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가 어제 저녁부터 갑자기 너무 긴장하네요.
혹시 수능 때 안정액이나 청심환 먹여보신분 계신가요?
혹시 부작용으로 오히려 망칠수도 있겠죠?
애가 어제 저녁부터 갑자기 너무 긴장하네요.
혹시 수능 때 안정액이나 청심환 먹여보신분 계신가요?
혹시 부작용으로 오히려 망칠수도 있겠죠?
저는 모고때마다 안정제 먹어서 괜찮았는데
한번도 안먹어봤으면 좀 그렇죠
한번도 안먹어봤음 안먹는게 좋아요
그럼에도 너무 떨리고 불안하면 반이나 반의 반만 먹게하세요
안정액 이요
청심원은 졸릴위험
불안.초조 -안정액
놀람 진정 - 청심환
내일 아침에 (수능때랑 같은 시간에) 미리 테스트로 한번 도전해보라하세요.
처음이면 용량을 반으로 줄여서 먹여보시구요.
오늘이나 내일 그냥
심신 안정용으로 먹게 하세요. 혹시 모르니 절반 용량만요.
이번 고3 수험생에게
먹을 거냐, 먹을 거면 시험삼아 미리 먹어 봐라
그랬더니 자긴 안 먹을 거래요.
면접 때 너무 떨려서 먹어 봤고 모의 때 먹어 봤는데
확실히 심장 뛰고 두근거리는 건 줄어드는 것 같았지만
대신 뭔가 머리가 쨍하게 깨 있는 기분이 들지 않는다고 했어요. 조금 긴장해야 집중 확 되고 그런 거 있잖아요~ 라고 하면서,
그게 없고 그냥 자기가 풀어져 있는 느낌이 들더래요. 집중력도 최대치가 아닌 느낌이 들고.
그래서 수능 때는 안 먹는다고 해서, 참고하시라고 말씀드려 봐요.
만약 오늘내일 미리 먹고 공부해 봤는데 잘 되더라, 하면 당일에도 먹을 수 있는 거고요.
아니라면 굳이 모험할 필요는 없을 거 같아요…!
먹이는 연습 안했다면 지금은 안먹이시는게 나아요https://m.yna.co.kr/view/AKR20241025071400530?site=popup_share_copy
1주인 전에는 미리 먹여봤어야 하는군요..
1주일 전까지만 해도 애가 전혀 긴장 안하는거 같더니, 어제 저녁부터 너무 불안해 해서 안정액을 사볼까 했는데 안되겠네요.
몇 년 전 저희 학생리 수능을 망쳤는데
그 날 엄마가 먹인 안정제 때문에 오전 내내 졸려서 잠자다 깨다 했었다고 하더 라고요. 학생은 엄마에게 미안하고 아빠 아시면 엄마랑 싸운다고
졸았단 이야기 안 했다고 하더라구요.
고3 내신때부터 안정액 먹였는데 확실히 불안한 마음은 앖어졌대요 모고때도 먹였고 수능때 먹였어요
일단 사서 오늘 내일 저녁에 잠 못자면 반병씩만 먹여볼까봐요. 잘 자면 안먹이고.
아침에 먹이는건 좀 위험하겠어요.
오늘이나, 내일 긴장되면 먹으라하고,
수능당일에는 먹이지 마세요.
내신기간에도 가슴두근, 손에 땀나고 긴장도 높은 아이라 고3 3모때 청심환/6모 안정액 먹었는데, 아이가 안먹겠다고 하더라구요.9모 때는 안 먹고, 수능도 그냥 봤는데, 평소보던거랑 비슷하게 봤어요. 6모9모보다 수능 조금 더 잘봤어요.
아무튼,
안하던거 / 안 먹던거 등은 안하는게 좋아요. 평소처럼~
ㄴ 네 수능일엔 먹이면 안되겠어요
절대~~~~그전에 안 먹였음 먹이지마세요
저같음 오늘 내일도 안 먹일듯요ㅡㅡ
한달전이면 모를까 ㆍ지금은 음식도 같은거만 먹이는데 안정액이라뇨
우리 반 담임쌤은 수능날 ㆍ전 전날까지 안정액 먹이지 말라고 ㅡㅡㅡ당부당부 하심니다
자기애 그거먹고 재수했다공 글씨가 아예 눈에 안 들어오고 붕붕 날아다닌대요 저도 고3 맘이예요 떨려요 ㅠ
그 전에 괜찮아도 당일날 어떻게 반응할지는 미지수에요..저도 수능날 고민했는데 주위에서 안먹이는게 낫다고하더라구요...
전 제가 직장서 발표할때 먹었는데 개뿔 효과 1도 없어요 긴장해서 잠따위 오지도 않고 ㅠㅠㅠㅠ 큰딸도 논술갈때 줬는데ㅜ효과1도 없다고 이번에 동네 내과에서 처방받은 면접용 양약 의사 왈 자기도 수능볼때 친구들이랑 먹었다고 유퀴즈 나온 의사도 방송전에 먹고 나왔다네요 제가 필요해서 처방 받았는데 딸이 오늘부터 긴장된다네요 미리 먹여볼려구요 효과 있으면 당일 먹으라고 할거예요 모의볼때 첫시험에 떨린다고 하니
사람마다 체질이 다 달라서 미리 먹여봤어야 해요...전 지르텍 먹으면 그냥 수면제먹은거처럼 잡니다. 그 다음날 오전까지도 멍해요... 근데 어떤사람은 지르텍 먹고도 하나도 안졸리대요...이렇게 사람마다 다르니 그냥 먹이지마세요..너무 늦었어요.
불안장애약먹는데
아이 면접보러가는 날 제일 용량 낮은거 한번 준적있어요.
안떨립니다.
중독성도 없어서 그날이후 기억도 못하고 잠도 잘자요.
우리애는 인데랄
마그네슘을 먹이세요
옛날 이야기 지만 제가 97년도 수능때 전날 청심환 반쪽 당일 한개 먹었었는데
전날 밤 아무리 일찍 자려해도 말똥말똥 넘 잠이 안오고
당일날도 두근두근 덜덜 떨리는 긴장은 확실히 없는데
뇌가 너무 편~ 안해서인지 집중이 덜 된다고 해야되나 뇌가 살짝 무뎌진 느낌? 났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래서 수능치는 와중에도 아 적당한 긴장이 있어야 집중이 더 잘 되는 거구나 생각했었다는 ㅎㅎ
뭐 그래도 역대급 불수능 나름 선방하고 원하는 대학 특차로 잘 갔더랬어요.
아침엔 안되구요. 시험 4-5일전부터 잘때 한병씩 먹여주세요.
제가 먹었었어요
엄마가 먹으래서 청심환 먹었거든요 시험볼때 난리났었어요
처음 먹어봤었어요 효과가 늦게 나타난건지 1교시 떨려서 이까지 부딪히는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69년생 88학번 선지원 세대입니다 자신있던 국어 망치고 멘탈 나갔구요 2교시 화장실가보니 할때가 안됐는데 생리가 시작되서 생리대없어 휴지로 대충닦고 시험보다계속 나오는 느낌에 아랫배 생리통증으로 시험보고 어려워하던 수학은 쉽게나와 잘풀렸지만 졸음이오기 시작해서 눈 부릅떠도 감겨서 이악물고 풀고 시험다끝나니 일어나지지 않아서 보니 바지와 의자가 붙은상태였어요 나머지는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그날 하루가 십년같았고 이십년 늙은기분이에요
청심환만보면 소름이 끼쳐요
울 아이는 고1 인데도.. 시험볼때.. 청심환 먹어요..~
3일보는데.. 첫날 안먹고 갔다가 너무 떨려 시험망치고..
나머지 이틀은 먹고가니.. 평온해서.. 시험 잘 보고옴..
저희 애둘은 안정액 아침에 먹고 갔어요. 국어시간에 너무 떨릴 때 안정액 먹고 가니 차분하게 지문 다 눈에 들어오고 불국어 잘 대응했다고 했어요. 이미 6,9모때 테스트 다 해보고 수능 당일 먹고 갔어요. 수능 긴장감이 압도했기 때문에 늘어지고 졸립다는 생각조차 할 수 없었다고 했어요.
우리아들
수능날 아침에 우황청심환 먹여 보냈는데
1교시 국어 듣기평가
하나도 못했대요ㅠㅠ
그전날 밤에 먹일걸..
오늘사서 밤에 먹여보세요
직전은 아닌거같고 지속시간 길지않아서 잠이나 편히자라고 먹고 괜찮으면 전날밤은 더 먹여도 되지않을까요
아님 액상 마그네슘을 사서 그것도 밤에만요
수능당일오전에 안먹던약 뭐 먹는거아닌거같고
저는 인공눈물 치실 수저 물티슈 티슈 초콜릿 사탕 에너지바 (먹는건 평소애가 먹던거) 공먹젤 (안졸리고 정신든다고 평소먹던거에요) 그런거 챙겼어요
116님은 엄청고생하셨네요
오늘 내일 밤에 잠 못자면 먹여볼께요
약사입니다
우황청심원ㅡ이담작용으로
해독시키며 과도한 흥분증상 개선,
고열을 내리고 각성작용으로 머리를
맑게 하는 처방이고
안정액 (천왕보심단) ㅡ흥분된 신경을 안정시켜
심신을 편안하게 하지만 숙면에 도움주는
처방입니다
고로 청심원입니다
안먹어보고 닥쳐서 먹는게 도움이 될지..
괜히 약핑계 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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