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소고기 사줬어요

ㄹㄹ 조회수 : 2,884
작성일 : 2024-11-10 22:12:30

넘 맛있었어요 하루 피로가 녹아버릴만큼..

소주 한병 시켜 고기와 함께 마셨는데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타지 사시는 시어머니 병원모시고

왕복 6시간 넘게 운전하고

병원 진료 두시간정도 보내다가 온

제 하루의 값이네요...  고기와 술에 지다니

힘들었고 할말이 굉장히 많았지만, 별 것 아니였네 하며

소주 한 잔에 툴툴 털었답니다

IP : 119.200.xxx.17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1.10 10:14 PM (211.57.xxx.44)

    그 말들을 어찌 삼키셨나요 ㅠㅠㅠㅠㅠ

    고생 많으셨어요

  • 2. ㄹㄹ
    '24.11.10 10:31 PM (119.200.xxx.173)

    제 마음을 공감해주는 아 님의 댓글을 읽고 좀 울컥했어요
    아직 다 못 삼키고 목구멍 아래 자리잡고 있었나봐요
    감사합니다

  • 3. ..
    '24.11.10 10:36 PM (124.54.xxx.2) - 삭제된댓글

    그냥 소고기와 소주가 말을 눌렀네요. 어머니는 복도 많으시네요! 자식이나 6시간 왕복운전을 마다하지 않지. 에혀...

  • 4. ..
    '24.11.10 10:37 PM (124.54.xxx.2)

    그냥 소고기와 소주가 말을 눌렀네요. 어머니는 복도 많으시네요! 자식이니 6시간 왕복운전을 마다하지 않지. 에혀... 미혼은 그저 부럽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1988 김치찌개에 앞다릿살 굽는데 이 기름에 김치 볶죠? 1 김치찌개 2025/03/21 1,888
1691987 저는 고기만두파입니다 17 ㅇㅇ 2025/03/21 3,109
1691986 다른 동물들에 비하면 사람은 못난거 아닌가요? 31 ..... 2025/03/21 3,035
1691985 안세영 선수) 배드민턴 역대 가장 긴 랠리 3 ㅇㅇ 2025/03/21 2,703
1691984 이게 뭔지...3차 대전 일어나나요? 19 .. 2025/03/21 18,349
1691983 [더쿠펌]미 국방부에서 안창호선생님 장녀 안수산씨의 자료가 삭제.. 1 ㅇㅇ 2025/03/21 4,125
1691982 타지에서 울컥했어요. 7 국가가 나를.. 2025/03/21 3,369
1691981 퍼스널 컬러, 프리즌 블루 2 강유정 2025/03/21 1,873
1691980 동영상때문에 유족을 고발했다면 8 ... 2025/03/21 2,965
1691979 회피형 사람들 5 .... 2025/03/21 2,745
1691978 그럼 한의사랑 교수는 어떤 게 더 낫나요? 11 ㅇㅇ 2025/03/21 2,305
1691977 이진호는 모든 연예인인들을 다까는듯 13 .. 2025/03/21 4,349
1691976 집값 비싼 동네 사는데 키 큰 애들 엄마가 많아요. 35 2025/03/21 14,033
1691975 거절했는데...잘 한거죠? 12 .. 2025/03/21 6,120
1691974 이재용도 독기 품은듯 52 ... 2025/03/21 21,738
1691973 반려견,묘..혹시 별로 떠나면 13 늘함께 2025/03/21 1,804
1691972 단어가 생각이 안나서 그러는데요 4 .. 2025/03/20 1,540
1691971 유발 하라리, 한국 민주주의 망가진 이유? 권력자가 권력 돌려주.. 4 2025/03/20 3,438
1691970 미성년 박은빈한테도 접근한 14 ㅖ뭏 2025/03/20 12,579
1691969 이재명 지지자들 이재용으로 영업 54 ㅋㅋㅋ 2025/03/20 3,385
1691968 신기한 딸아이 3 .. 2025/03/20 3,286
1691967 이재명-이재용 사진들...메시지가 읽혀짐 23 .... 2025/03/20 7,047
1691966 지인과의 대화내용 좀 찜찜해서 써봐요 9 00 2025/03/20 4,474
1691965 소년의시간 심리상담가 해석해주세요 6 . . . 2025/03/20 3,446
1691964 커피 하루 한잔으로 줄이니 엄청 소중해졌어요 5 ..... 2025/03/20 3,9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