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휴무이고 일요일 어제는 회사 출근했는데 어제 회사가면서 곳곳에서60대분들
버스 타고 떡 맞춰서 단체로 놀러를가시는지
회사가면서 두군데서나 봤거든요 처음에는 집앞 아파트 앞에서 봤고 옆동네에도
그런장면 연출이 되더라구요
옆동네는 엄청 사람들이 많이 모였더라구요
떡도 맞췄는지 떡 상자도 있고 ..ㅎㅎ
40-50대는 아닌것 같고 60대 이상인것 같던데
저렇게 놀러 가면 재미있긴 하겠다 싶기도 하더라구요
아마 단풍 관광 가시는것 같은데
근데 유난히 봄가을 되면 그런 장면 한번씩 보게 되는데
그런 분들은 단체로 여행가는 패키지 상품이라도 있는건가요 .???
인터넷 카페에 6070모임 엄청 많아요
산악회도 있고요 여행카페 실버모임 아름다운 6070등등
송년회도 300명 마감이예요
다음에 유명 카페 많아요
회원수도 3만명 넘더라고요
단풍철이라 동네 산악회가 아주 활발한 시절이죠
주말이야 젊은 사람들도 참여할 수 있지만, 주중 평일이면 아무래도 은퇴 연령쯤 되는 분들이 대다수일 거고요
인터넷에 안내산악회라고 검색하면 여러군데 나오고요
그렇게 대규모로 모집하지 않아도 지인들끼리, 가까운 지역별로, 동종업계 친목 등등으로 운영되는 산악회들 엄청 많아요
다들 그런데 통해서 갈 겁니다
광화문, 잠실, 양재, 동대문, 사당 등등 서울시내 몇몇 유명 장소들 있어요
그런 산악회 버스들 픽업장소...
원글님 단풍철에 안 가보셔서 잘 모르시나본데요
고속도로, 국도 휴게소마다 여자화장실 줄이 어마어마해서 주어진 휴게시간에 화장실 다녀오기도 빠듯할만큼 어마어마한 사람들이 단풍철에는 쏟아져 나오더라구요
휴게소 주차자리도 나지 않을만큼 어마어마한 숫자의 관광버스들이 단풍철에는 쏟아져 나옵니다
동우회도 있고 시골이면 보조가 나와 공짜로 여행가시는분들 많더라구요 그리고 단체아니라도 놀러가시는분들 꽤 많아요
지금 예산 써버려야 하는 단체들이 많아요.
농협 임원이나 조합원, 이장단체, 특히 농촌 각 기관단체는 연내 남은 예산을 보통 구성원들 한 해 고생했다고 단풍구경 겸해서 1박2일, 2박3일 연수(를 가장한 여행)나 제주도 여행 많이 가요. 제주도 12월 되면 전국 농어촌 단체 버스 바글바글 합니다.
네 저렇게 아침 출근하는길에서도 두군데서나 보면..ㅎㅎ 고속도로 휴게소는 진짜 장난아니긴 할것 같아요.. 근데 공짜로 가는곳도 경우도 있군요...
봄 가을에는 무조건 길가다가도 몇번은 보는것 같아요 ..
둘레길 걷는
당일치기 여행상품도 많아요.
차 없는 뚜벅이들한테는 아주 편한 상품이예요.
당근에도 광고 많이 올라와요.
경비는 차비+@정도로.
50대까지는 일하느라 못 다니다 애들도 다키워놓고 시간도 많으니 여행 잘 다니시겠죠
60대에 저렇게 여행 다니며 살고싶네요
6070 아줌마 부대가 많아서 신기하다 했는데 카페가 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