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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 조회수 : 22,070
작성일 : 2024-11-10 21:55:19

펑합니다

 

IP : 1.225.xxx.102
8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노페는
    '24.11.10 9:56 PM (210.100.xxx.239)

    일본꺼라서 안된다고하세요

  • 2. 돈이
    '24.11.10 9:58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그만큼 없다

    이렇게 말하고 끊으세요

  • 3.
    '24.11.10 9:58 PM (220.117.xxx.26)

    친구들 다 입는데 나만 못 입어서
    소외된 느낌일수도요
    반 내겠다 하면 세뱃돈 적금 깨는건지
    전 반 내고 해줘요

  • 4. ㅁㅁ
    '24.11.10 9:59 PM (116.32.xxx.119)

    노페가 일본거였나요?

  • 5. ....
    '24.11.10 10:01 P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전 아들이긴하지만, 고등애들 숏패딩 없어요.
    아들/딸 다르다하면 할 말 없지만,
    이미 숏패딩 2개 있는 상황이라면 안 사줍니다.

  • 6. oo
    '24.11.10 10:01 PM (115.138.xxx.1)

    참 집집마다 이건 정답이 없는건데....
    저는 애들 고등때까지 일부러 소비 상한선 정해놓고 사줬어요.
    해달라는대로 다해주는게 부작용이 있을거 같아서요.
    계속 우겨대길래 한달간 쓴 용돈, 엄카로 학원가기전 밥사먹은거 학원비 줄줄이 읊어대면서
    계산기로 눌러보게 했어요. 본인도 놀라더군요. 자기가 이렇게 많이 썼냐고...ㅎㅎ

  • 7.
    '24.11.10 10:02 PM (219.241.xxx.152)

    눕시가 뭐에요?
    처음 들어 본 브랜드네요
    저는 패딩 사 주어야 하는데
    비싼 거예요?

  • 8. 저라면 안 사줌
    '24.11.10 10:05 PM (1.238.xxx.39)

    떼쓰면 사주려다가도 안 사줌
    받아내겠다고 괴롭히고 수쓰는 애들 들어주지 마세요.
    이러저러해서 꼭 필요하다 설명하고
    협상 못하는 애들은 못 가지는거임
    나이가 몇갠데 떼를 쓰나요?

  • 9. 아.
    '24.11.10 10:06 PM (1.225.xxx.102) - 삭제된댓글

    반 친구들이 다입지도 않을거고
    몇명 입은게 이뻐보여서 그랬겠죠ㅠ
    공부는 열심히하지도 않고 성적은 바닥이에요ㅠ
    근데도
    남들 유행만 다 따라하려고ㅠ

  • 10. ㅇㅇ
    '24.11.10 10:06 PM (59.14.xxx.107)

    눕시는 얼만가요?
    고딩정도면 성장기 아이도 아니라
    패딩사면 몇년은 입으니
    저같으면 그냥 사주겠어요ㅠㅠ
    암튼
    애들 겨울옷값 진짜 만만치않아요
    저희집은 성장기애들 둘 키우니 진짜 옷값이 정신없이
    나가네요ㅠㅠ

  • 11. 아.
    '24.11.10 10:07 PM (1.225.xxx.102) - 삭제된댓글

    툭하면 올영에서 화장품 사제끼고요ㅠ

  • 12. 사주세요
    '24.11.10 10:08 PM (221.140.xxx.80)

    특목고에 사교육 250들어사면서
    다른거는 절약하라면 애가 납득이 되겠어요??
    아이의 세상이 벌써 일반 학생보다 높은 소비수준인데
    절반은 아이가 부담한다니
    그냥 반절 내주세요
    저도 애들 소비수준 높아지는거 조심해서 키웠는데
    특목고는 일반고학생보다 소비수준이 높아요

  • 13.
    '24.11.10 10:08 PM (219.241.xxx.152)

    노스페이스를 눕시라고 해요?

  • 14.
    '24.11.10 10:10 PM (219.241.xxx.152) - 삭제된댓글

    특목고는 잘 사는 애들이 많아서
    좀 눈이 높아지긴 하죠
    저희애들도 둘다 특목고라 분위기 알죠

  • 15. 숏패딩
    '24.11.10 10:11 PM (61.81.xxx.191)

    구스다운 들어간 노스페이스거 숏패딩 이름이 눕시더라고요. 색도 여러개고...

  • 16. ...
    '24.11.10 10:11 PM (223.38.xxx.222)

    눕시 한 몇년된거 같은데 한물 간거 아니었나요?? 뒷북인거 같은데요.

  • 17. 그냥사줄문제아님
    '24.11.10 10:12 PM (119.64.xxx.101)

    애들 3.40만원짜리 유행하는 패딩 그 다음해에는 안입어요
    입으면 작년 유행한거 입는 애가 되는거죠. 그래서 저도 장원영패딩 유행할때 사줬더니 한해입고 말길래 그 담부터는 유행 안따르는 기본으로만 사줘요.그래야 오래 입거든요.
    작년에 노페 갈색숏패딩 안사준 날 칭찬해.

  • 18. ...
    '24.11.10 10:12 PM (223.39.xxx.142)

    노페에서 나온 숏 패딩중에 눕시라고 있습니다 재작년부터 워낙 인기가 많아요 직구하면 훨 싸긴한데 아이 옷이니 매장가서 입어보구 사는게 좋겠지요

  • 19. 요새도
    '24.11.10 10:12 PM (61.81.xxx.191)

    인기는 많더라고요...

  • 20. ...
    '24.11.10 10:15 PM (58.142.xxx.62)

    올해까지 유행일 줄 알았다면
    작년에 살껄 그랬어요.ㅠㅜ
    내년에는 못입을거야 꼬셔서 스파오 숏패딩 사줬는데

  • 21. ㅇㅇ
    '24.11.10 10:16 PM (59.17.xxx.179)

    노스페이스 미국 브랜드입니다

  • 22. ..
    '24.11.10 10:18 PM (1.225.xxx.102) - 삭제된댓글

    숏패딩이 없음 당연 사주겠죠
    두개나 있다니까요ㅠ
    그리고 특목이라해도 다 잘쓰고 다 부자만있지않습니다
    그냥 돈잘쓰고 잘사는애들 씀씀이에 지도 따라하고싶은 철없는애인거죠 안그런애들도 많고요
    그리고 저위댓글처럼 올해사놓고 내년에 유행갔다고 안입을까봐 그걱정이 큽니다.
    눕시가 아직도 유행이라고? 그랬어요 저도ㅠ
    가뜩이나 너무 숏이라 유행타는 스탈같던데,무리해서 사줬더니 내년엔 안입을까봐 그것도 걱정인거죠

  • 23. 까페
    '24.11.10 10:20 PM (110.35.xxx.176)

    저희애도 40짜리 패딩 사내라 징징징
    아휴 진짜 미치겠어요.
    쌍둥이라 어떤아이템이든 두개를 사야되는데..
    이것들이 어디서 땅파보라 시켜봐야겄어요..

  • 24.
    '24.11.10 10:30 PM (118.235.xxx.69)

    고딩때는 패딩은 사줬어요
    대딩되어 지가 최저시급 알바도 하고 하니 돈아끼고 명품사던거 딱 끊던데요.. 그돈없어서 큰일날 수준아니면 절반 돈 내주겠어요
    몇백짜리 명품이면 말이 다르겠지만 패딩 몇십만원이 아주 비싼건 아니잖아요

  • 25. 그래서
    '24.11.10 10:32 PM (118.235.xxx.69)

    학군지가면 유행지난 패딩 부모들이 입고 다닌다고 ㅋㅋ 그런얘기까지 돌 지경이에요..

  • 26. ..
    '24.11.10 10:34 PM (1.225.xxx.102) - 삭제된댓글

    ㄴ나이든아줌마가 눕시입고 다닐순 없자나요 ㅠ

  • 27. ㅡㅡ
    '24.11.10 10:35 PM (116.37.xxx.94)

    눕시 작년에 다시 뜨지 않았나요?
    올해 대락 38후반이던데요

  • 28. ..
    '24.11.10 10:35 PM (1.225.xxx.102) - 삭제된댓글

    애가 일반고다닌다면 경제적 부담이적으니 일케 고민안할수도 있죠ㅠ 하지만 학교에내는돈만 평균 월 백입니다ㅠ
    애도 알아요 돈마니드는거. 아껴쓰고 열심히해서 현역으로꼭 끝내자 재수는안된다 백번얘기하는데도
    못알아먹는건지ㅠ 학비가 너무아깝네요

  • 29. ㅠㅠㅠ
    '24.11.10 10:36 PM (142.115.xxx.114)

    250끊고.패딩사줘요
    애기분이라도좋게
    그지경이면 학원비가 더낭비.

  • 30. ..
    '24.11.10 10:41 PM (1.225.xxx.102) - 삭제된댓글

    ㄴ 저도 그러자고 하고싶은데
    그럼., 그 패딩 얼마나한다고 학원다 끊으라 난리냐고
    또 난리칠거 뻔해서요ㅠ

  • 31. ...
    '24.11.10 10:45 PM (58.127.xxx.201)

    저희집도 특목고라 교육비 등록금포함해서 월 200 좀 넘게 들어요. 이제 고3이라 거의 마무리네요 휴우...평범한 벌이 집이라 좀 힘들었습니다^^ 저희 아이는 뭐 사달라고는 잘 안하는데 애들이 에어맥스가 많이들 있다고 부러워했는데 선뜻 사주기엔 비싸서 결국 못사줬어요. 눕시면 일단 사주시고 조건을 거심 어떨까요? 아우터류는 대학 입학전까지 이걸로 퉁치기? 고3 되심 컨설팅 비용 등등 비용도 준비해둬야하니 따님하고 얘기 잘 해보시고 너무 갖고싶어하고 절반은 자기가 낸다고 하니 사주시는게 어떨지

  • 32. 갈수록
    '24.11.10 10:52 PM (220.117.xxx.35)

    곧 추워지는데 무슨 숏패딩
    결국 다시 롱 패딩 유행 올텐데
    찌꺼기 남은 유행 소소 팔아 먹기겠죠
    매년 덥고 매년 더 추워질 거라는데

  • 33. ㅡㅡ
    '24.11.10 11:23 PM (116.39.xxx.174)

    작년에는 아들 눕시 사줬는데 올해도 이쁘더라구요.
    아직 애들이 잘입어요.
    초등 딸애도 올해 사줬는데 유행템이니 하나 사주세요!!
    이쁘고 따뜻해요. 그 나이에는 친구들. 거의 다입고 다닐텐데
    초반에 사주는게 이득이에요

  • 34. 성인
    '24.11.10 11:24 PM (175.116.xxx.138)

    고2면 이제 다 커서 대학들어가서도 한번씩 입을 외투사이즈도
    거기다 반을 낸다는데 사주세요
    외투에 돈 다 쓰고나면 다른데는 아껴쓰겠죠

  • 35. 이해가…
    '24.11.10 11:26 PM (119.202.xxx.149)

    왜 애한테 질질 끌려다니는 느낌이죠? 애도 누울자리 보고 발 뻗는다고 저렇게 행동하면 사줄거라고 그러는 거잖아요. 철이 없어도 너무 없네요. 초등도 키우고 특목 졸업한 대딩도 키우지만 저런 요구 한적이 한번도 없네요.
    패딩 그거 얼마나 한다고 학원 다 끊으라고 난리냐고 한다구요? 돈벌기 쉬운줄 아나 보네요. 원글님 성정이면 저런 소리 듣고 결국 사준다에 한표겁니다.

  • 36. ㅇㅈㅇ
    '24.11.10 11:38 PM (118.235.xxx.96)

    특목고에 부자가 많아요. 제 아이도 특목가더니 뭔가 다름을 느끼더라구요. 눕시 정도는 사주고 있는 패딩 당근하세요

  • 37. ㅎㅎ
    '24.11.10 11:38 PM (211.211.xxx.168) - 삭제된댓글

    그냥 안되, 이미 2개나 있잖아, 하심 될 것을!

    요즘 고등아이들을 에무슨 유아들 욕구 충족 해주듯 키우고 키우라는 분들이 너무 많아요.

  • 38. ㅎㅎ
    '24.11.10 11:39 PM (211.211.xxx.168) - 삭제된댓글

    그냥 돼, 이미 2개나 있잖아, 하심 될 것을!

    요즘 고등아이들을 무슨 유아들 욕구 충족 해주듯 키우고 키우라는 분들이 너무 많아요. 왜 자식에게 거절을 못하지요?

  • 39. 그냥
    '24.11.10 11:43 PM (211.211.xxx.168)

    그냥 안돼, 이미 2개나 있잖아, 하심 될 것을!

    요즘 고등아이들을 무슨 유아들 욕구 충족 해주듯 키우고 키우라는 분들이 너무 많아요. 왜 자식에게 거절을 못하지요?
    나중에 돈 벌어도 충돌조절 못해서 버는 대로 쓰는 사람 만들고 싶으신 건지. 댓글들이 놀랍네요.

  • 40. ..
    '24.11.10 11:47 PM (1.225.xxx.102) - 삭제된댓글

    끌려다니는거맞습니다ㅠ 누울자리보고 발뻗는거 맞고요
    숏패 두개나 있자나 해도,
    그건싸구려라 어깨축처지고 스탈 웃기다고
    눕시는 탄탄하게 잡아주는 스탈이라 다르다고ㅠ
    휴 애키우기힘드네요
    빨리대학갔음좋겠고
    빨리 직장인됐음좋겠어요
    남편은 애밑으로 들어가는돈이 넘많아서
    우리 노후준비 전허안된다고 난리치고ㅠ
    진짜괴롭네요

  • 41. ..
    '24.11.10 11:49 PM (1.225.xxx.102) - 삭제된댓글

    게다가 이번 겨울방학땐 특강도 들어야하고
    혼자 스스로 하는 애가 아니라서 관독도 고민중인데ㅠ 진짜 .. 애 고등땐 다 일케 힘든가요

  • 42.
    '24.11.10 11:52 PM (221.165.xxx.65) - 삭제된댓글

    어이가 없네요..
    반 낸다고 하며 나머지 내라고..이게 협박아닌지..어디 돈 맡겨놨나요.
    요즘 애들 저러는 거 진짜 부모님들 잘못이에요.
    웬만하면 사줘라 한 때다..그러다 쟤네들 어케 되냐고요

    지금은 40만원 눕시죠.

    이제 시작인데요. 더 크면 집 차 결혼 예물 여행..애 낳으면 애용품..
    끝 없어요.

  • 43. 음ㅡ
    '24.11.10 11:55 PM (175.214.xxx.36)

    곧 유행 끝날 거 같은데ᆢ

  • 44. 저기요
    '24.11.11 12:01 AM (211.211.xxx.168) - 삭제된댓글

    답은 간단합니다. 돈이 넘치시면 사주시고 빡빡 하시면 우리는 돈 많지 않다, 너를 위해 무리해서 특목고 보낸 거고 학원비 내는 거다. 매년 새 패딩 사줄 돈은 없다, 돈 많으면 니가 용돈 모아서 내년에 사라
    이렇게 딱 자르세요.
    돈 없다는데 어쩌겠어요?

    엄마가 대화에서 권유형, 설득형, 의견을 물어 보는 형으로 말씀 하시잖아요. 그럼 아이 입장에서는 계속 하고 싶은 거 이야기하는 거고요.
    근데 이게 고착화 되면 221.165님 말씀처럼 되는 거지요.

    근데 고등이 떼돈 나가는거 끝이 아니에요. 자취하고 생활비, 학비들면 학비로 목돈 나가고 최저 월 150-200나가요.
    원글님 따르같은 아이면 점점점

    고등때 3학년이면 끝난다고 무리하신 엄마들, 후회하더라고요.
    남편이요? 몇살까지 직장 다니실지 생각해 보셨어요?

  • 45. 저기요
    '24.11.11 12:03 AM (211.211.xxx.168)

    답은 간단합니다. 돈이 넘치시면 사주시고 빡빡 하시면 우리는 돈 많지 않다, 너를 위해 무리해서 특목고 보낸 거고 학원비 내는 거다. 매년 새 패딩 사줄 돈은 없다, 돈 많으면 니가 용돈 모아서 내년에 사라
    이렇게 딱 자르세요.
    돈 없다는데 어쩌겠어요?

    엄마가 대화에서 권유형, 설득형, 의견을 물어 보는 형으로 말씀 하시잖아요. 그럼 아이 입장에서는 계속 하고 싶은 거 이야기하는 거고요.
    근데 이게 고착화 되면 221.165님 말씀처럼 되는 거지요.

    고등이 떼돈 나가는거 끝이 아니에요. 자취하고 생활비, 학비들면 학비로 목돈 나가고 최저 월 150-200나가요.
    원글님 딸 같은 아이면 점점점.

    고등때 3학년이면 끝난다고 무리하신 엄마들, 후회하더라고요.
    남편이요? 몇살까지 직장 다니실지 생각해 보셨어요?
    나중에 모아둔 돈 없으면 남편한테도 원망 들으실 꺼에요.

  • 46. ...
    '24.11.11 12:06 AM (210.179.xxx.31)

    저라면 우리집 형편에 너한테 최선을 다하고 있는 거다라고 말하고 안사줘요. 두말 하지 않아요.

  • 47. ..
    '24.11.11 12:13 AM (182.220.xxx.5)

    딱 잘라서 안된다고 해야죠. 돈 없다고.
    용돈도 정해놓고 그 안에서 쓰게 하세요.
    왜 다 해주면서 딸 땜에 스트레스 받고, 남편에게 스트레스 받고 그러세요?

  • 48. ...
    '24.11.11 12:24 AM (218.53.xxx.90) - 삭제된댓글

    님 이런걸로 끌려다니지 마시고 선을 확실하게 긋고 단호하게 대처하셔요. 저도 외동딸한테 좀 끌려다니는 편이긴한데 선 그어놓고 산 안에서만 봐주지 넘으면 짤없어요. 아이를 망친다 생각하거든요.

    저희가 맞벌이라지만 고소득이 아니고 노후 대비하기도 바빠서 아이한테 항상 이런 상황을 설명하고요, 다행히 아이가 돈 쓰는거 조심하고, 부모가 왜 어떤 데 돈을 쓰고 어떤 데 돈을 안 쓰는지 이유를 설명하면 이해해줘서 고맙게 생각하고 있어요.

    숏패딩 두개나 있는데 하나 더 사는건 낭비라고 단호하게 선 그으시는게 아이를 제대로 키우는거라 생각해요. 아이가 '자기 돈' 보태겠다고 하는 것도, 자기가 번 돈도 아니고 용돈 받은거 모은 돈일텐데, 벌써부터 그걸 쉽게 써버리곤 하면 계속 경제관념 키우기 힘들어요. 사고 싶은게 있으면 돈이 없어도 사는 사람이 될 가능성이 큰거죠.

    저희 아이는 아기때부터 여기저기서 용돈받은거 다 모아두고 손도 안대요. 그 돈 모은 거랑 저희가 저축해준 돈 모아서 테슬라 떨어질 때 사뒀는데 지금 눈이 튀어나오게 올랐어요. 돈은 흐지부지 쓰는게 아니라 돈이 없을 땐 특히 모으고 불려야 한다고 계속 가르치고 있습니다.

    아이를 위해 단호해지시길요. 갑자기 말고 조곤조곤 가르치고 단호해지세요.

    돈이 많으시다면 다른 방식으로...그 부분은 제가 경험이 없어서^^

  • 49. 올해도
    '24.11.11 12:33 AM (59.7.xxx.217) - 삭제된댓글

    눕시 유행인가요. 노스페이스 어제 가봤는데 마네킹에 눕시 긴거 입혀놨던데. 노스페이스 어제 매장에 세일하더라고요. 절반 내게 하고 사주세요. 솔직히 있는데 사는거 우리집에선 허용 안되는데 님네 따님은 이미 엄마 마음 약한거 알고 있네요. 반 내게 하시고 반보태소 사주세요. 원하는거 살 때 매번 이렇게 하면 잘 안조르더라고요.

  • 50. ㅇㅇ
    '24.11.11 12:34 AM (59.29.xxx.78) - 삭제된댓글

    영원무역 껀데 왜 일본 거래요?

  • 51. 올해도
    '24.11.11 12:34 AM (59.7.xxx.217)

    눕시 유행인가요. 노스페이스 어제 가봤는데 마네킹에 눕시 긴거 입혀놨던데. 노스페이스 어제 매장에 세일하더라고요. 절반 내게 하고 사주세요. 솔직히 있는데 사는거 우리집에선 허용 안되는데 님네 따님은 이미 엄마 마음 약한거 알고 있네요. 반 내게 하시고 반 보태서 사주세요. 원하는거 살 때 매번 이렇게 하면 잘 안조르더라고요.

  • 52. ooo
    '24.11.11 12:35 AM (182.228.xxx.177)

    결핍을 모르는 괴물로 키우고 싶지 않으면
    그만 끌려다니세요
    결핍을 모르니 작은 불편도 못 참고
    양보와 배려에 대해 고민해본 적도 없고
    남을 돌아봐야 할 이유도 몰라 공감할 줄 모르는
    괴물로 크는 세대예요.

  • 53. ㅡㅡ
    '24.11.11 12:45 AM (118.235.xxx.25)

    그럼., 그 패딩 얼마나한다고 학원다 끊으라 난리냐고
    또 난리칠거 뻔해서요ㅠ

    음...엄마가 애한테 휘둘리는듯
    애가 난리칠까 전전긍긍

  • 54. 패딩 한번
    '24.11.11 1:03 AM (63.249.xxx.91) - 삭제된댓글

    사면 적어도 한계절 입잖아요?
    겨울이 기니 100 일은 입는다 치고
    가격 계산해 보고 사주세요

    정힘들면 자녀분이랑 의논해서 고정으로 매달 나가는 학원 하나 끊으세요. 공부에 별취미 없다시니.

  • 55. ㅜㅜ
    '24.11.11 1:05 AM (211.58.xxx.161)

    그럼 학원을 하나 빼자고 하세요
    방학특강은 안되겠다하던지
    애도 집안가계가 어케돌아가는진 알아야지
    땅파서 학원보내고 옷사주는줄 아나보네
    아님 님이 편의점에서 일해서 보태줄테니 돈생길때까지 기다리라 하세요 엄마 편의점에서 진짜 일하는거 좋다하면 진짜..저라면 나가서 알아서 살으라고 하고싶어질듯요

  • 56. 올겨울
    '24.11.11 1:10 AM (125.186.xxx.54)

    숏패딩 유행 예감 어쩌구 하는거 믿으면 안되요
    결국엔 숏패딩사고 얼어죽게 생겼으니 다시 롱패딩 살수 밖에 없는 전략인듯
    겨울엔 이불같은 롱패딩이 최고죠
    뭐든 실용적이지 않은 건 딱 잘라서 안된다고 하세요

  • 57. ㅇㅇ
    '24.11.11 1:27 AM (24.12.xxx.205) - 삭제된댓글

    노후준비가 안되면 나중에 어쩌려고 그러세요?
    딸한테 부담시키실 거에요?

  • 58. ㅇㅇ
    '24.11.11 1:31 AM (24.12.xxx.205) - 삭제된댓글

    노후준비가 안되면 나중에 어쩌려고 그러세요?
    딸한테 부담시키실 거에요?

    몇달쯤 지나서 60대쯤 되는 척하면서
    딸 교육비에 돈을 너무 많이 써서 노후준비가 안되어있는데
    다행히 딸이 좋은 직장을 잡았다.
    남편이 은퇴하면 생활비가 모자란데
    우리 생활비를 도와달라고 해도 되겠느냐고
    여기다 글 한번 올려보세요.
    다들 뭐라고 하나.

    노후준비가 안된 뻔한 월급쟁이는 노후준비가 먼저에요.
    애한테 다 그렇게 쏟아붓고 뭘 어쩌려고 그러세요?

  • 59. ㅇㅇ
    '24.11.11 1:33 AM (24.12.xxx.205)

    노후준비가 안되면 나중에 어쩌려고 그러세요?
    딸한테 부담시키실 거에요?

    몇달쯤 지나서 60대쯤 되는 척하면서
    딸 교육비에 돈을 너무 많이 써서 노후준비가 안되어있는데
    다행히 딸이 좋은 직장을 잡았다.
    남편이 은퇴하면 생활비가 모자란데
    우리 생활비를 도와달라고 해도 되겠느냐고
    여기다 글 한번 올려보세요.
    다들 뭐라고 하나.

    부모가 힘들게 자신을 특목고에 보내니 미안하고 감사하고
    스스로 아끼며 살아야겠다는 정신이라도 같이 심어주셔야죠.
    저렇게 부잣집 딸처럼 사는 게 당연한 것처럼
    딸의 소비수준을 높여놓으면 어쩌려고 그러세요?

  • 60. ..
    '24.11.11 1:41 AM (175.119.xxx.68)

    노는 애들 아니면 양아치들이 떼로 몰려 걸어가는데 뒷모습이 다 노스. 걔네들 많이 입은거 봐서 저는 그 브랜드 쳐다도 안 봐요.
    로고도 촌스럽게 하얀색으로 노스페이스 줘도 싫어요.

  • 61. .....
    '24.11.11 2:48 AM (58.230.xxx.146)

    고딩들 사이에서 눕시 한물 갔는데요 작년까진 많이 입었는데 올해는 확실히 한물 간 분위기
    초,중딩이면 모를까 솔직히 중딩도 노페 촌스럽다고;;;;
    요즘 고딩들 CK 패딩 입습디다

  • 62. ..
    '24.11.11 4:27 AM (125.185.xxx.26)

    니가 어른이냐고
    스파오꺼 사라그래요

  • 63. 블뤼
    '24.11.11 4:35 AM (58.236.xxx.16)

    미국브랜드 맞구요
    일본이 아시아 라이선스를 보유하고있어
    영원무역이 일본에 수수료를 지급하고 있는거죠
    눕시는 90년 초반부터 출시된 노페 대표패딩 입니다

  • 64. ...
    '24.11.11 4:46 AM (61.39.xxx.175) - 삭제된댓글

    빠듯하게 살면서 애한테 부족한 거 없이 해주니 애가 저러죠
    사랑을 경제적으로 표현하지 마세요
    아이를 망치는 지름길입니다
    이미 그 길로 들어서고 있구요

  • 65. 눕시
    '24.11.11 6:45 AM (220.122.xxx.137)

    눕시 카니예가 입은게 꽤 오래됐어요.
    곧 유행지나면 못 입어요. 너무 확 유행타서요.
    카니예가 입어서 하트시킨거고
    노스페이스에서 나오는 숏패딩 울퉁불퉁 ㅡ한 거를 눕시라고 해요.카니예가 아디다스나 여러브랜드 콜래보 하고
    패션계 영향이 커요.

  • 66. ...
    '24.11.11 8:06 AM (219.249.xxx.49) - 삭제된댓글

    쓰니님 딸이 그렇다는게 아니라
    저희 사촌동생이 꼭 저랬어요
    공부잘하는 애들 다 그런다 이러기엔
    저도 일반고지만 전교 1.2등하고 전문직인데 저러진 않았어요
    이모집 형편이 이모부 잘나가실땐 좀 살다 애 고등학교 가면서부터 명퇴에 힘들어졌는데 애한테는 안아낄거라고 리터럴리 빚내서 과외 학원 특목고 학비 철마다 미국 수학여행(특목고는 이런걸 자주가는거 같아요) 해달라는거 빚내서 다해줬죠 그런데 얘도 특목고에서 바닥이어서 메디컬 설포카 다 안되고 ky 겨우갔죠 요즘 세상에 명문대 일반과 나와서 뭐가 달라지나요 빨리 대딩되면 좋겠다구요? 대학교가 시작이예요 가서도 누구네집이랑 비교하면서 자취시켜줘라 버스나지하철 못타니 차뽑아줘라 차없으니 매일 택시 불러타구요... 자기는 공부밖에 못한다고 도피성 대학원가느라 계속 학비들고(신기하게 장학금패씽...) 공부만하느라 정신건강 안좋다고 부모탓해대며 정신과 들ㅈ락날락에. .공부를 잘한건 맞는데 공부가 유세도 아니고...그렇다고 공부로 전문직 얻을만큼은 또 아니고 특목고나 명문대 집안좋은애들하고 비교하면서 마음의 병 협박삼아 부모한테 원하는거 뜯어내기...그거보고..자식 내밑 헐어서 해주지말자 공부가 다가 아니다 깨달았습니다(공부못해서 열폭이냐 이럴수 있을까봐 저나 남편이나 공부로 한가닥 했던 사람이고 그걸로 밥벌어먹고 사는데 자식 공부한다고 떠받들지 않은거예요)

  • 67. ...
    '24.11.11 8:13 AM (223.38.xxx.155)

    Ck 유행 다시 돌아왔나요? 제 중학교때 게스와 ck가 최고였는데 ㅎㅎ 추억은 방울방울

  • 68. 하나를 얻으려면
    '24.11.11 8:42 AM (220.117.xxx.100)

    하나를 내놔야죠
    패딩 사고 학원을 끊든 패딩값을 어디선가 빼라고 하세요
    우리집 돈은 한정되어 있어서 다 못가진다고
    그 방법 밖에 없다고
    현실에서 살아야지 없는 돈에서 일단 사고 보자는건 빚지고 살자는 건데 부모를 빚부자 만들셈인가요
    자식교육을 제대로 시키면 자식도 원글님 부부도 서로에게 좋아요
    안그러면 장기적으로 평생 서로에게 짐되고 가해자되고 그러는거죠

  • 69.
    '24.11.11 8:44 AM (221.158.xxx.36)

    눕시가 노페인거 처음 알았어요. 두개나 있음 당연 안 사줘야죠~

  • 70. 저도
    '24.11.11 9:22 AM (182.219.xxx.35)

    고2 지난주에 눕시 사줬어요ㅠㅠ
    교육비와 용돈 옷값은 전부 별개더라고요
    이번에 제가 일해서 모은 돈으로 남편 몽클 선물했는데
    남편거랑 제것 샀는데 아이가 사달라니 안사주기 좀 미안해서
    그냥 사줬네요. 공부할 시간에 자꾸 옷때문에
    신경쓰면 시간 뺏길꺼봐도 덜컥 사줬는데 버릇 나빠질까봐
    우려스럽긴해요

  • 71. 저희도...
    '24.11.11 9:26 AM (203.233.xxx.130) - 삭제된댓글

    저의 고1 딸아이
    작년까지 숏패딩 사달라는거 안사줬고
    올해는 사줘야할꺼 같아 뭘 원하냐고 물어보니 말을 안하더라구요
    그래서 검색해보니 눕시? 라는게 유행이라고.
    딸아이한테 물어보니 맞다고, 근데 원하는게 작년모델
    지난주말 아울렛 다 뒤졌지만 아이가 원하는 색상과 사이즈가 없어
    할 수 없이 올해 신상으로 사줬네요
    제가 노스페이스 패딩을 사주는 날이 오다니..
    가격은 39만원정도고, 회원가입해서 2만원정도 할인받았던거같아요
    온라인으로는 다 품절이라 어쩔수없이 정상매장 오프라인에서 사줬네요

  • 72. ...
    '24.11.11 9:30 AM (203.233.xxx.130) - 삭제된댓글

    저희 부부도 늘 결핍을 주면서 키우려고 안간힘을 다 쓰고 살지만
    요즘 애들 그게 쉽지 않네요
    저의 고1 딸아이
    작년까지 숏패딩 사달라는거 안사줬고
    올해는 사줘야할꺼 같아 뭘 원하냐고 물어보니 말을 안하더라구요
    그래서 검색해보니 눕시? 라는게 유행이라고.
    딸아이한테 물어보니 맞다고, 근데 원하는게 작년모델
    지난주말 아울렛 다 뒤졌지만 아이가 원하는 색상과 사이즈가 없어
    할 수 없이 올해 신상으로 사줬네요
    제가 노스페이스 패딩을 사주는 날이 오다니..
    가격은 39만원정도고, 회원가입해서 2만원정도 할인받았던거같아요
    온라인으로는 다 품절이라 어쩔수없이 정상매장 오프라인에서 사줬네요
    엄밀히 말하면 사준게 아니네요
    조부모님이 딸한테 주신 돈에서 빼서 샀거던요
    아직도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주신 돈을 저희가 관리를 하고 있어서..
    암튼 그 짧은 패딩 하나에 40만원이라니..에휴..
    엄마아빠는 겉옷 안산지 오만년인데..

  • 73. ㅎㅁ
    '24.11.11 9:31 AM (112.216.xxx.18)

    사 줘요 그거 100만원 안쪽 아닌가?
    한달에 250 쓸 마음의 여유 있으면 사 줘요
    2년 정도는 패딩 사달라고 난리 안 피울텐데 뭐가 문젠지.

  • 74. ...
    '24.11.11 9:56 AM (222.237.xxx.194)

    눕시 정도면 사주세요
    많이 고가도 아니고 본인이 반 낸다고도 하니...

  • 75. 혹시
    '24.11.11 10:00 A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어릴때 도
    장난감가게 앞에서 드러눕지 않았나요?

    요즘 애들 보면
    세살때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말이
    새삼 무섭게 들리네요

  • 76. ㅇㅂㅇ
    '24.11.11 10:01 AM (182.215.xxx.32)

    한달에 250쓰니까 못사주는거죠..
    빠듯하게 산다는데..

  • 77. less
    '24.11.11 10:02 AM (182.217.xxx.206)

    저라면. 니가 용돈모아서.. 니가 알아서 사라고 할듯..~~

  • 78. 이게고민할문제?
    '24.11.11 10:15 AM (218.48.xxx.143)

    제게는 이런건 고민할 문제가 안되네요.
    방학동안 해외어학연수 같은건 보내줘도 노패패딩 같은건 안사줍니다.
    패딩은 따듯하고 가격이 합리적인것만 사주고, 이미 2개나 있다면 더더욱 사줄 이유가 없죠.
    100세 시대에 퇴직 금방입니다.
    노후준비 탄탄히 하세요.

  • 79. ....
    '24.11.11 10:39 AM (211.218.xxx.194)

    성적이 바닥이니
    자존감이 떨어져서 그럴것 같네요.

    절반 내라고 하고 사주세요.
    대신 다른 외투는 올해는 없다고 다짐받고.

  • 80. 눕시
    '24.11.11 11:22 AM (203.229.xxx.238)

    중등아들 이번에 사줬어요. 반 낸다고 하면 사주세요

  • 81. 띵똥
    '24.11.11 12:31 PM (211.60.xxx.225)

    중딩이면 그려러니 하겠는데 고딩이라구요?

  • 82. 노스페이스
    '24.11.11 2:43 PM (61.109.xxx.211)

    눕시는 예전에도 한번 유행이었다가 장롱에 넣어둔거 작년 재작년 다시 유행할때
    남편이 입던걸 딸이 꺼내서 입더라고요 타 브랜드보다 오래 입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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