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나다가
'24.11.11 11:53 AM
(172.56.xxx.145)
스위치온에 채팅 서비스 있다고 하는데 한번 상담받아보시죠. 드시는 프로틴파우더는 물에 타서 드시나요? 체중에는 너무 집중하지말고 참고하며 근육을 만들수 있는 근력운동이 꼭 병행되어야 한다고 했어요. 식단만하고 운동안하면 도루묵 느낌이긴 하더라구요.
2. ㅠㅠ
'24.11.11 11:57 AM
(89.226.xxx.233)
스위치온이 뭔지 모르지만 2주 지났다고 체중이 드라마틱하게 변하는게 더 나쁜거 같아요. 식단, 운동 뭐든지 적어도 세달 꾸준히 한 다음 평가해 보심이. 저는 운동 열심히 하는데 식단은 먹고싶은거 먹어 현상유지만 해요. 다이어트는 식단이 80%입니다. 꾸준하게 화이팅.
3. ..
'24.11.11 12:02 PM
(1.232.xxx.202)
맞아요. 근력운동 얘기가 계속 나오는데 운동을 안 했던 사람이 근력운동을 혼자하기는 쉽지 않으니 도움을 받아서라도 꼭 해야하나봐요. 50도 안 됐는데 이미 폐경됐고 족저근막염이 너무 심해서 진짜 억지로 걷거든요ㅜㅜ
단백질은 셀렉스 팩 wpi, mpi 단백질 20g짜리 맛 별로 마시고, 누가 준 마이밀 산양유단백질 파우더가 너무 많아서 이것도 단백질 20g인데 탄수랑 당이 셀렉스보단 좀 있길래 하루 한 번만 먹어요.
4. ..
'24.11.11 12:15 PM
(183.102.xxx.5)
저 9월에 했는데 이 다이어트가 대사문제 있는 사람들에게 효과있는걸로 유몀해요. 저도 잦은 요요로 죽어라 안빠지는 몸인데 3주차, 4주차 단식일 이후 체중계가 움직여서 최종 4키로 이후로도 1키로 빠졌거든요. 혹시 갑상선이나 부신피로증후군, 우울증약등을 복용중이신건 아닌지요?
5. ....
'24.11.11 12:16 PM
(124.49.xxx.13)
-
삭제된댓글
원글님같은 경우가 꽤 있던데
몸무게말고 인바디로 재고 시작했으면
대부분 지방이 줄고 근육이 늘어난거라
기뻐한다고 하더라구요
그걸 모르면 이 이시기에 의욕상실이 생긴다고..
인바디 안재봤어도 눈바디로 알겠는데요
지방 줄고 근육 늘어난거요
6. ...
'24.11.11 12:18 PM
(124.49.xxx.13)
-
삭제된댓글
원글님같은 경우가 꽤 있던데
몸무게말고 인바디로 재고 시작했으면
대부분 지방이 줄고 근육이 늘어난거라
실망했다가 기뻐한다고 하더라구요
그걸 모르면 이 이시기에 의욕상실이 생긴다고..
인바디 안재봤어도 눈바디로 알겠는데요
지방 줄고 근육 늘어난거요
7. ...
'24.11.11 12:18 PM
(58.145.xxx.130)
스위치 온이 뭔지 모르겠으나, 눈바디하고 체중하고 매치가 안되는 체질이 있나 싶긴 합니다
그게 근육량이 많다 적다로 말하기도 하는데 그것도 아닌 것 같고요.
제가 그렇거든요
허리사이즈가 5인치 이상 줄고 옷 사이즈 3개 이상 줄어도 체중이 별로 차이가 안나요
이런 소리 하면 말도 안된다고 하는데, 뭐 제몸이 증거인데 믿거나 말거나...
그래서 저는 체중 잘 안재고요
근육량이 많아서 그렇다는데, 어차피 인바디 안해서 알 수도 없지만, 제 몸상태를 보면 딱히 근육량이 많은 것도 아닌데 말이죠.
제가 10년 주기로 초고도 비만에서 평범~과체중을 오락가락 3번을 해서 3번 경험에서 나온 겁니다
숨은 무게는 어디에 있는지...
8. ...
'24.11.11 12:33 PM
(58.145.xxx.130)
비만한 사람들의 착각이 뭐냐면 기본적으로 근육이 많다는 걸 잘 몰라요
그 무게가 다 지방일 거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그 무게를 지탱하기 위한 골격근이 상당히 발달해야 하거든요. 그 무게를 지탱하기 위한 근육이 상당히 많아요
50킬로, 75킬로, 100킬로를 지탱하는 골격근은 양이 다를 수 밖에 없잖아요
5층짜리 상가건물과 50층짜리 고층 빌딩에 들어가는 철근, 기둥 수가 다른 것과 비슷하다고 봐야죠
50킬로 버티는 골격근으로 100킬로가 되면 일어설 수도, 걸을 수도 없기 때문에 몸무게가 야금야금 느는 동안, 지방만 뽀드득 느는게 아니라 그걸 버틸 골격근도 차근차근히 늘리면서 몸무게가 는 다고 봐야죠
살이라고 부르는 지방이 빠져나간다해도 그간 버텨온 골격근은 바로 버릴 수 없을 겁니다.
언제 또 살이 찔지 모르는데, 몸이 그렇게 바보가 아니라서요.
2주라면 정확히 그 정도로 인식하는 시기일 수 있죠
아마도 지방은 좀 줄었어도 골격근은 아직 그대로라 몸무게 차이는 별로 안날 수도 있어요
문제는 이게 새로운 근육이 만들어졌다고 보기는 힘든 상태이긴 합니다.
다들 근육이 생긴다고 하면 헬스장에서 만드는 근육을 생각하는데, 사실 그건 모양만 내기 위한 근육이라 힘도 못쓰고 예쁘라고 만드는 게 태반이라 그런 근육은 잘 만들어지지도 않고 만들어도 금방 없어지기 마련인데, 실제로 몸을 지탱하는 골격근은 매일 순간순간 모든 움직임을 몸이 지탱하기 위해서 존재하는 거라 쉽게 안 없어져요 만들기도 쉽지 않지만...
9. ....
'24.11.11 12:41 PM
(211.201.xxx.73)
저는 오늘이 1주일차 마지막날인데 2키로 정도 빠지긴했어요.
근데 그 2키로가 급찐살이라 금방 빠진 느낌이고
앞으로가 관건이네요.
힘들어서 운동 거의 안 하고 있거든요
3주차때 단식하고 나면 빠진다니 화이팅이요.
3주차 마무리깨 또 후기 올려주세요.
10. ...
'24.11.11 12:43 PM
(1.232.xxx.202)
2주지만 1kg라도 빠지길 바랬나봐요.. 욕심ㅜㅜ
저도 칼로리제한 다이어트 반복으로 잦은 요요쟁이라 아마 대사 망가졌을거고 4주차까지 독하게 해볼게요. 대사질환이나 약복용은 없습니다.
의욕상실 맞아요. 약속도 하나 안 잡고 가족외식에서도 물만 마셨어요ㅜㅜ
전 초고도까진 아니고 지금이 거의 최고 무게예요. 애 둘 낳고 60정도 나가다가 슬슬 불어나서 70 넘은지 꽤 된 거 같
아요ㅜㅜ
11. 지나다가
'24.11.11 1:07 PM
(172.56.xxx.145)
원글님 기초대사량이 많이 낮아진거 아닌지 체크해보세요. 잦은 다이어트나 저칼로리 다이어트하면서 찾아오는 현상중에 하나라...이거 올려줘야하거든요, 스트레스 받지말고 하시고 풍족하게 허용식품내에서만 섭취해보세요. 4번챙겨먹기 은근 바쁜데...여기에 뭔가 야채랑 더 곁들이니 정말 배부르더라구요. 헌데 몸무게는 계속 빠지구요.
스위치온 관련 유튜브를 많이 찾아보면서 질문하고 대답이런것도 있던데 도움이 되었어요. 2주차에 가족외식에 물만 드신건 식사 시간이 지나서 그러신건가요?
평생 다이어트를 한다거나 하는 일이 없는 사람인데... 잘먹어야 잘빠진다는것은 제가 평생살면서 느낀점이였거든요. 그런데 이 의사선생님은 매체에도 많이 노출되고 그런분이길래 처음엔 그냥 방송타는 분들 부작용?을 많이매체에서 겪어본지라...본능적으로 뭔이야기를 하건 아예 무시했더랬어요. 헌데..우연히 지인이 과체중에 건강에 적신호가 오길래 방법을 찾다가 효과를 봤다며 자세히 알려주길래 마침 남편하고 같이 해야할 일이 생겨서 시작했는데...자료를 찾아볼수록 제가 부르짖던 이론하고 너무 길이 같아서...정말 반가웠어요.
남자분들 과체중이였던분들은 맘잡고 당분, 술 끊고 운동 쎄게하면 바로 효과를 보는 바에비해 여자들은 아무래도 근육만드는데 남자들보다 3배의 노력이 필요하다니 좀 더 열심히 열심히 노력해보려고 합니다.
다들 화이팅하시고 잘 챙겨드세요. 저도 열심히 챙겨먹으며 운동 더 열심히 하려구요.
12. ..
'24.11.11 1:31 PM
(1.232.xxx.202)
58.145님 답글 감사합니다. 저한테 필요한 이론이네요. 골격근에 대해 잘 이해했습니다.
172.56님 감사합니다. 허용식품 내에서 진짜 배부르게 먹고 있어요. 저녁은 진짜진짜 먹기 싫은데 억지로 먹어요. 4번 꼬박꼬박 챙겨먹기가 젤 힘들어요. 술,커피도 끊었는데 멈출 순 없어요ㅜ
저 5주 후에 돌아올게요~
13. ...
'24.11.11 1:46 PM
(211.234.xxx.7)
허용식품 내에서 진짜 배부르게 드시다니요 ㅠㅠ
스위치온 3주차에 몸무게 변화 전혀없기도 힘든데
14. ㅇ
'24.11.11 2:22 PM
(119.70.xxx.90)
전 첫주차에 빠지고 끝이예요ㅋ
하다가 추석이 껴있어서 망했.....
근데 운동하고 평소 많이 움직여버릇하던게 습관이 되어
갱년기 급찐살은 빠져서 평소?대로 돌아왔네요
바지 허리 빡빡하던건 잘 맞고요
이상하게 늘진 않네요 주3회 40분 걷뛰해요
맘이 다시 먹어지면? 한번쯤 더 해볼까해요
15. ...
'24.11.11 2:23 PM
(1.232.xxx.202)
점심 100% 현미밥 80g에 고기는 100g 이내. 앞다리살이나 뒷다리살 기름 다 빼고 물에 삶아서. 아님 두부 반 모 정도에 계란 1개랑 새우나 생선 조금씩. 거기에 각종 야채 조금씩 여러 종류ㅡ 주로 양배추 당근 오이 양파 호박 고추 가지 청경채 각종버섯 등 중에 손에 잡히는 대로 서너가지 반주먹 크기로 조금씩 찌거나 볶거나 해서 썰면 한 대접이 되더라고요. 상추나 배추에 싸서 쌈으로 먹기도 하고요. 이렇게 차려서 두세 숟가락만 먹어도 엄청 배부른데 꾸역꾸역 다 먹어요. 이것도 안 먹으면 진짜 기초대사량 에너지 미달이라 지방 안 빠질 거 같아서요.
저녁은 여기에 밥 빼고 다시마국수나 두부면 같은거랑 야채 비슷하게 먹고, 그것도 귀찮으면 계란 1~2개랑 오이, 당근 등 생으로 씹어먹었고요.
제가 이해한 바로는 음식이 기초대사량 만큼은 들어가야 안정적으로 살이 빠진다라는 거라 초절식을 안 한다는 게 이 다이어트의 핵심 같아요. 과일 포함 당 제한하고 몸에 좋은 식품을 열심히 먹어라! 그리고 24시간 단식 지키기!
그래도 좀 빠지지ㅜㅜ
16. ...
'24.11.11 2:25 PM
(61.78.xxx.101)
체중계가 고장난거 아닐까요.
17. .........
'24.11.11 2:41 PM
(106.245.xxx.150)
체중은 그대로여도
눈바디가 달라져요
박용우박사님왈 숫자에 연연해 말고 지방을 태우고 건강한몸을 목적으로 두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