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음식을 잘하는 게 다이어트에는 별로네요..

........ 조회수 : 1,853
작성일 : 2024-11-11 11:52:28

저는 밖에서 사 먹는 거보다 제가 직접 만들어 먹는 게 훨씬 맛있어요. 다이어트 식단도 제가 직접 만들어서 해먹는데 오늘은 컬리플라워 라이스로  볶음밥 만들어 먹었거든요.

카레가루 조금 넣고 오징어 젓갈로 간을 맞춰서 볶았는데 너무너무 맛있는 거예요..

컬리플라워가 야채니까 많이 먹어도 부담은 없지만 음식이 맛있으니 식욕이 더 땡기고 너무 많이 먹어서 너무 배부르네요. 

두부 요리도 제가 하면 너무 맛있어서 큰 거 한 모를 다 먹어요ㅜㅜ

식재료는 다이어트 식재료인데 양을 많이 먹으니

그래서 다이어트가 잘 안되네요ㅠ 

IP : 211.234.xxx.110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11 11:54 AM (114.200.xxx.129)

    원글님이 다이어트에 안좋은 음식을 드시고 있네요 ..ㅠㅠ
    그음식은 원글님이 한게아니라 누가 만들어줬다고 해도 드시면 안되는 음식이예요 ..
    저도 다이어트 포기한날에는 먹지만 다이어트 할 마음이 있는날에는 아예 쳐다도 안봐요 ..

  • 2. ..
    '24.11.11 11:55 AM (210.108.xxx.22) - 삭제된댓글

    입맛이 좋으신듯ㅇᆢㄷ.

  • 3. ...
    '24.11.11 11:56 AM (202.20.xxx.210)

    제가 요리 진짜 잘하거든요. 근데 반찬 할 때 간 보는 거 외에 밥 안 먹습니다. 이렇게 해야 다이어트 입니다.

  • 4. .....
    '24.11.11 11:56 AM (211.234.xxx.65)

    컬리플라워 라이스는 다이어터들이 많이 먹는 식단이예요.
    두부도 그렇고요
    문제는 조리를 맛있게 잘하다 보니까 다이어트 식재료여도 양을 많이 먹게 되더라고ㅜㅜ

  • 5. 맞아요
    '24.11.11 11:57 AM (119.196.xxx.115)

    음식잘하면 많이 먹을수밖에 없어요
    저도 어쩌다 반찬이라도 한날은 얼마나 많이 먹게되는지 담날 체중계올라가면...그렇더라고요

    전 음식 못하는게 럭키비키인듯.....ㅋㅋㅋ

  • 6. 오히려 외식이
    '24.11.11 11:58 AM (223.38.xxx.121)

    살 더 찌더라구요

    집에서 어떤 음식을 만들어 먹느냐에 따라 달라지죠
    저칼로리 식으로 담백하게 만든 집밥 먹으니 속도 편하고 다이어트에도 도움 되더라구요

    밖에서 자극적인 음식 사먹고 오면 속도 불편하고 체중만 늘더라구요

  • 7. ..
    '24.11.11 11:59 AM (210.108.xxx.22)

    입맛이 좋으신듯요.

  • 8. ㅠㅠ
    '24.11.11 11:59 AM (89.226.xxx.233)

    저는 요리하다가 냄새에 질리던데 입맛이 좋으시네요. 저는 주말마다 버터/설탕 듬뿍 베이킹해도 맛만보고 먹기 싫어요.

  • 9. .....
    '24.11.11 12:00 PM (211.234.xxx.34)

    저는 외식하면 오히려 많이 못 먹어요. 맛이 없어서요.
    근데 제가 한 거는 너무 맛있어요 ㅠ

  • 10. ㅇㅂㅇ
    '24.11.11 12:00 PM (182.215.xxx.32)

    두부나 컬리라이스는 배부르게 먹어도 살 안쪄요..

  • 11. ㅇㅇ
    '24.11.11 12:01 PM (118.235.xxx.161)

    저도 요리하면 넘 맛있어서 많이 먹게 돼요. 남편도 아이도 제가 요리 열심히 하면 살쪄서 전 요리를 부분적으로 끊었어요. 찌개나 볶음 요리 잘하고 좋아하는데 일부러 안해요. 손도 커서 하면 한대로 다 먹으니까 전부 같이 쪄서ㅠㅠ

  • 12. ㅇㅇ
    '24.11.11 12:03 PM (125.179.xxx.132)

    ㅎㅎ 저도 제가 한 요리가 제일 맛있어서 큰일입니다

  • 13. ...
    '24.11.11 12:11 PM (115.22.xxx.93)

    저는 남편 아이가 맛있다고하는것도 맛있나? 잘한건가? 늘 의심하는 타입이라ㅋㅋ
    혀의맛이나 후각 등이 다 둔감해서..그래서 식욕이 낮나봐요.
    아무래도 맛을 잘 느끼고 예민한 사람들이 정말 맛있는 맛을 느낄때의 행복감도 크게 느낄듯.

  • 14. ..
    '24.11.11 12:17 PM (183.102.xxx.5)

    간을 잘 잡으시나봐요. 오징어젓갈로 전체음식을 간을하면 엄청 짠데 잘 인식못하고 물 엄청 먹히지 않나요.

  • 15.
    '24.11.11 12:28 PM (175.223.xxx.227)

    한끼만 잘 먹으면 되잖아요
    종일 잘 먹으려고 하지 말고요

  • 16. ㅇㅇ
    '24.11.11 12:28 PM (118.219.xxx.214)

    맞는 것 같아요
    저는 외식 싫어하는 이유가 맛이 없어서예요
    내가 하는 음식이 제일 입 맛에 맞고
    먹고 싶을 때 먹고 싶은 음식 해 먹는게 행복한 사람이라
    다이어트 하기 힘들어요
    핑계일 수도 있지만

  • 17. ...
    '24.11.11 1:06 PM (211.36.xxx.169) - 삭제된댓글

    제가 그생각합니다
    연예인도 보면 물김치서부터 먹는거에대해
    장금이처럼 해요

    사실 살만안찌면 장금이가 되서 요리 이것저것
    반찬도 푸짐히 할수있긴한데
    다 절제해요 .

    이젠 애들도 다알아서 메뉴예기하면 살쪄 커트해줘요
    서로그러니 도움이 많이되요

    근데 아무리 노력해도 애들밥 남편 밥차려주면서
    집어도먹고 간보고 그게 커요 간식도 먹어야하니 .
    음식이 다른것보담 그런부분이 더 힘드네요

    내가요리한거 자꾸 간보등 뭐든 먹게되서
    왼만하면 만들가 하다가 자제하게되요
    기본으로만 먹는게 그나마 유지할수 있더라구요
    요즘 슬금슬금 살이 오르는거같아
    더 절제중이에요

  • 18. ...
    '24.11.11 1:08 PM (211.36.xxx.169) - 삭제된댓글

    저두 그래요 음식만들다가 간보는거 왜엔
    밥 안먹어요 내간식은 꼬 먹어야되어서요
    이래야 유지가 되요

  • 19. 지나다가
    '24.11.11 1:08 PM (172.56.xxx.145)

    원글님 레시피좀 풀어주세요. 두부요리하고 컬리플라워로 뭐만 만들면 귀신같이 안먹는 사람들이 주변에 많은데 자신들은 정말 어느날엔 먹고 싶다 하더라구요.

    어떤 방법으로 만들면 좋을까요

  • 20. .....
    '24.11.11 1:10 PM (211.234.xxx.33)

    저는 저혈압이지만 친가쪽으로 고혈압이 많아서 일부러 의식해서 짜게는 안 먹어요. 젓갈로 간을해도 잘 맞추는 편이예요.
    두부조림도 찌다시피 굽다가 마지막쯤 들기름 넣어서 구워서 양념장 올려서 먹는데 이게 또 너무 맛있어서 큰 사이즈 한모를 다 먹네요.. 외식은 MSG맛도 강하고 너무 기름지고 달달해서 먹다가 확 질려요.

  • 21.
    '24.11.11 1:13 PM (39.7.xxx.59)

    첫댓은 본문을 안읽고 쓰나봐요..

  • 22. 플라워
    '24.11.11 1:16 PM (118.35.xxx.89)

    114님 라이스라고 밥이라 생각 했나봄요
    저도 집밥이 제일이라 생각 했는데
    나이드니 귀찮아 안 하게 되네요
    예전에는 식욕이 귀찮음을 이겻는데 말이죠

  • 23. .....
    '24.11.11 3:05 PM (211.234.xxx.82)

    컬리플라워 라이스는 최대한 수분기를 없애야해요. 오래 은근하게 볶다가 마지막에 쌘불로 바꿔주시고요.
    서걱거리는 식감이 밥이랑 딴판이라 싫어하시는건데 고기를 같이 볶아서 식감을 고기로 돌리셔야해요.
    컬리플라워는 순수 채소여서 채소에 + 채소(양파, 당근 등등)을 같이 볶으면 맛이 없더라고요. 고기를 그래서 꼭 넣는 편이예요. 그리고 결국 간을 잘 맞춰야 맛있어요. 적절히 향신료도 쓰고요. 저는 커리가루 자주 넣는데 잘 어울려요. 커리가루는 살짝만요. 아니면 들기름 넣고 간장소스해도 맛있어요.
    밖에서는 못사먹는 맛을 제가 좋아하나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4419 이마 미간 내천자 어떤시슬 받아야할까요 12 필루 2025/02/27 3,237
1684418 시금치 꽂혀서 9 @@ 2025/02/27 2,490
1684417 저 아래 [질믄] 시니몬~~~~~ 그글은 왜 열리지 않죠? 이상 2025/02/27 554
1684416 네일 1 세금 2025/02/27 614
1684415 집에서 말통세제 쓰시나요? 8 ㅇㅇ 2025/02/27 1,876
1684414 강아지도 고양이 츄르같은 간식이 있나요. 6 .. 2025/02/27 1,202
1684413 오늘 서울대 입학식 인가봐요 12 2025/02/27 4,989
1684412 교사 병휴직 중도 복직 불가해야 10 보니까 2025/02/27 2,768
1684411 정승재 중독되네요ㅎ 7 2025/02/27 5,069
1684410 한약 먹을때 영양제? 2 @@ 2025/02/27 759
1684409 여수 오동도 동백 많이 피었을까요 ? 2 ^^ 2025/02/27 1,255
1684408 40대 되어보니 결혼이.. 참 인생을 많이 바꿉니다 53 2025/02/27 27,499
1684407 대한적십자사 지로용지 1 .... 2025/02/27 852
1684406 166 키 여자 몸무게 별 느낌 7 몸무게 2025/02/27 4,248
1684405 물론 70년대 이야기지만 예방접종 맞을때 주사기 하나로 전학년 .. 11 오래전 2025/02/27 2,022
1684404 전동킥보드 퇴출 수순 19 ..... 2025/02/27 6,613
1684403 내일 온라인으로 주문 2 달래 2025/02/27 1,646
1684402 매일 라떼와 아메리카노 한 잔씩 마시면 원두커피는 1kg 정도 .. 5 원두커피 2025/02/27 2,831
1684401 힘든 가족과 사는 아이들이 ChatGPT의 도움을 받으면 좋겠어.. 6 ㅇㅇ 2025/02/27 2,331
1684400 82에서 링크 걸어준 한라봉 맛있네요 6 ㅇㅇ 2025/02/27 1,688
1684399 알뜰폰 같은 망을 써도 유심 매번 교체해야 되는건가요? 2 ... 2025/02/27 1,278
1684398 왜 대학을안간다고 하는지... 8 대학 2025/02/27 3,508
1684397 노인들 치료 거부 어떻게 생각하세요 55 열불나서요 2025/02/27 7,023
1684396 건강검진 결과지가 왔는데요 1 .. 2025/02/27 3,857
1684395 입구가 본체보다 좁은 화분은 4 화분 2025/02/27 7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