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입맛 까탈스런 애들 아침식사

ㅇㅇ 조회수 : 3,843
작성일 : 2024-11-11 08:54:43

뭘로 줘야할지

토스트도  싫다 우유도  배아파서  싫다

밥도 안넘어간다  누룽지탕  떡 고구마  옥수수등  안먹는 남자 아이입니다

보통 고딩 남자아이  아침으로 뭘먹나요

IP : 121.163.xxx.10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11 8:57 AM (121.133.xxx.136)

    니가 먹고싶은걸 얘기하라고 해보세요 없다고 하면 뭐... 저도 중학교때부터 평생 아침 안먹어요. 우리 애도 중딩때 밥대신 잠 더 자겠다고 해서 아침 안먹어요. 잘 크고 건강해요. 아이가 먹고싶은게 어뵤다면 아침 안먹여도 돼요. 다시 먹겠다하면 차려주구요

  • 2. ...
    '24.11.11 8:58 AM (106.101.xxx.202) - 삭제된댓글

    밤 늦게 뭘 좀 먹고 자지요?
    애들이 야식을 하면 아침밥 못먹던데
    학교다녀와서 배고프니 야식을 안줄수도 없고...
    메뉴 문제가 아닐거예요.
    정 안되면 그릭요거트에 과일이랑 견과류 넣어서 줬어요

  • 3. ..
    '24.11.11 8:59 AM (211.208.xxx.199)

    이럴때 유용한게 키친토크에 있는
    jasmine님의 고딩밥상 시리즈 입니다.

  • 4. 그냥
    '24.11.11 9:00 AM (70.106.xxx.95)

    속에서 안받나보죠
    배고플때 먹는게 건강에 좋아요
    학교가서 점심전에 배고프면 먹을만한 간식이나 좀 주세요

  • 5. 고기
    '24.11.11 9:01 AM (106.101.xxx.126)

    울 아들은 고기는 먹더라구요.
    세점 정도만 먹어도 든든

    그리고 아침 안먹어도 건강해요.

    일부러 간헐적 단식도 하는 걸요.
    먹는 것으로 애걸복걸 하지마요.
    더 질려버려요.

  • 6. 저희애들도
    '24.11.11 9:01 AM (114.201.xxx.60)

    한 까다로움하는데 고딩 큰애는 국에 밥 2-3숟가락 말아서 후루룩 먹어요.
    중딩이는 아침에 고춧가루,우유는 배아프다 해서 맑은 국에 밥 말아먹거나 고기 구워서 밥이랑 먹어요. 입짧은 남자애지만 그나마 고기구운건 먹어서 아침에 삼겹살이나 소고기 자주 구워요. 저희애들도 나열하신 것들 싫어하고 그나마 둘째는 누룽지는 먹네요

  • 7. 대파 달달볶아
    '24.11.11 9:02 AM (119.204.xxx.71) - 삭제된댓글

    감자스프 끓이고, 불고기 돌돌말아 또띠아 만들고
    닭고기 볶아 퀘사디아 만들고 소고기 구워 샐러드 만들어 먹여요.
    한식은 잘 내켜하지않아 아침에 주로 가볍게 먹이는데 든든하다고 함.

  • 8. 저는
    '24.11.11 9:04 AM (223.38.xxx.58) - 삭제된댓글

    저희 중딩이도 비슷해요
    밥은 싫어하는 편이고.
    제가 하는건 몇개 돌려막긴데
    1.햄치즈 루꼴라 토마토 아보카도 넣은 샌드위치
    2.치킨텐더랑 양상추 토마토 넣은 또띠아랩
    3.스팸무스비
    5.꼬마김밥
    6.참치김가루주먹밥
    요정도에요
    너무 까탈스러워서..

  • 9.
    '24.11.11 9:04 AM (211.234.xxx.35)

    따뜻하게 바로 갓 한 김밥해봐주세요 이거저거 많이 넣지말고 그럼 몇개 먹어요

  • 10. ...
    '24.11.11 9:04 AM (49.166.xxx.36)

    저는 전날밤에 주문받아요.
    딸은 입맛이 까다롭지않아 괜찮은데 저도 아들이 힘들게해서 ;;

    날씨가 추울때는 소불고기 국물 자작하게 해서 주고 새우 있는날에는 새우넣고 리조또 하고 차돌박이 된장찌개도 주곤해요.

    아침을 6시20분에 먹어서 거창하게는 못하고 따뜻한 새밥해서 간단하게 먹어요.

  • 11. ㅇㅇ
    '24.11.11 9:04 AM (223.38.xxx.58)

    저희 중딩이도 비슷해요
    밥은 싫어하는 편이고.
    제가 하는건 몇개 돌려막긴데
    1.햄치즈 루꼴라 토마토 아보카도 넣은 샌드위치
    2.치킨텐더랑 양상추 토마토 넣은 또띠아랩
    3.스팸무스비
    4.꼬마김밥
    5.참치김가루주먹밥
    요정도에요
    너무 까탈스러워서..

  • 12. ..
    '24.11.11 9:07 AM (211.36.xxx.123) - 삭제된댓글

    모든 걸 거부하고
    어묵바 프랑크소시지 삼겹살 핫도그 이런 거 먹어요

  • 13. 저희애는
    '24.11.11 9:10 AM (39.124.xxx.23)

    계란 넣은 북어국 좋아해요
    북어 참기름에 달달 볶다가 육수넣고 계란풀고

    밥 한두숟가락만 말아주든지
    아님 국만 먹어도 되고요

    그리고 역시 계란풀은 맑은 순두부탕
    밥은 늘 한두숟가락ㅜㅜ

  • 14. 그러면
    '24.11.11 9:11 AM (172.226.xxx.40)

    우유 배아프면 두유 따뜻하게 데워주면 어떨까요? 저희 중학생 아들놈은 토스트랑 따뜻한 두유 줘요. 요즘.

  • 15. .. .
    '24.11.11 9:12 AM (118.235.xxx.35) - 삭제된댓글

    우리집 아들 둘은 절대 한식입니다.
    고딩 아들 둘. 제가 늦잠자서 콘프레이크 먹으랬더니,표정이 안좋아 햇반 사와서 밥줬어요.(밥, 국, 김치, 고기류)
    거의 입에 맞는 국이랑 김치만 있으면 돼요.

    아침 안받아서 못먹는 아이는 안 먹어도 되지 않을까요.
    저도 엄마가 아침먹고 가라고 깨우는거 너무 싫어했던지라...

  • 16. ...
    '24.11.11 9:13 AM (121.133.xxx.136)

    다 싫다는거 보니 엄마한테 미안해서 먹기 싫다은거 말 못하는거 같아요 그냥 굶겨도 돼요 아침에 밥 안넘가는 사람 많아요

  • 17. ㅇㅇ
    '24.11.11 9:17 AM (220.65.xxx.124)

    멸치 꼬들단무지 김가루 참기름 왕창 주먹밥이요. 이건 싫어하는 애 없던데요.

  • 18. ....
    '24.11.11 9:21 AM (125.177.xxx.20)

    전 그냥 아침 도시락 싸서 가방에 넣어줬어요. 그럼 학교 도착해서 잘 먹더라고요. 3년내내 간단하게 싸서(주먹밥,유부초밥, 초밥, 캘리포니아롤, 김밥, 삼각김밥, 샌드위치,토스트, 스테이크, 닭가슴살 샐러드 등등) 두유, 우유, 과일 등이랑 넣어서 보냈어요.

  • 19.
    '24.11.11 9:33 AM (180.70.xxx.42) - 삭제된댓글

    대단들하넹ᆢㅌ

  • 20. ..
    '24.11.11 9:33 A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남자애들이고 미국식 아침 좋아해서 돌아가며 해줬어요. 고기류(베이컨, 아침용 소시지 등), 달걀류(삶은 거, 스크럼블, 오믈렛 등), 탄수화물류(시리얼 조금, 핫케잌, 식빵 등등. 잼류 다양하게), 우유류(요구르트, 저지방우유, 두유 등), 과일류, 야채류(여기가 어려워요. 치즈 섞어줬어요). 이 조합을 섞어서 주면 두 주 정도 아침마다 다른 걸 줄 수 있어요. 그럼 다시 반복..
    대학가더니 뜨거운 국과 밥 달라고 하더군요. 아재 됐어요.

  • 21.
    '24.11.11 9:33 AM (180.70.xxx.42) - 삭제된댓글

    대단들하네요.

  • 22. 하푸
    '24.11.11 9:34 AM (121.160.xxx.78)

    애한테 아침에 뭘 먹고싶냐고 물어보세요
    햄버거나 피자 짜파게티처럼 기상천외한 답이 나올수도 있어요
    말씀하신 중에는 수프가 빠졌네요

  • 23.
    '24.11.11 9:34 AM (119.70.xxx.90)

    오늘은 떡3개넣고 계란풀은 꼬리곰탕과 밥 조금
    저도 저녁에 주문?받고 준비해줘요
    주로 고기와 밥
    어젠 가츠동 ㅋ
    수능날 아침은 무슨고기를 줄까 생각중입니다
    빵 절대 안먹어요ㅠ

  • 24. 배 아프다고
    '24.11.11 9:37 AM (61.101.xxx.163)

    아침 밥을 안먹는 아들..배고프니 그래도 먹어햐되니 달라는데
    월남쌈.만두.주먹밥.스프.죽.마끼.ㅠㅠ
    저도 죽겠네요
    ㅠㅠ

  • 25. 울딸
    '24.11.11 9:52 AM (222.236.xxx.112)

    고3인데. 그동안은 그냥 빵도 먹다 한식도 먹다 그릭요거트 등등 돌아가며 먹었는데 매일 배아프다 했어요.
    그러다 라면 먹은 날은 배가 안아프다고 수능까지 아침에 라면 먹기로 해서 지금 1주일 넘게 아침은 라면먹어요.

  • 26. ...
    '24.11.11 9:59 AM (119.69.xxx.167)

    빵파인지 밥파인지 정하는게 먼저고
    빵이면 샌드위치, 토스트, 모닝빵에 잼, 브런치 스타일로 핫케잌에 스크램블 등등 주고요
    밥이면 한식 스타일로 밑반찬에 국물, 주먹밥, 또는 볶음밥 덮밥 스타일로 한그릇음식 줍니다.

  • 27. 미소
    '24.11.11 10:01 AM (1.226.xxx.74)

    아침식사 메뉴 좋아요

  • 28. 시그널..
    '24.11.11 10:04 AM (1.222.xxx.37)

    울 아들도 고등 3년내내 코코아 한잔 먹고 가요. 미떼 타면서 우유도 넣어주고, 바나나도 더 먹을 때도 있구요.

  • 29. 까탈스런고1
    '24.11.11 10:09 AM (223.38.xxx.173)

    또띠아에 간단히 몇가지만 썰어올리고 치즈뿌려서
    5분 에어프라이어에 구워주니 잘 먹더라구요.

  • 30. ㅡㅡㅡ
    '24.11.11 10:27 AM (58.148.xxx.3) - 삭제된댓글

    주지마셈. 큰애는 뭐라도 먹여보냈더니 계속 반찬투정이고 둘째는 그래 니속편한게 좋지. 하고 먹기싫음 그냥 가라 뒀더니 자생력 짱이예요. 애들 아침 안먹어도 큰일 안나요. 둘째 고2까지는 어거지로아침 챙겨줬는데 정작 학교에서 아침 안먹고 온사람 손들라니까 2/3가 들어서 애가깜짝 놀랐대요. 댓글보고 부담가지시면 안됩미다 ㅋㅋ 여기 학군지라 교육열도 쎈 동네예요.

  • 31. ㅇㅇㅇ
    '24.11.11 12:58 PM (222.119.xxx.151)

    이제 날씨도 추워지는데 걱정되시겠어요
    본인한테 물어보시고 따뜻하게 아주 조금이라도
    마시거나 먹고가면 좋겠어요

  • 32. 동글이
    '24.11.11 5:48 PM (106.101.xxx.103)

    먹고 싶은거 물어보고 주세요. 저희 딸도 입맛이 까다로와서 아침에는 과일 아니면 그릭요거트만 먹드라구요

  • 33. ...
    '25.1.13 8:50 AM (222.235.xxx.56)

    아침식사 도움 받아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2752 뉘가 눈이 소리없이 내린다더뇨 이렇게 시작하는 시는 누가 쓴건.. 8 .. 2025/05/14 1,759
1712751 조국혁신당, 김선민, 진짜 대한민국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조국혁신.. 7 ../.. 2025/05/14 2,190
1712750 공기업 특채와 채용 잘 아시는분 계실까요 7 토마토 2025/05/14 1,174
1712749 진성준 "25만원 민생지원금, 집권 후 경제상황 살펴 .. 6 .... 2025/05/14 2,679
1712748 위고비 1펜의 용량은 얼마나 되나요? 4 위고 2025/05/14 1,506
1712747 쇼핑몰 결제한 물건 한참후 없다는거 스트레스 6 미칠거같은거.. 2025/05/14 2,051
1712746 약국 저렴한곳 13 adore 2025/05/14 2,744
1712745 뉴탐사에 똑똑한 여기자도 있던데..강진구는 ㅆ레기네요.ㅠ 12 ,. 2025/05/14 2,955
1712744 1년에 두번 종합병원 갈때마다... 10 2025/05/14 2,547
1712743 대전에서 야구 보고 서울 가는 중 13 123 2025/05/14 2,321
1712742 이재명 후보 부동산에 대해 생각이 이렇다고 하네요 3 ㅇㅇ 2025/05/13 2,201
1712741 넷플 영화추천(반려견 키우시은 분 특히!) 7 햇살 2025/05/13 2,074
1712740 동안 만만세 93세 이길여 2 ㅁㄴㅇㄹ호ㅓ.. 2025/05/13 4,354
1712739 입시 아시는 분께 여쭤봅니다. 10 ........ 2025/05/13 1,657
1712738 오세훈 엄청 미남인가요? 31 ㅇㅇ 2025/05/13 3,222
1712737 손자사망 급발진 할머니 패소하셨데요.. 20 0011 2025/05/13 7,222
1712736 중학생 남아 도서 추천해주세요 8 모스키노 2025/05/13 672
1712735 화제의 대자보 시민과 전화인터뷰 - 오윤혜,권순표의 뉴스하이킥 6 mbc권순표.. 2025/05/13 1,655
1712734 지나가던 아줌마 말에 너무 기분이 안 좋아요... 38 허허 2025/05/13 21,866
1712733 정부, 윤석열 전 대통령 경호 위해 경호처 65명 증원 9 2025/05/13 2,814
1712732 보육원아이들에게 영어 무료로 가르쳐주고싶어요. 13 ㅇㅇㅇㅇ 2025/05/13 2,833
1712731 집없는 서민을 위한 후보는 누구에요? 20 ㄱㄴ 2025/05/13 3,071
1712730 동대구역 근처 가볼만한 곳? 4 ... 2025/05/13 816
1712729 잡초 뽑는 기쁨 흰머리 뽑는 기쁨 3 2025/05/13 1,331
1712728 올케 얼굴 안보고 살아도 되죠? 40 아름다운 2025/05/13 8,2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