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경우 행복한 건가요?
아직은 근무중이지만 5년 후에는 정년이라서요.
죽을 때까지 300만원 초중반은 나올 것 같거든요.
자식들은 일찌감치 나몰라라 합니다.
물론 정서적 지원과 공감은 열심히 하구요,
꼭 필요할 때 경제적 잠깐 지원은 하지만요.
절대 먹여살려주지 않아요.
그랬더니 자기 살길 찾아서 뭔가를 열심히 하긴 하더라구요.
그리고 관리비 많이 나오는 아파트 별로구요.
노후는 빌라나 단독에서 살 예정이예요.
이왕이면 텃밭있는 단독에서 채소는 키워먹을려구요.
생활비도 많이 들지 않게요.
남편은 뭔가를 하긴하지만 크게 기대 안하고 있어요.
다행히 나를 잘 서포트 해주기 때문에
노후에 함께 시간 보내기엔 좋을 것 같아요.
집이 없지만 가진 재산으로 서울은 안되고
지방에 괜챦은 아파트는 살 수 있는데
아파트 사는 게 맞나 싶어서요.
다들 노후는 어찌하실 계획이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