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찍 결혼한 사람들은

조회수 : 5,785
작성일 : 2024-11-11 05:02:48

 

일찍 애기들도 낳고

졸업도 일찍 시키고

좋은 점이 많네요.

저처람 결혼늦은 40대는

정말 인생이 통째로 늦은 거네요 ㅜㅜ

IP : 183.102.xxx.42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11 5:04 AM (61.39.xxx.175) - 삭제된댓글

    세상 모든 일에는 좋은 점만큼 힘든 점도 많습니다

    남의 떡 부러워해봐야 시간 낭비예요

    내가 가진 거에 감사하며 사세요

  • 2. 그러게요
    '24.11.11 5:06 AM (125.178.xxx.170)

    20대 초반에 결혼한
    중학 동창 두 명 있는데
    애가 벌써 30대네요.
    다들 어찌 살고 있을지 궁금해요.

  • 3. ㅇㅇㅇ
    '24.11.11 5:14 AM (187.189.xxx.167)

    50인데 애들 다크니 할일 다한 느낌이고 생활이 심심해요. 건강만 하다면 실컷놀다가 늦은 결혼 육아 나쁘지 않다 봐요

  • 4.
    '24.11.11 5:18 AM (220.117.xxx.26)

    20대의 육아의 기억 대신
    혼자 여유로움 즐긴거죠
    여유 가졌으니 천천히 가는거고요

  • 5. 꼬르막
    '24.11.11 5:51 AM (211.109.xxx.157)

    글쎄요
    40대에 애들 입시 끝냈더니
    결혼도 안 한 큰딸이 손주 육아 맡길 생각으로 남친이랑 인생계획 짜고 있던데요 ㅋ

  • 6.
    '24.11.11 6:19 AM (49.169.xxx.39)

    저는 젊은시절 다양한경험.해볼수있어좋았는데요

  • 7. ㅇㅇㅇ
    '24.11.11 6:31 AM (73.253.xxx.48)

    전 젊은 시절에 나라를 구하는 큰일 하는게 아니면 무조건 일찍 애 낳아 기른 후에 자기 일 찾는 것도 나쁘지 않는 것 같아요. 두 개를 양립할 수 있으면 최고 좋구요. 좌간 애는 빨리 낳아서 기르는게 애나 부모나 좋은 것 같아요. 근데 전제 조건은 부모로서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

  • 8. 대신
    '24.11.11 6:53 AM (75.155.xxx.42)

    일찍육아하신분들은 20-30대에 본인시간이 없었겠죠. 둘다 장단점이 있을거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30대초중반까지 해보고 싶은거 다하고 살다가 30대 중후반에 출산육아 하는게 이상적인거 같아요.

  • 9. ...
    '24.11.11 7:03 AM (72.253.xxx.142)

    일찍 결혼하느라 한창 예쁜 나이에 남들 놀때 못놀아 보고 애 키우고 살림만 하며 살았으니...ㅠㅜ 억울하긴 마찬가지.

  • 10. 23살에
    '24.11.11 7:31 AM (223.62.xxx.188)

    아기 낳은 친구는
    30대에 취업 하더라고요
    20대에는 아무것도 못했지만 그누구보다 30대는 몸편한

  • 11. 조금
    '24.11.11 7:31 AM (1.235.xxx.138)

    일찍한편인데 애 하나낳고 제 일을 갖고있으니 너무좋아요
    애 다크고 돈은 넉넉하니 그냥행복해요
    나이더먹어도 계속일할수있는 사업체라 좋습니다.
    젊을때부터 노는거 돌아다니는거 안좋아 해서 전혀 미련없어요~인생길잖아요~

  • 12. 다 장단점이 있죠
    '24.11.11 7:39 AM (220.117.xxx.100)

    저는 대학 졸업하던 해에 결혼하고 바로 애 낳고 몇년 뒤 둘째 나ㅗ았는데 아기를 워낙 이뻐해서 인형놀이하듯 키우고 그땐 힘이 넘치던 때라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놀아주고 구경시켜주고 같이 즐겼어요
    물론 제가 그때는 공부나 커리어에 별 관심이 없기도 했고
    그러다가 애들 중고생때 제나이 40에 하고싶었던 다른 전공으로 대학가서 애들이랑 같이 열공하며 방학하면 셋이서 같이 만세 부르고 ㅎㅎ 그렇게 좋업해서 취직하고 돈 벌었어요
    은퇴한 지금은 사회인이 된 아이들과 한번씩 여행도 가고 책 얘기 영화 얘기도 잘 통해서 서로 추천해서 보고 그애들 사는 나라에 가서 아이들도 만나고 혼여도 하고 자유롭게 지내요
    제 친구들은 아직도 고등이거나 대학생이예요
    지금은 저를 부러워하지만 저 애낳고 키울 땐 그 친구들은 신나게 놀았고요
    저는 제가 택한 길을 즐겨요
    굳이 가지 않은 길을 가정하고 상상하며 후회하기 보다는

  • 13. ...
    '24.11.11 7:41 AM (211.234.xxx.74)

    40대에라도 결혼하면 다행이죠
    그냥 미혼이 태반..
    모쏠아재인것 같은데
    혹시라도 결혼하게되면 감사하게생각하고
    그만 징징거리길요

  • 14. ㅇㅇ
    '24.11.11 7:52 AM (122.252.xxx.40)

    다 장단점이 있지요
    인생은 모든것을 다 가질수 없고 본인이 가장 가치있게
    여기는 것을 우선으로 선택해서 살아가는것 같아요
    저도 좀 일찍 결혼해서 30대에 경력단절에 사회생활끊기고 아이들 키운기억밖에 없어요
    한때 참 힘들었는데 지금은 아이들도 중고생이고 저도 다시 일한지 6년째인데 요즘 감사한마음이 드는걸 보니 나에게는 그 선택이 최선이었구나
    다시 돌아가도 그랬겠다 싶어요

    또 동료직원은 좀 늦게 결혼했는데 해외여행도 많이 다니고 참 재미있게 살았더라구요 그것도 참 좋아보였고 인생의 좋은 밑거름이 되겠다 싶었어요

    그런데... 주변에 난임이 너무 많아요 갈수록...
    꼭 아이를 가지고 싶다면 늦어도 30대 초반에는 결혼하는게 여성을 위해서도 좋겠단 생각은 해요
    난임시술하며 고생을 많이 하거든요ㅠ

  • 15. ㄴㄴ
    '24.11.11 9:02 AM (106.102.xxx.244) - 삭제된댓글

    애 일찍 키우고 4~50대에 재취업 한다는게요
    전문직 라이센스 없는, 경력단절된 일반 여자가 들어갈 수 있는 직장은 한정적 이거든요
    결국은 진입장벽 낮은 월2~300 짜리 최저임금 육체 단순노동 이어서요
    남편 직장이 든든해서, 애 2명 대학 학자금까지 다 받는다면, 1억 정도 세이브 되긴 하지만요
    모든 일엔 장단점이 있으니까요

  • 16. ㄴㄴ
    '24.11.11 9:17 AM (106.102.xxx.244)

    애 일찍 키우고 4~50대에 재취업 한다는게요
    전문직 라이센스 없는, 경력단절된 일반 여자가 들어갈 수 있는 직장은 한정적 이거든요
    결국은 진입장벽 낮은 월2~300 짜리 최저임금 단순노동 이어서요
    남편 직장이 정년까지 든든해서, 애 2명 대학 학자금까지 다 받는다면, 1억 정도 세이브 되긴 하지만요
    모든 일엔 장단점이 있으니까요

  • 17.
    '24.11.11 9:22 AM (112.216.xxx.18)

    저는 전문직이고 27결혼 할떄는 이른 건지 모르고 했는데 하고 나니 갑자기 결혼이 다들 늦어지면서 빠른 결혼이 되어버렸고 28,30살에 애둘 낳고 죽을 듯 힘들게 남편 병원 차려주고 뭐 하고 엄청 바쁘게 살다가 40후반에 딱 끝나니 너무 좋아요
    애들 대학등록금은 제가 다니는 회사에서 나오고 남편은 돈 열심히 벌고 주말에 함께 식사 하고

    일찍 결혼해서 경력단절 되었다는 건 글쎄요 제 주변에 저 같은 라이센스 없는 애들도 죽어라 직장 다니며 애들 케어 하는 사람들 보면 전 아니라고 생각
    당시 본인의 선택이었겠죠. 경력 단절 되든 말든 난 일단 지금은 좀 쉬어야겠어. 라는 마음 아니었을지.

  • 18. ...
    '24.11.11 9:48 AM (221.159.xxx.134)

    대학 졸업시험 끝나고 상견례
    졸업과 동시에 결혼 만으로 26, 23에 했는데 전 좋아요.
    자식 걱정은 끝도 없는거라 제외해 두고
    일찍 결혼해 서로 맞추기도 수월하고 빨리 자리잡고 안정적이어서 좋아요.얘가 셋인데 하나둘씩 집 떠나 서운해요.요즘은 늦둥이 막내 보는 재미로 삽니다. 일하고 들어와 피곤해도 막내보면 피로가 풀려요.
    울 아이들도 우리처럼 연애하고 일찍 결혼해 아이들도 서너명씩 낳고 이쁘게 살았음 좋겠어요^^

  • 19. ㅎㅎ
    '24.11.11 10:01 AM (125.180.xxx.243)

    조삼모사 아닐까요?
    아예 딩크 아닌 이상 일찍 키우나 늦게 키우나 고생하는 건 매한가지

  • 20. ?????
    '24.11.11 10:50 AM (119.196.xxx.115)

    오히려 전 별론데요??

    친구들 20대 한참 놀고 남자만나고 그럴때 애키워야했고
    지금은 애 다 키웠으니 놀수는 있지만 무슨재미로 노나요??
    노는것도 어릴때 짝찾을때 썸타고 그럴때나 재밌지...

  • 21. 별로
    '24.11.11 11:39 AM (59.8.xxx.202) - 삭제된댓글

    50에 할머니 되고 싶으세요

  • 22. ㅇㅇ
    '24.11.11 12:23 PM (133.106.xxx.98) - 삭제된댓글

    일찍 결혼하느라 한창 예쁜 나이에 남들 놀때 못놀아 보고 애 키우고 살림만 하며 살았으니...ㅠㅜ 억울하긴 마찬가지.

    ㅡㅡㅡ

    이 의견 반대요
    제일 이쁜나이에 결혼을 잘해야죠 이쁜얼굴일때 빈둥 빈둥 시간만 날리다가 서른넘어 전엔 쳐다도 안볼 별 그지같은 놈한테도 선자리에서 까이고 나중에 평범남도 감사하다고 결혼해대는게 도대체 뭐가 좋나요

  • 23.
    '24.11.11 10:44 PM (180.70.xxx.195)

    20대에 내가 했던것들을 40대 50대에 하고싶지도않고. 그때의 그 마음 그 감흥도 없을거같아서 늦은 출산 육아 지금 생활.. 다시태어난다해도 이른 출산은 하고싶지가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9745 얼굴이 붓는데 왜 그럴까요? 7 ... 2024/11/24 1,445
1649744 우이동 아카데미하우스 폐업했나요? 2 ?? 2024/11/24 2,149
1649743 고기없는 만두 추천해주세요 9 가을여행 2024/11/24 1,419
1649742 로레알 5호로 염색하는데 3 . . 2024/11/24 1,135
1649741 꽃보내기를 진은정이 한거라던데.. 31 맘카페 주도.. 2024/11/24 4,228
1649740 고추가루 글 지우셨어요? 4 짜증 2024/11/24 2,005
1649739 겨울에 얼굴 피부 메이크업 뭘로 하세요? 6 .... 2024/11/24 1,619
1649738 파주 프리미엄아을렛 롯데아울렛 어디가 더 좋아요? 3 2024/11/24 1,483
1649737 중2 국어과외 괜찮을까요? 9 중2엄마 2024/11/24 770
1649736 혹시 너무 난방을 안 하고 온수만 써도 3 2024/11/24 2,835
1649735 과자 아이스크림 1 .. 2024/11/24 680
1649734 카리나가 좋은 이유가 뭐냐면 11 2024/11/24 4,181
1649733 노로바이러스 증상 좀 봐주세요 5 위쓰림 2024/11/24 1,122
1649732 놀면뭐하니에 나온 백화점 4 지난번에 2024/11/24 2,766
1649731 ESSENTIEL ANTWERP이라는 브랜드 아세요? 3 dd 2024/11/24 784
1649730 꿈꾸는 할멈께서는 닭백숙에 소고기 200그람을 넣으시네요 3 삼계탕 2024/11/24 1,861
1649729 축의금 문의 24 ... 2024/11/24 2,924
1649728 주의 표시가 붙은 종목은 뭔가요? 코인 2024/11/24 424
1649727 낭떠러지나 출렁다리등 무서움 느낄 때 반응오는 신체부위 4 무서울 때 2024/11/24 1,771
1649726 제가 남편과 결혼한 이유 38 ... 2024/11/24 15,556
1649725 백만원으로 이 가구 사는거 말리시겠어요? 26 ..... 2024/11/24 5,602
1649724 안경테 얇은거 or 두꺼운거 5 안경 2024/11/24 1,392
1649723 다음 대선 시나리오 소설 오싹 9 ㅇㅇ 2024/11/24 2,824
1649722 카톡 복원 신세계네요 ㄷㄷㄷ 1 ㅇㅇ 2024/11/24 6,916
1649721 오늘 대학가 계신 학부모님 많겠지요 7 2024/11/24 2,4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