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운전 하면서 욕 하는거

ㄴㄴ 조회수 : 1,311
작성일 : 2024-11-11 13:23:45

한번도 못들어 본 아내분들 많으신가요?

제 남편은 평소엔 고집도 없고 온순한 편인데

운전대만 잡으면 참을성 1도 없고 성질이 난폭해지는데

그게 그 사람의 본성인거 맞나요?

 

IP : 223.38.xxx.21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11 1:24 PM (175.212.xxx.141)

    연애때부터 단한번도 본적 없어요
    클락션 울리는것도 못봤고..
    아 저차는 왜저러냐 이런소린 들어봄

  • 2. ㅇㅇ
    '24.11.11 1:25 PM (222.120.xxx.148) - 삭제된댓글

    운전을 경쟁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안전하게 이동하는 수단이라고 마인드를 바꿔야...
    그러다 언젠가 제 짝 만나요.

  • 3. ...
    '24.11.11 1:26 PM (106.102.xxx.163) - 삭제된댓글

    저희 남편이요
    30년간 운전할 때 화내거나 욕하는 거 못 봤어요

  • 4. ㅇㅇ
    '24.11.11 1:49 PM (118.46.xxx.100)

    저희 남편도 그래요.
    욕을 어찌나 하는지ㅜ

  • 5. ㅡㅡ
    '24.11.11 1:54 PM (180.230.xxx.84) - 삭제된댓글

    저희 남편도요. 운전할때 화를 못참음. 평소엔 온화해요 ㅠ
    운전하다 본인 가분 나쁘게 한 사람 쫓아가서 따진적도 있고
    언성높여 욕하고 싸운적도 있어요.
    전 옆에서 조용하 구경만 하는데 저러다 한번 사이코한테 잘못 걸리면 된통 당하지 싶어요 ㅠ
    본인이 싫어하는 포인트에서 버럭하는거 시아버지한테 배운거 같아요.
    그게 본성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ㅠㅜ

  • 6. ...
    '24.11.11 1:54 PM (114.200.xxx.129)

    솔직히 많을것 같아요 .. 당장 우리 아버지... 지금은 돌아가셨는데 제가 태어나서 아버지 돌아가실때까지
    아버지 욕하거나 남뒷담화하거나 그런모습 단한번도 못봤어요.. 우리 아버지가 희귀한 캐릭터도 아닐테고 아버지 닮은 남동생도 그런캐릭터이구요..

  • 7. less
    '24.11.11 1:58 PM (182.217.xxx.206)

    지금까지 살면서. 남편이 욕하는자체를 못 들어본듯..

  • 8. 그런 분은
    '24.11.11 2:01 PM (124.49.xxx.12)

    조수석에 타고 있는 사람이 선수쳐서 더 욕해야 돼요. 그럼 마려요ㅋㅋㅋㅋ

  • 9. 그런 분은
    '24.11.11 2:02 PM (124.49.xxx.12)

    마려요>말려요

  • 10. 본성은 아닐듯
    '24.11.11 2:40 PM (180.227.xxx.173)

    울 남편은 연애때 너무 젠틀하게 운전했어요.
    양보도 잘하고 성격이 순하거든요.
    결혼하고도 그랬는데 어느 순간부터 화를 잘 내고 욕도 하더라구요.
    회사에서 엄청 스트레스 받을때였어요.
    그때 저한테 욕도 먹고 혼도 나고 제가 따라서 욕도 해주고.. 전 듣기 싫어서요.
    암튼 그 시기 지나고 다시 순한양모드에요.
    지금은 회사에서 스트레스 받아도 예전처럼 욕하지 않아요.
    해야하는 일에 대해서 감정섞지 말라고 자꾸 얘기해줍니다. 저 대문자T

  • 11. 남편도
    '24.11.11 2:54 PM (121.162.xxx.234)

    아버지도
    성질 나쁜 남동생도 안하는데
    저는 튀어나오는 거 간신히 참아요
    내가 욕 안해도 성질 나쁜 조폭 만나면 혼내줄테니 ㅎㅎㅎㅎ

  • 12. 남편은
    '24.11.11 3:13 PM (1.235.xxx.138)

    욕은 안해요.
    근데 화를 잘 내더라고요.
    운전대를 잡음 예민한듯. 그러나 운전하는거 또한 좋아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8378 기초연금아시는분~~ 2 ........ 2024/11/20 2,393
1648377 일산, 파주 (간단한 환갑 식사) 한정식 식당 추천 부탁드려요 3 ** 2024/11/20 779
1648376 살다살다 생각이 바뀌는 날도 오네요 4 동네싸모1 2024/11/20 4,081
1648375 축구 팔레스타인에게 2번이나 비겼으면 이제 나가라 홍명보 6 축구팬 2024/11/20 3,597
1648374 사람은 누구나 다 4 2024/11/20 1,646
1648373 진짜 수능 이야기 없네요? 11 수능 2024/11/20 5,124
1648372 이 대표 담당 임아랑 검사, 뉴탐사 강진구 기자 짜집기 조작 질.. 2 ㅁㄴㅇ 2024/11/20 2,142
1648371 배고파 잠이 안오네요 4 ㅇㅇ 2024/11/20 1,435
1648370 경북대 교수 연구자 시국선언이에요. 4 감동이에요... 2024/11/20 2,274
1648369 ^^ 쓰면 아줌마죠? 66 ㅇㅇ 2024/11/20 19,115
1648368 저랑 남편 냉랭하면 딸이 지 아빠 아는척도 안하는거 16 ㅇㅇ 2024/11/20 4,345
1648367 이 밤에 진지하게 8 ㅋㅋ 2024/11/20 2,375
1648366 남양주...살기 어떤가요? 12 ㆍㆍㆍ 2024/11/20 4,364
1648365 고등맘 아이의 정서적 요구가 너무 피곤하네요....... 17 dd 2024/11/20 5,437
1648364 사랑이 많은 사람들이 진짜 많네요. 9 신기방기 2024/11/20 4,028
1648363 김장 하루 전에 무채 썰어놓아도 괜찮나요? 12 김장초보 2024/11/20 2,671
1648362 G20 수행원 있을수 없는일 발생 62 2024/11/20 17,365
1648361 서울대 학벌로 평생 울궈먹는 사람들 참 많아요 22 유치하다 2024/11/20 5,259
1648360 손에 대상포진인데 얼굴만져도 안퍼지나요? 2 ㄷㅅ 2024/11/20 1,658
1648359 미스터 플랑크톤 여주는 도대체 어떻게 주연 자리를... 8 배우 2024/11/20 3,697
1648358 중국인들이 한국요양원에 오는 이유? 5 ㅇㅇ 2024/11/19 5,055
1648357 영어 잘하시는 분. 영작 하나만 부탁드려요 2 dd 2024/11/19 1,332
1648356 일산 백병원에 내일 가는데요 5 궁금맘 2024/11/19 1,220
1648355 국민건강의료보험료 엄청 낮아지지 않았나요? 13 건강보험 2024/11/19 3,485
1648354 정시 어느 선까지 가능할까요? 8 .. 2024/11/19 2,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