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고 싶다.

ㅇㅇ 조회수 : 2,616
작성일 : 2024-11-10 21:20:45

제가 최근 불면증이 있어요.

겨우 잠들어도 수면의 질이 떨어져요.

평소 4시경에 일어나서 하루 시작해요.

항상 피곤하고 예민하고 잠이 고파요.

오늘은 맥주까지 마시고 뜨거운 물에 샤워하고 누웠서 30분 잤는데 아버님이 거실에서 뭐라고 소리를 질러서 깨버렸어요.(뭐 도움을 청하는.....아이들 부르는 것 같아요.)

식구들 모두 자려고 들어 갔는데 

왜 소리를 지르는지.....

너무너무너무 화가나서 감정이 폭발할것 같아요.

감정이 다스려지지가 않아요.

이런  일이 몇 번 있었어요.

제 마음좀 눌러주세요.

IP : 106.101.xxx.7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기
    '24.11.10 9:21 PM (210.100.xxx.239)

    수면유도제 드셔보세요
    저도 안먹어봤지만 약국에 있어요

  • 2. @@
    '24.11.10 9:24 PM (119.64.xxx.101)

    불면증으로 화나는게 아니라 시아버지가 다 자려고 누운 이 밤에 소리질러 호출하는게 화가 나는거고
    더 나아가서는 그냥 같이 사는게 화가 나는 거예요.저도 그렇습니다.위로드려요

  • 3. 원글
    '24.11.10 9:24 PM (106.101.xxx.79)

    지랄발광을 하고 싶어요.

  • 4. 뾰쪽이
    '24.11.10 9:29 PM (39.115.xxx.236)

    홧병이시네요 ㅠㅠ

  • 5. ㅇㅇ
    '24.11.10 9:32 PM (211.36.xxx.104)

    과테말라 바나나 매일 1개씩드세요 숙면에 도움이 됩니다

  • 6.
    '24.11.10 9:33 PM (211.106.xxx.200)

    이 정도면 약 드세요
    잠 못자면 치매 위험 높아진데요

  • 7. 바람소리2
    '24.11.10 9:40 PM (14.44.xxx.153)

    수면제 처방 받고 가족에게도 조용히 해달라고 하세요

  • 8.
    '24.11.10 10:13 PM (211.57.xxx.44)

    저도 원글님 홧병 같아요...

    아버님과 따로 살면 나아지실거예요
    우째요 ㅠㅠㅠㅠ

  • 9. 피곤하면
    '24.11.10 10:20 PM (222.102.xxx.75)

    더 화가 나죠
    합가해서 사셔야 하는 환경이라면
    아버님께 보청기를 해드리거나
    원글님이 귀마개를 하신다거나
    일단 소음만 차단되어도 좀 나으니까요

  • 10. 아줌마
    '24.11.10 11:10 PM (59.8.xxx.154)

    수면에 지장이 있으면 (시험준비 하시는게
    아니면 )식사시 상추를 드세요
    그러시면 잠이 밀려 옵니다.
    그리고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전 노브랜드 아삭이 상추 먹으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잠을 충분히 잘 자네요
    오늘은 낮에 낮잠을 자서 조금 늦게까지 있는데
    아주 편안히 누우면 바로 잘수 있어요

  • 11. mm
    '24.11.11 6:20 AM (125.185.xxx.27)

    아버님한테 안가보세요?들엇으면서.

    근데 노인들 자면서 한벊익소리지르더라구요. ..꿈인지 가위인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3169 합성계면활성제 없는 치약 추천해주세요 3 ㅡㅡ 2025/05/15 623
1713168 새벽에 비가 많이 왔나요? 서울이예요 1 새벽 2025/05/15 3,342
1713167 사장남천동 봤어요(feat 귀연판사) 2 사장 2025/05/15 4,091
1713166 유시민작가님 별밤 나오셨네요 3 같이 2025/05/15 1,528
1713165 N잡러..종소세 신고 문의드립니다. 5 123 2025/05/15 1,555
1713164 작년 가을 열무김치 푹익은거 많은데요 8 익은거 2025/05/15 2,458
1713163 96세 시아버지가 자기 아내 돌보러 온 며느리를 17 요양원 2025/05/15 24,140
1713162 회사 사이트에서 직원 정보가 유출됐어요, 핵심 민감 정보. 7 질문 2025/05/15 2,701
1713161 방송에서 힘들게사는사람 소개하고 돕는거 2 방송 2025/05/15 2,393
1713160 신지 보셨어요? 코요태 신지요 47 ..... 2025/05/15 26,225
1713159 근데 지귀연 윤가 재판 비공개로 해놓고 제대로 하고 있어요? 8 ㅇㅇㅇ 2025/05/15 2,969
1713158 민주당이 처음 계엄령 얘기 꺼낼 때 6 2025/05/15 2,497
1713157 국가장학금 15 2025/05/15 1,666
1713156 문구점이 어딘가요? 7 궁금해서 잘.. 2025/05/15 1,842
1713155 이게 소식일까요 3 ㅇㅇ 2025/05/15 1,241
1713154 담양에 단촐한 떡갈비 한상 없을까요 16 daf 2025/05/15 1,818
1713153 부담 없이 마시는 고단백 음료 뭐 드시나요.  13 .. 2025/05/15 2,932
1713152 어르신들은 요양원 가는게 창피한 걸까요? 31 어르신 2025/05/15 6,423
1713151 외로운데 친구없는(오픈톡방 ) 10 인생 허비 2025/05/15 4,648
1713150 스승의날 부담 5 아앟 2025/05/14 2,227
1713149 국힘에 드리운 전광훈 그림자…석동현, 김문수 캠프 합류 6 .. 2025/05/14 1,540
1713148 살기좋은 우리 동네 자랑좀 해주세요 24 .. 2025/05/14 4,270
1713147 5.18때 특전 사령관 정호영 김문순대 선대위 영입 28 하늘에 2025/05/14 2,704
1713146 전란… 2 넷플 2025/05/14 986
1713145 원래 경복궁역 근처 식당이 다들 비싼가요?? 10 ㅇㅇ 2025/05/14 2,6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