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할아버지를 부를때 ....?

요요 조회수 : 1,473
작성일 : 2024-11-11 09:07:27

아이폰으로 쓰는데 자동완성기능 설정을 해놓아도

자꾸 오타가 나네요. 

 

얼마전 우편물 배달하는 분과 전화 통화를 하는데 

완전 꼬부랑 할아버지 목소리인데다가

귀가 안들리시는지 지하철에서 큰소리로 통화하는

노인들처럼 목소리는 쩌렁쩌렁하시는데, 

말귀까지 잘 못 알아들으셔서,

제가. "할아버지, 제가 알아보고 다시 연락드릴게요~"

라고 말씀드리니 버럭 화를 내시더라구요.

자기한테 할아버지라고 부르지 말라고...

 

제가 20대였을때 그분이 50대였을테고

그때는 아저씨라고 불렀을텐데

지금은 제가 50대, 그분이 80대이니.... 

아저씨라고 부르는게 맞는건가요?

 

 

 

 

 

 

IP : 125.176.xxx.13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11 9:10 AM (49.161.xxx.218)

    듣기좋게
    어르신이요
    할머니들도 할머니하면 싫어해요

  • 2. ...
    '24.11.11 9:12 AM (49.161.xxx.218) - 삭제된댓글

    그런게
    80대가 우편물배달도하나요?
    목소리만 그랬을수도...

  • 3. 요요
    '24.11.11 9:12 AM (125.176.xxx.131)

    아, 어르신!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땐 왜 그 단어가 생각이 안났는지요..

  • 4. ...
    '24.11.11 9:12 AM (49.161.xxx.218)

    그런데
    80대 노인이 우편물배달도하나요?
    목소리만 그랬을수도...

  • 5. 요요
    '24.11.11 9:14 AM (125.176.xxx.131)

    카드만 배달하는 분이세요. 몇번 뵌적 있어요.
    우리아버지보다도 더 연로하시더라구요

  • 6.
    '24.11.11 9:15 AM (49.161.xxx.218)

    카드배달은 노인분글이 하시더라구요

  • 7.
    '24.11.11 9:34 AM (142.126.xxx.46)

    어르신이나 할아버지나. 그냥 호칭하지말고 말하셔도 됐어요. 호칭해서 별로 기분좋은 경우 없어요.

  • 8. ㅇㅇ
    '24.11.11 9:52 AM (14.5.xxx.216)

    모르는 타인은 선생님이라고 호칭하세요
    요즘 공무원들은 민원인을 전부 선생님이라고 하더군요

  • 9. ㅇㅇ
    '24.11.11 9:55 AM (14.5.xxx.216)

    일반적인 호칭이던 아주머니 아저씨 할머니 할아버지가
    다 하대하는 호칭이 되버려서 마땅한 호칭이 없어요
    어르신은 진짜 존중의 의미인데 82에서 보니
    어르신도 싫어한다고 하네요

  • 10. ...
    '24.11.11 9:55 AM (122.38.xxx.150)

    선생님

  • 11. 할아버지는
    '24.11.11 10:28 AM (106.102.xxx.147)

    너무 했다
    마음씨가 나쁘네요

  • 12. ㅁㄱㅁㅁㄱ
    '24.11.11 10:37 AM (58.78.xxx.43)

    호칭 애매 할 때는 무조건 선생님 합니다.....ㅎㅎㅎ

  • 13. 요요.
    '24.11.11 10:44 AM (125.176.xxx.131)

    106.102님도 마음씨가 나쁘네요.
    저에 대해 뭘 안다고 저를 판단해요?

  • 14.
    '24.11.11 10:46 AM (211.206.xxx.180)

    할아버지 할머니를
    할아버지 할머니로 못 부르다니...
    어이가 없어요.

  • 15. ....
    '24.11.11 10:48 AM (211.218.xxx.194)

    호칭을 안해도 일이 끝나게 딱딱 하시면 얼마나 좋습니까.
    돈벌러 다니시면서 일은 잘 못하면
    그걸 감안해야지
    그와중에 자기 기분까지 다 표현하고...

    그분이 나쁜거 아닌가요?
    지금 사교적대화하는거 아니고
    본인이 말 못알아들으면서 일하러 다니는거아닌가.

  • 16. ....
    '24.11.11 10:49 AM (211.218.xxx.194)

    고객이 그정도 실수했다고 성질 부리는게 기본이 안된거 아닌가.

  • 17. 그냥
    '24.11.11 10:55 AM (223.38.xxx.156)

    다 선생님으로 불러요
    그래서 화내는 사람들 못 봤어요 남녀노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8341 한국 팔레스타인전 축구합니다. 5 월드컵 2024/11/19 879
1648340 월드컵 축구 시작하네요 1 ㅇㅇ 2024/11/19 421
1648339 딸한테만 잘하면 되는줄 아는 남편 7 ㅇㅇ 2024/11/19 2,600
1648338 70대 허리 아프신 엄마 김장.. 8 ㅡㅡ 2024/11/19 2,577
1648337 집에서 찜질하고 싶어요 5 ㄱㄴ 2024/11/19 1,597
1648336 1인가구 건강일품요리 레시피 있으면 추천해주세요 (저는 낫또) 13 식사 2024/11/19 2,094
1648335 연고대높은과 vs 서울대 낮은과 40 궁금 2024/11/19 5,323
1648334 요양병원 가기 전 절차가요.  17 .. 2024/11/19 3,150
1648333 수영하시는 분들은 머리결은 포기하시는 건가요? 8 머리소중 2024/11/19 2,539
1648332 전쟁이 러시아 지역들에겐 새로운 기회라네요 8 ㅇㅇ 2024/11/19 2,392
1648331 강아지가 꼬리를 살랑살랑 치는데 귀엽네요 4 ㅇㅇ 2024/11/19 1,468
1648330 Adhd 진료비 약값 실비 청구 가능한가요 9 .... 2024/11/19 1,437
1648329 이은재한테 12 이쯤되면 2024/11/19 2,962
1648328 돌곶이역쪽에 카페 6 ㅐㅐㅐ 2024/11/19 751
1648327 향 좋은 샴푸 뭐가 있을까요? 2 ㅇㅇ 2024/11/19 1,939
1648326 패딩 소매와 목 세탁에 폼클린저 사용하세요. 6 .. 2024/11/19 2,927
1648325 면세점 까르띠에 반지는 시중백화점에서 사이즈교환 안되나요? 5 ..... 2024/11/19 1,930
1648324 녹차 좀 아시는 분 3 다녀 2024/11/19 780
1648323 요즘 어떤 품종의 사과를 사드세요? 7 ... 2024/11/19 2,767
1648322 공부의 척도, 내신 중등 의미없나요? (학군지) 31 공부 2024/11/19 2,761
1648321 필수과 심폐소생술 17만원. 한의, 치과는 20만원 4 .... 2024/11/19 1,584
1648320 12월 중순에서 말/한국-LA 가는 티켓 가격이 90만원 초반이.. 8 항공권 2024/11/19 1,773
1648319 이건 아니지. 2 이건아니다!.. 2024/11/19 1,007
1648318 박소현 맞선남 8 2024/11/19 5,412
1648317 Tvn 드라마 첫회부터 재미없네요 7 00 2024/11/19 5,5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