌면 시집에 말할건가요?
2억 잃을때만 말하고
시집에서 아들 혼나는 거 봐야 속이 풀리겠죠..
다 큰 성인이 쪼르륵 가서 이르고
니 아들이 이래서 내가 시집에 못간다
유치하게 싸우지 말고
두 분이 어른답게 해결하셔야죠..
82. 이혼할거아니면
'24.11.12 8:35 AM
(218.48.xxx.143)
이혼할거 아니면 전화라도 드려서 이러해서 마음이 힘들어 참석이 어렵다 하세요,
남편이 말해야 하는건데, 죽어도 안할거라니 비겁한놈이네요.
당장 이혼하는건 자신이 없으실테니 일단 못간다 연락 드리세요.
83. cj
'24.11.12 8:37 AM
(182.211.xxx.191)
어설프게 얘기했다간 아무리 그래도 며느리 도리는 해야지하고 역공당할수 있어요.
아무리 좋은 어르신도 팔은 안으로 굽으니까요.
버릇고칠때까지 안가겠다가 아니라
이혼할거기때문에 안가겠다고 하셔야합니다
이 빚 다 갚으려면 죽어라 일해야한다
빚은 계속 불어난다 앞으로도 믿을수없다
84. ....
'24.11.12 8:46 AM
(223.62.xxx.58)
싹수가 노란 남자네요 시댁 이벤트 문제가 아니라 이혼을 고려해야겠어요 저라면 손절
85. ...
'24.11.12 9:03 AM
(115.138.xxx.99)
이혼 하네 마네면 사가행사 갈 필요 없죠
근데 비트코안으로 잃은거 아닐거 같아요.
86. 종합적인 파악
'24.11.12 9:10 AM
(61.105.xxx.113)
다 그런 건 아니지만 숨겨진 빚 중에 돌려막지 못한게 2억일 수도 있고, 망한 거 만회하려고 계속 시도하다 계속 빚이 커지는 사람도 많아요.
이 와중에 시댁 이벤트 참석이 뭐 그리 중요하겠어요. 이혼 안할 거면 참석하라고, 시댁 식구가 무슨 죄냐는 분들도 있어서 놀랍네요.
문자로 보내세요. 통화 오가면 말이 많아져서 힘들 수 있어요. 말 많이 할만큼 생각이 정리되지 않았으면 대화해야 하는 상황이 스트레스 클 수 있어요.
시댁은 부부는 힘들 때도 있는 거지 그런 일로 못되게 군다고 며느리 나무라는 집도 있어요. 시댁 반응 신경쓰지 말고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사람인지에 집중해서 파악하시길—-.
고비 지나서 잘 사는 커플도. 있고, 정말 안좋게 끝난 케이스들도 많아요.
87. 흠
'24.11.12 9:19 AM
(116.122.xxx.50)
같이 살 마음이더라도 이혼까지 몰고가야 남편 버릇 고칠똥 말똥이예요.
원글님 인생이 걸린 일인데 세게 나가세요. 이벤트가 지금 문제인가요?
경제개념이 없는 남편과 평생 살 수 있을지 그게 가장 큰 문제랍니다.
88. 익게니까
'24.11.12 9:39 AM
(180.228.xxx.184)
솔직하게 쓸께요.
님같은 분이 젤 이상해요.
이혼은 하고. 시댁이랑도 연끊던가
죄지은 직접 당사자랑은 계속 살겠다고 하고. 심지어 시간 지나면 둘이 사이도 좋아짐. 근데 그걸로 시댁은 안본다고 하고 시댁에 발길 끊고
이게 말이 되요???? 시댁이랑은 연관이 없는데. 걍 이걸 핑계로 시댁 가기 싫다라고 하셔야죠.
89. ....
'24.11.12 9:43 AM
(175.209.xxx.246)
죄지은 직접 당사자랑은 계속 살겠다고 하고. 심지어 시간 지나면 둘이 사이도 좋아짐. 근데 그걸로 시댁은 안본다고 하고 시댁에 발길 끊고
이게 말이 되요???? 시댁이랑은 연관이 없는데. 걍 이걸 핑계로 시댁 가기 싫다라고 하셔야죠.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90. ㅇㅇㅇㅇㅇ
'24.11.12 9:50 AM
(121.162.xxx.158)
결혼 이후의 문제는 둘의 문제 아닌가요
그걸로 시가에 연을 끊겠다는 게 이상하네요
이혼하던지 같이 살면 이전의 삶을 살아가는 거죠
주식이나 비트코인은 여기 아주머니들도 다 해요 뭐 몇 천 날렸다 1억 날렸다 여기도 있더만요
차이는 남편들이 그걸로 마눌을 잡지 않는다는 거겠죠
님 남편 꽉 잡고 경제적인 것 님이 지휘하세요
시가와 연 끊으면 앞으로 남편과 사는게 이상한거죠
이혼하셔야죠 당연히
91. 코인으로지인사망
'24.11.12 10:11 AM
(220.119.xxx.191)
코인으로 원글님 남편처럼 비슷한 금액대에 "0"가 되어 혼자 속 끓이다 [극단적선택]을 했어요.
원글님의 남편은 그나마 긍정적인 마인드의 소유자이라 다행입니다.
시댁에 연락을 하여 변화된 사정을 말씀을 하시고..., 필요하면 도움도 받을 수 있지 않을까요?
사람이 우선이라 잃고나면 모두가 충격이라 빠른 수습을 하여 세월지나면 어짜피 다 알아질
일들을..., 오늘이라도 전화를 하여 말씀을 드리면 정말 좋을것 같아요.
92. 이유
'24.11.12 10:18 AM
(118.201.xxx.70)
다양한 의견을 주셨네요.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계속 곱씹어 보고 좀 더 생각을 해보겠습니다.
93. ㅇㅇ
'24.11.12 10:22 AM
(24.12.xxx.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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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남편이 보기싫으면 남편가족도 꼴보기 싫은 건 인지상정이긴한데
남편이 잘못하면 남편 가족한테 벌주나요? ㅎ
남녀간의 자유로운 연애결혼이 아니라
남편가족과의 계약으로 남편소개받아서 결혼했으면 그럴 수도 있겠네요. ㅎㅎ
94. ㅇㅇ
'24.11.12 10:23 AM
(24.12.xxx.205)
남편이 보기싫으면 남편가족도 꼴보기 싫은 건 인지상정이긴한데
남편이 잘못하면 남편 가족한테 벌주나요? ㅎ
남녀간의 자유로운 연애결혼이 아니라
남편가족과의 계약으로 남편소개받아서 결혼했으면 그럴 수도 있겠네요. ㅎㅎ
시가와의 인연은 남편과 이혼하는 순간 바로 끊어져요.
그 남편과 계속 사는 한 끊어지지 않으니 남편을 바로 버리면 한번에 정리됩니다.
95. 같은경험
'24.11.12 10:28 AM
(175.116.xxx.138)
같은일을 10년전 겪었죠
그때 1.5억이니 거의 집 한채값이죠 전세끼고 집을 산다면요제 2금융신용대출로 여기저기 해서 벌려놓고 다 날리고
이자는 내야하는데 이자감당이 안되니 제게 털어놓은거죠
근데 시댁은 도움 안되고 그걸로 12월 모임은 일단 알갈수는
있어도 그담부턴 가야할겁니다
그리고 단 10원도 지원 안해주고 자기도 잘해보려한거니 너무 뭐라하지말라고 합니다
팔은 안으로 굽는법이죠
이혼해서 뺏을거 다 뺏고 이혼하든지
경제권 다 가져오고 잘 감시하면서 그냥 살든지
암튼 시댁에는 기대를 마세요 그 어떤것도~
내가 사고쳤다 돈지원 해달라고 그러거나
아님 내가 사고쳐서 눈치보여 시댁에 가자고 말못하겠다 등 이런말을 하지않는이상은 시댁에선 아무것도 없더라구요
돈이 남아도는집이면 모르겠네요
96. 이유
'24.11.12 10:34 AM
(118.201.xxx.70)
남편에게 가장 자존심의 손상을 입힐 수 있는 것이 시댁행사 불참이기 때문입니다.
불참함으로써 남편에게 타격을 주고 싶은 것입니다.
물론 이렇게 제가 속 썪는 줄도 모르고, 남편 잘 만나서 행복한 줄 아는 시댁 분들에게도 제가 불행하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한 목적도 있습니다.
97. 그게
'24.11.12 10:41 AM
(61.105.xxx.21)
시가랑 뭔 상관이냐 그래도 시가는 가라는 사람들은 시모거나 시모가 될 여자겠죠. 세상이 남자와 아들 중심으로 도는 광신도같은 아들 엄마들. 본인들은 모름.
남편이 갈라서냐마냐 할만한 사고를 치면 남편과 시가가 싸잡아 혐오스럽죠. 나랑은 피 한벙울 안섞인, 오로지 남편으로만 연결된 관계니까요.
98. ...
'24.11.12 10:45 AM
(223.38.xxx.32)
비트코인이 아니라 잡코인
99. 그치만
'24.11.12 10:50 AM
(180.228.xxx.184)
잡코인으로 2억이나 날린 놈이라고 입털고 나서
이혼 안하고 계속 같이 살면
시댁에서 더 무시해요.
저런 새끼랑도 사는 정신나간 녀 ㄴ,,, 되는겁니다.
그래서 이혼을 하실꺼면 사유 밝히고 아사리판 만들고
그냥 살꺼면 내얼굴에 침뱉는거라구요
이혼 고민하시고 이혼결심 서면 남편 포함 시댁 잡들이 하시던가요.
100. 흐음..
'24.11.12 11:03 AM
(121.142.xxx.107)
댓글 쓰신거 보니 원글님 그 남편 데리고 천년만년 살게 생겼네요.
남편 자존심에 상처를 주고 싶다??
이 와중에요?
그게 뭐가 중요해요.
빚이 정말 2억이 다인지부터 파악하세요.
님 인생이 걸린 문제에요.
사태 파악을 제일 못하고 계신게 원글님인듯.
혹시 재산이 많아서 2억쯤은 아무것도 아닌건 아니죠?
2억 쯤 날렸지만 남편 자존심에 스크레치좀 내면 그만인건 아니죠?
정신 바짝 차리셔야 할거 같은데요. 원글님..
101. 흐음..
'24.11.12 11:05 AM
(121.142.xxx.107)
되게 이상해요 제가 보기엔
예를들어 남편이 대차게 바람을 폈는데 남편 자존심이 스크레치 낼 일 찾고 있는거 같아요.
일단 바람을 끊어내서 해결을 하고 이 남자랑 같이 살지 고민해 보는게 먼저고 그거 결정날때까진 어떤것도 하지 말아야죠.
남편 자존심이 스크레치 낼 일 찾고 있으면 이미 중요한 그 사건은 용서한거처럼 보이잖아요.
102. ....
'24.11.12 11:07 AM
(175.209.xxx.246)
그니까 자존심에 상처주는게 무슨의미인데요? 타격줘서 뭐하는데요
어린애도 아니고.... 벌주는 방법인가요?
2억날린 너는 자존심 상처입어가면서 내옆에 있어라 이건지...
103. ㅇㅇㅇ
'24.11.12 11:12 AM
(114.206.xxx.195)
남편금전 문제는 좀더 조사해보아야 하실 듯..
시댁에는 남편 시키지 말고 원글님이
똑 부러지게 의사를 전달하세요.
104. ...
'24.11.12 11:18 AM
(118.221.xxx.127)
이걸 왜 고민하죠.
살지말지 고민좀 해야겠다고 얘기하세요.
남편과 시가에 모두.
그리고 남편 하는 거 보면서 고민해보세요.
저라면 석달정도 남편 하는 거 보겠어요.
살기로 결정을 한다면
그건 남편이 자산내역 대출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각서 쓰고, 공증받고, 추후 이혼시 재산분할에 관한 명시 들어가게 계약서 쓰고,
그 이후의 일이죠.
이정도 각오도 없으면 안살아야죠.
105. …
'24.11.12 11:40 AM
(115.140.xxx.42)
원글님 이해해요
처없이 시댁가면 남편이 난처해지니 가지마세요.
시댁에서도 싸웠구나 무슨일이 있었구나 그렇게 생각할꺼구요
남편과 싸우고 시댁에서 티안내고 웃으며 있으니
화 다 풀린줄 알더라구요..
자기네집가서 부모님과 친척들이게 다정하게 말하니
좋아서….정작 자기는 부모님과 친인척 살갑게 대하지 못하고 핸폰만 보면서 그런 어머니 자기아들한텐 방에 들어가 자라고..
아들내외가 있다 가니 어머니는 별 문제 없는줄 알고 보기좋아서 하시지요 차에 타서 화 풀린줄 알고 말 걸면 닥치라는 소리가 절로 나오니……님은 가지마세요
106. 제 딸이면
'24.11.12 11:43 AM
(59.12.xxx.245)
그냥 손털고 나오라고 할거예요
2억이 뉘집 개이름인가요 그 큰 돈을 겁도 없이 날린놈한테 앞으로 오십년을 어떻게 기대하나요
시집에 간다 안 간다 말도 하지말고 이혼시작하세요
시집에는 남편이 말하든 하지않든 신경쓰지마시구요
107. ...
'24.11.12 11:54 AM
(14.50.xxx.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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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우리 집 얘기인 줄..
저도 이혼 생각했다가 남편이 싹싹 빌고 해결이 여차저차 되고 있어서 살고 있는데 이혼이 쉽지가 않을겁니다. 무조건 이혼하라는 말은 글쎄요.. 지금 상황에선 도움이 안되요. 살면서 남편 태도 변화가 없음 그때 가서 이혼해도 늦지 않아요.
이런 경우, 제 경험상 남편더러 시댁에 얘기하라고 하면 절대 안해요. 말 안하고 똥싸고 뭉게고 님이 시댁 안가면 시부모님은 며느리한테만 물어볼거거든요. 저는 시댁에 전화해서 남편이 돈 사고 쳤는데 어디에 얼마를 사고 쳤는지 말을 안한다.. 어머니 아버님이 물어봐달라하고 넘겼어요. 그랬더니 집안이 발칵 뒤집혔죠. 그 이후론 시댁에서 연락 1도 안 옵니다.
먼저 남편한테 먼저 선택권 줘서 똑바로 시댁에 있는 그대로 워딩 던지라고 하세요. 안 그럼 저처럼 방법 쓰셔요.
일반적인 시댁이라면 님이 시댁을 안 가면 시부모님은 연락 없을겁니다. 만약 연락오면 진짜 앞뒤구분 못하는 시댁이니까 앞으로 발길 끊으시구요.
2억이 이번이 끝이 아닐 수 있어요. 신용 대출 받은거 없는지 credit4u라는 신용정보 조회 사이트가 있거든요? 거기 정부기관꺼라 남편 명의 공인 인증서 들고 회원가입해서 검색해 보세요. 아마 그 2억이 전부가 아닐 수 있어요.
108. ..
'24.11.12 11:55 AM
(115.140.xxx.42)
원글님 현명하실듯해요
남편이 빚은 없으니 님이 금전 모두 관리하시면 됩니다
이혼하라마라는 타인이 할 말은 아닌듯해요
폭력을 행사하면 이혼권하겠지만…
암튼 처음부터 바로 잡으신다 생각하고
시댁가지 마시고 남편이 알아서 하라하세오
어머니가 연락오면 사유 다 말할수 있으니 알아서 말씀도 드리라
하세요
109. ...
'24.11.12 11:59 AM
(14.50.xxx.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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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얘기인 줄..
저도 이혼 생각했다가 남편이 싹싹 빌고 해결이 여차저차 되고 있어서 살고 있는데
저는 이혼이 쉽지가 않더라구요. 쓰니님한테 무조건 이혼하라는 말은 글쎄요.. 아이가 딸려 있는 상황에선 더더욱.. 상황을 보고 이혼을 할지 안할지 조언을 해 주셨음들 해요.
살면서 남편 태도 변화가 없음 그때 가서 이혼해도 늦지 않고, 되려 그 때 가서 그 동안 있었던 일들 기재하면 이혼은 더더욱 쉬워지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이런 경우, 제 경험상 남편더러 시댁에 얘기하라고 하면 절대 안해요. 말 안하고 똥싸고 뭉게고 님이 시댁 안가면 시부모님은 며느리한테만 물어볼거거든요. 저는 시댁에 전화해서 남편이 돈 사고 쳤는데 어디에 얼마를 사고 쳤는지 말을 안한다.. 어머니 아버님이 물어봐달라하고 넘겼어요. 그랬더니 집안이 발칵 뒤집혔죠. 그 이후론 시댁에서 연락 1도 안 옵니다.
먼저 남편한테 먼저 선택권 줘서 똑바로 시댁에 있는 그대로 워딩 던지라고 하세요. 안 그럼 저처럼 방법 쓰셔요.
일반적인 시댁이라면 미안해서 시부모님이 오라가라는 연락 없을겁니다. 만약 연락오면 앞뒤구분 못하는 시댁이니까 앞으로 발길 끊으시구요.
그리고...
2억이 이번이 끝이 아닐 수 있어요. 항상 무언가 터지려고 할 때 그때 그때 이야기하는 게 채무자들의 특성인지라 추가 대출 받은거 없는지 확인해 보시라고 조언해 드리고 싶어요. 갚을거 아니면 묻지 말라고하는 집안 어르신 이야기도 들어본적이 있어서 솔직히 전 그렇게 돈 사고 치고 다니는 사람들 말 1도 못 믿어요.
credit4u라는 신용정보 조회 사이트가 있거든요? 거기 정부기관꺼라 우리나라에 등록된 금융권들에서 받은 대출 현황 다 뜹니다. 물론 본인만 조회할 수 있는데 배우자니까 남편 명의 공인 인증서 들고 회원가입해서 검색해 보세요. 아마 그 2억이 전부가 아닐 수 있어요.
110. ...
'24.11.12 12:01 PM
(14.50.xxx.73)
우리 집 얘기인 줄..
저도 이혼 생각했다가 남편이 싹싹 빌고 해결이 여차저차 되고 있어서 살고 있는데
저는 이혼이 쉽지가 않더라구요. 쓰니님한테 무조건 이혼하라는 말은 글쎄요.. 아이가 딸려 있는 상황에선 더더욱.. 상황을 보고 이혼을 할지 안할지 조언을 해 주셨음들 해요.
살면서 남편 태도 변화가 없음 그때 가서 이혼해도 늦지 않고, 되려 그 때 가서 그 동안 있었던 일들 기재하면 이혼은 더더욱 쉬워지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이런 경우, 제 경험상 남편더러 시댁에 얘기하라고 하면 절대 안해요. 말 안하고 똥싸고 뭉게고 님이 시댁 안가면 시부모님은 며느리한테만 물어볼거거든요. 저는 시댁에 전화해서 남편이 돈 사고 쳤는데 어디에 얼마를 사고 쳤는지 말을 안한다.. 어머니 아버님이 물어봐달라하고 넘겼어요. 그랬더니 집안이 발칵 뒤집혔죠. 그 이후론 시댁에서 연락 1도 안 옵니다.
먼저 남편한테 먼저 선택권 줘서 똑바로 시댁에 있는 그대로 워딩 던지라고 하세요. 안 그럼 저처럼 방법 쓰셔요.
일반적인 시댁이라면 미안해서 시부모님이 오라가라는 연락 없을겁니다. 만약 연락오면 앞뒤구분 못하는 시댁이니까 앞으로 발길 끊으시구요.
이혼 할 생각이 있으시면 친정에 알리시구요, 만약 아직은 모르겠다 또는 이혼은 생각이 없다면 친정에 알리시는건 넣어두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그 고통은 나하고 시댁만 당해야죠, 왜 아무 잘못없는 친정 부모들이 당해야해요. 잘못은 남의집 아들이 했는데... 그래서 일단은 친정엔 알리시는거 좀 더 생각해 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2억이 이번이 끝이 아닐 수 있어요. 항상 무언가 터지려고 할 때 그때 그때 이야기하는 게 채무자들의 특성인지라 추가 대출 받은거 없는지 확인해 보시라고 조언해 드리고 싶어요. 갚을거 아니면 묻지 말라고하는 집안 어르신 이야기도 들어본적이 있어서 솔직히 전 그렇게 돈 사고 치고 다니는 사람들 말 1도 못 믿어요.
credit4u라는 신용정보 조회 사이트가 있거든요? 거기 정부기관꺼라 우리나라에 등록된 금융권들에서 받은 대출 현황 다 뜹니다. 물론 본인만 조회할 수 있는데 배우자니까 남편 명의 공인 인증서 들고 회원가입해서 검색해 보세요. 아마 그 2억이 전부가 아닐 수 있어요.
111. 이유
'24.11.12 12:08 PM
(118.201.xxx.70)
댓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저 어쩌죠. 저희 엄마한테 얘기해버렸어요.
이것 때문에 엄마도 잠 못 주무시고 고통받고 계신데..저 어떡하죠. 너무 불효녀네요.ㅠㅠ
112. ...
'24.11.12 12:15 PM
(14.50.xxx.73)
이왕 이런거 된거 열심히 씩씩하게 사는 모습 친정 부모님한테 보여주세요 .
힘내세요 살다보니 별 일도 있더라구요!!!
113. *****
'24.11.12 12:58 PM
(210.96.xxx.45)
25년차 경험자
저희집 남자는 결혼5녀차에 1억날림(그게 전재산)
그때 시집 반응---3일 미안해하다가 돌변, 잘 살라고 그랬지 않냐, 너는 잘났냐 등등
울집 개도 누가 차면 싫다 고만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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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잘 살더니 요즘 살만해졌다고 또 주식 손실중이예요
근데요 그 버르장머리 못버려요
신혼초고 애만 없음 잘 생각해보세요
시가는 진짜 이혼할때 터뜨리고 가지도 마세요
제가 친정부모라면 그만 살라고 합니다
그놈의 간댕이 다시 안작아져요
지혼자 감당 안되니 이제 고백하는거지
114. oo
'24.11.12 1:13 PM
(118.220.xxx.220)
뭘 남편에게 얘기하라 합니까
직접 시부모 찾아가든지 전화로 참담한 심정 얘기하세요
그 뒤로 시가의 모든 연락 받지 않으시면 됩니다
115. ....
'24.11.12 1:40 PM
(114.202.xxx.53)
지금 2억을 날린 상황인데 뭔 가족 이벤트를
참석하나요?
2222
전화오면 상황얘기하세요.
지금 가족 행사갈 마음과 정신이 아니라고요.
116. 아니
'24.11.12 2:14 PM
(217.149.xxx.241)
친정엄마는 무슨 잘못 ㅠㅠ.
그냥 이혼하세요.
2억 날린 놈 20억도 날려요.
117. ,,,
'24.11.12 4:26 PM
(24.23.xxx.100)
직접 말하세요
2억 날렸고 실은 더 있지는 않은지 걱정이다
마음이 너무 힘들어 당분간 행사 참여 못한다
담담히 그러나 단호하게 하세요
118. ***
'24.11.12 8:51 PM
(112.154.xxx.81)
이 글을 보실지 모르겠으나,
지인 남편이 16년 전 주식해 1억을 날렸는데
그 때 애가 세살이라 다신 안한다 각서 쓰고
잘 살다 최근 또 주식에 손 댄걸 우연히 알게 됐고,
손해도 얼마인지 절대 다 말 안하고
이제 애들도 다 커서
남편 손절하려고 준비하더라구요..ㅠㅠ
원글님 시댁 이벤트에 촛점 맞추지 마시고
심사 숙고하셔야 할 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