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모으려면 힘든 돈인데
이걸 집 고치고 꾸미는데 써야 한다는게
너무 아까워요.
고치고 가구 가전도 전부다 싹 바꿔야 하는데..
이성으로는 써야 한다는 마음인데..
마음이 가질 않아요.
다른 분들은 어떤 마음으로 5천~10억을 집 고치고 꾸미는데 쓰셨나요
1억 모으려면 힘든 돈인데
이걸 집 고치고 꾸미는데 써야 한다는게
너무 아까워요.
고치고 가구 가전도 전부다 싹 바꿔야 하는데..
이성으로는 써야 한다는 마음인데..
마음이 가질 않아요.
다른 분들은 어떤 마음으로 5천~10억을 집 고치고 꾸미는데 쓰셨나요
그 정도를 주식으로 날렸어요
인테리어 좋은마음으로 팍팍하세요
가전가구도 팍팍
행복하게 살며. 갚으면 되죠
최소한만 하고 가구 같은거 힘줬어요. 살다보면 이사할 일 꼭 생기더라구요.
저는 15년전 500썼는데도 맘에 들지도 않고 집팔때 더 받는것도 아니어서 인테리어 비용이 참 아까웠어요. 그 집에 오래 사신다면 괜찮을 것 같아요.
기분 좋잖아요.
내 마음에 들게 인테리어 하고나면
집밖으로 안나가요.
아까워서 마르고 닿도록 쓸고 닦고 앉아서 누리기 바빠서요.
집밖으로 나가면 다 돈인데 돈도 안쓰고 얼마나 좋아요.
샷시만 좋은거 해도 천단위 넘죠
억단위 들어갈 정도면 집도 큰가보네요
퀄리티 좋거나
인테리어 맞게 가전도 바꾸려 해서 더 그런가봐요
7년 전에 3천5백 쯤 썼는데
아직도 새집같아서 넘 기분좋아요
무리는 하지 말고
가용범위안에서 최대한으로 고쳐보세요
40대때는 큰맘 먹고 했는데 60다되가기 돈이 너무 아까워서
못하고 있어요
인테리어한지 15년이 지나서 한번 하긴 해야하는데 말이죠
부모님들이 왜 구질구질한집에서 그렇게 오래 살았나 했는데
이해가 가네요
돈이 아주 많으면 아낌없이 하겠는데 그리 여유가 있지도 않으니
망설여져요
요즘 1억 정도 든다니까요
막내 대입까지 맞벌이하면서 인테리어는 우선순위 밑으로 두고 살았고, 가전가구 다 망가지는 시점이었죠. 다행히 공사비 폭등 전이라 5천 대에 해결. 인테리어, 가구, 가전 구매를 위해 2년 동안 조사했어요(애들 입시준비 스트레스를 여기서 풀었죠...). 모든 코너가 내가 정말 원하는 방식으로 최대한 합리적으로 꾸며졌어요.
만족도가 높아서 10년 지났는데 아직도 집이 좋아요. 집에서 일하고, 집에서 놀고, 집에서 요리하고 쉬는 게요. 그거 때문에 쓰겠죠. 대신, 조사를 많이 해서 만족도와 효율을 높이세요.
저는 코로나 전에 했는데 너무너무 만족해요.
저는 어두운 바닥을 선호해서 어두운 바닥에
하얀색 벽지로 하고 (바닥재는 좀 고급)
가구는 내 수준에는 비싼 브랜드로 했는데.
7년이 다되어가도 너무 이쁩니다.
요즘 유행하는 무몰딩 이런거 아니더라도
집의 톤앤매너만 정돈해도 이뻐요.
좀 타협하셔야 단가 내려가더라구요.
인테리어야 말로 최고로 만족감 주는거 1등이에요
집에 오래있잖아요 계속 보는거고 내가 즐기는건데 그거야말로 아끼지말고 팍팍써야할듯
삶의질이 올라가요 계속 기분좋고...
기분이 좋아야 밖에서도 일이 잘되는법입니다.
아끼지마세요
10년 전에 1억들여 50평 아파트 올수리 했만족하면서 살고 있어요ㅡ
지금이 가장 싸요 하세요
갈수록 인건비 자재비는 하늘 무서운줄 모르고 치솟아요
예쁘게 해서 기분좋게 사세요
아끼면 똥 됩니다
돈을 아끼려면 자기 스타일을 먼저 정해야 합니다. 그러면 스타일과 주조색, 보조색이 정해지죠. 사실 색만 맞춰도 효과는 확 높아져요. 인스타에 올라오는 사진들 보면 검정,흰색,회색만 넣겠다고 정하면 기존의 어쩔 수 없는 붉은 색 같은 거 지우거나 덮으려고 정말 최선을 다하더군요.
요즘 유행인 데스크테리어 사진 보면 아이템 하나까지 색조를 맞추죠. 지우개에도 공을 들이더라니까요.. 가구 가전은 물론이고, 사소한 생활 아이템까지 모두 백화점에서나 볼 수 있는 재미있고 품새있는 것들로 채워지는 거죠.
그리고 젊은 사람들은 조명에 의한 빛을 굉장히 중시하던데 그게 맞겠죠. 시간대에 따라 햇빛이 작동하는 것과 조명을 연결시키더군요(대단쓰..). 뭐, 사진 찍으려고 그렇겠지만.. 외국 살 때 다른 사람들 집 방문해보면 확실히 조명의 밝기나 온도가 우리나라와는 많이 다르더군요. 이쪽도 좀 공부하면 적은 가격에 인테리어 효과를 많이 높일 수 있죠.
큰돈이긴하지만 인생에 몇번 안되잖아요
그들도 자식들 학원보내고 한번씩 외식도 하고
아이들 키우면서 먹고 살아야죠. 돌고도는것.
인테리어 사장님뿐만 아니라 얼마나 많은 기술자들이 와서 일하나요..요즘은 목공할때 젊은청년들도 팀으로 오더라구요. 기특한 생각이ㅎㅎㅎ
소심하게 바꿔생각해보면 큰회사 경영자입장이라면 일하는사람들 월급나가는거 아깝게 생각될수도 있겠죠.
내삶이 편안하고 좋아지는 일을 시키는거니까 이건 때가 지나버리면 더 힘들어지고 비용이 더나가는거니
지금은 기분좋게 하세요.
2년전에 시스템에어컨 5대까지해서 8천들여 인테리어했어요
늘어나는 비용때문에 시스템에어컨 좀 고민했는데 완전 만족해요
돈은 좀 아깝지만..
후회없도록 잘 구상해서 ( 유행스타일 되도록 자제) 공사하면 만족도 높을꺼에요
그러면 깨끗하게 기본만 싸게 하세요
근데 전 인테리어에 돈 쓰는게 좋아요
여행도 안좋아하고 술 커피도 안즐겨요
5년전에 5천 정도 썼는데
다음엔 1억 쓸거에요 ㅋ
깨끗하고 쾌적한 화장실과 주방 거실...
너무 좋지 않나요?
전 인테리어 안된 집에선 살기 싫더라구요
아주 기본이라도 해야 돼요
2년전에 시스템에어컨 5대까지해서 8천들여 인테리어했어요
늘어나는 비용때문에 시스템에어컨 좀 고민했는데
시스템 에어컨포함 공사한거 완전 만족해요
돈은 좀 아깝지만..
후회없도록 잘 구상해서 ( 유행스타일 되도록 자제) 공사하면 만족도 높을꺼에요
여유있음 하는거죠.
삶의 질이 중요하니
오래된집이라.샷시하고 시스템에어컨녛고
욕실두개 싱크대넣고 이것저것하니 그정도 들었어요
코로나전에는 7~8000이었는데 코로나끝나고나니 자재 인건비가 2~3000올랐더라구요
구축이라 계속살거면 하루라도 빨리라는게 낫겠더라구요
돈 너무 써서 하는거 어리석어 보입니다.
구조만 대강 맞으면 벽지 장판지 정도 바꾸고 그외에는 살림살이로 가꾸시기를...
저는 그 돈 아까운 1인이에요. 집 고쳤다고 집값 더 받는것도 아니고 아깝죠.
저라면 그냥 적당히 타협 할거 같아요.
손대면서 욕심 부리고 이것저것 다 하려고 하니 1억인거고요..
정말 어쩔수 없는것만 손대면 그정돈 안해요.
25년 정도 된 집이면 샷시는 해야 할거고, 그게 1~2천 드니 어쩔수 없더라고요.
확장은 거실이든 작은방이든 안해도 된다고 생각해요. 찾아보면 같은 값에 확장된 집도 있을건데 그냥 확장된 집을 사죠.
바닥도 무리해서 원목 안할거고요, 그냥 가성비 좋은걸로 적당히 하고,
화장실 기본으로 고치고 부엌 씽크대 하고..
이럼 5천이면 될거 같아요.
15년전에 500썼으면 거의 부분 수리 수준인데
티도 안나니 사시면서
만족감이 덜하고 매매에도 반영이
안되었을거예요.
삶의 질이 올라갑니다.
인테리어 .샷시포함 싹다 고쳐서 해놓은집은 같은단지 같은평수보다 일억정도 비싸게 팔리더라고요
투자인데 왜안하나요
거기다 살면서 느끼는 만족감 최상인데,
게다가
인테리어는 오늘이 가장쌉니다
자재비 인건비는 계속 오를일만 있자나요
들인 사람입니다
죽으면 한줌 흙일 뿐
살아있을 때 즐기세요
들인 사람입니다
죽으면 한 줌 흙일뿐
살아있을 때 즐기세요
10년이상 살 계획이면 하세요
17년 전 큰 맘 먹고 집을 거의 다 고치는 수준으로
큰 돈주고 인테리어 했는데
딱 1년 살고 남편이 갑자기 타 지방으로 발령나는 바람에
팔면서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
급매로 저렴하게 팔고
타지에서 급하게 전세 얻어 삼
저는 몇년전에 7,500만원으로 리모델링 했는데 지금까지 살면서 한것중에 가장 잘한것 5위안에 들것 같아요. 삶의 질이 올라갑니다.
저의 경우는 집 리모델링 하고 밖을 잘 안나가요. 그 전에는 여행도 많이 다니고 밖에서 활동을 많이 했는데 지금은 술한잔을 해도 집에서 합니다. 집이 젤 편하고 집이 젤 마음에 들어요.
7,500만원/10년 = 1년 750만원. 저는 이런식으로 생각했고 한달에 60만원정도라면 그 이상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가족들이 행복해해요. 저는 그걸로 만족합니다.
저는 전세집인데도 이사오면서 타의반 자의반으로 3천이상 썼어요. 집이 워낙 구옥이라 가전제품도 다 싹 새로 사야했고, 주방에 문제 생겨서 주인과 반반 부담해서 싱크대 전부 새로 다시했고, 옷방 없어서 드레스룸도 새로 하고, 수납공간 없어서 팬트리 공간 만들면서 필요한 가구 사고, 커튼하고 등등 훌쩍 돈이 나가더라구요. 셀프인테리어로 욕실 하나도 시트지 바르고 집안 구석 조립식 매트 등 필요한 것만 손 봤는데두요. 근데 그 투자 안했으면 이 집에 살수 있었겠나 싶어요.
기본만 하세요
다 엄청 사기꾼들임
차라리 가전과 가구를 제대로 하시고요
썼어요
몇년전에
저도 너무 돈ㅈㄹ인가 싶어 (남편도 옆어서 뭐라하고)
의기소침했는데
목수님이 그러는거에요
집은 나다
집을 돌보는 건 나를 돌보는거다
인테리어 한지 몇년 지나니
처음의 감흥은 많이 옅어졌지만
살림이 편해졌고
무엇보다 좋은 건 딸아이가 예뻐진 방 덕분에 뜻밖의 적성을
발견한거에요
전업 유투버가 되었답니다 ^^
저도 그돈 너무 아까워요
가격대비 성능을 고려해야죠
저라면 필요최소한만,
돈들인만큼 티가 안나는건 과감히 제외할거에요
알아보는 중인데요.
44평 5000정도 할수 있는곳으로 알아보고 있어요.
샤시.시스템에어컨 빼고 (2500정도 더 들어서요..)
시작도 안했고 그냥 알아보는중인데도 스트레스받고 힘드네요.
이래서 다들 신축 신축 하나봐요..
그래도 인테리어하고 난후 상상해보면 행복해지고 감사하고 그래요.
제가 쓴 돈들중 가장 효용감좋은 게 인테리어예요.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잖아요.
내 마음에 드는 공간에서 생활한다는 게
너무 좋아요.
내 삶의 가장 큰 부분에 투자하는 거라
가장 티나는 소비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인테리어하라고 많이 추천해요.
신축빨 7~8년정도면 떨어지고 10년이면 낡은 테가 나는데 인테리어도 10년 가까이 가면 또 부분적으로 해야하지 않을까요?
저도 이번에 3000정도 썼지만 집도 물건도 사람도 10년 되면 또 어느정도 수명을 다하더라구요. 때도 끼고.
너무 많은 금액은 아까울것 같아요
1억2천 인테리어하고 5년 살고 이사가요
그냥 집값 오른거로 위안 삼아요ㅜ
이사가려니 발길이 안떨어질거 같긴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