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재물복이 있는걸까요? 없는 걸까요?

머니뭐니 조회수 : 6,116
작성일 : 2024-11-11 04:51:23

초등때 부모님이 사기당하셔서 정말 쓰러져가는 단칸방. 공동수도, 공동화장실 쓰는 집에서 대학 진학때까지 살았어요. 돈 쓸일 있음 엄마가 화부터 내는... 아파도 병원비때매 부모 눈치보고 ㅍㅎㅎ 70년 초반생인데

스무살쯤 형편이 좀 나아져서 서울 서성한으로 진학했죠. 근데 간신히 등록금, 방세 대주시는 수준이라 알바하고 굶지 않을만큼만. 반지하 자취방에서 난방비 아낄려고 패딩입고 새우잠 자고. 여대생이 꾸미고 이런건 생각도 못하고 복학한 남학생처럼 하고 다녔죠.

취직하고 비슷한 흙수저 대기업 남편만나 맞벌이. 결혼비용도 제가 모은 돈으로. 경기도 3000만원짜리 전세 아파트. 이것도 다 대출. 남편 직장 부조금, 직장이 크니 나름 큰돈이었는데 시부모가 그것도 놓고 가라고 ㅎ.

애 태어나고 제가 일을 하다말다 비정규직으로 살고 넉넉했던 적이 별루 없어요.

늘 아끼고 뮈든 가성비가 소비 기준. 평생 시부모 생활비 대고 ㅎㅎ.

 

그러다 대출 왕창 내고 집을 샀는데 2006년 버블 지난뒤라 집값이 확 빠졌죠. 대출갚는데 그 속상함이란. 시간 지나 아이 대학도 잘 가고 그 집이 십억 넘게 올랐고 투자 같은 거 잘 모르던 제가 무슨 맘인지 2016년쯤 강남아파트 미분양난 걸 어찌저찌 샀어요.

남편은 꾸준히 회사다녀주는 걸로 열일하고. 50중반에 그래도 40억 넘는 재산이 모였네요.

사는 꼴은 비슷합니다만. 

형제들하고 사주보러 간적 있는데 여동생은 재물복이 넘친대요. 보는 사람마다. 저는 재물복없고 공짜돈 없고 딱 월급받는 만큼 산다고. 동생은 진짜 변변한 직장생활 한번없이 연애결혼으로 부잣집 아들하고 결혼해 백억대 넘는 재산이 있어요. 상속 증여 다 끝난 거. 같이 어렵게 성장기 보낼 때도 얘는 뭔가 여유가 있었어요. 공부 못해도 스트레스 안 받고 연애하고 놀고 늘 웃고. 저는 늘 아둥바둥ㅋ.

복이란게 그 사람 그릇인가 싶기도 하고

 

저는 재물복이 있는건가요? 없는건가요?

남편도 부모덕, 재물복 없다고 나와요.

갱년기 아줌마, 오늘도 새벽3시에 깨서

뒤척이다 뻘글 남겨봅니다.

 

IP : 175.208.xxx.213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람소리2
    '24.11.11 4:52 AM (14.44.xxx.153)

    그 정도면 복있는거에요

  • 2.
    '24.11.11 4:56 AM (220.117.xxx.26)

    아이 대학 잘가고 강남 집있고
    재물에 자녀복 다 있죠

  • 3. Mmm
    '24.11.11 4:57 AM (70.106.xxx.95)

    복 많으신데요

  • 4. ...
    '24.11.11 5:06 AM (61.39.xxx.175) - 삭제된댓글

    40억 갖고도 재물복 없다 생각하는 성격이면
    앞으로 뭘해도 복 있기 어려습니다

  • 5. ...
    '24.11.11 5:09 AM (73.195.xxx.124)

    복 많으십니다.
    우리나라에서 원글님을 부러워 하는
    사람들 숫자가 얼마나 많을텐데요.

  • 6. 사주
    '24.11.11 5:13 AM (175.208.xxx.213)

    푸는 분이 잘못 푼건가요?
    ㅋㅋ 근데 멀해도 뽑기같은거 잘 못하고 글킨 해요.
    주식도 종목 잘 골라놓고 꼭 폭등 직전에 팔아치우고
    집도 강남에서 제일 덜 오른 집ㅋㅋ
    한두끝 늘 아쉽고 여적 시부모 생활비대며 삽니다.
    상속같은건 바라지도 않구요.

    좋은 말 들으니 기분은 좋네요

  • 7.
    '24.11.11 5:37 AM (121.165.xxx.203)

    정말 애매하네요
    40억이 큰돈이지만
    궁핍하게 살아온 세월이 대부분이라 재물복있다고 하기에도 그렇고...
    현재 재산은 부동산몰빵이라 여유있게 쓰지도 못해서 여전히 현실은 쪼들릴텐데요

  • 8. ㅎㅎ
    '24.11.11 6:00 AM (121.182.xxx.143)

    여동생이 부잣집 아들과 결혼한 사연도 궁금하네요. 사주가 딱 맞지 않아요? 글쓴님은 여전히 마음은 그닥 여유롭지 않은듯하고요.시댁 유산은 커녕 생활비도 고달프고ㅜ

  • 9. 흠님
    '24.11.11 6:03 AM (175.208.xxx.213)

    예리하시다
    제가 궁금했던 부분이 바로 그 지점.
    평생을 궁핍하게 산 거 같아요.
    궁핍, 절약 이런게 몸에 스며서 그 50년이 내가 되었네요.
    딱 하나 여행에만 돈 좀 쓸까
    화장품은 올영, 옷은 아울렛이나 고터상가
    아직도 식당에서 소고기 안 먹어요ㅋㅋ
    현금 5억쯤 있는데 그냥 예금 넣어뒀어요.
    주식은 못해서 안하는게 낫고

    만약 나는 평생 이 소비습관으로 살다 적당한 때
    떠나면 집은 아들몫이 되니 그 애는 재물복이 있고
    이리 되는건지

    또 부질없는 생각하다 날 샜네요.

  • 10. 이 또한…
    '24.11.11 6:28 AM (115.92.xxx.59)

    하지만 열심히 살아온 님의 인생이 존경스러운데요?
    인생에 요행이 있어야 꼭 돈복이 있는 건가요
    님처럼 풍파도 겪고 차곡차곡 모아온 삶도 값지다고 생각해요

  • 11. 조심하세요
    '24.11.11 6:35 AM (211.42.xxx.213) - 삭제된댓글

    재물복 없는 팔자에 40억은 운에 안맞네요.
    24억쯤으로 곤두박질 칠 수 있으니 항상 조심하세요.

  • 12. ㅁㅁㅁ
    '24.11.11 6:37 AM (211.186.xxx.104)

    비교 부터가 내 불행의 시작이고..
    위로 보기 시작하면 끝이 없고..
    내인생은 뭣같지만 남의 인생은 꿀빠는거... 같고...
    뭐 그런거 아니겠어요..
    다른 사람들은 님도 너무 부러운데..
    정작 나는 내동생이 너무 부럽고..

  • 13. 뭔말씀
    '24.11.11 6:42 AM (218.235.xxx.72) - 삭제된댓글

    그래도 대학 보내주셨잖아요.
    쪼들린 형편임에도..
    저는 진짜 공부 잘했는데도 대학 못갔어요.
    제가 생활비 벌어 보태야 해서요.
    다 늙어서 방송대 가, 수석졸업도 했지만..
    제 때 대학생활 못한 갈증은 못채워주더라고요.
    지금도 겨우 서울 변두리 자가아파트.
    통장에 아득바득 모은 비상금 1억이 전부예요.
    더 늙어 아프면 쓰려고요.
    그리고 현재 유방암 환자랍니다.
    저같은 경우 보시고 행복을 더더 누리시길 바래요.

  • 14. ....
    '24.11.11 6:48 AM (14.44.xxx.153)

    고민하지 말고 적당히 쓰며 살아요
    있는거 뭐하려고요

  • 15. ㅇㅂㅇ
    '24.11.11 7:06 AM (182.215.xxx.32)

    쩌기 형편 어려운 동네 가서
    한바퀴 돌아보시면
    아 그래도 내가 재물복이 있는거구나
    하실거에요

    고터 올리브영이 어때서요
    먹고살 걱정없으면
    부자죠..

  • 16. 000
    '24.11.11 7:25 AM (124.49.xxx.188)

    관운 재물 다 잇네요.. 서성한 그시절에 잘간거니 머리 좋고 관운잇고...
    대기업에..
    부럽삼.

  • 17. 맨드라미
    '24.11.11 7:32 AM (14.38.xxx.221)

    최선을 다해 잘 살아오셨네요..동생분은 동생분대로 자기 성격대로 잘 살아가고 있는듯하고요..오늘 아침에 읽은글중에 안분지족이라는 글을 읽고 만족하며 사는 평온한 삶을 생각했습니다..제가 몇년 더 언니고 저도 비슷하게 살아와서 잘 소비하지 못하는 제 성격때문에 억울한 느낌도 들고 바보같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사람마다 가치관이 다른것으로 이해하고 내 지나온 삶을 과소평가하지 않았으면 합니다..그때그때마다 우린 최선을 다해서 살아왔으니까요.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18. ㅇㅇ
    '24.11.11 7:47 AM (220.65.xxx.213)

    이 글이 기만으로 느껴지네요
    백화점서 옷사고 식당서 소고기 사먹을수밌는
    여유신데요
    집을 안팔아도 그정도면 할수 있는것을
    본인이 자신을 옥죄는 거잖아요
    예금 5억이 적어 불안해서 소비를 못하겠으면
    한채를 파시던지요
    이런분은 집이 세채 네채 있어도 돈 안씁니다

  • 19.
    '24.11.11 7:50 AM (58.76.xxx.65)

    저는 황창연 신부님께서 말씀하신 쓴 것만
    내돈이라는 말씀이 살면 살수록 더 마음에 와닿네요
    이제는 쓰면서 사셔도 됩니다

  • 20. ...
    '24.11.11 8:02 AM (1.235.xxx.28)

    대한민국 10억자산이 10프로라고 어제 글 올라왔는데
    40억이 재물복이 있는지 없는지 묻는 글을 올리는건
    지금 느끼는 절약과 공동화장실 쓰던 궁핍한 시절이 구별이 안되지는 안될텐데
    그냥 스스로 뿌듯한 자랑글

  • 21. 공짜돈
    '24.11.11 8:13 AM (118.235.xxx.134)

    엄청 버신건데요 . 집사서 뻥튀기가 엄청번거죠
    그리고 70년대 초반 가난한 시절 대학까지 보낼 형편이면
    잘사신것 같아요. 저도 70년대 초반 중학교때 전교1등하던 애가 여상 가는거 보고 충격 먹었어요

  • 22. ...
    '24.11.11 8:14 AM (58.234.xxx.222)

    사주에 재물복은 없으나,
    좋은 머리로 성실하게 살아 재를 이루셨네요.
    성격이 팔자라고..

  • 23. 인성운 보세요
    '24.11.11 8:19 A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전 무재사주라 돈 없어요
    님도 아마 무재사주일수도.
    제경우는 인성발달로 부동산복은 있는것같아요
    님도 인성이 매우 좋아서 공부잘했고
    문서 운이 좋아 부동산복있었던거 같아요.
    흔히 생각하는 돈이랑 또다른걸까 저도 늘 생각합니다.
    근데 돈 쓰는거 잘 못하고 아둥바둥 살아요.
    생일을 올려보세요

  • 24. ...
    '24.11.11 8:21 AM (210.123.xxx.144)

    이글 보니 전 불행한 삶을 산거 같네요....
    어릴적 비슷하고 경기도 집 한채인데..난 부자다 행복하다 사는 맘에 바람빠지는.

  • 25. 징징징
    '24.11.11 8:24 AM (122.43.xxx.185)

    생각해봐도 마이나스 인생 아니지 않나요?
    본인 자신이 40억이 있어도 현금 5억 예금해두고도
    아직도 식당에서 소고기를 못사먹는다는
    글을 보니 우리나라 중위자산글을 보셨을꺼같은데
    본인 성격이 못쓰는거지... 동생과 비교하며
    어쩌구저쩌구 징징징.. 다른이들은 재물복이
    원글보다 더 없어요. 생각좀하고 글쓰시길..

  • 26. ...
    '24.11.11 8:28 AM (114.200.xxx.129)

    210님이 왜 불행한 삶이예요 ....그삶도 행복한 삶인거고 원글님은 부동산복이 그렇게 있는데 생각이 없는거구요..ㅠㅠ

  • 27. ...
    '24.11.11 8:34 AM (202.20.xxx.210)

    그냥 그런 거죠, 동생 사주가 좋은 사주.

  • 28. ???
    '24.11.11 8:36 AM (223.62.xxx.66) - 삭제된댓글

    여동생 얘기가 더 궁금해요. 가난한 집 딸이 어떤 인연으로 부잣집에 시집갔는지. 결혼할때 혼수 같은걸로 시집에서 스트레스 안줬나봐요
    미스코리아급으로 예쁜가요?

  • 29. .
    '24.11.11 8:38 AM (211.235.xxx.178)

    말년복이 좋으신기로 생각하시고
    이젠 쥼 쓰고 사세요
    좋은거 누리세요

  • 30. 원글도
    '24.11.11 8:41 AM (118.235.xxx.248)

    전업으로 대기업 남편두고 운종하 부동산 갈아타고 남편 계속 돈벌어 복이 많은거죠

  • 31. 그보다
    '24.11.11 8:46 AM (211.234.xxx.233)

    없는 나도 재물복 있다 생각하는데요?
    계속 쪼들리고 재물 안 모이는 사람도 많아오
    복 있으신겁니다^^

  • 32. 비교가
    '24.11.11 8:55 AM (112.186.xxx.86)

    생활화 되어서 그러신가요
    여동생하고만 비교하지말고 아래를 보세요.
    돈못쓰는건 본인 성향인거고 그건 평생가는거라 객관적인 잣대가 필요없죠.
    집없고 현금없어 못쓰는거나
    40억에 5억 있어도 못쓰는거나 같죠.

    자녀들은 행복하겠네요

  • 33. 아끼다
    '24.11.11 9:07 AM (220.117.xxx.35)

    똥된다고 재산 반이 상속세 증여세 등등으로 더 없어집니다
    잘 쓰면서 사세요
    여행도하고 좋은 법 먹으러 다니며 전신 맛사지도 받고 사세요
    써야 내 돈인거예요

  • 34. 이런글보면
    '24.11.11 9:18 AM (106.101.xxx.40)

    나는 20년 동 안누뭐햇나..생각이드네요. 아파트는 강남아파트라 그렇가지만 현금 5억모은게 신기.. 남편이 고액 연봉자인가보네요.. 엄마 서성한이니 남편도 그비슷 아님 그이상.이겟고
    아이 대학 잘가고

    난 나고 열심히 맞벌이햇지만 현금 포하무20억 될까말까..아이둘.. 하나는 아직 고3...
    부럽기만 하구만요..

  • 35. 이런글보면
    '24.11.11 9:19 AM (106.101.xxx.40)

    16년 에서 8년만에 40억 된게.신기...

  • 36. ^^
    '24.11.11 9:22 AM (211.235.xxx.118)

    맨드라미님 댓글 좋네요~
    저도 원글님 글 속에 무슨 마음인지
    충분히 이해 돼요
    그 나이쯤 되면 인생을 반추해 보고
    잠 오지 않는 밤도 있지요^^
    지금 살아오신대로
    최선을 다해
    평범히 무난히 살수만 잇어도
    괜찮지 않을까요?

  • 37.
    '24.11.11 9:37 AM (211.234.xxx.184)

    40억이 넘는 강남 아파트 갖고 있는 사람이 재물복이 있냐고 물음 어쩌나요
    보통 사람들은 다 그렇게 뼈빠지게 아끼고 고생해서 재산 측적해요

  • 38. 00
    '24.11.11 10:18 AM (211.114.xxx.140)

    읽고 나서 확 짜증이 났어요.
    강남 미분양 아파트 분양받아서 40억 있다는 사람이 재물복 있냐고 물으면 ㅜㅜㅜ

  • 39. ..
    '24.11.11 10:20 AM (1.241.xxx.7)

    강남에서 제일 덜 오른집이 어딘지 궁금하네요
    일원동? 세곡동? 양재?

  • 40. ㅇㅇ
    '24.11.11 11:41 AM (182.222.xxx.15) - 삭제된댓글

    주거용 집은 당장 돈이 안되서 그럴거예요
    수익 나는 부동산이랑 나눠져 있으면
    좀 덜한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5523 공학으로 바꾸면 4 ㅎㅎㄹㄹ 2024/11/12 883
1645522 국립전통예술중고 어떤가요? 3 궁금합니다 .. 2024/11/12 774
1645521 알바생인데 사장생각 궁금 3 궁금 2024/11/12 920
1645520 몇 년째 방에 창문을 열면 향 냄새가 올라오는데요 7 향냄새 2024/11/12 1,764
1645519 회사에 인사성 없는 신입 불편하네요 30 2024/11/12 4,314
1645518 아침메뉴 수육 어떤가요?^^: 15 ........ 2024/11/12 1,663
1645517 김장속 무 갈아넣을때 젓갈만 사용하나요? 3 ... 2024/11/12 849
1645516 취나물, 참나물 향이 어떻게 다를까요 10 ㅇㅇ 2024/11/12 570
1645515 김민전 "尹 경제 90점 이상, 해외선 슈퍼스타 호평&.. 25 ... 2024/11/12 2,730
1645514 강의 복장 질문 7 .. 2024/11/12 646
1645513 어제부터 눈두덩 앞부분이 빨갛게 되고 가려워요 4 ㅇㅇㅇ 2024/11/12 713
1645512 드럼세탁기 통돌이세탁기 12 미미 2024/11/12 1,187
1645511 진한그레이색 트렌치코트에 맞는색 골라주세요 7 모모 2024/11/12 764
1645510 돌발성 난청 걸렸다가 재발했는데 1 * 2024/11/12 867
1645509 밴쿠버 맛집 좀 알려주세요~ 6 지란 2024/11/12 534
1645508 쑥갓을 많이 얻었는데 뭐 해먹나요 15 질문 2024/11/12 1,362
1645507 진짜 재미없네요 .... 2024/11/12 1,692
1645506 '정용진 야심작' 초대박 터지나…지금껏 세상에 없던 테마파크 나.. 17 ㅇㅇ 2024/11/12 6,106
1645505 서울) 전철역 코앞에 있는 유명 맛집 빵집 7 뚜벅이 2024/11/12 1,983
1645504 전 전화가 오는 걸 너무 싫어하는 사람인데요. 콜백에 대해서 5 2024/11/12 2,224
1645503 민주 동덕 01학번 졸업생 24 .... 2024/11/12 2,996
1645502 오만원을 오천원으로 착각했어요 ㅠㅠ 14 ... 2024/11/12 5,606
1645501 주식 담보비율 맞추려면 계산방법. 푸른바다 2024/11/12 283
1645500 KF*치킨을 오랜만에 먹었는데 10 와우 2024/11/12 2,350
1645499 생리 전 증후군 중에요 3 ㆍㆍ 2024/11/12 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