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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자 정년이 - 재밌게 보시는 분만

ooooo 조회수 : 4,700
작성일 : 2024-11-10 22:36:32

역대급 국극 무대 

역대급 통수

역대급 고구마

빠져서 추가 역대급 엔딩

 

이렇게 다 폭망인 것인가.

대략 온달스럽게 소리지르고픈

문옥경 니가 그 동안 너무 멋있던 게 문제다. ㅜㅜ

 

 

IP : 211.243.xxx.169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24.11.10 10:41 PM (58.235.xxx.48)

    국극은 오늘도 멋진데
    문옥경이 그런 빌런이었나요?
    실망이네요 ㅋ
    그리고 갈수록 영서가 진짜 멋진 캐릭터네요.

  • 2. 해랑? 혜랑?
    '24.11.10 10:42 PM (221.153.xxx.127) - 삭제된댓글

    오늘 최고네요. 오늘은 옥경보다 혜랑!
    여우같이 예쁜데 왜 안뜨나 했어요.
    정혜영인가요 션부인. 선함의 농도만 다르고 그 계보의 얼굴이네요

  • 3. 우와
    '24.11.10 10:43 PM (114.203.xxx.84)

    근데 해랑역 탤런트 왜 이렇게 잘하나요?
    눈빛에 카리스마도 있고 칼춤도 소리도
    넘 잘해서 볼 때마다 놀라네요
    물론 다들 잘 하지만요

  • 4. 淸風明月
    '24.11.10 10:43 PM (211.234.xxx.13) - 삭제된댓글

    뚜루루루루루~끼룩

    그냥 울림이 있었어요.
    아~~여성 국극이든 뭐든 실제 공연있으면 보고싶네요.
    연기자들 아쉬움은 있으나 드라마 소재자체가
    신선하고 잔잔하니 모두 좋음이군요^^

  • 5. ooooo
    '24.11.10 10:45 PM (211.243.xxx.169)

    오늘 진짜 옥경이하고 혜랑이
    역대급 연기 보여주고 가네요

    본적 없는 연기를 보여준다더니, 그 말이 이렇게.

    여기 극 중에서 가장 애착 가는 게 저는 영서가 됐네요.
    가장 닮고 싶기도 하고.

    재능도 있고 노력도 하고
    심지가 곧고 그러면서 따뜻한 마음도 있고.

    아니 어떻게, 영서 엄마는 아이한테 정서적 학대를 한 건데
    쟤는 어떻게 저렇게 잘 컸데

  • 6. ooooo
    '24.11.10 10:47 PM (211.243.xxx.169)

    사실 그동안 옥경이 신드롬에 가려진 거지,
    결국 옥경이 돋보이게 해주는 것도
    혜랑이 연기였던 거 같애요.

    그니까 극 중에서 혜랑이가 국극에서 하는 연기 말하는 게 아니고, 배우 김윤혜가 하는 혜랑이 연기.

    옥경이 진짜 바람 같은 애였네

  • 7. ooooo
    '24.11.10 10:50 PM (211.243.xxx.169)

    문소리의 캐스팅에 가장 결정적인 역할을 한 사람이 김태리래요.
    둘이 예전에 리틀 포레스트에서도 엄마랑 딸이었잖아요.

    문소리한테 김태리가 전화해서
    같이 하자고 빡빡 우겼다고.
    딱 정년이스럽게 우겼을 듯

  • 8. 흠냐
    '24.11.10 10:52 PM (49.175.xxx.11)

    오늘 정년엄마의 쇳소리 탁하게 부른 추월만정 정말 감동이네요.
    가슴을 꽉 막히게 하네요ㅠ

  • 9. 저는 극중
    '24.11.10 10:55 PM (218.39.xxx.59)

    정년이 언니 가

    마음이 너무 예뻐요 ~~~

  • 10. ....
    '24.11.10 10:56 PM (58.120.xxx.143)

    문옥경 뭐죠. 이런 황당한 뒤통수라니.

  • 11.
    '24.11.10 11:00 PM (61.74.xxx.175)

    옥경이 좀 실망입니다
    너무 무책임한~

    혜랑이 연기 끝내주네요
    오늘 무대 연기 한 연기자들 다 잘했지만요
    정년이 언니는 분량도 작고 특별한 대사나 역할 없는데도 연기를 너무 잘하네요

  • 12. 정년
    '24.11.10 11:01 PM (58.123.xxx.83)

    위에선 옥경이가 아래에선 정년이가…이리 답답하게 하다니…이어찌 태평성대란 말이냐아아아아 ㅠㅠ
    겨우 2회 남았는데 어찌 풀리려나요

  • 13. ...
    '24.11.10 11:09 PM (219.255.xxx.142) - 삭제된댓글

    혜랑이 역할 배우님 정말 잘하시네요.
    지난번 정년이 사고 쳤을때 타이밍 맞춰 북춤으로 위기를 넘긴 장면도 인상깊었어요.

  • 14. 옥경선배
    '24.11.10 11:11 PM (175.115.xxx.131)

    실망이에요.그 따뜻한 사람이 어찌저리 매정하고 가볍나요?
    책임감없이 가버리네요.

  • 15. ooooo
    '24.11.10 11:18 PM (211.243.xxx.169)

    옥경이 원래 따뜻한 캐릭터가 아니었던 거에요
    그냥 정말 권태로움에 빠져있던.
    정은채가 너무 심하게 왕자님으로 잘생겨버려서
    이 통수가 정말 널널하네요

    디즈니 플러스 다시 켜서
    국극장면하고 엔딩 문소리 장면 계속 봤네요 ㅜㅜ

  • 16. 대문자T
    '24.11.10 11:18 PM (211.234.xxx.139) - 삭제된댓글

    옥경이 한테 실망은 뭐...
    옥경이 물러나야 주인공 정년이가 나오잖아요.)죄송해유~)

  • 17. 대문자T
    '24.11.10 11:19 PM (211.234.xxx.139)

    옥경이 한테 실망은 뭐...
    옥경이 물러나야 주인공 정년이가 나오잖아요.(죄송해유~)

  • 18. ooooo
    '24.11.10 11:28 PM (211.243.xxx.169)

    ㅋㅋㅋ 윗님 그렇긴 하죠. ㅜㅜ

    근데 옥경이 떠나는 장면이 너무 차가웠음 큐

  • 19. 대문자T
    '24.11.10 11:35 PM (211.234.xxx.139) - 삭제된댓글

    옥경이 영화찍고 시즌2로 고고 ㅋㅋ-.-

    그나저나
    정년이 일주일을 어찌 기다린대유~~

  • 20. ooooo
    '24.11.10 11:39 PM (211.243.xxx.169)

    오늘 여러 가지 역대급이었는데
    진짜 이걸 한 회에 담느라고 난리가 나버렸네요

    혜랑 역 김윤혜도 그렇고,
    정은채 문옥경 연기 비주얼 극중극 국극장면까지,

    그래놓고 내려와서 잘 있어 공주님이라니

  • 21. 다 잊혀져 가는
    '24.11.10 11:53 PM (124.53.xxx.169)

    우리소리를 재현하고 알렸다는 점에서
    이 연속극 자체로 훌륭합니다.

  • 22. 저는
    '24.11.10 11:59 PM (106.101.xxx.83)

    오늘 국극 보면서
    한국에서도 드디어 패왕별희같은 작품이 나오네했어요

    패왕별희에서 꼬마들이 그 연극보면서 막 울던씬이요. 저렇게 잘하려면 얼마나 맞고 힘들었을까하던씬

    해랑이 손짓 발짓 발성
    옥경이 남성전인 선까지
    패왕별희는 남자들이 다 하는거였는데
    그에견줄 연출과 연기였어요

  • 23. ooooo
    '24.11.11 12:01 AM (211.243.xxx.169)

    진짜 패왕별희 뺨치지 않았나요!
    해외서도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어요.

  • 24. 극중 상여씬도
    '24.11.11 12:42 AM (124.53.xxx.169)

    좋았어요.
    아주 어릴때 보았던 꽃상여 기억이 문득 ..
    소리꾼의 앞소리가 하도 구슬프고 애잔해서
    사람들을 울리곤 했더랬죠.

  • 25. ..
    '24.11.11 1:04 AM (106.101.xxx.156)

    혜랑역은 예전에 '우리'라고 촉망받던 키즈모델이였는데 역변하고나서 잘 안나오더니
    이번에 창도 칼춤도 다 멋지네요.

  • 26. ooooo
    '24.11.11 1:38 AM (211.243.xxx.169)

    진짜 상여 장면 너무 멋있었죠?

    새삼스럽게 극 작가와 극 연출하는 사람들 대단한 걸 다시느낌.
    떠나는 사람과 그걸 바라보는 사람..

    게다가 오늘 장면은 온달이 떠나는 것과 동시에
    옥경이 떠나는 느낌이라서 더 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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