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라지 껍질 꼭 벗겨야 되나요?

도라지 조회수 : 713
작성일 : 2024-11-11 11:41:41

도라지가 새끼손가락보다 더 얇은 게 있는데 껍질이 잘 안 까져요.

살살 벗기다 보니 길이가 길어서 다 부러지고요 ㅠㅜ

혹시 껍질 안 벗기고 깨끗하게  씻어서 도마에 두들겨서 무쳐도 될까요?

IP : 58.29.xxx.21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1.11 12:02 PM (211.114.xxx.77)

    흙만 없음 먹어도 되지 않을까요?

  • 2. ....
    '24.11.11 12:05 PM (211.221.xxx.8)

    수세미로 흙털어낸다는 느낌으로 문질러서 쓰세요.
    저는 그게 귀찮아서 매번 껍질벗겨놓은것만 사게되더라구요.ㅋ

  • 3. 저도
    '24.11.11 12:13 PM (58.29.xxx.213)

    벗긴 것만 사는데 시어머님께서 주셨어요....
    껍질 안 까면 식감이 나쁘다거나 먹음 안 좋다거나 맛이 아주 쓰다던가..
    등등 궁금해서요

  • 4. 작으면
    '24.11.11 1:00 PM (121.147.xxx.48)

    심으시거나
    생존불가능한 놈이라면
    깨끗한 쇠수세미로 문질러 껍질을 제거합니다.
    남편이 오년전쯤 쇠젓가락만큼 얇은 산도라지 많이 갖다줘서 까다가..부부싸움 크게 했습니다. 둘이 주방에 서서 나란히 씻어내다 기력이 떨어져서리 대충 씻어 소주에 확 다 담가버리곤 남편 다 마셔라 했던 기억이 스물스물 나네요.

  • 5. ㅎㅎㅎ
    '24.11.11 2:15 PM (58.29.xxx.213)

    윗님, 부부싸움할만 합니다
    저도 이 도라지 받고 한번 무쳐 먹었는데 오늘이 두번째 무치려고 앞에 갖다두고 막 열이 받아서 올린 글입니다.
    평소에 다른 푸성귀도 팔지 못할 정도로 짜잔하고 다듬기 어려운 흙투성이 많이 받아다가 다듬는 경우 허다합니다. 그러다가 싸우기도 하고요. 무농약 유기농으로 키운 거 좋은 줄은 아는데...다듬기가 헬이네요.
    도라지는 한시간 물에 담아 놓았습니다. 문질문질 까보려고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7378 조금 전에 속보 뜬 거 싹 사라졌어요 10 .. 2025/03/08 6,588
1687377 자식 이야기 6 ... 2025/03/08 2,122
1687376 윤석열 사형돼야 끝날듯 17 ... 2025/03/08 2,399
1687375 검찰이라면 치가 떨리게 싫으네요 5 dd 2025/03/08 918
1687374 안국으로 가서 외칩시다, 윤석열 구속 유지 7 갑시다 2025/03/08 885
1687373 폭삭 속았수다 관련 질문 3 아후 2025/03/08 4,035
1687372 저것들이 나라를 망하게 하려는 이유 2 저것들이 2025/03/08 1,596
1687371 안국으로 갑니다 12 하늘에 2025/03/08 1,055
1687370 as per가 ..~에 따라 2 qqq 2025/03/08 689
1687369 구속유지) 영어공부 너무 지겨워요 8 .... 2025/03/08 1,501
1687368 힘 빼지 마시고 힘빼는 글 보지도 마시고 9 유지니맘 2025/03/08 2,680
1687367 다시는 검사출신은 대통령 안뽑아야할듯요. 22 2025/03/08 2,472
1687366 캡틴 아프니까의 빅피쳐 ㅋㅋㅋ 3 추적60분 2025/03/08 1,114
1687365 가장 저렴하게 구입하는 방법 부탁드려요 닥터브르너스.. 2025/03/08 626
1687364 고등학생 되고나서 연락안하는 지인들 16 2025/03/08 3,169
1687363 고3아들한테 처음으로 한소리했어요.... 5 인ㄹ 2025/03/08 2,078
1687362 항고 여부 결정 전이에요 6 2025/03/08 1,685
1687361 내란 직후 국무회의를 다 날리고 직진했어야지 7 열받는다 2025/03/08 1,204
1687360 지금 바로 그 순간 1 늦었다고 생.. 2025/03/08 865
1687359 안국으로 가는중 4 심뒤져 2025/03/08 1,003
1687358 급성간염 글에 위로해 주신 분들 감사해요~ 6 해바라기 2025/03/08 1,556
1687357 따뜻하게 입고 나오세요 3 집회 2025/03/08 1,670
1687356 저도 안국역 갑니다 3 ㅇㅇㅇ 2025/03/08 823
1687355 검찰 국힘 윤건희는 한몸이에요 4 ㄱㄴ 2025/03/08 1,103
1687354 머리 수 하나 보태러 안국동 갑니다. 3 ㅅㅅ 2025/03/08 5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