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직 좀 더 다녀야되고요
지난 금요일에 회사 그만뒀다고 말도 안했고요
30년 가까이 다닌 회사인데 자기 부인이 그만 두게되면
뭐라고 물어봐야 되는 거 아닌가요?
하다못해 기분이 어떠냐 라고도 할 수 있죠
그럼 저는 시원섭섭 이라고 답 하겠죠
온기라고는 눈꼽만큼도 없는 부부지만
저 두 마디는 할 수 있는거죠. 그게 인간에 대한 예의 아닐까요.
저는 아직 좀 더 다녀야되고요
지난 금요일에 회사 그만뒀다고 말도 안했고요
30년 가까이 다닌 회사인데 자기 부인이 그만 두게되면
뭐라고 물어봐야 되는 거 아닌가요?
하다못해 기분이 어떠냐 라고도 할 수 있죠
그럼 저는 시원섭섭 이라고 답 하겠죠
온기라고는 눈꼽만큼도 없는 부부지만
저 두 마디는 할 수 있는거죠. 그게 인간에 대한 예의 아닐까요.
퇴직한걸 부인한테 말안할정도면..ㅠㅠ 본인친구보다는 제일 먼저 알려야 될 대상은 배우자이거나.. 가족인것 같은데요
몇번이나 읽어도 이해가....
부인이 퇴직하거 아닌가요?
남편은 배랴없는 T.네요
뭐라고하면... 사실이자나 니가 그만둔건디 왜그래? 라고 할듯요
아내가 퇴직했고
남편은 알고도 아내에게는 한마디도 안물어 보면서
자기 친구들에게 아내가 퇴직한 걸 소문냈다는 얘기 아닌가요?
아내의퇴직에 아무 관심도 없어보이는 남편이 서운한거고…
원글님이 먼저 대화의 물꼬를 터보세요
저는 아직 더 다녀야 되구요..이걸 이 원글님이 더 다녀야 된다는걸로 읽었네요 ...
솔직히 보통은 무슨말이 나와야 되는거 아닌가요
이젠 퇴직했으니까 그동안 하고 싶었던거라도 하면서 보내라던지
수고 했다던지 무슨말이 있어야 되는거아닌가요
원글님이 말씀을 하세요
저는 t형 F
남편은 T
많은 부분 이해는 되나 그래도 섭섭할때 많아요
하나하나 설명하는 수 밖에 없어요
나 지금 우울해
나 지금 위로가 필요해 등등요
나만 문맥을 이해못하나 두번 더 읽었는데도 ㅠ
9년간 세를 한번도 안올리셨다니
자식들이 좀 드려도...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요
퇴직은 했는데 몇일 더 나가야된다는 뜻인가요
원글님이 지난주에 퇴직을 하셨고
남편은 그걸 알고 본인 친구들에게는 말을 했는데
정작 원글님께는 퇴직했는데 어떠냐 말한마디가 없어 서운하시다는 건가요?
앞 두 문장이 맥락과 다른것 같아 명확히 이해가 안되지만 내용은 대충 알것 같아요.
평소에도 온기없는 부부였다니 그 이유도 있을거고 그저 남들 다 하는 퇴직을 내 아내도 했다고 생각하나봅니다.
퇴사결정은 했지만 아직 퇴사전인데
진짜 퇴사하는 날짜도 모르고 내 감정에 관심도 없으면서
이미 퇴사했다고 자기 친구들한테 말했다는거죠?
온기 없는 부부사이지만 아직 잘 지내고 싶은 마음이 있으신가봐요
그냥 먼저 말해보세요 나 ㅇ요일에 퇴사야 시원섭섭하네
그럼 뭔 대답이 있겠죠
그냥 그런가보다 하셔요
이미 말해버려서
부인이 퇴직했으니
이제 남편인 자기가 혼자 벌어야 한다라고
회사에 소문을 내고 싶은가 봅니다.
"이제 혼자 버니까..나 자르면 안 됩니다.
나는 이제 외벌이입니다.
나 근평 잘 주세요.~"
이런 의미?
퇴사결정은 했지만 아직 퇴사전인데
진짜 퇴사하는 날짜도 모르고 내 감정에 관심도 없으면서
이미 퇴사했다고 자기 친구들한테 말했다는거죠?==>이렇게 이해하려고 시도했으나 둘째줄의 "지난 금요일에 회사 그만뒀다고 말도 안했고요" 이 문장 때문에 이해가 안 되고 있어요. 최종 날짜는 미정인 채 퇴사 결정만 지난 금요일에 했다는 건가요?
30년이나 회사생활 한 분이 글을 이정도로 이해하기 어렵게 쓰나요.
좀 놀랍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