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고 싶다.

ㅇㅇ 조회수 : 2,427
작성일 : 2024-11-10 21:20:45

제가 최근 불면증이 있어요.

겨우 잠들어도 수면의 질이 떨어져요.

평소 4시경에 일어나서 하루 시작해요.

항상 피곤하고 예민하고 잠이 고파요.

오늘은 맥주까지 마시고 뜨거운 물에 샤워하고 누웠서 30분 잤는데 아버님이 거실에서 뭐라고 소리를 질러서 깨버렸어요.(뭐 도움을 청하는.....아이들 부르는 것 같아요.)

식구들 모두 자려고 들어 갔는데 

왜 소리를 지르는지.....

너무너무너무 화가나서 감정이 폭발할것 같아요.

감정이 다스려지지가 않아요.

이런  일이 몇 번 있었어요.

제 마음좀 눌러주세요.

IP : 106.101.xxx.7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기
    '24.11.10 9:21 PM (210.100.xxx.239)

    수면유도제 드셔보세요
    저도 안먹어봤지만 약국에 있어요

  • 2. @@
    '24.11.10 9:24 PM (119.64.xxx.101)

    불면증으로 화나는게 아니라 시아버지가 다 자려고 누운 이 밤에 소리질러 호출하는게 화가 나는거고
    더 나아가서는 그냥 같이 사는게 화가 나는 거예요.저도 그렇습니다.위로드려요

  • 3. 원글
    '24.11.10 9:24 PM (106.101.xxx.79)

    지랄발광을 하고 싶어요.

  • 4. 뾰쪽이
    '24.11.10 9:29 PM (39.115.xxx.236)

    홧병이시네요 ㅠㅠ

  • 5. ㅇㅇ
    '24.11.10 9:32 PM (211.36.xxx.104)

    과테말라 바나나 매일 1개씩드세요 숙면에 도움이 됩니다

  • 6.
    '24.11.10 9:33 PM (211.106.xxx.200)

    이 정도면 약 드세요
    잠 못자면 치매 위험 높아진데요

  • 7. 바람소리2
    '24.11.10 9:40 PM (14.44.xxx.153)

    수면제 처방 받고 가족에게도 조용히 해달라고 하세요

  • 8.
    '24.11.10 10:13 PM (211.57.xxx.44)

    저도 원글님 홧병 같아요...

    아버님과 따로 살면 나아지실거예요
    우째요 ㅠㅠㅠㅠ

  • 9. 피곤하면
    '24.11.10 10:20 PM (222.102.xxx.75)

    더 화가 나죠
    합가해서 사셔야 하는 환경이라면
    아버님께 보청기를 해드리거나
    원글님이 귀마개를 하신다거나
    일단 소음만 차단되어도 좀 나으니까요

  • 10. 아줌마
    '24.11.10 11:10 PM (59.8.xxx.154)

    수면에 지장이 있으면 (시험준비 하시는게
    아니면 )식사시 상추를 드세요
    그러시면 잠이 밀려 옵니다.
    그리고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전 노브랜드 아삭이 상추 먹으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잠을 충분히 잘 자네요
    오늘은 낮에 낮잠을 자서 조금 늦게까지 있는데
    아주 편안히 누우면 바로 잘수 있어요

  • 11. mm
    '24.11.11 6:20 AM (125.185.xxx.27)

    아버님한테 안가보세요?들엇으면서.

    근데 노인들 자면서 한벊익소리지르더라구요. ..꿈인지 가위인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9934 백내장이 40대에 오기도 하나요? 4 .. 2024/11/24 1,813
1649933 밤은 어떻게 보관해야 하나요? 6 2024/11/24 974
1649932 김냉 '강'으로 하면 김치가 얼까요? 11 둥둥 2024/11/24 1,727
1649931 요즘 마음이 힘들어요 3 .. 2024/11/24 1,689
1649930 진짜 이상한 드라마를 봤어요 12 어우 2024/11/24 4,621
1649929 세액 공제받는 개인연금저축을 생명보험에 했는데요 4 123 2024/11/24 795
1649928 라섹 두번 하신 분 있으신가요? 1 ..... 2024/11/24 1,162
1649927 노후대책 이대로 괜찮나요? 묻는글중에 20 .. 2024/11/24 3,400
1649926 자식이 매달 용돈 100만원 준다면? 23 ㅇㅇ 2024/11/24 5,103
1649925 좋아하는 지역막걸리 하나씩만 추천합시다용~ 23 한글자빼기 2024/11/24 1,512
1649924 20년뒤면 여기 있는 대학 말고 싹 사라져요 16 ㅇㅇ 2024/11/24 5,265
1649923 요즘 날씨에 숏팬츠.. 12 .. 2024/11/24 1,760
1649922 징그럽게 싸우고 내년이면 25주년입니다 1 25주년 2024/11/24 1,905
1649921 《펌》망해가는 내수 근황 - MBC뉴스데스크 14 ........ 2024/11/24 4,403
1649920 뮤지컬 알라딘 보고 왔어요. 8 뮤지컬 2024/11/24 1,721
1649919 지금 2030도 엄마가 맞벌이 하는 거 못봐서 결혼하는 걸지도요.. 11 2024/11/24 3,616
1649918 셋째 자녀가 대학가면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국가장학금 받나요? 9 10분위 9.. 2024/11/24 2,458
1649917 혼자하는 식사. 영양 괜찮을까요? 2 혼식 2024/11/24 1,104
1649916 왼쪽 볼과 이마가 빨개서... 3 심란 2024/11/24 479
1649915 지금 제주계신분 날씨어떤가요? 4 ··· 2024/11/24 948
1649914 심각해요. 하루종일 잠에 취해 살아요. 15 정신병인가 2024/11/24 5,431
1649913 인터넷설치 어디가 저렴한가요? 1 .. 2024/11/24 531
1649912 보험 짱짱하게 들어놓고 돈 빌리는 사람.. 6 Qwer 2024/11/24 1,685
1649911 수의사이신분 계신가요 4 ㅇㅇ 2024/11/24 1,096
1649910 제가 담주부터 월욜출근 안하는데 아들이 ㅋㅋㅋ 7 999 2024/11/24 3,916